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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검사>변호사인거에요?

지성맘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15-08-22 11:54:41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사법연수원 성적순으로 판사-검사되고
성적안되는애들은 변호사되는건가요???
IP : 222.235.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2 11:57 AM (119.204.xxx.164)

    통상적으로는 그런것 같습니다.
    대형로펌에 스카웃되는 상위성적들도 있겠지만 대게는 판-검-변 순입니다.

  • 2. ..
    '15.8.22 12:09 PM (118.37.xxx.132) - 삭제된댓글

    교수님이 말해줬는데
    판검변 법대교수 이렇게 회식하면

    상석부터 판사>검사>법대교수>변호사 이 순으로 앉는답니다 ㅋㅋ

  • 3. 음...
    '15.8.22 12:13 PM (110.8.xxx.118) - 삭제된댓글

    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들어요.

    노무현 전대통령이 연수원 있던 시절, 연수원 동기가 60 명 정도라 들은 것 같아요. 그 전에는 숫자가 더 적었겠지요. 몇 명에서 몇 십명 수준... 하여튼 그렇게 숫자가 적을 때는 연수원생 대부분이 판검사로 임용되었다고해요. 특별한 사정이 있는 몇 명, 소수의 사람들만 다른 길로 가구요.

    사법연수원생이 300-500 명 정도 되었을 때, 판검사 임용 관련 사시 성적, 연수원 성적이 중요해졌는데... 이 때도 아직은 판검사 임용 비율이 꽤 높았고, 변호사로 일하게 되었을 때 수입이라든가 대우도 매우 좋았어요. 대기업에 스카우트 되면 임원으로 가고 그랬던 듯...

    사시 인원 천 명이 넘어가면서 판검사 임용이 굉장히 힘들어지고 경쟁이 치열해짐... 사시 성적, 연수원 성적이 절대적이 됨... 대형 로펌 입사도 마찬가지로 치열해짐... 여긴 성적도 성적이자만, 학벌, 나이, 집안 등도 고려 대상이 됨...

    이후 로스쿨 졸업생들 합류됨. 로스쿨생의 판검사 임용 관련, 투명하게 공개된 자료가 없다고 들었구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문제 제기 터져나옴..

    제가 아는 한도에서 대충 적어보았습니다.

  • 4. 음...
    '15.8.22 12:15 PM (110.8.xxx.118)

    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들어요.

    노무현 전대통령이 연수원 있던 시절, 연수원 동기가 60 명 정도라 들은 것 같아요. 그 전에는 숫자가 더 적었겠지요. 몇 명에서 몇 십명 수준... 하여튼 그렇게 숫자가 적을 때는 연수원생 대부분이 판검사로 임용되었다고해요. 특별한 사정이 있는 몇 명, 소수의 사람들만 다른 길로 가구요.

    사법연수원생이 300-500 명 정도 되었을 때, 판검사 임용 관련 사시 성적, 연수원 성적이 중요해졌는데... 이 때도 아직은 판검사 임용 비율이 꽤 높았고, 변호사로 일하게 되었을 때 수입이라든가 대우도 매우 좋았어요. 대기업에 스카우트 되면 임원으로 가고 그랬던 듯...

    사시 인원 천 명이 넘어가면서 판검사 임용이 굉장히 힘들어지고 경쟁이 치열해짐... 사시 성적, 연수원 성적이 절대적이 됨... 대형 로펌 입사도 마찬가지로 치열해짐... 여긴 성적도 성적이지만 학벌, 나이, 집안 등도 고려 대상이 됨...

    이후 로스쿨 졸업생들 합류됨. 로스쿨생의 판검사 임용 관련, 투명하게 공개된 자료가 없다고 들었구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문제 제기 터져나옴..

    제가 아는 한도에서 대충 적어보았습니다.

  • 5. 음...
    '15.8.22 12:25 PM (110.8.xxx.118) - 삭제된댓글

    위에 교수님 말씀하신 분은 나이가 어리신 듯...

    법학 전공 교수 위상은... 십 몇 년 전만 해도, 사시 출신들은 공공연하게 법대 교수들을 무시(?)하는 분위기가 있었어요. 쉽게 말해 사법시험 실패한 사람들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했던 것이지요. 법정에 서지도 못한다, 현실을 모른다, 말만 그럴 듯 하다...

    로스쿨 시스템으로 가면서 교수들 위상이 올라갔어요. 그걸 잘 알기에 교수들이 로스쿨 시스템을 적극 옹호하는 경우도 많구요. 교수들이 다 그렇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 6. 아뇨
    '15.8.22 12:33 PM (124.49.xxx.27) - 삭제된댓글

    아니요
    요즘보니까


    범죄자(가해자)>>>>> 판사>>검사>>변호사>> 경찰

    이던데요?

  • 7. 음...
    '15.8.22 12:36 PM (110.8.xxx.118)

    저 위에 교수님 말씀하신 분은 나이가 어리신 듯...

    법학 전공 교수 위상은... 십 몇 년 전만 해도, 사시 출신들은 공공연하게 법대 교수들을 무시(?)하는 분위기가 있었어요. 쉽게 말해 사법시험 실패한 사람들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했던 것이지요. 법정에 서지도 못한다, 현실을 모른다, 말만 그럴 듯 하다...

    로스쿨 시스템으로 가면서 교수들 위상이 올라갔어요. 그걸 잘 알기에 교수들이 로스쿨 시스템을 적극 옹호하는 경우도 많구요. 교수들이 다 그렇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아는 분들 중에도 예외인 분들이 계셔서...

    좀 다른 얘긴데... 로스쿨생들의 변호사 시험 채점하러 가셨던 모 로스쿨 교수님이 한탄하시는 것도 들었네요. 예전 학부생 수준에서 평가해도 백 점 만점에 30 점이나 될까하는 형편없는 답안들이 너무 많고 또 그걸 패스시켜줘야 한다고...

  • 8. 일단
    '15.8.22 1:01 PM (175.209.xxx.160)

    숫자만 봐도 그렇죠. 변호사는 많-지만 판사는 얼마 안 되잖아요?

  • 9. 꼭 그런 건
    '15.8.22 1:18 PM (211.36.xxx.35)

    변호사는 연수원 성적 꼴등이라도 될 수 있는 반면 판검사는 어느 정도 이상이어야 하니까 대체로 그렇죠. 근데 연수원 1등도 변호사 선택한 경우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하긴 어려워요.

  • 10. 음...
    '15.8.22 4:42 PM (110.8.xxx.118)

    참, 사법연수원 출신 지인들 왈, 상위 몇 프로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수원생들 실력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 그러니까 90% 이상은 비슷한 수준의 실력이다, 이런 얘기들을 하는 걸 들었구요.

    아마도 로스쿨 출신들의 실력은 천차만별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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