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천 사는데 너무 너무 좋아요

만족 조회수 : 9,601
작성일 : 2015-08-24 11:22:04

잠실에서 살다가 과천으로 이사온지 3년됬어요

주위에서는  왜 시골(?)로 이사가냐며 말렸지만 살아보니 정말 좋으네요

 

1. 일단 공기가 달라요. 녹지가 정말 많아서 항상 상쾌한 기분이에요

2. 유흥업소가 정말 하나도 없어요 기껏해야 호프집? 새벽에 여자 혼자 다녀도 안전해요

3. 제대로 된 도서관이 두개나 있고 무엇보다 서울대공원이 가까와서 주말마다 가네요 ㅎ

4. 사람들이 조용하고 차분해요. 전 싱글이라 모르겠지만 듣기로는 애들도 순하다고 하고요

    예전부터 공무원들이 많이 살던 곳이라 질서도 잘키지는? 느낌이에요

    생활수준이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딱 중산층 분위기.. 너무 좋네요!

5. 전 재건축한 아파트로 들어와서 그런지 편의시설이나 조경에도 대만족이에요

   재건축하지 않은 아파트들은 좀 낡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입지는 그 아파트들이 더 좋아요.

6. 강남하고도 가까와요 주말에 강남으로 놀러가기 좋다는 ㅎ

 

부림동에서 제가 사는 원문동까지 쭉 산책하다보면 우리나라에 이런 동네가 있나 싶네요

제가 어렸을때 독일서 살았는데 꼭 독일 소도시 느낌이 나요

 

과천이 더 개발되지 않고 지금 이대로 조용하고 사람 적은 분위기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집값 이런건 안올라도, 아니 떨어져도 상관없어요 지금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IP : 1.209.xxx.2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좋은델
    '15.8.24 11:25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신천지가 장악해서..

    아주 살기좋은데 어떻게 알아서 성지라고 명하고

  • 2. ...
    '15.8.24 11:25 AM (125.131.xxx.51)

    네.. 본인이 만족하면 되는 거지요~
    원래 동네라는 개념도 그렇잖아요.. 본인이 만족하고.. 본인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면 좋은 거죠..

  • 3. 어머
    '15.8.24 11:27 AM (221.151.xxx.158)

    신천지하고 과천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요?
    통일교가 가평땅 사들인 그런 것처럼?

  • 4.
    '15.8.24 11:28 AM (203.248.xxx.226)

    좋으시겠어요~ 저도 시댁이 과천이라 자주 가는데 참 좋은 동네인거 같아요.. ^^
    근데 중산층이 살기엔.. 좀 많이 비싼듯.. ^^;

  • 5. ㅁㅁㅁ
    '15.8.24 11:30 AM (118.186.xxx.116)

    살기 좋은데 집값이 넘 올랐죠
    그리고 신천지 본사? 가 과천에 있다는데
    저도 몇년 과천 살았지만 신천지가 뭐 하는거
    본적 한번도 없어요. 단지 과천사는 기독교인들이
    신천지에 대해 심각할뿐

  • 6. 만족
    '15.8.24 11:33 AM (1.209.xxx.23)

    사실 집값은 청사 이전 이후 하락 추세에요. 요즘은 조금 올랐다고 하지만 계속 오를 것 같진 않고요
    그리고 신천지는 뭐 본부가 여기 있다고 하는데 사실 전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평범한 사람들한테는 전혀 관계 없어요, 문 두드리고 전도하는 데는 오히려 일반 교회던데요 ;;

  • 7. 원글님
    '15.8.24 11:33 AM (175.209.xxx.160)

    사는 곳 원문동 어느 아파트인지요? 구체적으로 시세 좀 알아보게요...

