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사는게 그사람이 살아가야 할 이유일수도 있어요.
저기 아래 연예인 황모씨...왜그렇게 사냐는 글이
많은데,,,,
그 글들 보면
부유한 분 많구나...싶어서 씁쓸했네요.
전세자금..대출해서 가는 사람도 많아요(주위에 그런 사람 못보셨나봐요?)
그리고 그렇게 가족에게 뜯기는 사람들
3자가 보면 답답하고 속터지는데
그게 또 그사람들에겐 살아가는 이유(본인이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일수도 있어요.
이걸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
이런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특히 엄마들이 많이 그러죠 .
꼬부랑 할머니가 돼도 다 늙은 자식들 뒷바라지하고
밑빠진 독에 물붓듯 돈이며 정성이며 노력이며 들이는...
제주변에도 있습니다.
이건 뭐 이성이고 설득이고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정말 안도와주는게 도와주는건데
그렇게 도와줘서 늙은자식 더 망하게 하는...
뭐 이건 부모자식 사이의 일이지만
부모자식 아니라도 이런경우 의외로 많구요.
또 다른건 이거와 비슷한 사례인지 모르지만,
역사적으로 볼때
유비..우유부단하고 멍...청하지만,, 왕노릇 했잖아요(선조인 유방도 멍...청하긴 매한가지지만)
그런데 제갈공명 똑똑하죠.아이디어도 많고...생각도 많이 하는 사람인데.
평생 참모 역활 밖에 못했죠....전 한동안
그렇게 똑똑한 제갈공명이 왜 참모밖에 못했을까....고민해봤는데
결국 그사람은 그릇이 딱 참모역할(글자 맞나요?) 그거 밖에 안되고
유비는 왕이 될 그릇이었던 거더라구요.
그런 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요.
그냥....그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게 너무 자연스러운거에요.
남들 보기엔 딱해보여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