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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리후...

...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5-08-24 19:25:56

5년이상 탄 자전거 튜브가 터져 자전거 수리점에 갔더니 타이어도 교체해야 한답니다.
녹 투성이고 싼 자전거라 지금 새거를 7~8만원 선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이구요.
수리비는 튜브만 1만원, 타이어까지 3만


브레이크도 좀 문제에,체인이고 몸체고, 안장이고,녹도 엄청나지만,마트갈때는 필요해서 튜브교체비 1만원이면

우선 급한대로 고치고 새걸로 살까 하던 중인데, 3만원이라길래 안한다고 했더니아저씨가 열변을 토합니다.

한국사람은 이래서 안된다고 , 물건을 고쳐써야지 새로 살 생각만한다고.
고치면 잘 쓸물건을 버릴려고만 한다고.


물론 맞는 말이긴 하나,자전거 보고 얘기하시라고,새거를 7만원정도면 사는데 이러다 앞바퀴갈고,

브레이크갈고,체인갈고...
물건값보다 수리비가 더 드는데 ,비싼 자전거도 아니고,바보도 아니고 누가 고쳐쓰냐고 해도 막무가내입니다.


그러더니 중고타이어있는데 그걸로하면 2만원에 해준답니다.
그걸로갈면 얼마 사용하냐니 그래도 좀 쓴다길래, 적어도 1년은 버티겠지 생각하고,그걸로 우선 갈았습니다.


그 뒤로 3번 장볼때 탓는데,보름도안돼 조금씩 바람이 빠지네요.혹시 제 실수로 못이라도 밟아 터진게아닌가

 자전거를 살펴보니 아무래도 중고로 교체한 타이어가 문제였습니다,
타이어에 갈라진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심지어 가로로 조만간 터질것같은 부분도있었구요.


교체한지 몇달이 지났으면 모를까 20일도 안된상태라 다시 자전거수리점으로 갔습니다,
아무리 자전거를 험히 탄다해도 문제가 생길 기간이 아니니까요.

아저씨 보자마자 타이어 문제라네요. 새걸로 갈아야 한다고.
저도 처음으로 돌릴수도 없으니,만일 타이어 문제가 맞으면 어쩔수없이 차액내고 교체할려고 했구요,


그래서 전 파신 타이어가 문제니 (대화해보니 본인도 알고팔았어요) 전에 새 타이어 교체시3만원이니

추가금 만원만 더 드리겠다고 하니,아저씨 난리네요. 2만5천원 더 내랍니다.


전 하도 어이가없어 ,분명 수리당시 3만원이면 새거 사겠다고 했는데,중고도 얼마 쓴다고 하셔서 2만원에 간건데
보름동안 3번타고,거기다 본인도 타이어 문제라고 했으면서 그러시냐고,


공짜로 교체해준것도 아니고, 결국 저도 손해 아니냐고, 지금 이런상황이니 그냥 차액 만원 드릴테니

 새걸로 교체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자물품을 알고 판매 했으니 아저씨 책임이라고.


그랬더니 중고를 샀으면 감안을 해야 한다며 눈을 부릅 뜨네요.즉 중고를 샀으면 그날로 끝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가 새걸로 갈라하지 않았냐며 책임 회피를 합니다,

그럼 중고는 왜 권하셨으며,기술자가 그런것도 모르셨을리 없었을텐데,왜 내일 터질수도 있는데 책임 못진다,
그래도 하겠냐고 물어봤어야 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대답이 없습니다.


자기는 그럼 새 타이어에 지금 교체한 튜브도 문제니 새로 또갈아주면 4만5천원 인데,

3만원만 주면  자기가 손해보란 말이냐며 난립니다.
지시장 에서  타이머1만원,튜브4~ 5천원선 이네요. 합계 2만
수리점이니 더 싸게 들여오겠죠.손해는 아닙니다.저도 그정도는 알고 얘기한거구요.
자가 수리하시는분 잘 아시겠지만,마무리 못해도 인건비 만원은 남습니다,


그러면서 그럼 제가 수리전 처음 가져온걸로 다시 바꿔주냐며 성질을 내길래,그럼 그대로 만들어주고

 환불해 달라고 했지요.그랬더니, 바꾸는 인건비 2만원을 더  달라고 합니다.