  • 8. ..
    '15.8.24 11:3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본인이 만족하고 사는 곳이 제일이죠.
    행복하세요^^

  • 9. .....
    '15.8.24 11:36 AM (59.2.xxx.215)

    사실 신천지같은 악마 사이비 종교는 개독 기웃거리는 사람에게나 문제가 되지 안 기웃거리는
    사람에게는 아무 영향이 없고 당하는 사람만 당하죠

  • 10. 좋은
    '15.8.24 11:38 AM (211.210.xxx.30)

    좋은 동네 같네요.^^

  • 11. 만족
    '15.8.24 11:39 AM (1.209.xxx.23)

    원문동 래미안슈르 아파트 (구 3단지) 살아요
    과천에 재건축한 아파트는 여기하고 구 11단지 래미안 에코팰리스 두군데인데
    에코팰리스가 같은 평수 기준 슈르보다 1억원가량 비싸요

    슈르가 좀 더 대단지고 젊은 부부들이 많아서 좀 떠들썩한 분위기에요
    에코펠리스는 과천 중심에 있고 단지 안에 폭포가 있는 자연친화적인 아파트고요
    취향대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과천 단점은요

    1. 아무래도 집값 상승요인이 별로 없어요// 청사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한
    2. 소소한 편의시설들은 충분한데 대규모 쇼핑몰이나 영화관이 없어요. 이마트가 들어올 예정이긴 해요
    3. 경마장 수입이 주요 세원이었는데 이걸 경기도청에 일부 뺏겼다는 얘기가 있어요

    참고하세요^^

  • 12. 신천지가
    '15.8.24 11:47 AM (221.151.xxx.158)

    기독교인 아니면 상관없는거 절대 아니예요.
    물론 어설프게 아는 것 없는 나이롱 기독교인을 타겟으로 삼는건 맞는데(더 끌어들이기 쉽거든요)
    주변에 먹잇감이 될 만한 사람들한테는 다 접근하는 것 같더군요.
    저희 동네 분이 언니가 신천지에 빠져서 오피스텔도 팔고(팔게끔 만든대요)
    이혼도 종용하고 그랬는데
    언니를 거쳐가고 나면 자기한테까지 찾아오지 않을까 하여 겁난다고 하더라구요.

  • 13. dd
    '15.8.24 11:53 AM (175.208.xxx.181)

    강남이 가깝지는 않을거에요.. 예전에 출퇴근했는데 정부청사역에서 강남역까지 40분넘게 걸렸어요. 노선이 4호선밖에 없어서.

  • 14. 거기
    '15.8.24 11:53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시끄럽지 않나요? 래미안 슈르요
    8차선 큰 대로가 둘씩이나 단지를 감싸고 뚫려져서 단지 전체가 24시간 웅웅거리던데요?
    아파트 동간격도 무지 좁고 향도 남향은 거의
    없던데요...입주초기에 보니 자재도 고급과는 거리가 멀고...과천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그 아파트는 아쉬움이 많던데요

  • 15. dd
    '15.8.24 11:54 AM (175.208.xxx.181)

    그래서 쇼핑도 평촌가서 했었어요...안양은 오히려 10분도 안걸려서...

  • 16. 과천 좋죠
    '15.8.24 11:55 AM (117.123.xxx.191)

    원글님 말씀대로 환경이 좋은거 같아요.
    자연도 좋고.
    옛날에 10년이지만 안양에서 과천 넘어서 서울로 버스타고 출퇴근 했던 적이 있는데
    과천 지날때마다 숲도,들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관악산이 가까워서 좋았고요.ㅎㅎ

  • 17. ...
    '15.8.24 11:57 AM (14.32.xxx.194) - 삭제된댓글

    글쎄요 글이 신천지 얘기로 빠질까봐 안쓰려다가 쓰는데 신천지가 일반인과 왜 상관없겠어요 새누리가 신천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의혹도 많은데

  • 18.
    '15.8.24 11:59 AM (110.8.xxx.132) - 삭제된댓글

    과천이 분지형태라 공기가 좋지 않다는말 들었어요. 과천옆으로 고속도로 매연도 그렇고요. 산으로 둘러쌓여 공기가 좋아보이는데 거기 사는분이서울 살다 이사갔는데 먼지가 그렇게 많다네요.

