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녀 성적표 꼭 보시나요?

대딩맘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5-08-23 10:34:39
대학교 3학년입니다.
2학년인가까진 이맘때 성적표 열심히 본것같은데 2학년 겨울방학때 성적표를 봤는지 안봤는지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어제 2학기 등록금 확인하려고 컴터 켰다가 학점 보자고 몇번말했는데 안보여주네요.
성적장학금을 아주 쬐끔받았다는데..ㅠ
다들 학점 꼼꼼하게 보시고 야단도 치고 하시나요?
IP : 183.103.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15.8.23 10:47 AM (39.116.xxx.214)

    1힉년이라 아직은 보여주더라구요
    학교에서도 우편으로 보내주고요
    성적장학금 받았으면 학점이 좋은가봐요
    걱정안하셔도 될듯

  • 2. ㅇㅇ
    '15.8.23 10:53 AM (121.165.xxx.158)

    안보고 싶은데 자기가 자랑할려고 보여줘요 ㅡㅡ
    성적장학금 아주 쬐금 받았다지만 사립학교면 성적이 과 상위권아니고서야 그 쬐금도 안나오니까 별로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알아서 잘 하고 있는 학생같아요

    제가 학교다닐때도 저희부모님은 성적표 보여달라는 말씀 안하셨어요.

  • 3. ㅇㅇㅇ
    '15.8.23 10:56 AM (211.237.xxx.35)

    자기가 매번 보여주기 귀찮은지
    아이가 학교 홈페이지 아이디하고 비번을 알려줘서
    제가 직접 성적조회 해봅니다.
    부모로서 당연한거 아닌가요?

  • 4. ㅇㅇ
    '15.8.23 11:08 AM (175.193.xxx.172)

    셋째 딸 새내기인데 성적표 우편으로 와서 봤구요
    며칠 후 학사경고(1.6 이하래요) 우편물은 따로 받았어요^^
    성적표 보고 넘 웃겨서 박장대소했어요(사실 잘 안나올 줄 알았지만 이 정도 일 줄은 생각못했어요)
    7과목 중 F가 5개였고 총 평균학점 0.43
    웃긴건 이 학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했어요
    1학기 기본학점한 챙기면 2학기도 자동 장학금인데 ㅠㅠ
    늦잠자다 출석을 거의 안한게 원인이에요
    아주 좋은학교(미대)인데 마음에 안드나봐요
    올해도 요 애가 입시치룬데요

  • 5. ㅇㅇ
    '15.8.23 11:17 AM (175.193.xxx.172)

    위로 언니들은 잘하는 편이고 성적표 물어보지는 않았고 야단도 당연 안쳤어요
    대학생이나 되었는데 지들이 관리하지 싶기도했구요
    둘째가 이공계장학생 유지하느라 (기본학점이 3.3인지 3.5?이상 유지되어야 탈락안되고 계속받을거에요) 꽤 애쓴거 같아요.지금은 대학원생이에요

  • 6. ..ㅇ
    '15.8.23 11:28 AM (221.164.xxx.184)

    등록금 주는데 성적표 당연히 보는것 아닌가요?

  • 7. ...
    '15.8.23 11:39 AM (116.123.xxx.5) - 삭제된댓글

    아이들 아빠가 항상 매의 눈으로 주시해서 성적 나올때면 내가 무지 스트레스 받았답니다.ㅜㅜ
    대학 성적이 취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성적이 나빴을때는 등록금 안대주고..ㅜㅜ
    두 아들 다 1학년 들어가서 자유를 만끽하다 성적이 안나오는바람에 등록금 없다하면서 바로 군대 보내버렸는데 그 후 열심히 공부해서 두녀석 다 대기업에 취직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그 당시는 아이들에게 너무 냉정하게 대하는 아이들 아빠가 너무 야속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올바른 선택이더라고요,

  • 8. zz
    '15.8.23 3:17 PM (175.193.xxx.97)

    학점만 물어보고 성적표는 굳이 안 봄
    카톡으로 쏴 줄 때도 있는데 그 때는 봄

  • 9. 우편으로
    '15.8.23 7:01 PM (14.52.xxx.27)

    오면 봅니다.
    저도 등록금 대고 있으니 볼 권리 있다고~ 큰소리 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607 도우미 아주머니의 거짓말.......... 10 ........ 2015/10/07 6,947
488606 김무성 ˝우리 둘째처럼 연애하다가 잘못 선택해서...­˝­ 6 세우실 2015/10/07 2,568
488605 집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요? 3 전세 2015/10/07 2,064
488604 두 전세집중 어디를 택할까요? 전세집 2015/10/07 665
488603 저녁 굶고 다이어트 3일차 입니다^^드디어 체중계 숫자가..ㅎㅎ.. 15 아이고 2015/10/07 14,851
488602 세월호540일) 세월호 미수습자님들과 가족들이 다시 만나는 날... 12 bluebe.. 2015/10/07 539
488601 율무가 사마귀에 효과가 있긴 한것 같아요 14 ... 2015/10/07 12,805
488600 고3 지금 피임약 먹어도 조정 될까요? 5 수험생 2015/10/07 2,336
488599 제주 삼겹살이나 흑돼지 맛있는곳 추천해 주세요. 4 고기매니아 2015/10/07 1,890
488598 빌레이앤 보흐 로그인 문제 빌보 2015/10/07 1,095
488597 여자들을 위한 영화 '온리유' 1 추천 2015/10/07 1,449
488596 백종원 EBS 세계견문록 방송 재미있어요 1 ... 2015/10/07 1,784
488595 방위비분담금 이자수익 수백억, 미 국방부로 흘러들어갔다 1 막퍼줘 2015/10/07 502
488594 넥센이랑 sk경기 보세요?.질문드려요 1 ㅇㅇ 2015/10/07 756
488593 이상하게 오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멘트가 울컥하게 하네요.... 1 ㅇㅇ 2015/10/07 926
488592 40대출산이 못살 일? 6 ## 2015/10/07 3,555
488591 “아버지는 군사 쿠데타, 딸은 역사 쿠데타” 2 샬랄라 2015/10/07 592
488590 나만의 피부 헤어비법 공유해요 4 dd 2015/10/07 3,912
488589 원룸 뺐는데 다음달 월세 내라네요. ㅠㅠ 17 하소연 2015/10/07 5,402
488588 이진욱 삼시세끼 어촌편2에 나온대요ㅎㅎㅎ 7 진욱씨..@.. 2015/10/07 3,404
488587 10월 중순 결혼식 여름 자켓 오버일까요? 9 드레스코드 2015/10/07 1,786
488586 직장생활에서 뻔히 보이는 처세들 2 이기적 2015/10/07 2,836
488585 요즘 택배일 여자분들이 많이 하시네요. 24 123 2015/10/07 6,486
488584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숙소서 몰카 봤다' 페북 글 참맛 2015/10/07 964
488583 7키로 감량후 얼굴살 회복방법 없을까요? 6 얼굴 2015/10/07 3,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