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는 살찌는거 일도아니겠어요ㅠ

;; 조회수 : 7,288
작성일 : 2015-08-24 13:22:06
저 유학온지 삼일째인데요 오늘 마트에서 감자칩을 샀어요..
우리나라 포카칩 정도의 사이즈를 찾았으나 없어가지고 한포카칩 내용물 4-5배 정도??
들은 감자칩을 샀는데 이게 얼마나 짠데 중독성있는지 하루만에 다 먹었어요 
진짜 이렇게 먹으면 미국인들처럼 살찌겠어요...
그리고 제가 한국에서 160에 55키로정도였는데 좀 통통하다 생각했어요
근데 여기서는 살찐거를 떠나서 저는 체구자체가 작네요.. 진짜 월마트도 혼자 갔는데
동양인 한명도 없고 흑인 백인들 덩치 엄청 큰 사이로 저 혼자 카트를 끌고 돌아다니는데
엄청 위축되었어요 ㅠ 진짜 살찌고 덩치큰 사람들 엄청 많아요... 여기가 좀 못사는동네? 여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에서 그래도 동양인 많은 캘리포니아로 가라 이랬는데 제가 바락바락 우겨서
동양인 없는 데로 온건데 좀 후회되네요 ㅜㅜ
IP : 141.216.xxx.18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1:24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은 말로 표현은 안 해도
    아담하고 귀여워서 부럽겠구만요.
    위축되지 말고, 어깨 펴세요.

  • 2. ..
    '15.8.24 1:25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은 말로 표현은 안 해도
    아담하고 귀여워서 부럽겠구만요.
    위축되지 말고, 어깨 펴세요.

    4등분 해서 손 못대게 냉동 해 놓으세요.
    봉지째 들고 먹다가
    다시 한국 오면 뻥튀기 되어 있겠네요.

  • 3. gg
    '15.8.24 1:28 PM (14.32.xxx.21)

    진짜 조심하세요. 외국 살면서 맛은 좋고 양은 많고 종류는 무한대. 전 170센티에 왕 떡대인데 애들 친구엄마들이 저보고 스키니 하대서 그걸 믿었나봐요 ㅎㅎ. 부담없고 먹고 살면서 귀국하니 이 나라에서 내가 젤 뚱뚱한듯.ㅠ.ㅠ.

  • 4. 윗님
    '15.8.24 1:28 PM (141.216.xxx.181)

    저 한 열조각 먹고 이거진짜 살찌겠다 싶어서 집게로 집어놨는데 한시간 후에 다시 꺼내서 먹고있네요...
    그리고 과자를 냉동할 수 있는건가요??ㅠ

  • 5. 짜니까
    '15.8.24 1:29 PM (1.238.xxx.210)

    음료 마시며 단짠 단짠 하다보면 한봉지 다 처분하고
    입 텁텁해 아이스크림 뚜껑 열면 또 아이스크림은 왜 그렇게 맛있는지..
    조심하세요.
    음식점 테이크아웃도 양 잘 나눠서 드시고요.
    뭣보다 유학인지 어학연수인지 이제 삼일째니 심심하겠지만
    영어 늘고 학업에 충실하려면 자게 같은데 얼씬 않는게 좋아요.

  • 6. gg님
    '15.8.24 1:29 PM (141.216.xxx.181)

    헐...저도 진짜 관리잘해야겠네요 한국에서 보낸 햇반이런거 먹으면 그나마 덜찌겠죠>

  • 7. 짜니까님
    '15.8.24 1:31 PM (141.216.xxx.181)

    네 ㅜ 저 이제 82안들어오려구요.. 오늘 일요일이고 주변에 친구들 없고 그래서.. 양심의 가책을좀 느끼네요

  • 8. ㅇㅇ
    '15.8.24 1:33 PM (175.120.xxx.91)

    미국에서 8키로 쪘어요. 운전만 하고 다니니 살이 정말 무지하게 찌더라구요 ㅠㅜ 거기다 고기값이 싸니 맨날 고기쳐묵쳐묵... 지금 한국 돌아온지 2년째인데 아예 멈췄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적게 먹어도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이 몸뚱아리땜에 눈물나요. 30대 넘어가면 살 안 빠집니다. 그냥 참으세요. 님이 먹어본 맛이 다 그 맛입니다.