  • 19. ㄴㄷ
    '15.8.24 11:59 AM (115.88.xxx.251) - 삭제된댓글

    과천 좋죠 부럽네요 부러운 사람들 몫까지 행복하게 사세용~

  • 20. 평촌
    '15.8.24 12:00 PM (118.36.xxx.56) - 삭제된댓글

    지금은 아이들때문에 평촌 사는데 아이들만 크면 과천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녹지가 많아서 너무 좋아요

  • 21.
    '15.8.24 12:02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쇼핑이 좀 불편하고 교통편이 불편해서 이사나왔어요.
    공기좋다고 해서 이사갔다가 녹지는 많으나 공기가 특별히 좋은거 못느꼈네요.
    지하철 4호선 고장도 잘나는데 사당에서 다음열차 갈아타는것도 불편했고요.

  • 22. ..
    '15.8.24 12:04 PM (61.102.xxx.58)

    과천사는사람들은 다들 만족이 높은가봐요
    서울 진입이 좀 힘들지 않나요?
    공기 좋은 변두리는 많잖아요

  • 23.
    '15.8.24 12:06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강남쪽이 가깝지 않아요.
    위치상으로는 가까운데 교통편이 정말.
    자동차도 양재쪽도 항상 밀리고 사당쪽도 그렇고
    정말 서울로 나오니 살것같네요.

  • 24. ㅋㅋ
    '15.8.24 12:08 PM (180.228.xxx.26)

    4번은 더 살아봐야 알고
    6번은 그렇지 않아요 강남이라해봤자 양재 방배가 가까운데
    출퇴근시간에 헬이에요

  • 25. 만족
    '15.8.24 12:24 PM (1.209.xxx.23)

    아, 강남이 가깝다는 건 자차로 이동할 경우에만 해당되요
    지하철로 다니면 4호선 타고 사당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사람도 정말 많고 헬노선이더라구요
    그리고 강남 가는 버스는 많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남태령 고개에서 막혀요. 좀 일찍 나가야 되요
    근데 주말 아침 일찍 갈때는 역삼동까지 10분도 안걸리더라구요 안막힌다는 전제에서요
    물론 잠실 살던 때보다야 강남이 멀어지긴 했네요 ;;

    전 근데 이런 것보다 녹지 많고 공기 좋은게 정말 좋더라구요
    잠실에서 15년 넘게 살았는데.. 옛날엔 잠실도 공기 좋았거든요
    그런데 점점 매연이 많아지고 교통도 막히고 ..;;
    아닌 분들고 계시겠지만 전 과천에 도착하면 공기질이 다른게 느껴져요 기분상일지도 ㅎㅎ

  • 26. ..
    '15.8.24 12:26 PM (118.37.xxx.132)

    중산층 기준이 현금 십억 부동산 삼십억인건 알고 계시는지..

  • 27. 만족
    '15.8.24 12:26 PM (1.209.xxx.23)

    래미안슈르가 도로변에 있어서 에코팰리스보다 값이 싸죠
    근데 도로변 동들은 거의 30평대고요 전 20평대 사는데 안쪽에 위치한 동이라 아주 조용해요
    대개 평수 넓은 순서로 좋은 자리에 배치하는데 슈르는 이상하게 30평대 위치가 제일 안좋은 것 같아요
    물론 40평대는 제일 좋은 위치에 있고요

    혹시 알아보실 분들 계시면 도로변 동은 정말 피하세요 사시는 분들 얘기들으면 시끄럽다고;;

  • 28. 그게
    '15.8.24 12:27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재건축이 계속되면 지금 분위기와 다르게 고층숲 될거고 당분간은 과천이 분지라
    건축먼지 장난아닐거에요.
    과천이 지대가 낮아요.
    저는 과천에서 제일 좋다는 재건축된11단지 관악산 아래단지 사는데요.
    생각했던거보다 먼지 많이 쌓여서 놀랬어요. 쇼핑이 좀 많이 힘들고요.

