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왜 남자외모 안본다고 할까요?
다들 예쁜여자가 좋다고하죠.
그런데 많은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싫다. 외모 안본다고 합니다.
그런말 하는 여자들 실제로 남자외모 안보는 여자 한 명도 못봤습니다.
여자들은 남자외모 보면서 왜 안본다고 할까요?
1. 남자보다
'15.8.22 3:05 PM (175.193.xxx.90)외모 덜봐요. 가 답이죠.ㅎ
2. ...
'15.8.22 3:06 PM (147.46.xxx.92)원글님은 왜 이런 게 궁금할까요?
자기는 여자 외모 본다고 그렇게 노래 부르던 동기가
부잣집의 평범한 외모 아가씨한테 장가들 때 저는 걔가 왜 그랬는지 안 궁금하던데요.3. 제 생각은
'15.8.22 3:09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외모보단 개성과 분위기를 더 보는게 아닐까요.
남자들은 무조건 이쁜여자를 선호하지만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보단 자신의 취향의 스타일을 더 보는듯.4. ..
'15.8.22 3:14 PM (182.213.xxx.82)안 보긴 누가 안 봐 이 양반아.
여자도 남자 외모 다 봅니다. 키 어깨너비 팔뚝의 힘줄 엉덩이 콧대 손가락 다 뜯어봅니다. 분석적으로.5. 안보긴요 ㅎㅎ
'15.8.22 3:14 PM (1.243.xxx.189)여자들은 솔직히 남자 따질거 다 따지면서 안본다고 하는거죠 ㅎㅎ
솔직히 잘생긴 남자 마다할 여자 없는데 여자들 ㅋㅋㅋ 잘생긴남자 싫다는 여자보면
ㅎㅎ6. 어릴 때부터
'15.8.22 3:15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사회적으로 강압적인 세뇌교육을 받아서 그래요.
남자의 외모를 평가하는 여자를 맹비난하는 남자 집단과 그의 어머니들인 여자들이 학교와 매체를 통해 남자의 외모를 판단하는 여자들을 짓밟아요. 조롱하고요.
열살도 안 되는 나이부터 그렇게 간접적으로라도 판단 자체를 봉쇄하는 분위기에서 성장합니다.
그러면서 남자는 성격이 최고 능력이 최고 이 ㅈㄹ. ㅋㅋㅋ
여자는 눈이 없나요. 여자애들에 대한 심리적 거세가 그 목적입니다.7. 여자들이
'15.8.22 3:19 PM (1.243.xxx.189)외모 대신에 재력/조건 보니까 외모까지는 안봐요~ 이런식으로 합리화하는거지 무슨 ㅋㅋ
8. 음
'15.8.22 3:20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남자 외모 보는데요?
9. 여자가 훨씬 아름다움을 따져요 선척적으로
'15.8.22 3:23 PM (175.193.xxx.90)그런데 사실 따지기는 여자가 더 훨씬 세심하게 따집니다..
여자들 무리에서 우두머리가 될려면
그들이 인정하는 미모가 있어야돼요.
도도맘 등 럭셔리블로그 사건 보면 아시겠지만...
다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남자 외모 살짝 내려놓은거겠죠.
그리고 이목구비 보단 키와 어깨 배나온거 등등
전체적인 남성적인 프로필을 더 보는게 있어서
외모 덜 본다는 소문이 난듯...10. ㅋㅋㅋ
'15.8.22 3:32 PM (1.248.xxx.187)안보긴 개뿔... 다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남자 배 나온건 용서해도 대머리는 어우~~~~~~~~~~
차라리 삭발이 낫습디다.
그리고 저 윗님 말씀대로 개성과 분위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지요.11. ...
'15.8.22 3:33 PM (116.123.xxx.237)최우선 순위는 아니란거죠
12. 제제
'15.8.22 3:39 PM (119.71.xxx.20)능력있고 스펙좋으니 얼굴이 가려지던데요^^
13. 여자 나름이죠
'15.8.22 4:01 PM (211.202.xxx.240)저는 봅니다.
14. 눈
'15.8.22 4:03 PM (119.64.xxx.194)외모를 안 보다니요? 당연히 보지요. 다만 남자들처럼 무조건 예쁘냐를 따지지 않고 남자를 보는 미의 관점이 다른 거죠. 여자들 미모의 레벨 확장도를 1-3이라고 보면 남자들은 1-10 정도로 무지 넓게 보는 거죠. 여자는 조금만 안 생겨도 못생겼다 소리 듣지만 남자는 조금만 봐줄만해도 잘생겼다는 얘기 듣잖아요. 외모를 안 본다는 것은 어디 배우처럼 생긴 남자를 원하는 게 아니라 눈코입 제대로 생기고 분위기 좋고 하면 된다는 의미죠. 남초 사이트에서 눈이 삔 유저들이 잘생겼다는 강용석 같은 인간은 백트럭을 갖다 줘도 옷만 빼앗고 돌려 보내겠습니다.