  • 9. ,,,
    '15.8.24 1:34 PM (175.113.xxx.238)

    근데 살도 살이지만 몸에도 진짜 안좋을것 같아요.. ...

  • 10. 근데 걔들은
    '15.8.24 1:42 PM (218.235.xxx.111)

    그 짠 데다
    또 뭐 딥핑소스?라고 하나
    뭘 또찍어먹더라구요....헐..

    음료도 커피도 용량 딥따 큰거 먹고......살안찌는게 이상하죠

  • 11. ....
    '15.8.24 1:42 PM (119.71.xxx.137)

    지내다보면 식성이 바뀌어서 살이 빠질 수도있어요
    제딸.. 서양 입맛이라 걱정없다며 큰소리치며 가더니
    토종 한국 입맛으로... ^^;;;

    방학때 집에 오면 칠키로 이상늘고 돌아가면 보름이면
    다 빠진대요

  • 12. 공감
    '15.8.24 1:47 PM (68.172.xxx.186)

    3년 동안 체중계 숫자 올라가는 거 보면서도 살찌는 줄 몰랐어요. 쪄봤자 그들 속에선 난 날씬하니까요.
    어느 날 사진 속에 나를 보고는 충격~
    근데 이젠 빼려고 해도 잘 안빠지네요.
    처음부터 찌질 말았어야했어요. ㅠ.ㅠ

  • 13. ㅎㅎㅎ
    '15.8.24 1:48 PM (210.109.xxx.130)

    저 미국 한달있을때 살 대박 찜. 님말대로 미국엔 워낙 거구들이 많아서 한국에서 보통 체형이 미국가면 진짜 깡마른거더라구요.
    그렇다고 안심했다가는 살 대박 찝니다.==

  • 14. ..
    '15.8.24 1:50 PM (141.216.xxx.181)

    저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방금 과자칩 한봉지 남은거 그냥 버리고왔어요... 엄청 짠 샌드위치도 반이상남았는데 그것도 다버렸어요. 앞으로 입이 심심하면 그냥 블루베리같은 과일사다먹어야겠어요 좀 마트를 자주가야하겠지만..

  • 15. 아가씨
    '15.8.24 1:52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이제 그만 미국 소식 브리핑하시고 공부하세요.

    월마트 다녀오신 분이죠? 한국 사람 없는데까지 가서 열심히 공부하려고 했는데 왜 82와서 이러고 계셔요.
    미국 생활 미씨들 알만큼 다알아요.

  • 16. 아가씨
    '15.8.24 1:54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정~~~궁금하신거 많으면

    미씨 유에스에이 가입해서 거기서 물어보세요. 이거 알려주면 공부못하는데... ㅜㅜ

  • 17. 집에서
    '15.8.24 1:59 PM (111.65.xxx.86)

    해먹는게 나을듯....

  • 18. ㅈㅈ
    '15.8.24 1:59 PM (175.209.xxx.18)

    유학생들 중에 비만보다도 의외로 식이장애, 특히 절식... 이 더 많아요 .. 잘 챙겨 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공부 열심히 하시고. 그게 최고입니다.

  • 19. 제가
    '15.8.24 2:03 PM (108.19.xxx.53)

    제가 바로 미국와서 살빠진 사람입니다.지금 15개월쯤 됐는데 한국서 그냥 토마토소스도 아니고 까르보나라에다 파마산치즈 뿌려먹고 햄버거도 종종 먹고싶어서 찾아먹었던 사람인데 여기와서 지금까지 식당가서 파스타 딱 1번 시켰구요. 딴거 시킬게 없어서...ㅋㅋ 햄버거는 지금까지 먹은 개수가 10개안쪽일거에요. 어디 끼니때울게 마땅치 않을때 억지로요.
    저는 아줌마라 제가 요리도 하고 하는데 빠지더라구요.
    52킬로에 와서 지금 48킬로에요. 키 162요

  • 20. Snacksize
    '15.8.24 2:06 PM (67.40.xxx.151)

    칩같은 것 큰 봉지 말고 스낵사이즈로 사세요. 약 30그램씩만 들어있어 한국과자 한봉지보다 작아요. 큰거에 비해좀 비싸긴 한데 큰 거 다 안 먹고 보관하면 눅눅해져요.