  • 29. 만족
    '15.8.24 12:32 PM (1.209.xxx.23)

    '거기"님, 래미안슈르 동간 간격 안좁아요. 오히려 다른 웬만한 서울 아파트들보다 간격 넉넉하고
    조경 정말 잘되있어요,
    타워형과 판상형이 혼합됬는데 판상형은 남향이 많고 타워형은 당연히 다른향들도 나오지요

    문제는 도로변 동은 시끄럽다는 거.. 그리고 과천 기준에서 좀 외곽이라는 거에요.
    동만 잘 맞춰 들어가면 소음도 없고 전망도 좋아요

    인테리어 자재는 고급이라고는 못하겠네요
    래미안이 대개 보면 조경에 올인하고 인테리어는 대충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인테리어 싹 다시하고 들어왔어요

  • 30. . .
    '15.8.24 12:32 PM (223.33.xxx.149)

    과천이 서울의 목동과 비슷하군요. 목동은 대형마트 백화점도 있고요.

  • 31. ..
    '15.8.24 12:33 PM (180.229.xxx.230)

    전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세시세 알려줄수 있으실까요
    27평 33평 이요

  • 32. 만족
    '15.8.24 12:36 PM (1.209.xxx.23)

    슈르 기준으로 20평대 전세는 동에 따라 다르지만 5억 넘어가요.
    제 생각에 전세로 오실 거면 차라리 매매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전세값이 정말 너무 높거든요..
    30평대 전세는 잘 모르지만 5억 5천 정도였는데 요즘은 6억 넘어간다는 소리도 있고요
    그런데 슈르 30평대는 동 위치들이 별로 안좋아서.. 좋은 동은 또 그만틈 비싸고요

    에코팰리스는 슈르보다 딱 1억씩 비싸다고 보시면 되요

  • 33. 저도
    '15.8.24 12:36 PM (112.170.xxx.222)

    저도 원글님처럼 잠실토박이로 오래 살다가
    산본으로 이사 오면서 비평준화 때라 고등학교는 과천으로 다녔었는데 과천 참 좋죠 조용하고
    가을의 단풍 길 진짜 예쁘고 강남도 가까운 편이예요
    아침에 안 막힐 땐 양재 같은데까지는 10분 안에 주파할 때도 있었다는ㅋㅋ
    교육 수준도 높은 편이고요
    친구들 부모님들도 대부분 아빠는 고위공무원에 어머니는 이대 나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신아영 아나운서도 과천출신이죠?
    아버님이 공무원이시고.
    얼마전 어머니살해한 과천고학생의 어머니도 이대출신
    딱 과천의 전형적이고 아주흔한스펙이다싶었어요
    근데 정말 시간 맞나 싶을정도로 규모가 매우 매우 작은 편 아닌가요? 서울의 한동 같은 느낌. 시치고 정말 작죠

  • 34. 만족
    '15.8.24 12:47 PM (1.209.xxx.23)

    제가 이상한건지 신천지 영향은 1%도 안느껴져요
    있는지 없는지도 몰겠어요. 일요일 오전에 신천지 본부가 있는 (구) 뉴코아 건물근처가 좀 막힌다고는 하더군요

    오히려 일반 교회에서 초인종 누르고 문두드리고 전도해서 아주 짜증났어요
    회사 갔다 오면 현관문에 전도지 붙어있고;;

    신천지가 좋은 건 아니지만 자기만 신경안쓰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누가 접근한다고 넘어가면 그건 자기 잘못이지요.
    전 인상이 순덕이처럼 순해보여서 "도를 아십니까"에 자주 붙잡혔는데, 대꾸도 안하고 지나가면 다 물러나던데요

    신천지가 기독교 관련 이단이지요?
    가만히 있는 사람 붙잡고 자기쪽으로 끌어들이려는 건 기독교 전체의 특성같아요
    솔직히 저같은 사람이 보기엔 신천지나 문 두드리며 자기 교회 나오라고 달라붙는 일반 교회나 별로 다를 것도 없네요

