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소리 좋아하세요,
소 풀뜯는 소리ㅡ 여인의 옷벗는 소리, 익히 알려진 것들 말구요;;
애니매이션 속에서 또각 또각 울리는 구두소리, 동전 짤랑거리는 소리
물 따르는 소리,,,그런 만화영화속 소리들을 유난히 좋아했어요
어릴때 혼자놀면서 그런 소리 내는 작업에 심취하곤 했던 기억이,,,,
왠지 그런 소리들은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해야할까
뭐라고 설명할수가 없네요
저같은 취향 계세요? ㅋ
어떤 소리 좋아하세요,
소 풀뜯는 소리ㅡ 여인의 옷벗는 소리, 익히 알려진 것들 말구요;;
애니매이션 속에서 또각 또각 울리는 구두소리, 동전 짤랑거리는 소리
물 따르는 소리,,,그런 만화영화속 소리들을 유난히 좋아했어요
어릴때 혼자놀면서 그런 소리 내는 작업에 심취하곤 했던 기억이,,,,
왠지 그런 소리들은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해야할까
뭐라고 설명할수가 없네요
저같은 취향 계세요? ㅋ
인거 같은데 넓은 풀밭에서 바람 가르는 소리요
그리고 병따는 소리 좋아해서 문자올때마다 그 소리 나요 ㅎㅎㅎ
좋아해요
앱 다운 받으려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물소리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산속에서
온갖 잡새가 지저귀는 소리(청아해요)
좋아해요.
뻐꾸기처럼..강하고 굵은 소리는 크게 듣기 좋지는 않구요
근데..애니매이션에선 왠만한 소리가 다 듣기 좋은듯 했네요.
차 따르는 소리도 좋구
밤에 도로 오토바이 쌩 하고 지나가는 소리요....;;
빗소리‥요
계곡에 물 내려가는 소리요.......뽕..
계곡에 물 내려가는 소리요.......뽕..
저는 가는 귀가 먹어서 뻐꾸기 소리가 좋아요.
잡새 소리는 들리지도 않는다는.
눈 내리는 소리
소리없이 내리는 눈의 소리
계곡에 물 내려가는 소리요.......뽕..
저는 가는 귀가 먹어서 뻐꾸기 소리가 좋아요.
잡새 소리는 들리지도 않는다는.
소리 중의 갑은 은행 atm기 돈 세는 소리요.
그게 효과음이라네요.
만원 한짱 뽑아도, 한 50장은 세는 듯한 휘리릭 소리가 나요.
소리 대로 50장 나왔으면 좋겠어요.ㅠ
계곡에 물 내려가는 소리요.......뽕..
저는 가는 귀가 먹어서 뻐꾸기 소리가 좋아요.
잡새 소리는 들리지도 않는다는.
소리 중의 갑은 은행 atm기 돈 세는 소리요.
그게 효과음이라네요.
만원 한짱 뽑아도, 한 50장은 세는 듯한 휘리릭 소리가 나요.
소리 대로 50장 나왔으면 좋겠어요
윗님, 소리없이 내리는 눈의 소리를 어떻게 들어요.
귀도 밝아.
전 어릴때 특히 명절전이면 한밤중 달빛가르며
집집마다 울려퍼지던 다딤이장단소리요
광목 이불호청이라든지 아부지설빎한복풀멕여
밤샘 다딤질하시는게 연간행사셨어요
주말에 어느건물인지 집에서 공사하면서 쇠인지 돌인지 가는소리;
시끄러우면서 이상하게 평화스러워요^^;
주말에 멀리서 들리는 어느건물인지 집에서 공사하면서 쇠인지 돌인지 가는소리;
시끄러우면서 이상하게 평화스러워요^^;
내면으로 듣는게죠 ^^
아 밝은 가로등 밑으로 뿌옇게 내리는 눈오는 밤 풍경
쳐다보세요
아련한 그 존재감마저 알수없는 애틋함이
가슴 한켠을 툭 칠것이니
어릴 적에 쌀을 씻어 놓으면 쌀이 물에 불으면서 토옥..토옥..하는
아주 작은 소리가 났었어요.
숯불을 지필 때에도 숯이 딱딱 튀면서 맑은 소리가 났었고
비 그친 산에 오를 때면 나뭇잎에서 빗물이 톡.하고 떨어지는 소리도 좋았어요.
아주 큰 소리도 좋았어요.
오래된 시민 아파트 뒷편에 대장간이 하나 있었는데
망치질 소리,,치익..쇠 담금질 소리
대장장이 어르신이
얘야,불 튄다 저리 가라 소리쳐도 저 멀리 몇 발작 갔다
다시 그 앞에 앉아 쭈그리며 탕탕탕탕 망치 소리 듣던
어린 시절 생각이 나요.
그러면서 어릴 때
수박씨가 땅에 떨어져 그 씨에서 싹이 나오면 그 순간에 무슨 소리가 날까?
달팽이가 유리병을 지나가면 지나가는 자국마다 무슨 소리가 날까?