제가 못준다고 하니,자기가 왜 손해를 봐야되냐며,계속 같은소리.

하자물건 팔았어도 그게 왜 자기책임 이냐며 ,중고를 사간사람 책임이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결국, 새걸로 바꿔놓을테니 만원주고 내일 찾아가라고 합니다.


전 아저씨도 타이어 상태가 이정도인지 몰랐다는 가정하에 좋게좋게 할려고, 그냥 계획에 없던

새 타이어로 추가금내고 갈겠다는건데,중고니까 사갔으면 끝이라는 이 태도가 어이없네요.
가전제품처럼 잘잘못을 가리기 힘든 물건도 아니구요.


타지 않았어도,교체한지 몇달이 지났으면 모를까,보름동안 3번타고 이런건데 (아마 계속 탔으면 일주일안에 이리 됐겠죠.)
하자제품 이였어도 중고를 팔았으니 수리점 잘못은 없는건가요?


저도 싸우기 싫어 아저씨 말대로 만원주고 그냥 왔는데,여자라서 우습게 본건지...
그리고 여긴,튜브에 구멍나면 때우는것 없고,무조건 만원내고 교체해야 된다는데 다른곳도 그런지...


전 물품하자고 애초에 예상못했던 부분이니 그냥 새걸로 추가금내고 교체하는 선에서 좋게끝낼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이리나오니 어이없네요.


하자인건 알지만 제값은 다 받고싶다...

 씁쓸합니다.




IP : 220.116.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맹이
    '15.8.24 7:40 PM (221.163.xxx.60)

    수리점사장님 넘 하시네요~
    고객이 원하는대로 해줘야지

    젊은 사장님은 저렇게 고객대응 잘 안하는데
    연세있으신분같어요.

    카센터도 꼭 저런 사장님있죠
    여자고객을 호구로 알고

  • 2. 원글..
    '15.8.24 7:45 PM (220.116.xxx.66)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한걸 요구한게 아닌데 저리 나오니 황당해서요.
    전 당연히 아저씨가 먼저 저러자고 할줄알았는데 이리 나올줄은 예상 못했네요.
    사갔으니 난 모른다고, 새값내라고...
    꼬맹이님 말쑴처럼 연세 있어요,
    요즘엔 어디든 젊은분들이 더 말도 잘 통하고 해결도 시원시원 하더라구요.
    동생보고 찾아오라고 할까봐요. 얼굴보기도 싫어요.

  • 3. 동종업자
    '15.8.24 9:25 PM (115.136.xxx.181)

    그 잔차점 사장님 이상하네요.
    잔차타이어가 중고가 어디 있다고~다 못쓰게 생겨 갈아버리는건데~
    자동차는 간혹 있다고 하대요~

    원래 오래된튜브는 닳아서 가는게 맞습니다만 새로끼운 튜브는 때우는것도 괜찮아요.
    아마 그분 만원받고 그러자고했다면 튜브는 안갈아끼우셨을것 같아요.

  • 4. 원글..
    '15.8.25 2:28 AM (121.88.xxx.32)

    저도 자동차도 아니고 자전건데 중고타이어가 있는게 좀 이상은 했어요.
    마침 가게안에 수리도구 옆에 하나가 딱 있더라구요.지금 생각해보니 누가 교체하고 버리고 간거 같네요.
    아저씬 마침 버리는거 팔았다고 좋아한것 같아요.
    팔면 끝이라고 한거 보면요.

    튜부도 제가 새거니 그냥 때워도 된다했는데 자기네는 때우는경우가 없다며 무조건 교체라고.
    튜브값도 내라는데 정말 어이없었어요.
    정말 한두해 장사할것도 아닌데 그런 마인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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