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보호사

내생각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15-08-24 09:13:29

지인이 요양보호사를 추천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일도 일자리 나는 걸 보니 3교대는 거의 없다시피 12시간 주야간 2교대 근무가 대부분 이에요.

간호사처럼 월급이나 많음 교대근무 한다지만 근무시간도 긴데다 야간까지.

일도 힘들다 하는데 누가 이걸 할려고 할지..ㅜㅜ 그리고 우리 사회에

언제부터 이렇게 저임금에 눈만 뜨면 일하러 가서 집에 오면 잠만 자야하는

 12시간 근무가 고착화 되어 가는지 좀 답답 하기도 하고

많이들 자격증 따 놓고도 왜 이 일을 선뜻 못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요양사도 수요는 많던데 조건이 이러니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처우개선을 하지 않음 노인 환자는 갈수록 늘어나도 돌볼 사람이 없어서라도

앞으로 요양원에서 노인들을 맘껏 수용하기도 힘들것 같아요.

IP : 112.173.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
    '15.8.24 9:22 AM (211.36.xxx.228)

    시급자체가 최저임금이라 그렇고
    나이 먹고 할수 있는 일이라는게 너무 제한적이라서 그렇습니다
    다른말로 하면 간병사 개념인데 그냥 요양보호사라고
    부른겁니다
    시간당 따지면 최저임금도 못됩니다
    차라리 가사도우미 베이비씨터가 시간당 만원으로
    임금이 더 쎈편이니 그쪽으로 알아보싯는게

  • 2. ㅇㅇㅇ
    '15.8.24 9:24 AM (49.142.xxx.181)

    그래도 또 50대 이상에 재취업하는 분들중에 식당이나 청소일은 싫은 분들은
    이 일이라도 하십니다.
    50대까지 안가도 40대 중반만 되어도 무슨 전문직이나 전문직 비슷한 직종의 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라면
    단순노무직밖에 할일이 없어요.
    그 단순노무직도 경력이 있어야 써주고요. 식당 설거지나 서빙도 해본사람 위주로 뽑죠.
    청소도 나이 너무 많으면 안써주고..
    그러니 돈은 필요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50대 분들이 요양보호사를 하는겁니다.

  • 3. 요양보호사는
    '15.8.24 9:25 AM (112.144.xxx.46) - 삭제된댓글

    간병보다 더 밑에 급으로봅니다
    대학병원 같은곳에 일하려면 요양보호사 자격 따가지곤
    일 첨부터 못해요
    요양병원서 경력쌓아 대학병원 들어오지요

  • 4. 그거 정말
    '15.8.24 9:37 AM (218.235.xxx.111)

    정말 할일은 없고, 먹고는 살아야겠고 할때나 할일인듯...

    일단 전
    노인 싫어하고
    대소변 치우는거 싫어하고 하니...절대 못하겠더라구요.

  • 5. 봉사정신
    '15.8.24 10:05 AM (112.173.xxx.196)

    있다 싶어 지인이 저에게 권하던데 한달을 고민해도 자신이 없네요
    3교대면 생각을 해볼만도 한데 2교대는 진짜 살림 해주는 사람 있지 않는 한 주부들은 일 못해요
    마치고 오면 자야 하는데 언제 살림 하냐구요. 내 밥도 겨우 먹고 다니겠다 싶은데..
    50대라도 집에 남편 있고 다 큰 자식들 있어 기본적인 주부 일은 해야 하는데 근무시간
    저렇게 해서 사람 구하면 누가 일하러 가겠나.. 진짜 정말 마땅히 일은 없고
    생계는 해결해야 할 처지 아니면 일하러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식당 일이나 청소는 시간이라도 딱 정해져 있지만 교대근무는 생체리듬이 깨지기에 피로도가 크거든요.

  • 6. ..
    '15.8.24 10:1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봉사 정신으로 요양보호사 하면 안됩니다.
    직업정신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받은 돈 만큼 해야 하는 일이거든요.
    그러니 많은 돈을 줘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런데 최저도 안주며 일을 하게 하니 제대로 일할 수가 없지요. 누가 할까요?

  • 7.
    '15.8.24 10:34 AM (218.235.xxx.160)

    장기요양으로 하시는 요양사분들은 하루에 4시간정도만 하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512 부동산 여러군데 내놓아야 빨리 나가는 거죠? 4 ... 2015/09/04 2,275
479511 다시 통 넓은 바지 유행 9 ㅁㅁ 2015/09/04 4,429
479510 대출 있는데 셀프등기 해보신분! 8 도움 2015/09/04 2,086
479509 샤워하는 아들 등짝에 화풀이했어요, 16 그냥 2015/09/04 4,739
479508 우울, 피로, 매사에 의욕 없으신 분들께 추천 58 ... 2015/09/04 22,474
479507 한의원에서 매선침맞지마세요... 1 ㅠㅠ 2015/09/04 5,393
479506 눈에 안약 괜찮을까요? 4 ㅇㅇ 2015/09/04 1,186
479505 거기가 어디에요? 2 체리 2015/09/04 658
479504 ㅋㅋㅋ세바퀴 오늘 완전웃껴요 ㅋㅋㅋㅋㅋ 6 ㅋㅋ 2015/09/04 3,439
479503 고영주 "盧, 신분 숨기고 정권 잡아 적화 시도" 24 미친넘 2015/09/04 2,558
479502 카톡할때요 6 저기 2015/09/04 1,559
479501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걸까요? 시리아 난민 아가.. 7 ... 2015/09/04 3,985
479500 혹시,, 이 조각작품이 어느거리, 어느건물 앞에 있는건지 아시는.. 4 어디서 봤는.. 2015/09/04 985
479499 방광염이 밤이되면 증상이 보이고 낮엔 괜찮은데.. 4 ... 2015/09/04 2,659
479498 디자인계열 대학 학교 순위는? 1 대입 2015/09/04 4,018
479497 히드로 공항에서 밤에 튜브타고 시내 이동 위험한가요? 26 런던여행 2015/09/04 3,245
479496 꽃게 한박스 샀는데.. 7 ~~ 2015/09/04 2,431
479495 냉동실과 냉장고 품목정리 어떻게 하세요? 2 저님두 2015/09/04 1,614
479494 싱크대랑 욕실 하수구 냄새 어떻게 없애야 하나요...? 5 ... 2015/09/04 2,461
479493 햇살 좋은날 베란다창에 이불 널잖아요 7 이불 2015/09/04 1,929
479492 24평아파트 올리모델링 공사비용 적당한지 봐주세요 16 리모델링 2015/09/04 18,023
479491 지금 광안리에 김수현왔네요!! 9 우왓 2015/09/04 5,252
479490 제주도에 맛있는 케익 있나요? 그리고 생일특전? 2 생일녀 2015/09/04 1,308
479489 꽃게와.라면이있어요 7 .. 2015/09/04 1,297
479488 이병헌 협녀 참패.. bh 엔터 배우 이탈등 25 이제 2015/09/04 2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