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자꾸 그의 얘기를 나한테 전할까요??
첫눈에 반해 내내 쳐다보기만 하다가..
mt때 내옆에 딱 붙어서 말 걸고 날 엄청 챙기길래..
속으로 올레~ 외치며 하는 행동 다 받아줬거든요..
구체적으로 얘기함..
2박 3일 mt 내내 밤낮. 껴안고 있었어요.
선배가 먼저 껴안았지만. 나도 좋았어요.
낮에 쉴때도 백허그로 계속 안고 있고...
이성적으로 생각함.. 그런 행동 하지 말았어야했는데..
진짜로 싫지 않고 넘 좋았어요.
아마 같이 간 과사람들.. 눈엔 이상하게 보였을지도..
왜냐하면.. 전 남친있는 여자였거든요.
남친 군대 가 있었고..
몇년 사귄탓에 권태기같은게 좀 있었어요.
당시엔..
엠티 갔다오고도 좀 친하게 지내다가 이러지 말자..
나 공부하도록 도와준 남친인데 마음 잡자 싶어..
맘을 정리하고.. 얘기는 없이 일방적으로..
그 선배랑 얼굴 맛대는것도 얘기조차도 안하고..
1년을 지냈고.. 졸업을 했어요..
솔직히 좀 아쉽기는 했어요.. 당시엔
그 후 그 선배가 결혼을 하나봐요.
친구들. 별 연락 안하던 남자동기들..
갑자기 연락와 그 선배 결혼 얘기를 합니다..
별 알고 싶지도 않지만
그러려니 했어요.. 아 그렇냐고..
어제 또..
그선배가 결혼후 득남했다는 얘기를
다들 전하는데..
어제부터 일이 잘 안 되요.
하루종일 멍하네요.
전 아직 미혼인데..
자꾸 옛 생각이 나고 보고 싶기도 해요.
제 주위 있는 친구.. 지인들..
도대체 왜 이럴까요??
괴롭습니다..
술 마시고 두서없는 글 이네요. 양해부탁드려요.
1. 흠...
'15.8.24 12:04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그럼 님도 군대갔다 온 남친이랑 결혼하면 되는데 뭐가 걱정이세요.
2. 원글..
'15.8.24 12:10 AM (125.130.xxx.249) - 삭제된댓글그 남친이랑은 헤어졌고 지금은 솔로네요. ㅠ
3. 원글..
'15.8.24 12:11 AM (125.130.xxx.249)그 남친이랑은 헤어졌고 지금은 솔로네요. ㅠ
그 선배땜에 헤어진건 아녀요..4. ///
'15.8.24 12:23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군대간 남친 두고 바람 피었다고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괴롭히는 것 같은데요
5. 물어보니 글씁니다
'15.8.24 1:50 AM (59.22.xxx.95)누가봐도 이상한 여자처럼 행동하셨는데..앞에선 친구 지인이지만 뒤에선 엄청 씹었을듯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원글님 자극하며 자기들끼리 즐거워하는거 같은데요;;;
앞으로는 남자친구 있을때 그러지마세요6. ㅂㄴ
'15.8.24 1:55 AM (123.109.xxx.100) - 삭제된댓글그런 연락 또 와서
선배근황 말하면
딱 잘라 말하세요.
듣고 싶지 않고 관심도 없다고요.
원글님 놀려먹을려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7. ///
'15.8.24 7:00 AM (61.75.xxx.223)과친구들이 보기에 이상한 여자로 보였겠죠.
엠티가서 2박 3일 내내 밤낮. 껴안고 있고
낮에 쉴 때도 백허그로 계속 안고 있고...
그냥 연인 사이라도 이러면 눈쌀 찌푸려지는데
더구나 남친이 있는 여자고 남친이 군에 가 있었다면서요.
그때 원글님의 이상했던 행동을 마음에 담아두고 조롱하는 것 같아요8. 한마디로
'15.8.24 7:59 AM (223.62.xxx.177)정줄 놓을만큼 좋아했나보다
라고 생각했나봐요9. ㅎㅎ
'15.8.24 8:08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님 반응 궁금하니까 전하는거죠 원래 인간들이 그래요 헤어진 남자 잊고지내서 관심도 없는데 뜬금없이 와서 전하는 인간들 본적 없으신가요? 그런 사람들은 인격이 보여서 멀리하게 되던데 암튼 뭐 님도 그다지 잘한건 없으신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5795 | 남북 고위급접촉, 두번째 ‘무박2일’ 협의 이어가 外 1 | 세우실 | 2015/08/24 | 1,024 |
475794 | 동양매직 정수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 정수기 | 2015/08/24 | 1,450 |
475793 | 매일분유는 분유교환서비스가 없나요 | 맘마 | 2015/08/24 | 1,334 |
475792 | 요양보호사 6 | 내생각 | 2015/08/24 | 3,396 |
475791 | 어지럽고 걸을때 술취한것처럼 중심을 못잡겠어요.왜이럴까요? 3 | 어질어질 | 2015/08/24 | 1,656 |
475790 | 맛이 쓴.김장김치 어떻게 해야하나요? 6 | 음 | 2015/08/24 | 3,732 |
475789 | 지금 파리 날씨..어떤가요? 4 | 날시 | 2015/08/24 | 1,147 |
475788 | 고추장아찌 1 | 겨울이네 | 2015/08/24 | 663 |
475787 | 해잘들어오는 아파트 진짜 최악이에요! 73 | 돌아가고파 | 2015/08/24 | 30,610 |
475786 | 고양이가 달걀먹나요? 6 | ㅇ | 2015/08/24 | 1,264 |
475785 | 베테랑~ | 우왕 | 2015/08/24 | 668 |
475784 | 저도 암살 두 번 보니 발견한 장면 있어요. 스포 11 | ... | 2015/08/24 | 4,498 |
475783 | 텔레그램 질문이예요~~ 3 | 처음 | 2015/08/24 | 1,079 |
475782 | 세균번식한 화장품냄새 2 | ㅇ | 2015/08/24 | 1,115 |
475781 | 개룡 자녀를 두신 분들 29 | 밑에 글 보.. | 2015/08/24 | 5,106 |
475780 |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16 | 와글와글 | 2015/08/24 | 4,515 |
475779 | 중학생 아들 폭풍성장시기 20 | 중 2 | 2015/08/24 | 7,848 |
475778 | 보험을 꼭 들어줘야할 상황입니다. 뭘 들을까요? 15 | 보험 | 2015/08/24 | 2,119 |
475777 | 베란다에서 조리하지 마세요. 23 | 어이상실 | 2015/08/24 | 17,761 |
475776 | 홀어머니 계신 남자는 50 | =) | 2015/08/24 | 8,350 |
475775 | 향이 오래가는 핸드크림. 4 | 오잉꼬잉 | 2015/08/24 | 1,670 |
475774 | 2015년 8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5/08/24 | 768 |
475773 | 미국이든 유럽이든 좀 안씻고 살아도 됩니다 8 | 루비 | 2015/08/24 | 3,995 |
475772 | 미국에서 우버택시 탈때 팁 줘야 하나요?^^; 6 | .... | 2015/08/24 | 16,552 |
475771 | 이런 경우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3 | ... | 2015/08/24 | 9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