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시간 식당에서 제 옆자리에서 외국인이..

웃어보아요 조회수 : 8,597
작성일 : 2015-08-24 18:16:17

비빔밥을 주문하더군요.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대식가신가? 보고 있었는데

공기밥에 비빔밥위의 야채와 계란등을 같이 먹더니

갑자기 쉣!! 하더라구요.

아랫쪽에 밥이 깔려 있다는 걸 몰랐나봐요.

혼자 미친듯이 웃다가 같이 웃자고.. ㅎㅎ

 

 

IP : 222.112.xxx.18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6:18 PM (121.141.xxx.230)

    ㅋㅋㅋㅋㅋㅋ설마 반찬만 줬을까??ㅎㅎㅎ

  • 2. ㅎㅎㅎ
    '15.8.24 6:20 PM (1.248.xxx.187)

    그 분 많이 당황하셨겠어요.
    황당하기도 하고~ ㅎㅎㅎ

  • 3. ㅋㅋㅋㅋㅋㅋ
    '15.8.24 6:22 PM (90.214.xxx.165)

    ㅎㅎㅎㅎㅎ.. 대한항공 기내식 생각하셨나봐요 외국인분 ㅋㅋㅋ

  • 4. ㅎㅎ
    '15.8.24 6:23 PM (175.116.xxx.107)

    비빔밥이 유명하니 먹어보자 했나본데...ㅎ
    우리나라 그렇게 야박하지 않소.

  • 5. 웃으면 안 되는데...
    '15.8.24 6:23 PM (14.47.xxx.165)

    ㅋㅋㅋㅋㅋ

  • 6. 으하하
    '15.8.24 6:23 PM (220.244.xxx.177)

    잘 웃고 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해요

  • 7. 뜻을 몰랐을까요?
    '15.8.24 6:31 PM (211.223.xxx.203)

    비벼 먹어서 비빔밥인데...ㅎㅎㅎ

  • 8. ....
    '15.8.24 6:31 PM (116.123.xxx.237)

    쉣 ㅡ에 웃었어요 ㅎㅎㅎ
    황당했겠어요

  • 9. 헷갈릴만도한게
    '15.8.24 6:33 PM (58.143.xxx.78)

    비벼서도 나오거든요.
    전 비냉비비다 양념장 부워 비볐더니
    바닦에 빨간양념장이 엄청 많더라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0. ㅠㅠ
    '15.8.24 6:36 PM (91.183.xxx.63)

    웃픕니다 ㅋㅋㅋㅋ
    그 외국인 정말 당황스러웠겠네요 ㅜㅜ
    저 위에 분..비빔밥이 비빔 밥인줄 모를 가능성이 더 크겠죠
    암튼 재밌게 웃고 갑니다~

  • 11. 웃어보아요
    '15.8.24 6:39 PM (222.112.xxx.188)

    전 외국에서 식당가면 늘 고민인게
    뭐그리 물어보는게 많은지
    고기시키면 대충 구워서 주면 될텐데
    미디엄, 웰던, 레어에다가 미디엄 웰던, 미디엄 레어,..
    가니쉬는 뭘로 하는지, 소스는 뭘로 하는지,
    일일이 주문해야 하잖아요.
    영어가 짧아서 내 돈내고 먹으면서도 긴장해야하는..
    그 외국인도 아마 가니쉬 느낌으로
    밥은 따로 주문해야하는 줄 알았던게 아닐까 싶었어요.

  • 12. ㅇㅇ
    '15.8.24 6:40 PM (58.237.xxx.244)

    이거 인터넷에 사진도 돌아다니는데 웃긴 얘기하고 ^^ 실제로 보면 진짜 웃겼겠어요

  • 13. ...
    '15.8.24 6:47 PM (121.169.xxx.82)

    ㅎㅎㅎ 웃기네요.
    헷갈릴만도 했을것 같아요.
    비행기 기내식도 야채따로 밥따로 주잖아요.
    전에 캐나다에서 어디 한식당엘가서 비빔밥을 사먹은적 있는데 거기도 야채만 담아주고 밥은 따로 주더라구요. 소추장도 따로 계란도 따로...
    인테리어 세련되게 해서 외국인 많던 식당이었는데...
    그런데서만 먹어봤나봐요.ㅋㅋ

  • 14. 한국식 샐러드려니..
    '15.8.24 6:49 PM (218.234.xxx.133)

    비빔밥 위의 야채를 한국식 샐러드려니 생각했을 수도..