15. dddd
'15.8.22 4:05 PM (121.130.xxx.134)그런 말은 남자들이 더하던데요?
자긴 진짜 여자 외모 안 본다고.
그럼 뭘 보는데??
전 솔직히 말해서 얼빠예요.16. 저는
'15.8.22 4:06 P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솔직히 봅니다.
능력, 스펙 좋다고 얼굴이 가려지지는 않아요.
단지... 산 좋고 물 좋은 거 다 따지고 가질 수 없다는 걸 아니까...
그냥 상대적으로 포기를 할 뿐이죠.
예전에 알던 남자가...
여자가 남자 돈만 보는게 더 싫을 거 같냐? 아님 외모만 보는게 더 싫을 것 같냐?니까...
(저는 돈만 보는 여자가 더 싫다고 할 줄 알았는데) 외모 따지는 여자가 더 싫다고 해서 의외였어요.
돈은 벌 수 있지만.. 외모는 어떻게 못해서 그러나? ㅎㅎ17. 그래도
'15.8.22 4:08 PM (175.211.xxx.143)최소한 남자처럼 "내 스타일"만을 고집하지는 않아요.
남자를 선택할 때 최소한 융통성은 있단 얘기죠.
남자들은 보통 딱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정해져 있어서 객관적으로 외모가 나쁘지 않은 여자라 해도 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쟎아요.
여자는 그래도 남자의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죠. 이 남자는 좀 뚱뚱해도 인상은 좋고 성품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이런 식으로요.18. ㅎㅎㅎ
'15.8.22 4:12 PM (39.7.xxx.124)그 말 바탕에
키는 176이상
늘씬하고 눈코입 어디 튀는데 없이 무난 등등이 깔려있는거죠
그건 기본이라 논외로하고 그 이상의 외모를 안본다는 말임19. 저는
'15.8.22 4:20 P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솔직히 말해서......
남자 외모 본다는 여자들을.......속물적이면서도 철딱서니 없는 여자로 취급하니...
외모를 봐도 본다는 말을 잘 안하는 거겠죠.
남자 돈 본다는 것보다.. 인물 본다고 하면 더 욕 먹기도 하구요.
위에 분 말씀처럼... 여자들의 (남자 외모에 대한) 욕구를 심리적으로, 사회적으로 거세시켜 왔다 생각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힘과 권력, 돈을 가진 수많은 남자들이...
잘 생긴 남자보단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겠죠.
자기들이 거느리는 여자들이...돈이나 권력보다 남자 외모에 더 집착하면 기분 더럽겠죠.
외모는 어떻게 해도 되는 부분도 아니고. 현대에도 성형이란게 있지만..그 고통과 부작용을 감당할 생각만 해도 짜증도 날테고. 필요성이 거의 없기도 하지만.
그리고 미남이 아닌 자신이.... 남자 외모를 밝히는 여자들 통제 하기도 힘들테고.
뭐..가진 남자든 못가진 남자든....
여자의 생존권을 쥐고 잡아흔드는게 더 쉽고 편하죠.
그래서 자기들은 외모를 따져도, 미인을 따져도...
여자들이 남자 외모를 따지고, 미남을 따지면.....돈과 권력을 따지는 것 보다 뭔가 더 위기감도 드는 것 같구요.20. 그냥...
'15.8.22 4:46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보통 만날 수 있는 남자 중에 외모로 따질만한 남자가 없어서요.
여자는 꾸미기라도 하는데 남자는 그러질 않으니 다들 그냥 아저씨 외모에 배 나와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나마 따질 수 있는게 대머리, 작은키, 비만 정도이고 그건 얄짤없이 거르죠.
그냥 안본다기 보다 포기한다는 거에요.
외모 따진다, 잘생긴 남자 만나겠다는 소리는 부자집 아들 만나겠다는 소리만큼이나 현실성이 떨어지니...21. 그냥...
'15.8.22 4:46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보통 만날 수 있는 남자 중에 외모로 따질만한 남자가 없어서요.