  • 35.
    '15.8.24 1:02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얼마전 엄마 살해했다는 학생이 과천고였어요? 헐

  • 36. 한가지 아쉬운거
    '15.8.24 1:04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아이들 학원이 마땅치 않아ㅛ
    평촌으로 나와야 하는 거...거리가 만만치 않죠,,엄마가 태어다 줘야ㅠㅠㅠㅠㅠ
    (중고등은 소규모 학원 선호하는데 셔틀이 없어요)

  • 37. 118.37
    '15.8.24 1:19 PM (119.69.xxx.42)

    순자산 23억이 상위 1%거든요?
    40억이면 걍 부유층이지 중산층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 38. ..
    '15.8.24 1:37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읽다보니 교통 안좋고 쇼핑하기 어렵고 강남등 시내가기 힘들고
    공기도 그닥이고 아파트 동간거리도 좁고
    그러면서 집값은 비싸네요

  • 39. ..
    '15.8.24 1:41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읽다보니 교통 안좋고 쇼핑하기 어렵고 학원보내기 마땅치않고
    강남등 시내 진입어렵고 아파트 동간 좁고
    공기도 별로고
    집값은 비싸네요

  • 40. 둘째랑
    '15.8.24 1:55 PM (112.162.xxx.61)

    네번째 고모가 과천 살아요
    그것도 어린이대공원 바로앞에요 ㅎㅎ
    어릴때 방학때 자주 갔어요 좋은곳이죠

  • 41. 가서
    '15.8.24 2:13 PM (183.98.xxx.33)

    과천에서 살고 싶은데
    방배동 끝자락 아파트 값으론 전세 겨우 들어가겠더라구요 ㅠㅠ

  • 42. ...
    '15.8.24 3:32 PM (119.104.xxx.150)

    전에도 비슷한 글 올린거 같은데..
    과천홍보대사..?

  • 43. 만족
    '15.8.24 3:40 PM (1.209.xxx.23)

    비슷한 글 올린적 없고요
    전 오히려 재건축해서 이 동네 집값오르고 번잡해지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과천 홍보를 해서 뭐하겠다고 ㅎㅎ

    위에 다 안좋고 집값만 비싸다고 올리신 분도 그렇고 참 이해가 안가는 분들이네요

  • 44.
    '15.8.24 7:37 PM (223.62.xxx.35)

    전에 과천아이들 겪어봤는데 순하고 예의바르고 가정교육 잘받은 느낌이였어요

  • 45. ...
    '15.8.24 9:21 PM (211.172.xxx.248)

    저 고등학교 때 강남에서 과천으로 이사갔는데요..가자 마자 동네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독일의 어느 소도시 같다는 말이 딱 맞아요.
    그 때 과천이 생긴지 5년 밖에 안됐을 때라 친구들도 대부분 서울 살다 과천 온지 몇년 안됐거든요.
    여고생들이 과천 너무 좋아~ 뭐 이런 대화를 나누는..ㅋㅋ..
    심지어 과사모라고..과천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그런 것도 있었는데
    모임에 참여한 적은 없어도 모임 이름에는 사람들이 공감하더라구요..

    평촌 생기면서는 과천 상권이 많이 죽었어요. 돈 쓰고 살기에는 불편하죠.. 쇼핑이나 사교육, 영화관 등이요.
    돈 안쓰고 자연과 책 벗삼아 살긴 너무 좋아요. 관악산, 청계산, 양재천, 서울대공원, 도서관 등등
    그래서 과천에는 엄마들 품앗이 육아도 많고...친환경 적인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요.
    공무원이 많다보니 좀 보수적인 면도 있구요.

