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집에 10년 이상 사신분 있으세요?

한집에 조회수 : 5,871
작성일 : 2015-08-22 23:04:24
왠간히 방랑벽 있다고 생각했는데
늙어가니 ㅡ 그래봐야 30 후반

각종 것들 주소 옮기기도 귀찮고
애 4살인데

초등 들어가서 자리잡으면
큰일 없는 한 10년 이상 같은 집에서 살게 될까요?

다들 오래 살 생각으로
인테리어 하지만
지나고 나면 오래 못사는 사람도 많고

이케아 오늘 다녀왔는데
25년 주방 보증한대서

우리딸 시집 보내면
그때 주방은 생명을 다하나
25년 살아야 뽕뽑아 싶고

초등 들어가시고 나면 어떠세요?
자리잡고 오래 사시나요?
IP : 223.62.xxx.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2 11:06 PM (116.123.xxx.237)

    초등부턴 이사가 어려워요
    보통 고등까지 한곳에 사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주방 25 년은 무리에요

  • 2.
    '15.8.22 11:10 PM (125.131.xxx.220)

    애 1살부터 13세니 10년넘게살았네요

  • 3. 한마디
    '15.8.22 11:10 PM (117.111.xxx.152)

    큰애 초딩들어가기전 이사와서 중2예요.
    그전에 전세살며 이사만 6번 하다보니
    지금 너무 좋아요
    헌데 개인 취향차이 아닐까요?
    새집만 전전하는 사람도 따로
    있던데...

  • 4. ``````
    '15.8.22 11:12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큰애 8살때 집사서 수리해서 들어가 간간히 오래된거 바꾸며 24살 지금까지 살고있어요
    교통 좋고 살기 편해서 요

  • 5. 16년째
    '15.8.22 11:16 PM (183.91.xxx.118)

    16년째 살고있어요. 작은애는 여기서 수정란 시절부터
    살고있죠ㅎㅎ. 계속 고쳐가며 살고 있어요. 살기 좋은곳이라
    낡은 집 말곤 불만이 없네요.

  • 6. ㅇㅇ
    '15.8.22 11:20 PM (58.140.xxx.7) - 삭제된댓글

    애도 없는데 올해로 7년차로 살았네요
    재건축된다고 내년에 이사가야 해서 요새 손때 묻은집 열심히 사진 찍내요

  • 7. 딸이 싫다고 한다고
    '15.8.22 11:30 PM (222.106.xxx.176)

    그러자고 한 게 문제아닌가요? 님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세요.

    독을 먹는데 딸이 그걸 먹겠다고 한다고 내버려두지는 않을거잖아요? 님 마음에도 님이 한대로 딸이 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거잖아요.

    딸 탓하지 마세요.

  • 8. ㅜㅠ 울 딸
    '15.8.22 11:31 PM (223.62.xxx.27)

    저 원글인데 울 4살 딸이.??

  • 9. ㅇㅇ
    '15.8.22 11:32 PM (39.7.xxx.83) - 삭제된댓글

    별일 없으면 10년 살아도 되지요.
    부동산 사장 말로는 다들 오래살려고
    들어와도...10년씩 사는 경우는 드물더래요.
    이런저런 이유로 이사를 한데요.
    그러고보니 저도 우리애 중3때 평수 갈아탈려고
    했는데 4학년때 옮겨지게 되더라구요.
    보편적으로는 다들 이사 주기가 길지 않은듯

  • 10. ㅎㅎ
    '15.8.22 11:48 PM (110.11.xxx.30)

    위에 222 님은 다른글 답글 단거같네요 ㅎㅎ
    원글님 거기에 놀라서 딸 4살이라고 ㅋㅋ

  • 11. 독수리오남매
    '15.8.22 11:49 PM (223.33.xxx.91) - 삭제된댓글

    19년째 살고 있어요.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만 거의 40년째 살고 있구요. ^^

  • 12. 독수리오남매
    '15.8.22 11:49 PM (223.33.xxx.91)

    19년째 살고 있어요.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만 거의 40년 가까이 살고 있구요. ^^

  • 13. 그럼요
    '15.8.23 12:17 AM (14.52.xxx.171)

    결혼전에 이사 2번 했구요
    결혼하고 이사 2번 했어요
    제 나이 50에 이사 4번이니 기본 10년이상 사네요

  • 14. 저요
    '15.8.23 1:09 A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올해 20년 됐어요
    저는 이제 이사 좀 갔으면 싶은데 애들이 붙잡네요
    이 아파트가 최고라고 평생 살았으면 좋겠답니다
    아파트 통로가 7층 14가구 인데 7가구가 입주 할 때 살았던 사람들이예요
    그 분들 보면 가족처럼 푸근하기도 하지만
    안쓰런(?) 맘이 들기도 해요
    좀 옮겨 다녔으면 재테크를 했을텐데 싶어서...