집에 있는 옷장에서 탁탁 소리가 날 때
도대체 어느 부분이 갈라져서 저런 소리가 날까?
궁금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또 생각났어요.
제가 제일 듣기 좋았던 소리요.
어릴 적 울면서 자고 있는데
엄마가 제 머릴 쓰다듬으셨어요.
얘기 울면서 자네.하시면서.
기억나요.
가르마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소리요.
엄마가 저를 그렇게 바라보실 때도 있으셨군요..
소리 속에는 많은 느낌들이 있어요.
어릴 적에 쌀을 씻어 놓으면 쌀이 물에 불으면서 토옥..토옥..하는
아주 작은 소리가 났었어요.
숯불을 지필 때에도 숯이 딱딱 튀면서 맑은 소리가 났었고
비 그친 산에 오를 때면 나뭇잎에서 빗물이 톡.하고 떨어지는 소리도 좋았어요.
아주 큰 소리도 좋았어요.
오래된 시민 아파트 뒷편에 대장간이 하나 있었는데
망치질 소리,,치익..쇠 담금질 소리
대장장이 어르신이
얘야,불 튄다 저리 가라 소리쳐도 저 멀리 몇 발작 갔다
다시 그 앞에 앉아 쭈그리며 탕탕탕탕 망치 소리 듣던
어린 시절 생각이 나요.
그러면서 어릴 때
수박씨가 땅에 떨어져 그 씨에서 싹이 나오면 그 순간에 무슨 소리가 날까?
달팽이가 유리병을 지나가면 지나가는 자국마다 무슨 소리가 날까?
집에 있는 옷장에서 탁탁 소리가 날 때
도대체 어느 부분이 갈라져서 저런 소리가 날까?
궁금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또 생각났어요.
제가 제일 듣기 좋았던 소리요.
어릴 적 울면서 자고 있는데
엄마가 제 머릴 쓰다듬으셨어요.
얘가 울면서 자네.하시면서.
기억나요.
가르마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소리요.
엄마가 저를 그렇게 바라보실 때도 있으셨군요..
소리 속에는 많은 느낌들이 있어요.
어릴 적에 쌀을 씻어 놓으면 쌀이 물에 불으면서 토옥..토옥..하는
아주 작은 소리가 났었어요.
숯불을 지필 때에도 숯이 딱딱 튀면서 맑은 소리가 났었고
비 그친 산에 오를 때면 나뭇잎에서 빗물이 톡.하고 떨어지는 소리도 좋았어요.
아주 큰 소리도 좋았어요.
오래된 시민 아파트 뒷편에 대장간이 하나 있었는데
망치질 소리,,치익..쇠 담금질 소리
대장장이 어르신이
얘야,불 튄다 저리 가라 소리쳐도 저 멀리 몇 발작 갔다
다시 그 앞에 앉아 쭈그리며 탕탕탕탕 망치 소리 듣던
어린 시절 생각이 나요.
그러면서 어릴 때
수박씨가 땅에 떨어져 그 씨에서 싹이 나오면 그 순간에 무슨 소리가 날까?
달팽이가 유리병을 지나가면 지나가는 자국마다 무슨 소리가 날까?
집에 있는 옷장에서 탁탁 소리가 날 때
도대체 어느 부분이 갈라져서 저런 소리가 날까?
궁금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또 생각났어요.
제가 제일 듣기 좋았던 소리요.
어릴 적 울면서 자고 있는데
엄마가 제 머릴 쓰다듬으셨어요.
얘가 울면서 자네.하시면서.
기억나요.
가르마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소리요.
엄마가 저를 그렇게 바라보실 때도 있으셨군요..
소리 속에는 많은 느낌과 기억들이 있어요.
비온뒤 달팽이님
감성이 돋보이네요
유지태가 영화에서 갈대밭 갈대 부딪히는 소리를
확성기 비슷한..장비로..들려주잖아요.
윗님은 소리 수집가 해도 잘 하겠네요.
이 소리는 달팽이가 유리병 위를 지나갈 때 나는 소리입니다.
아끼던 소리들을 풀어주셔서 감성충전되고 있어요 ㅜㅜ
마음이 뭉글뭉글,,,
제주도 푸른밤 노래 시작전에 나오는 파도소리.
장대빗소리
요즘은 왜 천둥 소리가 좋을까요 ㅠㅠ
바람에 나무들이 내는소리
큰 북 소리
군인들 군화소리
숯에 불이 탁탁튀는 소리
헬리콥터 소리
돌이 물에 퐁 할때 소리
병뚜껑 딸때 소리, 탄산수 췩 소리
술 나오는 소리
전 너무 많네요
전 경찰차 싸이렌 무전기 음색도 좋아해요
다 어떤 기억들과 연관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기억과 연관되면 뜻밖의 소리들도 마음을 파고 들 수 있는 것 같아요
들려요.
