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하고 난 다음날 항상 멍하고 피곤하신 분들

청소를 샥샥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5-08-25 09:46:00
제가 그러네요.
청소기 돌리고요. 바닥은 청소기만 돌려요. 그런데 중간 중간에 계단이 있어서 좀 힘들구요. 아주 약간요. 청소기가 또 무거운 거라서요.
부엌은 청소액 묻혀서 물걸레질하고,
화장실 건식이라 청소액 묻혀서 물걸레질하고요.
대충 이러려면 2-2.5시간 걸리는데요.
일주일에 딱 한 번 하는데 그 다음날이면 외출 못할만큼 피곤하네요.
요즘만 그런게 아니라 몇 년 된 듯....
사실 작년에 운동을 시작하면서 '피곤'이 되었지, 그 전까지는 몸살로 누워있었어요. 청소한 다음날이요.
원래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긴 한데.
청소는 해야하고, 했다하면 담날은 생산성이 없고.
하아....몸이 아픈 곳이 없는데 이런건 비정상 맞죠? 그래도 저랑 비슷하신 분이 계신가해서...몸이 이러니까 짜증스롭고 괜히 외롭네요..
IP : 163.47.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님
    '15.8.25 9:47 AM (218.235.xxx.111)

    말씀대로
    돌아가며 하세요
    그분은 월화수목금...이렇게 될때

    화는 불의날이니까 가스렌지
    수는 물의날이니까 화장실....이런식으로 한다고

    하루에 몰아서 일주일에 한번....지치죠.

    하루는 안방
    다음은 거실
    다음은 주방...등

    쪼개세요.

  • 2. 청소기 노
    '15.8.25 9:55 AM (183.109.xxx.150)

    청소기 쓰지 마시고 부직포 밀대 걸레 쓰세요
    부직포대신 극세사 수건 붙여서 슬슬 밀고 핸디 청소기로 쫙 빨아들이고
    나중에 핸디 청소기 안에 있는 먼지 모인거 큰 대형 청소기로 쫙 빨아들이면 편해요
    대형청소기보다 밀대걸레가 먼지를 더 깨끗하게 청소해줘서
    그리고나서 스프레이 물통 달린 러버메이드 청소기같은걸로 물걸레질하면
    생각보다 더럽지않아서 물걸레질하는것도 간단해요

  • 3. 저는..
    '15.8.25 10:01 AM (182.225.xxx.118)

    봄 가을로 화분몇개 옮긴날은 몸살,,
    부엌 타일벽 같은곳- 세제로 박박 닦잖아요- 청소한 날은 몸살,,
    일반 청소는 대충하며살아요
    저도 비정상 같아요

  • 4.
    '15.8.25 10:47 AM (112.170.xxx.224)

    제가 그렇습니다........만
    몸이 좀 좋아지니 덜하네요.
    청소가 문제가 아니라, 기초체력이 부족해서 그래요
    전 전화통화 오래해도 손에서 쥐가 나고 턱이 빠질 것처럼 힘든 사람이거든요,
    무거운 청소기말고 부직포 권해드려요, 아니면 로봇청소기.
    청소하다 병나면 안하느니만 못하죠...도우미를 쓰셔도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143 헌옷 따봉이란 곳이 집으로 방문해서 헌옷을 사가나요? 그냥 가져.. 4 민식파더 2015/09/07 1,381
480142 " 대를 이어서라도 싸운다" - 유경근 416.. 6 11 2015/09/07 869
480141 이서진 집안에 대한 가장 정확한 인터뷰 21 ... 2015/09/07 40,297
480140 생존자 증언을 유언비어라며 엄단하겠다는 안전처장관 5 한심 2015/09/07 1,773
480139 남서향 아파트 7층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 2015/09/07 3,585
480138 요즘에 시트콤 하나요?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3 재미재미 2015/09/07 693
480137 기미크림이랑 탈모샴푸 경험자님 도움 부탁드려요 7 궁금 2015/09/07 2,669
480136 과일,채소 쌀.....싸게 사는 싸이트 뚫었어요 9 대박 2015/09/07 3,036
480135 이과 수시 6논술 괜찮을까요?? 4 수시붙자 2015/09/07 1,858
480134 한우리 독서 논술외에 독서 논술식 방문학습 있을까요 1 2015/09/07 2,123
480133 대학생들 축구하다가 유기견폭행(아고라서명) 8 더위사냥 2015/09/07 1,359
480132 돼지고기는 바싹 구워라???? 2 고기는진리 2015/09/07 1,674
480131 집 매매 후 하자 보상 받아보신분 계세요? 2 매매 2015/09/07 1,985
480130 페라가모 남자지갑 선물받았는데(뜯지않음) 다른페라가모매장가서.. 1 션션 2015/09/07 1,110
480129 애 셋인데 경차 소형차 고민입니다. 11 차고민 2015/09/07 3,020
480128 가을 바람 솔솔 불어오니 어디든 소풍떠나고 싶네요. 1 대구여행 2015/09/07 860
480127 요즘 읽으시는 (인문학, 소설)책 좀 소개해 주세요~ 11 2015/09/07 2,340
480126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왜! 왜! 안할까요 14 ... 2015/09/07 4,206
480125 월급은 일한대가가 아니고 욕먹은 대가다 5 직장 2015/09/07 1,221
480124 자식 둘이상인 분들 아이가 사춘기 지나도 이쁘고 잘낳았다 싶으.. 20 한아이엄마 2015/09/07 3,786
480123 김재춘 차관 “교과서 검·인정 전환 바람직”...교육부, 201.. 세우실 2015/09/07 650
480122 울 남편 9급 공무원 시험 합격했어요.. 78 오호 2015/09/07 41,631
480121 '통 큰' 독일, 이번엔 난민 지원에 8조 원 편성 3 샬랄라 2015/09/07 677
480120 육천(六賤) - 여섯가지 천(賤)한 상(相) 고상 2015/09/07 1,063
480119 유기견 보호소 이가 안좋은 개한테 어떤 간식이 좋을지 추천부탁드.. 9 수선화 2015/09/07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