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쿄 잘 아시는분들께 여쭐께요
숙소는 시나가와 프린스호텔인데 오다이바 근처에서 자주 있을 예정이에요.
시나가와에서 오모테산도까지 도보로는 많이 힘들까요?
서울로 치면 그 거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요.
2호선 서초역에서 잠실역까지는 자주 걸어다니는 편이거든요.
1. .........
'15.8.24 1:25 AM (180.230.xxx.129)최단거리 6.1km 1시간 16분이라고 나오는데 습하면서 숨막히게 덥고 길도 잘 모르고 여행일정도 짧은데 그냥 시나가와에서 야마노테센타고 시부야역에서 내린 후 걸어가는 길이 관광도 되고 상점도 많아서 추천합니다.
2. 음..
'15.8.24 1:25 AM (218.235.xxx.225)시나가와에서 오모테산도 까지 걷기 힘든 거리에요
시나가와 에서 전철타고 가시면 되는데..
하라주꾸와 연결되어 있으니 시나가와에서 하라주꾸 까지 가셔서
하라주꾸 역에서 내려서 하라주꾸 구경하면서 걷기 시작해서
요요기 고엔 구경하시면서 하오야마 도리 쪽으로 계속 결으면서
가다 보면 오모테산도가 연결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 얻으시려면 다음에 동사모,라는 카페있어요
동경 현지 사는 한국인들 카페에요
그쪽에 실시간으로 질문 드려서 정보 얻으세요3. 맞아요
'15.8.24 1:32 AM (119.64.xxx.194)저도 한국선 님이 말한 거리보다 더 먼 곳도 걸어 다니지만 그건 그 길을 잘 알고 쉬엄쉬엄 가니까 자각을 못할 뿐이죠. 서초에서 잠실은 언덕도 별로 없고 강남은 대략 바둑판 모양 길이지만 시나가와에서 오모테산도는 오르락내리락 길도 많도 길 자체가 많이 꼬였어요. 심지어 시부야에서 오모테산도까지도 거리가 제법 돼요. 나름 가까운게 하라주쿠역에 내려 메이지 신궁에서 쭉 직진하면 바로 오모테산도예요. 오모테산도라는 명칭 자체다 메이지신궁 참배를 위한 큰길이란 뜻입니다. 근데 일보ㄴ은 9월말까지도 더위가 계속 돼서 그늘 하나 없는 도심을 걸어다니기는 무척 힘듭니다. 저도 도쿄 뒷골목 좋아해서 꽤 돌아다녔지만 대낮 땡볕 아래믄 조심했어요. 만일 산책을 원하신다면 차라리 메이지 신궁이나 요요기 공원 녹지를 걸어 다니세요. 모르는 동네의 일킬로는 내가 아는 동네 십킬로보다 더 멀게 느껴지는 게 사람 심리죠.
4. ......
'15.8.24 1:36 AM (180.230.xxx.129)음..님 말씀처럼 하라주쿠역에서 내리시면 오모테산도힐즈도 경유하니까 더 좋을 듯요..
5. 음..
'15.8.24 2:03 AM (218.235.xxx.225)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곳
다이칸 야마(야마노테센 타고 에비스 역에서 내리면 되요)
지유가오까(다이칸야마에서 도큐 토요꼬센 타고 지유가오까 역에서 내리면 되요)
긴자 거리6. 도쿄
'15.8.24 2:23 AM (223.62.xxx.105)윗님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