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초반의 딸
외박 새벽귀가 다 허락하시나요
저인 12시 까지인데 외박안되고요(친구들과 여행시만 확실히 확인하고 보내줘요)
딸애기론 자기 친구들은 하나같이 외박도 허락해주고 새벽에 들어가도 암말도 안한다고
우리집만 이상하다고 하는데
저의 집이 넘 꽉막힌 집인가요
안녕하세요
20대초반의 딸
외박 새벽귀가 다 허락하시나요
저인 12시 까지인데 외박안되고요(친구들과 여행시만 확실히 확인하고 보내줘요)
딸애기론 자기 친구들은 하나같이 외박도 허락해주고 새벽에 들어가도 암말도 안한다고
우리집만 이상하다고 하는데
저의 집이 넘 꽉막힌 집인가요
관리해야죠..남들이 그런다고 그게 맞는말이던가요..
많이 노는게 낫다고 봅니다 요즘 세상 엔 그게 이득이에요 남자보는 안목도 더 생기고
믿지마세요
장사꾼이 남는거 없다는말
노인네가 빨리 죽어야지 하는말이랑
동급임.
외박하고 새벽까지 나돌아다녀야 남자보는 안목도 그만큼 넓어지는거군요
평수엔 10시
가끔 친구들과 노는 날엔 허락받고 11시~11시 30분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두번 자고 왔어요
물론 미리 허락받았구요
지금보다 더 엄격하고 혹독했던? 시대였죠.직장 다니는 성인인데도 통금시간 9시...
아버지는 아주 엄격해서 조금만 늦게 들어와도 문 절대 안열어주고 심한 경우 머리 카락도 싹둑...
거기에다가 식구 모두가 독실한 신자,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딸은 할 일 다 하고 다니더군요.당시도
그랬는데 지금은 말 안해도 알겠죠.딸이 성인이니 이런일 저런일 다 하고 다녀도 늦은 귀가에 허락받지
않은 외박은 뭔일을 당할지 몰라 위험하죠.오원춘 아시죠?
저 대학 졸업할때까지 9시 통금이었고 엠티도 겨우 한두번 갔는데요
35살되도록 시집 못가고 있으니 외박 완전 괜찮아 하시네요 ㅎㅎ
저도 아주 이게 불만이예요.
스무살 대학생 딸이 있어요.
저희집은 절대 외박은 안되고, 뭐 친구네 집이건 여행이건 다 안된다 했었는데
딸아이 말이 자기 친구들은 어차피 다 다른곳으로 대학을 가서 기숙사나 자취하는데
부모님이 터치 안한다 하면서
고등때 친구들하고 여행가고 싶다고 하고... 친구네 집에 가서 하룻밤 자고 오겠다고 ㅠㅠ
고등때 친구들이야 그 부모도 다 알고 애들도 다 아는지라
힘들게 하루는 친구네 집에서 파자마파티 하는거 허락해주고..
2박3일 여행 허락해줬네요. 사실 여행은 남편이 절대 안된다 하길래 학교에서 실습간다 하고
제가 보내줬습니다.
아무리 성인이라 해도 갓 스무살 된 아이들이라 불안해요.
저도 자취 6년 하고 결혼했고요.
자취때 남들이 알아서는 안될 부끄러울만한 일 없었습니다.
스무살 넘었으면 어떻게 살든 본인의 선택이고
제 손은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어떻게 살지 가르쳐주고 모범을 보이고 살다
어쩌다 실수를 하거나 힘들때 자식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도울수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믿고 맡기니까 내 인생에 대한 책임이 부담스러워서 막살지를 못하겠더군요.
엄마는 니가 남자랑 있든 누구랑 있든 안전하게 잘 있고 재밌으면 된다.
다만 니가 여자가 아니라 요즘세상에는 최홍만이라도 술 먹고 정신줄 놓고 쓰러져있음 위험하다.
외박을 할거면 술을 먹지 말고 모르는 인간이 주는 먹을건 먹지말고
음식점에서 남자랑 둘이 있다가 화장실 다녀오고 나서는 뭐 먹지 마라 약타면 모른다
꼭 이상한짓은 안그럴것같이 생긴놈이 한다.
임신을 했음 빨리 이야기해야한다. 그래야 결혼을 시키든 떼든 하지. 그런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럴수록 어우 나 그럴일 없어요. 건어물입니다. 바삭바삭 하고 도망다닌 기억있네요 ㅋㅋ
전 제딸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미성년자도 아닌데 누가 걔 인생을 살아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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