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잘못잘라서 너무 우울한데.. 제가 예민한가요..ㅠㅠ 어찌해야할까요

kises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5-08-23 08:17:57
단발마리 유지중이었어요
펌도 하고 컷도 하면서 유지했죠ㅠㅠ.....
 
단골 미용실 언니는 왜이렇게 잘하고 못하고 기복이 크신걸까요?
믿고 다니는데 진짜 속상하네요
파마고 염색이고 잘해줄땐 정말 기가막히게 넘넘 맘에들게 잘해주시는데
저번처럼 해주세요~ 하니까
숱을 많이쳐대서 머리도 영 지저분하고
무엇보다 시스루가 아니라 그냥 앞머리를 잘라놨어요
머리길이도 너무 짧고요...
이게 어떻게 저번머리라는건지 사진까지 보여드렸는데
자기가 해준머리 똑같이 못하나봐용...ㅠㅠ.....
 
 
머리 하나 잘못되니까 정말 우울하네요.....
이를 어쩌죠
얼마나 참아야할까요...ㅠㅠ
거울볼때마다 한숨나와요 촌스러워보여서
IP : 58.143.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15.8.23 8:26 AM (116.125.xxx.113)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 짧으면...자라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데.
    빨리 자라는 데 도움이 되는 샴푸 같은 것도 있지 않나요?
    단백질 많이 드시구~
    전 평생 긴머리였는데...어렸을땐 쪼끔만 잘못 잘라놔두 막 울고 그랬어요. 긴머리라 별로 표시도 안나는데.
    쫌 나이드니 크게 신경 안쓰게 되네요.

  • 2. 미용사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말
    '15.8.23 8:54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저번처럼 해주세요~

    자기가 해 준 머리 똑같이 못해요.
    오는 손님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 기억하나요..ㅠㅠ.....

    사진을 보여주셨어도 지난 번 처럼 똑같이 안 돼요.
    받는 월급이 적어 보상도 못 해 줄 거예요.
    어째요.제가 다 미안하네요.;;;;

  • 3. 미용사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말
    '15.8.23 8:57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저번처럼 해주세요~

    자기가 해 준 머리 똑같이 못해요.
    오는 손님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 기억하나요..ㅠㅠ.....

    사진을 보여주셨어도 지난번 처럼 똑같이 안 돼요.
    받는 월급이 적어 보상도 못 해줄 거예요.
    어째요.제가 다 미안하네요.;;;;

  • 4.
    '15.8.23 9:28 AM (118.36.xxx.220)

    그나마 가장 자연스럽고 괜찬을때 굳이 미용실가서 자르고 욕하면서 후회하고 다시 또 자라기만 기다리고 또 봐줄만할때쯤 가서 자르고..그 무한반복이 제 머리의 역사더라구요

  • 5. 며칠 지나면
    '15.8.23 9:31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자리잡아 괴안을거에요
    몽실언니로 안만든걸 다행이라 여기시면셔~~~

    저 가는 이용실 언니는 성격인지
    가위만 들었다 하믄 가차없이 쌍둥쌍둥
    쳐대서 환장허것어요

    글타고 오가며 보는데 의리상 딴데갈수도 엄꾸

    앞머리 오케이 거기까지
    옆머리 오케이 거기까지
    뒤는 적당히
    일일이 대화를 해가며 잘라요 사이좋게 ㅜㅜ

  • 6. 원글
    '15.8.23 10:58 AM (121.166.xxx.102)

    셀카를 찍고 몽실언니라 읽는 원글이는 웁니다...ㅠㅠ

  • 7. 진짜
    '15.8.23 11:09 AM (1.233.xxx.111)

    격하게 공감 저랑 똑같네요
    월요일 출근하기 싫어요

  • 8. Dd
    '15.8.23 1:39 PM (110.70.xxx.199)

    제가 그랬어요.
    몇달 됐어요 저는.
    숱 쳐진거 길면 다시 자르고 염색하고
    파마 망치고 또 자르고 다시 파마하고 ㅜㅜ
    단발머리 가지고 몇달을 이랬어요.

    남들은 몰라요.
    제가 드라이며 매직기로 아침마다
    아주 쌩쑈를 해서 겨우겨우 머리 만들어 놓고
    오후에 또 머리 만지고 ㅜㅜ
    지금은 그렇게까지 안해도 손질이 편해진
    상태가 됐어요.

    일단 매직기든 뭐든 머리를 손질해보세요.
    길때까지 가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22 편입후 졸업이 1년반만에 가능하네요. 2 ... 2015/08/23 2,515
475721 유치원 소풍 안보내면 오바인가요? 29 -- 2015/08/23 4,141
475720 이 시좀 찾아주세요~~ 4 2015/08/23 622
475719 가족이나 남에게 계속 퍼주는 호구인분들은 왜 못 고쳐요??? 18 2015/08/23 5,928
475718 뚱뚱하다고 아이에게 핀잔듣네요 ㅜ 4 휴우 2015/08/23 1,478
475717 19금 질문. 남자도 아플 수 있나요? 15 19 2015/08/23 12,068
475716 세븐라이너와 오씸 중 뭐가 나을까요.. 다리마사지기 추천해주세요.. 1 ... 2015/08/23 3,091
475715 더 반찬이라는데서 반찬 주문 해보신분 계신가요 5 주문 2015/08/23 2,698
475714 친정엄마 씽크대. 상판 색상 고민? 5 열매사랑 2015/08/23 1,950
475713 쌍시옷을 안쓰는 분들은 왜 그러시나요? 15 ... 2015/08/23 3,682
475712 옥수수 연하고부드럽게 삶는법좀알려주세요 9 2015/08/23 2,787
475711 4인가족 게스트하우스 이용 가능한가요? 2 ... 2015/08/23 1,324
475710 고깝다란 말 뜻 잘못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1 고깝다 2015/08/23 5,759
475709 경부고속도로 서울들어가는데 원래 밤에 이렇게 한산해요? 1 ㅇㅇ 2015/08/23 1,098
475708 중학생 체험학습은 괜찮을까요? 7 중학생 2015/08/23 3,307
475707 조의에 감사인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8 ㅇㅇ 2015/08/23 8,169
475706 베테랑 중학생 아이랑 봐도 되나요? 14 ........ 2015/08/23 2,276
475705 세월호49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과 만나게 되기를.. 5 bluebe.. 2015/08/23 391
475704 팔자주름 피부과 vs성형외과 어디로 가야하나요 1 어디로 2015/08/23 1,688
475703 이덕일의 천고사설- 영화 암살과 김원봉 1 암살 2015/08/23 1,011
475702 시청 홈페이지에 건의하면,담당한테 전화가 오는데, 1 궁금 2015/08/23 579
475701 고현정씨 무릎팍 도사보니까 60 ag 2015/08/23 30,111
475700 이럴 때 쓰는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6 3호 2015/08/23 751
475699 갑상선이상일까요? 며칠전부터 몸이 피곤해요 2 야옹 2015/08/23 1,412
475698 취직 안 된다고 통곡하는 엄마 19 절망 2015/08/23 6,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