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15.8.21 11:3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공부머리만 발달한 전형~~~적인 케이스
눈치없고 센스라곤 발뒤꿈치때만치도 없죠?ㅎ
2. ...
'15.8.21 11:37 PM
(124.111.xxx.24)
그냥 잘버는 남편 고맙다 생각하고 살면되죠.
3. 죄송한데
'15.8.21 11:37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드라마에서 재수없게 나오는 남편캐릭터...
4. ᆞ
'15.8.21 11:38 PM
(116.126.xxx.152)
남의 남편이지만 참 정떨어지게 말하네요
자식 앞에서 굳이 저러고 싶을까요
자기 닮아서 똑똑하다고 강조하고싶고 자기가 버는 돈 생색내서 뭐하려구요?
한마디로 유치하네요
5. 딱 그런 상황은
'15.8.21 11:38 PM
(218.235.xxx.111)
아니지만,,,그래서 다들 부부싸움 하잖아요
서로 말 안통하다고 하고.
남자들 속이 벤댕이예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구요
내일쯤...서로 기분좋을때
슬쯕 지나가듯이 살짝 이번 이야기 던지고
볼일 보러 가세요...싸우지는 말구요
6. ㅋㅋ
'15.8.21 11:38 PM
(49.174.xxx.58)
공부만 한 찌질이... 사고방식이 진짜 찌질찌질해요ㅠㅜ 애한테 저게 할 소리인지?
7. 그냥
'15.8.21 11:40 PM
(49.74.xxx.40)
인정해주세요,,,
공부잘한거는 맞으니요,,,
허나 공부잘한다고 인성이 다들 좋다고는 할수없잖아요,,
그렇다고 인성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배려심은 없나봐요,,
어찌되었든 가족이고, 살아야하니 인정할건 인정하고,,
나중에 조근저근 얘기해보심이;;;
8. 에구
'15.8.21 11:40 PM
(211.36.xxx.29)
센스부족이에요
악의는 없는 듯 한데 따로 잘 말씀하세요^^
9. 그래서 남자들을 애기라고 하는것
'15.8.21 11:46 PM
(110.8.xxx.193)
남자들 무조건 잘났다
너가 최고다 해줘야 좋아하잖아요.
여자도 그런 성향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남자들은 특히 강한 듯
그럴 땐 그냥 아휴 자기가 공부는 잘했지하고 막 추켜세우세요.
그럼 어느 순간 민망해서 님의 잘난점을 얘기 할 거예요.
어쩌겠어요. 유전자에 잘난척이 타고 났는데
10. ..
'15.8.21 11:46 PM
(77.250.xxx.181)
두번째 케이스는 기분나쁠만 한데.,첫번짼 잘 모르겠어요
저도 님이랑 같은 상황인데 전 애가 공부쪽으로 잘해오면 되려 "난 안닮았다 아빠 닮아서 머리가 좋은게야 엄만 중간정도 했거덩.엄마가 역쉬 남자 보는눈은 탁월해~^^"하는데.그럼 아빠도 기분좋아서 공부가 다는 아니다며 제 칭찬 하구요 분위기 좋거든요.뭐 인생에 공부가 전부라고 애들앞에서 그런거 기분나빠할거 까지야..남편이 그러면 "맞어 사실이야 그래도 난 성격이 좋으니까 괜찮아~"하고 웃어 넘기면 되지않나요?님 스스로에게 자부심이 없는거 같아요 부족한건 인정하고 장점을 내세우면 훨씬 멋진 사람이 될수 있을듯요.
11. 그래도
'15.8.21 11:49 PM
(180.67.xxx.179)
현명한 아빠라면 아이 앞에서 엄마 위신 살려줘야죠.
그건 엄마도 마찬가지..
12. ,,,,,
'15.8.21 11:51 PM
(74.74.xxx.231)
남편 유치
13. 그 정도는
'15.8.21 11:53 PM
(175.114.xxx.45)
저희집에서 늘 일어나는 상황이에요 근데 저 서울대 나왔거든요 우여곡절 끝에 현재 전업인데 저 두 상황은 매우 자주 발생합니다 애가 잘하는 건 다 본인 닮았고 부족한 건 저 닮았거나 제가 잘못 키워 그렇다고요 시어머니가 왕자로 키워 저 모양인데 그냥 내비둡니다 그래 너 돈버는 유세 실컷 해라~하면서요
14. 원글
'15.8.21 11:54 PM
(180.64.xxx.215)
이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기분좋을때 알아듣게 얘기했는데도 잊어버릴만하면 저러네요.