  • 15. ...
    '15.8.24 6:50 PM (121.163.xxx.53)

    유럽 사람들과 일하는데 그네들은 무언가 뒤섞어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가봐요.
    동료중 한 사람은 나물을 차례대로 하나씩 다 먹은 후에 남은 밥은 간장에 비벼먹어요 ^^

  • 16. ㅎㅎ
    '15.8.24 6:56 PM (118.42.xxx.125)

    그런 외국인 간혹있다고 들었어요.ㅎㅎ

  • 17. ㅇㅇ
    '15.8.24 6:56 PM (223.62.xxx.1)

    ㅋㅋ ㅋ 웃겨요..많이 당황했겠네요..ㅋ

  • 18. ㅎㅎㅎ
    '15.8.24 7:05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쉣이라구 ㅋㅋ
    예전에 무슨 드라마에서 오윤아가 "이런 쉣같으니라구"
    하던 기억나요

  • 19. ㅋㅋㅋ
    '15.8.24 7:07 PM (183.100.xxx.42)

    ㅋㅋㅋㅋㅋ

  • 20. ㅋㅋㅋㅋ
    '15.8.24 7:10 PM (119.18.xxx.43)

    쉣.......

  • 21. 저도
    '15.8.24 7:15 PM (119.194.xxx.118)

    모임에서 비빔밥 잘하는곳에 갔어요.
    불고기비빔밥이었나 시켜는데 위에 부추랑 고기랑 뭐 그정도만 보이고, 참기름주더라구요.
    아 밥은 따로 주나보다 했는데 부추밑에 밥이 들어있어요. 와 밥조금 준다 했는데 그릇이 중앙에만 오목해서
    밥이 거기에 들어있어요.부족하지 않을정도로요.ㅋ

  • 22. 전 20년 전에
    '15.8.24 8:07 PM (116.120.xxx.58)

    비행기에서 밥 나오기 전에 비빔밥 나물만 홀라당 다 먹을 외국인 봤어요.
    나이 지긋한 사무장이 웃음을 참지 못하더라고요.

  • 23. 웃프다ㅜㅜ
    '15.8.24 8:20 PM (182.224.xxx.43)

    내가 비빔밥값 주고싶을정도

  • 24. ㅋㅋ
    '15.8.24 8:33 PM (103.28.xxx.75)

    저 예전에 이거 영어지문에서 봤어요ㅋ
    실제로 일어나다니 ㅋㅋㅋ

  • 25.
    '15.8.24 9:29 PM (121.168.xxx.182)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52 초등남아키우기.. 아이들 자는 모습보며 주절거려봅니다.. 6 ㅎㅎ 2015/09/03 1,488
479151 인테리어 공사할 때 베란다 트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 13 인테리어 2015/09/03 5,446
479150 뉴스룸에 조수미씨 나오는데 3 ㅎㅎ 2015/09/03 3,463
479149 황당하다를 영어로 어떻게? 7 황당하다 2015/09/03 3,629
479148 저는 요즘 이슬람 문화에..빠져 있어요,............... 32 시계바라기0.. 2015/09/03 7,191
479147 사춘기 연년생남매 밥 먹다 싸우는 거 보다 6 에고 2015/09/03 2,650
479146 주말에 남편과 집에 있기싫어 나가려구요 1 나가요 2015/09/03 1,694
479145 저 이상해요. 왜 이렇게 먹어대죠??? 1 9월이라고... 2015/09/03 1,084
479144 유럽에 최장 몇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나요... 14 여행 2015/09/03 2,819
479143 커피원두 어디건지 알고싶어요~~~~!! 1 커피 2015/09/03 1,153
479142 명문대 특례입학한 학생들 공부 잘하나요? 7 흥치 2015/09/03 2,610
479141 목욕탕에 뭐뭐 들고 가세요? 5 알찬시간 2015/09/03 1,102
479140 제발 반려견키울때는 끝까지 책임집시다. 9 크하하 2015/09/03 1,914
479139 강남 고속 터미날 근처 돌솥 비빔밥 먹을 곳? 3 마트 2015/09/03 1,264
479138 중학생, 고등학생들 요즘 다 스마트폰이죠? 6 ?? 2015/09/03 1,433
479137 중1아이 학습적인것 관여하시나요 2 자식 2015/09/03 909
479136 고소공포증 있으신분들 높은층 어떻게 살아요 2 공포 2015/09/03 1,725
479135 드디어 문근영도 나이들어 보이네요... 17 .. 2015/09/03 6,743
479134 정형외과에서 필러맞기..괜찮을까요? 2 나이들어가는.. 2015/09/03 807
479133 뛰는거랑 빨리걷는거 효과 궁금해요 7 궁금 2015/09/03 1,941
479132 인테리어, 확장된 새아파트도 춥나요? 19 아자아자 2015/09/03 4,426
479131 둘쨰 출산인데 산후조리원 꼭 가야하나요? 5 ... 2015/09/03 2,269
479130 35주 임산부인데 신랑은 주말에 나가기 싫어하메요 2 서운 2015/09/03 1,217
479129 고3 수시 접수 결제 방법 학교에서 써오라고 했는데 카드정보 모.. 8 .. 2015/09/03 2,444
479128 살짝 19금일락 말락한 고민인데요 ... 7 ㄷㄷ 2015/09/03 5,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