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서초.송파 갈수없으면 그냥 신도시가 교육환경은 더 괜찮을까요?

SJ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5-08-22 09:10:18

전 강남 8학군에서 초중고 시절을 보내서
주변환경은 절대 무시 못한다는 생각이구요~
애아빠는 지방 소도시출신으로 어느지역이든
본인하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신혼때 매매한집이 넘작아서 좀 넖은데로 이사가고자 알아보는데요 애가 짐 6살이라 초등학교갈것도 생각하니
지역선택이 어렵더라구요.
가진돈도 없구요..
워낙 없는 남자와 결혼해서ㅠㅠ
쨌든 3억선에서 움직여야하는데
현재사는곳은 일산 후곡마을 오마학군이구요
애아빠는 마곡지구나 가양동.한강신도시 쪽얘기하는데
전 거기 갈바엔 지금있는곳에서 평수대만 갈아타자고 하거든요
후곡마을 여기가 소위말하는 일진애들도.. 왕때애들도없고
부모님들이 케어를 잘하시더라구요
애들도 순한것같구요.
근데 애아빠는 여기가 지은지오래되었으니
마곡지구 새아파트가고싶어하는데
3억선으로 교육,학군 생각까지 한다면
지금있는곳이 더낫겠죠...?
조언부탁드려요.

IP : 175.223.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2 9:19 AM (61.82.xxx.247) - 삭제된댓글

    주엽동 살다 서초로 이사왔어요.
    학교는 조금 더 남은건 같은데 학원의 폭은 후곡 학원가도 좋았던듯 같아요.
    주변 지인들도 작년정도부턴 입시도 좋아졌다하고
    전엔 고입까지만 좋고 특목고 못가면 떠야하는듯한 분위기였는게 이제 수능도 쉬워지고 내신도 중요하니 꼭 강남 서초가 답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마곡을 물어보셨는데 그쪽 지역은 잘 모르지만 인프라가 갖춰지는데 걸리는 시간도 있을테고
    살아본 곳 중 일산이 서울로 출퇴근하는것빼곤 그 안에서 주부와 아이들이 살기는 참 좋았던듯

    오마면 일산내에서도 최고 학군 중 하난데 저라면 그 근처로 옮깁니다.

  • 2. ~~
    '15.8.22 9:21 AM (61.82.xxx.247) - 삭제된댓글

    주엽동 살다 서초로 이사왔어요.
    학교는 조금 더 나은것 같은데 학원의 폭은 후곡 학원가도 좋았던듯 같아요.
    주변 지인들도 작년정도부턴 입시도 좋아졌다하고
    전엔 고입까지만 좋고 특목고 못가면 떠야하는듯한 분위기였는게 이제 수능도 쉬워지고 내신도 중요하니 꼭 강남 서초가 답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마곡을 물어보셨는데 그쪽 지역은 잘 모르지만 인프라가 갖춰지는데 걸리는 시간도 있을테고
    살아본 곳 중 일산이 서울로 출퇴근하는것빼곤 그 안에서 주부와 아이들이 살기는 참 좋았던듯

    오마면 일산내에서도 최고 학군 중 하난데 저라면 그 근처로 옮깁니다.

  • 3. ~~
    '15.8.22 9:21 AM (61.82.xxx.247)

    주엽동 살다 서초로 이사왔어요.
    학교는 조금 더 나은것 같은데 학원의 폭은 후곡 학원가도 좋았던것 같아요.
    주변 지인들도 작년정도부턴 입시도 좋아졌다하고
    전엔 고입까지만 좋고 특목고 못가면 떠야하는듯한 분위기였는데 이제 수능도 쉬워지고 내신도 중요하니 꼭 강남 서초가 답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마곡을 물어보셨는데 그쪽 지역은 잘 모르지만 인프라가 갖춰지는데 걸리는 시간도 있을테고
    살아본 곳 중 일산이 서울로 출퇴근하는것빼곤 그 안에서 주부와 아이들이 살기는 참 좋았던듯

    오마면 일산내에서도 최고 학군 중 하난데 저라면 그 근처로 옮깁니다.

  • 4. ㅇㅇ
    '15.8.22 9:46 AM (175.196.xxx.100) - 삭제된댓글

    후곡살다 서울 강남 끝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이사왔지만 다시 돌아가고픈 곳이에요.
    후곡학원가 잘 이용하시고 고등때는 백마 학원가 까지 좋은 학원들 많아요.
    저도 오마학군내에서 움직이는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ㅇㅇ
    '15.8.22 9:48 AM (175.196.xxx.100) - 삭제된댓글

    후곡살다 서울 강남 끝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주변환경 중요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이사왔지만 다시 돌아가고픈 곳이에요.
    후곡학원가 잘 이용하시고 고등때는 백마 학원가 까지 좋은 학원들 많아요.
    저도 오마학군내에서 움직이는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 6. ...
    '15.8.22 9:55 AM (1.229.xxx.62)

    신도시 살다 서울왔는데
    집값은 여기가 두배쯤 비싼데
    애들분위기는 안좋아요 노는아이들이 많이보여요
    신도시는 비슷한환경의 아이들이 모여있어 노는아이도 거의없고 그렇네요 엄마들이 약간 우물안개구리같은면이 있어서 그렇죠(일산은 아니고요)