눈치없고 센스라곤 발뒤꿈치때만치도 없는거 맞아요.
인성이 나쁜 건 아닌데 배려심 없는 거 맞아요.
그런데 그렇게 이해해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정말 정떨어지고 재수없네요..ㅜㅜ
공부머리, 안정적인 직장... 이건 평생 뒤집을 수도 없는건데
저 성격 바뀔 것 같지도 않고...
자존심 상하네요...
15. 안경
'15.8.21 11:55 PM
(210.179.xxx.213)
-
삭제된댓글
애 보는데서 배우자 무시하는것은 결국은 자식 자존감만 낮추는 결과를 초래한다는걸 왜 모를까요.
16. 그럴땐
'15.8.21 11:55 PM
(112.173.xxx.196)
엄마는 보통으로 공부 했어도 공부 잘하는 남자 잡았다..
그러니 엄마가 더 능력있어 해야죠.
17. ^##
'15.8.21 11:56 PM
(118.220.xxx.166)
원글님은 대체 뭐가 기분 나쁜거예요?
애들앞에서 존심상하게 한거?
본인이 남편보다 공부못한거?
창피한거?
본인이 괜시리 창피한걸
인정하기싫어
남편에게 덮어씌우지마세요.
18. 원글
'15.8.21 11:59 PM
(180.64.xxx.215)
..님 '부족한건 인정하고 장점을 내세우면 훨씬 멋진 사람이 될수 있을듯요' -> 좋은 말이네요.
새겨 들을께요. 저도 좀 대범해져야겠어요^^
그 정도는님... 제 신랑이랑 완전 똑같네요. 시어머니가 왕자로 키운 것 까지...
농담반 진담반 천상천하유아독존이에요.
너 돈버는 유세 실컷 해라~하면서 표정관리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제가 기분 나쁘면 얼굴에 바로 드러나는 성격이라...ㅜㅜ
19. .....
'15.8.21 11:59 PM
(124.49.xxx.100)
기본 안된 인간들이 넘 많아요.
이게 남편 부인이 아닌 지인간의 대화라 해봐요 얼마나 매너없는 경우인가.
20. 뭐래
'15.8.22 12:01 AM
(221.138.xxx.194)
리플들이 왜 이래요?
정상적인 부부 사이에서 무슨 학벌과 학력으로 자식 앞에서 배우자를 창피주나요
남편이 나보다 학벌 떨어지고 직업 별로면 자식 앞에서 저런 말 해도 됩니까?
너네 아빠 머리 엄마보다 별로야
너네 아빠 버는 돈으로 니네 학원비도 못 내
이래도 되나요?
21. 남편
'15.8.22 12:02 AM
(218.152.xxx.137)
제가 보기엔 남편분께서 치사한 상황으로 몰아가는거 맞는것 같은데요...
기분 나쁜점은 조목조목 지적하시되 그런 사람 고른 본인 탓이 있으니 괜시리 폭발하진 마세요. (남편분 에피소드로 보았을 땐 감정적으로 나오면 절대 이해해줄 사람 아닌듯)
그리고 자녀분은 절대 그렇게 EQ 떨어지는 사람으로 키우지 마시구요. 절대 공부가 다가 아니란걸 남편분이 잘 보여주시네요.
22. .....
'15.8.22 12:05 AM
(222.108.xxx.202)
-
삭제된댓글
접근방법 유감. 님이 이 문제에 전혀 치열하지 않으니 맨날 그 조시...
23. 원글
'15.8.22 12:11 AM
(180.64.xxx.215)
그럴땐님... 유쾌한 멘트네요! 기분 좋은 한 방이 될 듯요~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도 덜 나쁠 듯 해요^^
다음에 애들 앞에서 또 그러면 그렇게 멘트 날려줘야겠어요~~
24. 애들없을때 잡고 얘기해야합니다
'15.8.22 12:12 AM
(223.62.xxx.48)
개인의 기분을 떠나서 교육이 엉망됩니다.
바로잡으세요.
25. 공감백배
'15.8.22 12:21 AM
(175.194.xxx.96)
저도 그렇고 주변에서 들어본 얘기에요. 가끔 죽도록 패주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ㅎㅎ
26. 나마스떼
'15.8.22 12:27 AM
(121.168.xxx.135)
남편 : "엄마?(어이없어하며) 공부는 아빠가 잘했어. 엄마는 대인관계같은 걸 잘했지"
ㅡㅡㅡㅡ> (애 없을 때.) 맞어 공부는 당신은 나보다 잘했는데. 대인관계.. 특히 부부간에 배려심은 낙제점이야.