  • 46. 판교도좋아요
    '15.8.25 6:34 AM (110.13.xxx.238)

    과천 오래 살다 얼마전 판교로 이사왔는데 개인적으로 전 판교가 조금 더 좋아요. 과천의 장점 깔끔하고 새로운 건물 맛집 새로생긴 현대백화점의 영화관 문화센터 때문에요. 그리고 공립힉교 시설이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차이나서 울 애들 학교 다니기 넘 좋아해요. (초등중등) 아파트 전세가격 비교해보니 비슷하거나 과천이 살짝 높더라구요. 제가 맛집이나 문화생활을 좋아해서 그점이 가장 답답했거든요. 돈만 많으면 판교 단독주택으로 정착하고 싶은데 2년마다 2억씩 오르는 전세금때문에 다른 동네로 이사가는 사람도 꽤 많아 불안합니다. 과천 판교같은 공기좋고 번잡하지 않은데 살다보니 서울 나가면 어리버리해요. 너무 많은 차들과 사람때문에요.

  • 47. 저도 판교에 한표
    '15.8.25 7:01 AM (14.33.xxx.127)

    강남,과천에서 30년간 살다가 4년전에 서판교로 이사왔어요.서판교는 강남과 과천의 장점을 합친곳이예요.쾌적하고,문화생활접근성도 괜찮구요.이사를 가려해도 한국에서는 대안을 찾기힘들정도랄까요. 우선은 10년 정도 정착할 생각이예요.

  • 48.
    '15.10.26 9:02 PM (112.169.xxx.247)

    저도 님.

    얼마 전 어머니 살해한 과천고 학생의....
    라니요???

    과천고 학생이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말인가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027 소개팅후에 집에 잘들어갔냐고 남자한테 문자 오나요? 6 ㅜ ㅜ 2015/10/14 8,791
490026 남편한테 82쿡 댓글 보여줬더니.. 13 효과만점 2015/10/14 4,659
490025 박근혜 대통령은 참 좋겠어요. 2 ... 2015/10/14 1,101
490024 작은 스트레스도 해소를 못하고 있어요 5 .... 2015/10/14 1,038
490023 나라 두 쪽 내고…“국론 분열 말라” 外 5 세우실 2015/10/14 799
490022 의처증 나을수 있을까요 6 치매 2015/10/14 1,915
490021 침실에 하얀애벌레가 꿈틀꿈틀 ㄷㄷㄷ 49 ... 2015/10/14 9,926
490020 결혼 몇주년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1 궁금 2015/10/14 17,226
490019 한혜진언니는 성당나가나요?? 4 그럼 2015/10/14 3,230
490018 영어질문좀^^, 자연스런 해석을 위해 어떻게 번역해야할지 해서요.. 1 궁금이 2015/10/14 546
490017 리스로 인한 불만... 49 .. 2015/10/14 4,047
490016 동생이 만나는 사람이 청각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6 뭐라할지 2015/10/14 1,327
490015 강수지 이혼했나요? 2 .. 2015/10/14 5,134
490014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 검사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집중력검사 2015/10/14 1,271
490013 전기난로 2 난로... 2015/10/14 753
490012 엄마 척추협착증 수술없이 호전 또는 완쾌하신 분 있나요?(급해요.. 18 다리저릿가슴.. 2015/10/14 6,450
490011 예전에 해남 할아버지 호박고구마 그립네요. 1 고구마 2015/10/14 1,191
490010 역사 교과서를 역사학자가 안 쓰면 7 - - 2015/10/14 714
490009 종편, ‘북 열병식 보도’ 시청률 올랐다며 자화자찬 1 ㅉㅉ 2015/10/14 422
490008 부동산에서 집 보여달라고 하면 거부못하나요? 5 예선맘 2015/10/14 2,186
490007 아싸 이x진 뭐하는 사람인가요? 2 Hot 2015/10/14 2,165
490006 학교상담주간인데 음료라도 사가는거 맞죠? 13 파란하늘 2015/10/14 2,028
490005 요리용 와인 뭐 쓰세요? 2 STELLA.. 2015/10/14 1,335
490004 알로에 화분 2 알로에 2015/10/14 868
490003 저런글보고도 부럽지않은 저 비정상인가요? 48 찬물 2015/10/14 3,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