  • 15.
    '15.8.23 2:19 AM (58.224.xxx.11)

    222님은 성추행글 댓글인듯

  • 16. ..
    '15.8.23 6:56 AM (112.161.xxx.155)

    저도 한집에 이십년 가까이 살다 이제 이사날짜 잡아놨어요.
    십년전에 웬만한 수리를 했지만
    이제 슬슬 또 기미가 보이는데
    집수리가 너무 지겨워서요.
    비용문제도 그렇고 아파트 살아보고 싶은 마음도 커서
    이사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주택매매는 힘들다 해서 그런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빨리 이사가게 되었네요.
    그런더 동네에 오래 사신 이웃이 많으세요.
    한 절반은 이십년 되는 분들인 듯.
    신도시라 집 짓고 처음부터 계속 사시는 분들...

  • 17. micaseni88
    '15.8.23 9:12 AM (14.38.xxx.68)

    19년을 한 아파트에 살았었어요.
    이사갔던 이웃이 놀러왔다가 날 보고는 아직도 여기 사냐고 놀라더군요.^^
    다들 새아파트, 넓은 아파트로 가던게 대세여서...
    전 언제나 웃으며 대답하곤했죠.
    네, 이 아파트에 이무기에요.....ㅋ

  • 18. ..
    '15.8.23 12:02 PM (175.117.xxx.50)

    저9년차에요
    이 아파트에서만 11년차고요.
    방랑벽 심한데 귀소본능도 강하다보니
    한집 붙박이네요.

  • 19. 이사가고싶어요
    '15.8.23 1:02 PM (220.76.xxx.227)

    우리는직업도 역마살이끼어서 한군데 오래살면 싫증이나고 이사가고 싶어요
    내일모래가 칠순인데 여지껏 살면서 제일오래산 아파트가 12년산 아파트네요
    우리남편 퇴직하고 이사가 지겨워서 오래산 아파트가 그런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우리는 이사 겁안나요 새로운동네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뜨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66 어제저녁 수육 만들고 냉장고에 못 넣었어요 8 ㅣㅣ 2015/09/03 1,222
479065 안쓰는 소형 가전들 다 버려야겠죠? 9 .. 2015/09/03 2,512
479064 박근혜 열병식 때 김일성 활동한 동북항일연군 사열 중국전승절 2015/09/03 647
479063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요 2 2015/09/03 722
479062 제발 개 목줄 좀 해주세요!! 26 ㅎㅇ 2015/09/03 2,411
479061 유통기한 임박한 고기 6 .... 2015/09/03 870
479060 커피숖 단체 손님 보신 적 있으세요? 6 ddd 2015/09/03 1,607
479059 나이든 엄마에게 아이크림 추천 좀 2015/09/03 1,126
479058 자기관리는 왜 필요한가요? 27 .... 2015/09/03 5,896
479057 자녀문제 가족상담 해 줄곳 아시는 분 1 친구 2015/09/03 734
479056 시판 오색송편 어디가 맛있는지요? 6 추천 좀 2015/09/03 949
479055 사주에 목과 토가 없고 물이 많다는게? 8 이게 2015/09/03 5,502
479054 대성에너지 ‘채용 갑질’ 논란…3차 면접까지 보고 “전원 탈락”.. 5 세우실 2015/09/03 2,024
479053 봉담에서 미취학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좀 알려주세요~ 2 봉담이사 2015/09/03 960
479052 이스라엘 나쁜놈돌!!! 7 ㅇㅇㅇ 2015/09/03 1,670
479051 라임으로 라임청을 만들었는데요 질문 있습니다~~ 6 ㅇㅇ 2015/09/03 1,418
479050 고3 아이들, 지금 학원이나 과외 다 끊었나요? 10 과외맘 2015/09/03 3,352
479049 거제와 통영 가요 4 여행 2015/09/03 1,694
479048 심각해서 여기밖에 물을곳이 없어서 적습니다 100 아... 2015/09/03 28,439
479047 국민연금 질문 드려요 3 새내기 전업.. 2015/09/03 1,358
479046 영화 히든페이스(The Hidden Face , 2011) 보신.. 8 영화 2015/09/03 2,244
47904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5/09/03 1,975
479044 자소서글자기준맞추어야하나요? 3 수시 2015/09/03 1,349
479043 낳지말라는 딸글보니까 2 ㅇㅇ 2015/09/03 1,038
479042 전기 오븐의 지존은 무엇일까요???? 추천 절실합니다... 3 .... 2015/09/03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