남편 : "엄마?(뉘앙스가 ㅡㅡ;) 엄마 월급으론 니네 학원비하고 나면 얼마 남지도...(제 얼굴 보더니) 아니다~"
--> 응. 엄마는 나가서 돈도 벌고.. 집안일도 하잖아. 우리..**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 주고.. 아빠? 돈만 벌어다 주네~~~
27. ...
'15.8.22 12:34 AM
(86.185.xxx.5)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남편이 성적은 좋았는지 몰라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원글님에게 열등감 있는 거 아닌가요?
안 그렇다면 아이들 앞에서 저렇게 깎아내릴 이유가 없어요.
28. 원글
'15.8.22 12:38 AM
(180.64.xxx.215)
나마스떼님... 완전 사이다~~!! 뻥 뚫리네요^^b
29. ...
'15.8.22 12:48 AM
(183.86.xxx.162)
돈만 많이 벌어오다고 장땡이 아니죠.
아이낳고 키우고 살림꾸리고 ...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죠.
어릴때 공부 조금 잘 한거 가지고 나이들어서도 그렇게 으시대니.. 음.. 외려 원글님 남편분, 아내분이 아이들에게 더 인기있어서 열등감 느끼나 봅니다. ^^
나이들어 긴 인생을 살아가는데 소시적 점수가 뭐에 필요한가요?
사람답게 열심히 사는게 중요하지.
원글님 화이팅이에요. ^^
30. 아이 앞에서
'15.8.22 1:05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배우자를 비하하는 것은 어른 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안 좋은 영향을 아이에게 준다고, 심리학을 좀 공부한 사람이 그러던데요. 심지어 이혼할 때도 아이 앞에서는 배우자에 대해 안 좋은 얘끼 하지 말라고 권하기도 한데요.
그냥 원글님 자존심 상하네, 그걸 참네 어쩌네 하고 넘어갈 일이 아인 것 같습니다.
31. 아이 앞에서
'15.8.22 1:05 AM
(74.74.xxx.231)
배우자를 비하하는 것은 어른 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안 좋은 영향을 아이에게 준다고, 심리학을 좀 공부한 사람이 그러던데요. 심지어 이혼할 때도 또한 이혼 하고 나서도 아이 앞에서는 배우자에 대해 안 좋은 얘끼 하지 말라고 권하기도 한데요.
그냥 원글님 자존심 상하네, 그걸 참네 어쩌네 하고 넘어갈 일이 아인 것 같습니다.
32. ..
'15.8.22 1:49 AM
(59.6.xxx.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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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헐..남편이 기본적으로 아내를 대놓고 너무 무시하네요..;;;
33. ...
'15.8.22 2:49 AM
(175.204.xxx.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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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요즘 남편이 또래거나 연하거나 친구처럼 서호를 막 대하고 사는 부부들 대화방식이 보통 다 저래요...
님 남편이 무슨 큰 잘못인 것도 아니고 다른 집도 대부분 부부 서로에 대한 일상의 태도가 그렇죠~
34. 열폭?
'15.8.22 3:19 AM
(223.62.xxx.71)
아이들이 원글님을 더 좋아하고 잘 따르니까 샘나서 열폭하는듯. 아니 결혼해서 애까지 낳고 사는 마당에 배우자 깎아내려서 자기한테 이익될게 뭔데요. 본인 얼굴에 침 뱉기 아닌가.
35. 참나...
'15.8.22 10:07 AM
(14.38.xxx.68)
아이들 앞에서 배우자를 깎아 내리며 자기가 올라가려는거...찌질하죠.
공부잘하면 뭐해요?
기본이 안되어 있는데...
제가 흥분하는 이유는....제 남편하고 비슷해서에요. 오해마시길...^^
제 남편...고등학교 입학 시험부터 모든 시험에서 실패한적도 없고,
서울대, 카이스트 박사에, 좋은 직업이지만 그럼 뭐하냐구요?
오만으로 똘똘뭉쳐 애들키우며 애들은 물론 아내에게 상처만 줬는데...
36. ㅎㅎ
'15.8.22 10:19 AM
(219.250.xxx.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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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우리집도 가끔 저런 대화가 나오고하는데
예전엔 언찮아했지만 지금은 맘편하게 말해요.
엄마 사람보는 눈 있지? 그러니 아빠랑 결혼했지.
나중에 결혼할때 엄마한테만 물어봐라.
아빤 보여주지도 마~~~
그럼 칭찬인지 욕인지 헷갈려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