  • 7. ...
    '15.8.22 10:23 AM (210.97.xxx.49) - 삭제된댓글

    서울도 서울나름이라 일반고가 무너진다니,특목고 자사고 보내야된다고 난리죠.자사고만해도 열몇개라서 공부 좀 하는 15% 내의 아이들은 대부분 일반고가 아닌 자사고로 빠지니까요. 학교전체분위기가 그닥 공부안하는 아이들이면 이정도 해도 꽤많이 하는거다,잘하는거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어 분위기 휩쓸리기 쉽상이고요.차라리 지방이면 국립대도 있고 나아요.그러나 서울변두리나 신도시는 좀 다르죠.
    저는 학군 중요하다 생각해요. 진짜 잘하는아이는 어딜가도 잘하겠지만 내아이가 평범하고 그런대로 상위권에서 잘따라가는 유형이면 학군좋은 학교에서 더 성장이 좋을거라생각해요. 큰아이 고등보내보니 신도시내에서도 상위권에 자리잡는 아이들은 학군 센 중학교에서 온 아이들이었어요.제아이는 그학교서 어중간한상위권이었는데 고등가니 빛을 발휘하더군요.같은지역 다른 학교 나온 아이는 중학때 전교권이었다는데도 그닥이었구요. (평준화지역 )고등엄마들끼리 그런말했었어요. 어느학교 어느학교 애들이 잘한다고.

  • 8. 어중이떠중이
    '15.8.22 11:59 AM (59.8.xxx.56)

    그런곳보다 1기신도시 인정받은 학군이 훨씬 나아요
    마곡은 그쪽은 공부 학원과는 일산과 비교도 안되네요

  • 9. 마곡은
    '15.8.22 12:21 PM (221.151.xxx.158)

    일단 너무 비싸더군요. 알아보세요
    게다가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하는터라 학군이 만들어졌을 리도 없구요
    가양동을 학군 보고 갈 바에 일산 살죠. 거기도 아파트 오래됐는데 새삼...
    한강신도시는 아파트는 새거지만 학원은
    고등학생들은 일산으로 많이 와요
    투자 측면이나 다른 이유면 몰라도 저 세 지역은
    학군 때문에 이사갈만한 곳은 아닌 것 같네요

  • 10. 크리스티나
    '15.8.22 2:27 PM (110.15.xxx.104)

    저는 일산 문촌마을 사는데 올해 오마학군 고민하다
    이사가 마땅찮아 집근처 초등보냈어요
    후곡학원가 괜찮고 오마초서.오마중가고 하면 좋죠
    학교 보내보니 대체로 주변애들괜찮고 부모가진짜 케어 잘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651 분당에서 침 잘 놓는 한의원 좀 알려주세요 5 한의원 2015/10/13 3,258
489650 정부가 만드는게 올바른 교과서? 일베 괴물 만드는 교과서 7 국정화반대 2015/10/13 623
489649 정수기, 왠만큼 벌줄 알았는데... 49 .. 2015/10/13 8,975
489648 지금 역사교과서때문에 야당국회의원들만 바쁘네요 4 ... 2015/10/13 562
489647 초6아이 아픈데 학교 보내야되나요? 8 결석이란 2015/10/13 1,045
489646 14k 금목걸이 종로가 확실히 더 쌀까요?? 5 금목걸이 2015/10/13 4,091
489645 30대 후반 40대초 분들도 썸 타시나요? 11 썸?? 2015/10/13 4,944
489644 벽돌맞아 뒤질놈은 내남편인데 아깝네요 12 따로 2015/10/13 4,519
489643 임신 6개월 오늘자 전지현 진짜 부럽네요 49 234 2015/10/13 11,407
489642 “남자 면접관에 어필” 성희롱…인턴 월급, 동아리가 가져가 세우실 2015/10/13 685
489641 족욕기.. 건식 습식.. 뭐가 좋을까요? 3 베베 2015/10/13 8,178
489640 진중권 "역사교과서 문제 걸려있는데 모여 한다는 짓거리.. 12 샬랄라 2015/10/13 2,096
489639 드럼세탁기 너무 더러운데 어떻게 청소하죠? 3 ... 2015/10/13 2,095
489638 미역국 끓일때 질문드립니다.. 5 ㅇㅇ 2015/10/13 1,448
489637 쿠쿠3인용 써보신분.. 1 새벽2시 2015/10/13 991
489636 김승환 전북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헌법 위반' 7 역사구데타 2015/10/13 979
489635 전자파때문에 이럴수 있나요 3 .. 2015/10/13 1,736
489634 참여정부 속옷(비구니 가방..기타등등)님 요즘 안 오셨나요? 4 .... 2015/10/13 962
489633 국 소분해서 얼릴 용기 추천해 주세요.. 10 카푸치노 2015/10/13 6,436
489632 친구가 큰 상을 받는 데 못갔어요ㅡ기프티콘 좋은거 있을까요 1 국정교과서반.. 2015/10/13 712
489631 신용등급 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3 던지면잘받아.. 2015/10/13 1,162
489630 초1 남아 친구관계 걱정이에요 10 .... 2015/10/13 4,107
489629 좋은회사에 합격은 했는데 섶 지고 불구덩에 뛰어드는거 같아요. 6 ........ 2015/10/13 2,307
489628 하나고 사태를 보면서 - 자칭 진보진영의 비열함 2 길벗1 2015/10/13 3,770
489627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인마트가 있나요? 3 ... 2015/10/13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