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맘들께 물어볼께요

에효효효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5-08-22 10:10:37
이제는 아무리 얘기해도 잔소리로만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고 지맘대로 행동한다는거 아는데도 아직 제맘은 그게 잘 안되네요
우리집 고2 녀석 학교갔다가 학원갔다가 집에 10시반 ~11시 사이에 옵니다 차로 오면 10분 안에 올것을 꼭 버스타고 1시간 가까이 걸려서 와요 집에오면 핸드폰 합니다 우리집은 와이파이 안되는데 윗집인지 옆집인지 어딘가 와이파이 공유기 쓰는지 울집에서도 팡팡 터집니다 12 ~1시까지 하는거 같아요 좋아요 지도 피곤했으니까 우리도 퇴근하면 한두시간 티비보는거랑 똑같다 생각해요 그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야죠 평일은 간당간당 일어나고 주말에는 안깨우면 12시도 좋고 그 이상도 좋고 내리내리 잠을자요 그리고 점심먹고 또 핸드폰하다 오후 햇살에 나른하면 또 잠 고2치곤 너무힌거 아닌가요?? 그래도 할때는 해줘야줘 그렇다고 성적이 좋은것도 아니에요 문과고 국영 2등급 (이번기말에 국어 첨으로 1등급했네요 ) 수학은 4등급 인서울은 물건너 간거같고 맨날 말로만 내가 알아서 한다는데 주변 고2는 안그러던데 비교금물인거 알지만 너무 잘 아는 사이들이라 눈에 보이니 안할래야 안할수도 없고 이놈한테 말은 안하지만 은연중에 표정에서 읽기는 하겠죠.. 솔직히 속은 상하네요 공부하겠다고 말이나 말지 저게 하겠다는 놈의 행동일까요??
IP : 39.122.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2 10:21 AM (222.107.xxx.234)

    님 답답하시겠네요.
    아직 정신을 못차려서 그래요,
    저희 애는 스마트폰도 없어요.
    저희 애 친구들은 카톡도 안하고 필요한 일 있으면 서로 문자로 해요.
    혹시 저희 애만 스마트폰 없어서 그런 건가하고 걱정돼서 물었더니
    원래 다들 카톡으로 안하고 문자로 한대요.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모르겠는데;;;;
    꾸준히 열심히 하는 애들을 일반적으로는 못당해요.

  • 2. 그게
    '15.8.22 10:40 AM (175.209.xxx.160)

    잠자는 건 상관 없는데 스맛폰은 줄여야 해요. 아얘 끊는 게 힘들다면 최소한으로. 시간 정해놓고.

  • 3. 고3
    '15.8.22 11:29 AM (121.163.xxx.51)

    울집 고3도 그러고 있는데 그냥 ..지 그릇이 그런거에요
    열신히 하는 것도 타고나는 거고 지그릇이 그거니 뭐 어쩌겠어요
    저는 불교에 귀의해 마음 다스리고 있습니다
    내가 뭐라 한다고 달라질 문제가 아니더군요
    그냥 교회나 성당 절 다녀보세요

    애만 보면 속터집니다

  • 4. 시간 개념만 좀 잡히면
    '15.8.22 12:25 PM (222.106.xxx.213) - 삭제된댓글

    되겠네요. 이학년이면 아직 시간 있어요. 공부 하는것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는걸보니 집중력은 있는 학생인가봐요. 저희 아이도 성적 비슷했는데 다행이 좋은 수학 과외 샘 만나서 계획성도 생기고해서 수학 4등급나오다 이젠 2등급 나와요. 아직 내려놓지마시고 엄마가 너그럽게 뒷받침해주세요.

  • 5. 그리고 주말 아침에
    '15.8.22 12:29 PM (222.106.xxx.213) - 삭제된댓글

    에 가까운 학원에 수업 듣게하세요. (이왕이면 좀 좋아하는 과목이나 선생님 골라서요) 뭔가 메인게 있어야 깨더라구요. 주말에 일어나기가 쉽지않쟎아요 ㅠㅠ

  • 6. ...
    '15.8.22 12:48 PM (123.99.xxx.237)

    주말이든 방학이든
    잠자는 시간이랑 최소 공부시간량 정해서
    두가지만 관리하세요.
    어차피 두리뭉실 24시간 간섭은 아이와 사이만 안좋아지지
    말이 먹히지도않죠.
    평화주의자처럼 행동하되
    강하게 지켜야할것만 정해서
    그것만 공략하는 걸로...

  • 7. ㅇㅇ
    '15.8.22 1:32 PM (64.233.xxx.221)

    잠은 많이 자도 되는데 맛폰은 안해야해요
    다섯시간 자고 낮에 맛폰 짬짬이 하는거보다
    그냥 7시간 자고 맛폰 안하는게 더 좋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131 컴고수님들~~ 1 답답 2015/10/11 508
489130 하루사이에 겨울된것 같아요 9 간사한마음 2015/10/11 3,207
489129 아쿠아로빅 하시는 분들... 수영복이요. 4 아쿠아 2015/10/11 1,821
489128 사춘기 아들 얼굴에 손톱자국을 내버렸는데 없어질까요? 8 아줌 2015/10/11 3,056
489127 요즘 날씨엔 옷 어떻게? 3 ㅇㅇ 2015/10/11 1,883
489126 불면증 있으신분 대추차 드셔보세요 17 ㅕㅕ 2015/10/11 6,741
489125 빌라도 잘 고르면 좋아요 48 ㅇㅇ 2015/10/11 6,023
489124 파노라마 썬루프요 7 취향저격 2015/10/11 1,353
489123 질문)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책 1 빵빵부 2015/10/11 573
489122 우리 집 강아지 밀티즈 6살? 정도 된 암놈인데요.. 3 강아지 2015/10/11 1,902
489121 남편이랑 까페 와 있는데요. 37 무언 2015/10/11 17,460
489120 사랑에 관한 휘갈김 3 Estell.. 2015/10/11 1,326
489119 파스타 집에서 해먹으면 밖에서 못사먹어요 48 dd 2015/10/11 13,630
489118 치킨먹으면 항상 다음날 속이 너무 안좋아요 3 ^^* 2015/10/11 1,422
489117 파운데이션은 건성인 피부에는 안좋은가요?? 3 파운데이션 2015/10/11 1,329
489116 내방역에서 방배동 신삼호 아파트 가는 버스 아시는 분 1 질문 2015/10/11 1,005
489115 고기 냉장실에 며칠 둬도 괜찮은가요? 2 .. 2015/10/11 893
489114 오늘 아침에 차 긁었는데요. 합의?는 어떻게 하나요. 7 몽몽 2015/10/11 1,614
489113 클렌징후에 비누 or 클렌징폼 어떤거 쓰세요?? 5 클렌징 2015/10/11 2,805
489112 출판번역 또는 특허번역 하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1 지금 2015/10/11 927
489111 서민 맞벌이가 집 사는 방법 1 주관적 경험.. 2015/10/11 2,641
489110 단감 살때도, 잘사야지 안그러면 속이 까맣더라구요 3 과일 2015/10/11 1,476
489109 홈패션 잘 아시는 분 봐주셔요~ 1 베어풋 2015/10/11 811
489108 구디백 아이디어좀 주세요 6 ;;;;;;.. 2015/10/11 1,369
489107 질문 두가지 할게요. 휴대폰 크기와 중국산 텀블러요 sd 2015/10/11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