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을 주문하더군요.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대식가신가? 보고 있었는데
공기밥에 비빔밥위의 야채와 계란등을 같이 먹더니
갑자기 쉣!! 하더라구요.
아랫쪽에 밥이 깔려 있다는 걸 몰랐나봐요.
혼자 미친듯이 웃다가 같이 웃자고.. ㅎㅎ
비빔밥을 주문하더군요.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대식가신가? 보고 있었는데
공기밥에 비빔밥위의 야채와 계란등을 같이 먹더니
갑자기 쉣!! 하더라구요.
아랫쪽에 밥이 깔려 있다는 걸 몰랐나봐요.
혼자 미친듯이 웃다가 같이 웃자고.. ㅎㅎ
ㅋㅋㅋㅋㅋㅋ설마 반찬만 줬을까??ㅎㅎㅎ
그 분 많이 당황하셨겠어요.
황당하기도 하고~ ㅎㅎㅎ
ㅎㅎㅎㅎㅎ.. 대한항공 기내식 생각하셨나봐요 외국인분 ㅋㅋㅋ
비빔밥이 유명하니 먹어보자 했나본데...ㅎ
우리나라 그렇게 야박하지 않소.
ㅋㅋㅋㅋㅋ
잘 웃고 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해요
비벼 먹어서 비빔밥인데...ㅎㅎㅎ
쉣 ㅡ에 웃었어요 ㅎㅎㅎ
황당했겠어요
비벼서도 나오거든요.
전 비냉비비다 양념장 부워 비볐더니
바닦에 빨간양념장이 엄청 많더라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픕니다 ㅋㅋㅋㅋ
그 외국인 정말 당황스러웠겠네요 ㅜㅜ
저 위에 분..비빔밥이 비빔 밥인줄 모를 가능성이 더 크겠죠
암튼 재밌게 웃고 갑니다~
전 외국에서 식당가면 늘 고민인게
뭐그리 물어보는게 많은지
고기시키면 대충 구워서 주면 될텐데
미디엄, 웰던, 레어에다가 미디엄 웰던, 미디엄 레어,..
가니쉬는 뭘로 하는지, 소스는 뭘로 하는지,
일일이 주문해야 하잖아요.
영어가 짧아서 내 돈내고 먹으면서도 긴장해야하는..
그 외국인도 아마 가니쉬 느낌으로
밥은 따로 주문해야하는 줄 알았던게 아닐까 싶었어요.
이거 인터넷에 사진도 돌아다니는데 웃긴 얘기하고 ^^ 실제로 보면 진짜 웃겼겠어요
ㅎㅎㅎ 웃기네요.
헷갈릴만도 했을것 같아요.
비행기 기내식도 야채따로 밥따로 주잖아요.
전에 캐나다에서 어디 한식당엘가서 비빔밥을 사먹은적 있는데 거기도 야채만 담아주고 밥은 따로 주더라구요. 소추장도 따로 계란도 따로...
인테리어 세련되게 해서 외국인 많던 식당이었는데...
그런데서만 먹어봤나봐요.ㅋㅋ
비빔밥 위의 야채를 한국식 샐러드려니 생각했을 수도..
유럽 사람들과 일하는데 그네들은 무언가 뒤섞어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가봐요.
동료중 한 사람은 나물을 차례대로 하나씩 다 먹은 후에 남은 밥은 간장에 비벼먹어요 ^^
그런 외국인 간혹있다고 들었어요.ㅎㅎ
ㅋㅋ ㅋ 웃겨요..많이 당황했겠네요..ㅋ
쉣이라구 ㅋㅋ
예전에 무슨 드라마에서 오윤아가 "이런 쉣같으니라구"
하던 기억나요
ㅋㅋㅋㅋㅋ
쉣.......
모임에서 비빔밥 잘하는곳에 갔어요.
불고기비빔밥이었나 시켜는데 위에 부추랑 고기랑 뭐 그정도만 보이고, 참기름주더라구요.
아 밥은 따로 주나보다 했는데 부추밑에 밥이 들어있어요. 와 밥조금 준다 했는데 그릇이 중앙에만 오목해서
밥이 거기에 들어있어요.부족하지 않을정도로요.ㅋ
비행기에서 밥 나오기 전에 비빔밥 나물만 홀라당 다 먹을 외국인 봤어요.
나이 지긋한 사무장이 웃음을 참지 못하더라고요.
내가 비빔밥값 주고싶을정도
저 예전에 이거 영어지문에서 봤어요ㅋ
실제로 일어나다니 ㅋㅋㅋ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