여자는 흔녀라도 열심히 꾸며서 예쁘게 보이려고 하는데 남자는 그러질 않으니 다들 그냥 아저씨 외모에 배 나와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나마 따질 수 있는게 대머리, 작은키, 비만 정도이고 그건 얄짤없이 거르죠.
그냥 안본다기 보다 포기한다는 거에요.
외모 따진다, 잘생긴 남자 만나겠다는 소리는 부자집 아들 만나겠다는 소리만큼이나 현실성이 떨어지니...22. ㅇㅇ
'15.8.22 5:05 PM (223.131.xxx.238) - 삭제된댓글저도 외모 봅니다.
전 아무리 능력있어도,, 못생긴 남자는 싫었다는요.ㅋㅋ
사회적으로 남자들이 돈을 버는 역할을 더 많이 하니까,
여자들이 경제적인 면과 외모를 절충하는 거겠죠.23. ㅇㅇ
'15.8.22 5:07 PM (223.131.xxx.238)저도 외모 봅니다.
전 아무리 능력있어도,, 못생긴 남자는 싫었다는요.ㅋㅋ
결혼하면 이쁜여자 3개월이라지만,, 결혼해 보니. 아니던걸요.
잘생긴 남편 얼굴 보면 솔직히,, 좀 좋아요.ㅋㅋ
사회적으로 남자들이 돈을 버는 역할을 더 많이 하니까,
여자들이 경제적인 면과 외모를 절충하는 거겠죠.24. 그냥...
'15.8.22 5:16 PM (121.175.xxx.150)남자 외모 따진다는 소리 하고 다녔다간 소개 받기가 힘들어요.
여자는 흔녀라도 열심히 꾸며서 예쁘게 보이려고 하는데 남자는 그러질 않으니 다들 그냥 아저씨 외모에 배 나와있는 상황이잖아요.
남자 외모 따진다는 여자에게 이런 흔남들을 소개시켜줄 수는 없으니...
그나마 따질 수 있는게 대머리, 작은키, 비만 정도이고 그건 얄짤없이 거르죠.25. 능력에 외모까지 따지면
'15.8.22 5:42 PM (123.111.xxx.250)내 몫까지 안오니까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거지 왜 외모를 안보겠어요..
능력만 갖춘 상대 만난것도 감지덕지한 경우도 많은데, 외모까지 갖추길 바라면 결혼 못하잖아요.
그러니 능력정도 갖추면 외모는 덜 보게 되는것일뿐이죠..
선택하고 나면 외모 상관없다고 합리화하는거잖아요.
2세를 생각해서도 본능적으로 생각 안할 수가 없어요.26. 취향이죠
'15.8.22 6:00 PM (108.171.xxx.172)의도한건 아니지만 외모취향이 키작고 비율별로이고 말상에 가까운 남자를 좋아해요. 그러는 것도 외모 본다면 보는건데 흔히 말하는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물론 연예인은 예외. 연예인들은 현실에서 볼 사람은 아니고 실제 그렇게 생긴 남자 보면 부담스럽기만 해요. 제가 외모를 안보기 시작한 계기가 정말 잘생긴 남자를 사귄적 있는데 웃긴건 딱 만나고 5분도 안지나서 그 사람 얼굴이 안보여요. 얼굴말고 그 사람 성격, 태도, 말하는거, 행동거지, 목소리... 이런거만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는 남자 외모 참 덧없는거 깨달았어요. 외모는 처음 딱 봤을 때만 눈에 들어오고 그 후로는 뭐 다 똑같아요.
27. ....
'15.8.22 7:1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남자를 사랑해보지 않았거나 사랑하고 있지 않으며 동화속의 잘생긴 왕자를 꿈꾸는 여자들은 외모를 중요시 합니다. 배불뚝이 남편 옆에 둔 아줌씨도 잘생긴 남자배우 침 흘립니다. 그러나 잘 생겼다는 것만으로는 자신을 책임지고 보호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능력있는 남자를 우선하는 거고 외모는 옵션같은 것이 되지요ㅠ.ㅠ 남자는 자신의 능력 출중할수록 결국 예쁜 여자를 획득하게 되는거고~~
28. ....
'15.8.22 7:1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키작은 배불뚝이 남자도 무쳑 사랑스러워보입니다~~
29. ᆢ
'15.8.23 9:53 AM (218.238.xxx.37)전 여자지만 남자 외모가 일순위네요 옆에서 아무리 성격이 좋아보여도 내스타일 아니면 마음 절대 안 움직여요
윗분 같은 분이 저에겐 능력자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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