도심에서만 자란분들은 소리가 없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비누방울 터지는 소리 ,만화에서 뭔가가 반짝반짝 빛날 때 나는 효과음, 빗소리, 탄산수 컵에 따라 놓고 귀에 대면 나는 탄산 올라오는 소리요
풀벌레 소리랑 노를 저을때 물 갈라지면서 노에서 끼륵 거리는 소리.
멀리서 천둥 번개 치는 소리요
잠 안올때 효과음으로 틀어놓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잠이 스르륵 와요
112144님 저 주황색 가로등 아래 눈 내리는 풍경 진짜 좋아해요.
제가 사는 곳은 눈이 잘 안와서 대신 비 내릴 때 대리만족을 하곤 하죠.
어릴적 시골에 갔을 때 달빛아래 앙상한 감나무 가지 사이로 내리던 눈을 잊을 수가 없네요.
시골에는 소음이 없어서인지 밤에 눈이 내리면 소리가 들려요.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샤샤샥~~~. 이런 소리가 나요. ^^*
소리는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먼 산에서 들리는 뻐꾸기랑 소쩍새소리 좋아해요.
해거름에 멀리서 짖는 개소리도.
112144님 저 주황색 가로등 아래 눈 내리는 풍경 진짜 좋아해요.
제가 사는 곳은 눈이 잘 안와서 대신 비 내릴 때 대리만족을 하곤 하죠.
어릴적 시골에 갔을 때 달빛아래 앙상한 감나무 가지 사이로 내리던 눈을 잊을 수가 없네요.
시골에는 소음이 없어서인지 밤에 눈이 내리면 소리가 들려요.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샤샤샥~~~. 이런 소리가 나요. ^^*
소리는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먼 산에서 들리는 뻐꾸기랑 소쩍새소리 좋아해요.
해거름에 멀리서 짖는 개소리도.
여기 대화들을 듣고있자니 예전에 감명깊게 본 "어둠속의 댄서" 가 떠오릅니다
맹인인 여주인공이 이렇게 주변의 소리들을 음악으로 느껴요
빨래할때 물소리의 경쾌한 박자
저기 위에 분 효과음으로 틀어놓는다는 cd 추천해주세요^^
아가들이 도톰한 입술로 약간 오물오물거리는
모습하면서 쌕쌕 코고는 소리
요즘늦은퇴근해서
집에올때
듣는푼벌레소리좋아요
장작타는소리도좋고
글고
전
통돌이세탁기돌아가면서내는소리를들으면
맘의안정이 생기는지 편안하게 까무룩잠이들어요
낮에 멀리서 들리는 천둥소리. 양철지붕에 내리는 빗소리. 일본 횡단보도 앞에서 들리는 새소리.. 가 좋네요.
그게 스마트폰 앱이에요^^
오늘 처서라서 그런 가요,,,
있어요.
도심에선 듣기 힘들지만 예전에 등산하다가 한참을 앉아 쉬는데, 산위에서 설명하기 힘들지만 들었어요.
두번 다시 경험하지 못할...
아마도 어디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에서 그런 상황을 마주한다면 비슷한 소리를 듣지 않을까요?
저는 학교다닐때 아침에 깰까 말까할때 부엌에서 나던 엄마가 또각또각 아침밥 하던 소리,,
저 멀리서 아련히 들리는 기적소리. 옛날에 새벽 2-3시경 들리던 기차소리 들리면 아련하고 그립고 그랬어요.
저는 소쩍새 매미소리 압력밥솥에서 밥되기전 칙칙칙소리 좋아해요
저말고 저 아는 남자요.
소주 첫잔 따를 때 나는 꼴꼴꼴~ 소리를 좋아해서요,
그 소리 들으려고 첫잔 따를 땐 조용해지는 사람.
모두 댓글 지우지 마세요
마치 시 한 편을 조금씩 잘라논 것 같지 않나요,,,
제 카톡 알림 소리 Temple bell이요.
temple bell=사랑이에요.
밤에 불끄고 누었을 때 멀리서 들려오는 기차 기적소리...
언제나 아련한 추억속의 한장같은 느낌을 줘요.
바람소리요 바람냄새도좋고~바람이 얼굴를스치는 느낌도좋아요
무성한 나뭇잎사이로 바람이 스쳐 지나갈때 마다
아련히 들려오는 파도 부셔지는 소리~
잔디위로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2층에 살아서 들을수 있는 땅위의 빗소리에 귀기울이다 보면
마음까지 차분차분^^
ㅎㅎㅎㅎㅎㅎㅎ
바람소리, 빗소리, 천둥번개 소리,
고양이가 기분좋을 때 내는 골솔송...
저희 고양이가 기분좋을때 몸에 귀를 갖다대고 있으면 잔잔한 진동과 함께 골골 소리가 나는데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천상의 느낌을 줘요~^^
저는 우울?서글퍼져요
학교다닐때 ㅡ고3야간자율학습후
집오는데 ㅡ 모내기철에 논에서
개구리들이 우러대면
눈물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저런소리들이
싫다는것보다 맘이 울적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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