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선 보고 알아가는 단계인 여성분이 있는데요...

...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5-08-22 13:47:54

지난주에 맞선보고

어제 같이 영화보고, 저녁 먹고 커피 마시고

그녀를 집앞까지 차로 바래다 주었습니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인데요...

지금 꽃이나 뭐 이런 선물 주면 좀 부담스러워할까요?


맘을 확 저의 쪽으로 끌어오게 하고 싶은데요

보통 이런 때 여성분의 호감을 얻으려면 어찌해야할까요?


지금까지 연애 5~6번 해 봤지만

연애세포가 다 죽어버려서요 ㅠㅠ

연애 유전자도 없네요

IP : 106.242.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2 1:53 PM (222.99.xxx.51)

    꽃 좋고요 작은 선물도 좋죠
    머리핀이나 등등요
    한번에 확 이런건 없어요
    천천히 님이 괜찮은 남자임을 보여주세요

  • 2. 결혼
    '15.8.22 2:08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선보신 분이라면 결혼 생각하시는거죠.
    결혼이 목적이라면, 연애와는 다를 것 같네요.
    기억이 가물하지만, 제가 남편과 사귀면서 새삼 반할 때는 다른 모습을 보일 때였어요.
    옷차림등 외모가 달라졌을 때, 운동을 몇개월해서 근육이 생겼다든가요, 헤어스타일이 바뀌었을 때, 혹은 항상 쾌활해보이던 사람이 진지하게 자신의 얘기나 취미를 얘기하고, 어떤 사항에서 자신의 주관을 보여준다거나 이렇게 상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면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한번에 확 반하게 하는 건, 당사자도 모를걸요. 어떤 포인트가 통할지 아무도 몰라요.
    선물은...애정이 충만할 때 확인하는 용도였어요. 없는 애정을 생기게 하진 않았고요.
    결혼을 마음 먹었을 때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줄 때였거든요.
    나에대한 감정이 안정적이고, 표현이 좀 어려운데, 제가 남편의 애정을 의심할 필요없이 어떤 상황에서고 믿음이 간다는 거고요, 말 그대로 근면,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난 이렇게 살고 싶다고 얘기를 할 때, 그 미래에 당연히 나도 있겠다 싶으면서, 이 사람과 결혼하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졌어요.
    전 오래 연애를 해서, 중간에 남편이 군복무하느라 떨어져있던 시간도 길고, 제가 연수로 떨어져있던 기간도 있고, 그래서 원글님의 현재 상황과 맞진 않겠지만, 여자나 남자나 비슷하게 저렇게 느낄 때 결혼을 생각하지 않을까 해요.

  • 3. ㅣㅣ
    '15.8.22 3:08 PM (211.186.xxx.108)

    그런거 필요없이 님에게 호감 보이는 분 아니면 접으세요.

  • 4. 장미꽃
    '15.8.22 3:25 PM (110.10.xxx.92) - 삭제된댓글

    좋은거 같아요
    제가 여자라면 너무 크지 않은 작은 다발 예쁘게 만든
    꽃다발이면 좋겠어요
    선보고 만나셨으면 두분다 결혼 적령기인데 오히려
    속도를 내는게 나을거 같아요

  • 5. 예전
    '15.8.22 3:42 PM (175.211.xxx.143)

    저의 경험으로는 꽃은 좀 부담스러웠어요.
    그거..만약 여자분이 님께 많은 호감을 갖고 있는 게 아니고 그냥 긴가민가 몇 번 만나보고 있는 정도라몀 별 감동도 없을 뿐더러 집에가서 가족들한테 말하기도 참 곤란한 상황이 되요. 결혼적령기 되면 가족들이 예의 주시하쟎아요. 그럼 질문공세 들어오고 그런 상황이 너무 귀챦거든요. 그리고 집에가서 꽂아지두더라도 볼 때마다 좀 심난하고.
    꽃은 담에 호감 확인한 후에 얼마든지 줄 기회가 있을테니 지금은 간단한 화장품 종류 어떨까요?
    유명브랜드 에센스나 인기 많은 립틴트 같은거요.

  • 6. 경험맘
    '15.8.22 8:21 PM (121.88.xxx.20)

    선봐서 99일만에 결혼한 17년차 아줌마로써 말씀드리면 꽃선물 좋아요 저도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했는데 꽃선물 받았어요 나름 로맨틱하고 관심받는 느낌도 들구요. 중매는 특히 너호감있으면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진도가 나가는듯해요. 단 너무 부담스럽지않게요~^^

  • 7. ㅇㅇㅇ
    '15.8.22 9:24 PM (182.219.xxx.239) - 삭제된댓글

    어떤 종류든 남성적 모습을 보여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68 스테이크 불쇼??? 일반 가정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4 2015/08/23 1,201
475767 김녕 과 함덕 해수욕장 다 다녀와 보신 분 5 제주 2015/08/23 2,067
475766 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 1 뭐하죠? 2015/08/23 977
475765 10kg 넘게 뺐는데 아직 앞자리가 8 18 ... 2015/08/23 3,266
475764 어제 무도 잘 보셨나요? 10 ... 2015/08/23 2,561
475763 청년들의 미래가 넘 안쓰러워요 30 --- 2015/08/23 4,715
475762 스마트폰 동영상볼때 고화질이나HD로 바꾸면 화면이 어두워져요 루나 2015/08/23 724
475761 궁금해요????? 2 como 2015/08/23 447
475760 여자 기술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3 곰이 2015/08/23 3,353
475759 생계형맞벌이논쟁..아이였던 입장에서 써보려합니다. 9 11 2015/08/23 4,471
475758 이미 신자유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데 6 자본이 2015/08/23 1,327
475757 계약직이예요. 2 계약직 2015/08/23 1,124
475756 양심없는 롯데(롯데백화점 강남점 가지 마세요) 16 우욱~~ 2015/08/23 5,065
475755 머리 잘못잘라서 너무 우울한데.. 제가 예민한가요..ㅠㅠ 어찌해.. 4 kises 2015/08/23 1,532
475754 집보러와서 초등아이가 안방침대에 누웠어요 5 ... 2015/08/23 3,817
475753 화만 나면 나가버리는 남편 많은가요? 10 언니형부 2015/08/23 2,060
475752 어제 무도 광희어땠나요? 37 나무안녕 2015/08/23 14,793
475751 어제 폭죽 터트린도시 이름좀 써봅시다 10 파악 2015/08/23 3,003
475750 월세인데 임대인이 너무 나몰라라하네요 3 억울 2015/08/23 1,989
475749 부모에게 차별 받고 큰 지 모르는 사람 13 궁금 2015/08/23 4,529
475748 대기업 임원이되면 연봉이 엄청 뛰나요? 12 와이프 2015/08/23 5,145
475747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이 잘 사는 모습 볼 때 15 J 2015/08/23 4,778
475746 혹시나 해서 광고합니다 임시 82쿡.. 2 ... 2015/08/23 1,393
475745 그 지뢰에 부상 당한 군인 어떻게 되나요 10 ........ 2015/08/23 2,574
475744 저는 무성인입니다.. 17 무성 2015/08/23 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