  • 21. 제가
    '15.8.24 2:08 PM (108.19.xxx.53)

    참 감자칩 좀 덜짠거 Lays꺼 unsalted 하늘색 봉지있거든요. 그건 좀 덜짜고 한국 감자칩맛이랑 흡사해요

  • 22. 아가씨님
    '15.8.24 2:10 PM (141.216.xxx.181)

    네ㅜ.. 이제82끊고 공부할게요 전그냥 좀위축되가지고

  • 23. ..
    '15.8.24 2:22 PM (59.10.xxx.10)

    20년전에 어학연수 가서 한달만에 10킬로 쪘어요. 근데 뭐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10킬로는 기본으로 찌니
    위기의식을 못느끼다가 한국 돌아갈 때쯤 돼서 빼느라 죽는 줄알앗어요

  • 24. ㅇㅇ
    '15.8.24 3:34 PM (24.16.xxx.99)

    저도 처음 미국온 게 20년도 더 지났는데 한국 인터넷 물론 없었고 한국인도 없어서 일주일 한번 엄마랑 전화할 때 빼고는 한국말을 두달 넘게 안해본 적도 있네요.
    이젠 82를 한국어 실력 유지 위해 사용합니다. 영어 배우려면 82는 그만 하심이...

  • 25. yawol
    '15.8.24 3:48 PM (175.211.xxx.185) - 삭제된댓글

    페이스북에서 '유학생을 위한 오늘의 레시피' 검색해 보세요.

  • 26. yawol
    '15.8.24 3:49 PM (175.211.xxx.185) - 삭제된댓글

    페이스북에서 '유학생을 위한 오늘의 레시피' 검색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229 블로그 상위검색되도록 도와주는 비용 5 얼마인가요?.. 2015/08/24 1,228
475228 비타민c를 밤에 먹으라는 얘기를 얼핏 봤는데 왜 그런건가요? 6 아까 비타민.. 2015/08/24 6,819
475227 영어해석 도움 필요 1 whitee.. 2015/08/24 637
475226 연애고자 1 사연 2015/08/24 905
475225 포트메리온 칼 써보신분~ 6 주방칼 2015/08/24 1,483
475224 초등 아들때문에 속상해요 12 ㅠ ㅠ 2015/08/24 3,003
475223 명절이나 제사 후 쇼핑으로 푸시는 분 계세요? 9 며느리 2015/08/24 1,729
475222 오사카 아이와여행 여러가지 질문드려요~ 7 안녕미르 2015/08/24 2,092
475221 엄마 지갑에 손대고 피씨방가는 아들 2 중이엄마 2015/08/24 1,836
475220 한명숙님 혼거방 수용 6 미친 2015/08/24 3,338
475219 ,추석에 애들하고 여행가려 하는데 패키지 상품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5/08/24 771
475218 맛난 복숭아가 있어 요즘이 행복합니다^^ 23 황도짱 2015/08/24 4,761
475217 커피 마실때 빨대로 마시면 치아가 덜 누래진대요.ㅎㅎ 11 gg 2015/08/24 3,309
475216 늙은호박즙 맛이 어떤가요 1 호박 2015/08/24 772
475215 82쿡 언니님들 부탁이 있어용~~ 7 럽요미 2015/08/24 1,027
475214 EBS마저 ‘친박’‘막말’‘뉴라이트’가 장악? 2 샬랄라 2015/08/24 617
475213 추석연휴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 22 2015/08/24 1,169
475212 참좋은 여행사.. 어떤가요? 5 Puka 2015/08/24 37,999
475211 요즘 쓰는 화장품 중에 좋은 거 뭐 있으세요? 6 dd 2015/08/24 2,643
475210 님들 지난영화들 어디서 다운받으세요??? 5 영화 2015/08/24 1,232
475209 노는것도 피곤하네요 2015/08/24 730
475208 5번, 10번 이상 본 영화 공유해주세요 56 영화사랑 2015/08/24 4,793
475207 중국 차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5 으흑 2015/08/24 1,225
475206 결혼하기전 엄마께 드릴 선물로 뭐가 좋을지 알려주세요!!!! 16 눈썹이 2015/08/24 1,725
475205 클렌징 크림이랑 립아이 리무버를 섞어서 클렌징 오일처럼 사용할수.. 10 클렌징 2015/08/24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