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역세권 아파트 자꾸 팔자는데

풀숲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15-08-23 13:27:12
2년 전에도 남편이 팔고 이사하자 할 때 제가 고집해서 그냥 두고 1.8 대출해서 전세 왔더니 분당 집은 6천 가량 올랐어요.
그런데 2년 만에 전세가격이 1억 쯤 또 올라서 이젠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팔자고 하네요..
집 없이 괜찮을까요? 넘 속상해요. 불안하고..
전세가 고공 행진에 집값도 들썩이는데 최근 82에서도 서민이면 그냥 집 한 채는 갖고 있는 게 낫다고들 하셨죠. 아이가 공부 괜찮게 하고 욕심 있는데, 분당 학군이 괜찮은 지역은 아니라 내 집에 들어가는 건 좀 내키지가 않구요. 남편 말대로 어차피 분당은 앞으로 더 떨어질 일먼 남았을까요? 휴...
IP : 116.123.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은 그냥
    '15.8.23 1:29 PM (218.235.xxx.111)

    막강하게 우기는 사람이 이기더라구요 ㅋ

  • 2. ㅇㅇ
    '15.8.23 1:33 PM (121.165.xxx.158)

    그건 두분이 의논하셔서 결정하셔야죠. 여기서 팔라면 팔고 팔지 말라면 팔지 말건가요?
    역세권 어느 역인지 모르겠지만 그 지역 지가동향같은거 좀 찾아서 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만약 남편분이 평소에도 본인이 결정한 거 아니면 뒷말이 좀 많은 스타일이면 그냥 남편하자는 대로 하시는 것도 괜찮구요

  • 3.
    '15.8.23 1:34 PM (116.123.xxx.98)

    그런가요.. 우겨보고 싶은데 저도 대안이 딱히 없네요. 에고 어찌 되든 결말은 있겠죠. 팔기는 싫어요~~^^;

  • 4. 그냥
    '15.8.23 1:36 PM (116.123.xxx.98)

    친구한테 수다 떨 듯 물어 본 건데.. 현명한 분들이 많아 의견도 듣고 싶구요. 지가 동향 잘 알아볼게요~

  • 5. ****
    '15.8.23 3:47 PM (1.237.xxx.15)

    원글님이 사시는 전세가 일억쯤 올랐다면
    원글님이 전세주신집도 전세 올려받으시면 되죠
    분당도 전세 많이 올랐는데요..
    분당 역세권인데 학군별로라면 미금이나 오리역부근인가요??
    사실 수내 정자 아니면 팔고 지금 사시는쪽으로 갈아타시는것도 괜찮을듯

  • 6. 분당도나름
    '15.8.23 4:09 PM (220.76.xxx.227)

    분당도분당나름이요 동네가어디래요 학군좋은곳 학군 나쁜곳으로 나뉘는데요 어디세요
    우리는 서현동이고 옆에가 서현초교가잇어요 우리는 분양받아서 지금까지 잇네요

  • 7. 위에
    '15.8.23 6:27 PM (14.52.xxx.27)

    별 네개님 말씀 동감.
    파는 대신에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 평수를 줄여서라도 내 집을 하나 마련하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546 중국 영부인 펑리왠"彭丽媛"이 여성들에게 하.. 3 가나다인 2015/09/14 2,730
481545 초6 아들이 야한 사이트에 자주 가나봐요. 7 아들고민 2015/09/14 2,578
481544 신규분양상가를 가지고 있는데, 들어오고 싶어하시는 분 업종이 부.. 9 상가임대계약.. 2015/09/14 2,346
481543 한끼만 굶어도 돌아가실 지경 8 45세 2015/09/14 2,623
481542 세무사 랑 로스쿨변호사 17 니모 2015/09/14 7,340
481541 로스쿨변호사가 월 1천만원 정도 버나요? 14 ??? 2015/09/14 4,605
481540 사업가 vs 전문직 남자 1 ㄱㄴㄷ 2015/09/14 2,619
481539 암보험 있는데 실비보험 가입할때요 8 질문 2015/09/14 1,284
481538 변양균 신정아 .... 7 ... 2015/09/14 8,862
481537 프리턴가 안되는데 좀 봐주세요 ㅜㅜ 1 ㅇㅇ 2015/09/14 455
481536 일곱살 딸내미의 말말말... 7 토토로 2015/09/14 2,176
481535 춘천 상상마당 스테이 로비에 있는 폭신한 의자 아시는분 계세요?.. 1 아이방 2015/09/14 1,551
481534 진짠가요 시리아 난민유입? 2 아니 2015/09/14 1,984
481533 오늘저녁 성공한 반찬 자랑하고 싶어요 11 김치 2015/09/14 4,341
481532 아시아인들은 유럽여행가면 대부분 어디를 제일 가고 싶어하시나요?.. 6 유럽여행 2015/09/14 1,846
481531 체육교육대학원 졸업하고 중등교사 자격증 있으면 3 2015/09/14 1,630
481530 요즘 먹으면 맛있는 음식들 1 가을이네 2015/09/14 1,952
481529 월세집 시설에 문제있을때 관리사무소?집주인? 6 궁금 2015/09/14 1,419
481528 목감기 캔디 엠오이칼 vs 리콜라 vs 스트렙실 6 ... 2015/09/14 5,049
481527 유브갓메일..맥 라이언.. 6 마음 2015/09/14 2,545
481526 지금 sbs 스페셜에서 나온 천일염 충격적이네요. 48 천일염 2015/09/14 21,729
481525 중1아들 잠잘때 꼭 테디베어 인형들 쫙 옆에 두고 자는데 13 중1아들 2015/09/13 3,428
481524 왜 현대 기아차가 욕을 먹는거죠? 37 몰라서 2015/09/13 3,593
481523 남편 때문에 속상해요 1 솜사탕새댁 2015/09/13 1,109
481522 광고만들때요 장면장면 그려진 판같은걸 뭐라고하죠? 3 질문 2015/09/13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