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개월, 육아가 너무 힘들어요

자괴감 조회수 : 3,810
작성일 : 2015-08-21 17:03:57
요즘 부쩍 떼도 많고 고집이 세서 힘들어요.

잠깐 일이 있어 점심 먹고 나가려고 하는데 옷 안입겠다고 땡깡.
저도 모르게 손이 거칠게 나갔어요. 입힐때...
저질러 놓고 미안해서 사과하고 많이 안아주고 나갔어요.

풀리는 듯 싶어 볼일 보고 잠시 놀게 해주려고 실내 건물로 들어갔는데
요즘 관심 많은 우산을 자꾸 펴달라고 졸라요.
실내에선 안된다고 밖으로 나가자는데 내내 울면서 난리치고
안아들면 발버둥,....어떻게든 밖에 나가 해주려고 억지로억지로 안아들고 밖으로 나갔는데
그런 와중에 애가 발버둥치니까 자꾸 손아귀힘은 세어지고 아기는 더 울고...
내려놓으니 혼자 분을 못이겨서 발을 동동 구르며 화를 내며 따라와요.
사람들한테 부딪히고...손을 잡으려 해도 울고불고...
겨우 50미터 되는 거리를 10분 넘어 나와서 우산 펴주니 싫대요.
유모차 타고 싶다고 울고불고 해서 다시 태워서 집으로 오니 그냥 자네요

요즘 너무 힘들어요. 자꾸 나도 모르게 아이 대할때 행동이 거칠어지고
실제로 때리지만 않을 뿐, 발버둥치는 아이 억지로 안아들면 아이가 아플 텐데
당시는 아무 생각도 안나요;


그냥 바닥으로 꺼져서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살기가 싫네요.

주변에 가족도 멀리 살고 남편은 일이 너무 바빠요.
하루종일 얘랑 씨름하다 보니 나는 어디로 갔는지.....

아이는 예쁜데 내 그릇에 넘치는 것 같아요.
낳은건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더 좋은 엄마가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고 자괴감이 들어요.
IP : 121.103.xxx.1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5.8.21 5:12 PM (110.9.xxx.109)

    전 22개월 남자 아이 키워요.
    님이랑 비슷해요. 우리애는 밥도 잘 먹지도 않아요.
    게다가 전 임신 8개월이랍니다. 어린이집 하원 3:30분에 하는데. 그 무더위에. 놀이터 공원 바깥 따라다니니. 죽을것 같더라구요. 육아는 진짜 숨이 골딱꼴딱 넘어갈 것 같은 인내심이 필요하네요

  • 2. ..
    '15.8.21 5:16 PM (203.237.xxx.73) - 삭제된댓글

    이렇게 해보세요.
    절대로 이것만큼은 교육시킬것,
    예를들어, 밥 먹을때 돌아다니지 않기, 외출후에는 손 닦기,
    잠은 9시에 꼭 자기, 등등 요. 적어보세요. 그걸 제외하고는 그냥 막 키우세요.
    해달라는대로 그자리에서 다 해주는거 나쁘지 않아요.위험한거, 남에게 피해를 주는거 아니면
    그자리에서 해주세요..아기들은 기다리는건,,,어려워요. 참았다가 몰아서 해주는건
    의미 없어요. 기억할수 없는 호기심이 너무 많거든요.
    그리고 아이 데리고 시간약속 잡을때는 항상 30분 이상 여유 있으셔야 엄마가 짜증이 않나요.
    마음이 급하거나, 몸이 아프거나, 배가 고프거나,,엄마 상태에 따라서 양육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져요.
    일단,,내몸 건강하도록 잘 드시고, 잘 주무셔야 하니까, 아이 보다 엄마몸 먼저 챙기세요.
    중요한 나름대로의 양육기준을 제외하고는 좀 너그러워지세요.
    우산,,까짖거 펴주세요. 들고 돌아다니고 싶어하면, 다른사람 다치지 않는 곳에서
    피고 다니게 해주시구요.그리고 아기랑, 함께 즐겁게 웃으세요.
    우와~~~~~멋지다. 우와~~~~~신난다.
    아기랑 눈 맞추고 웃으세요. 아기가 신나서 웃으면 같이요.
    그게 돌봐줄 사람 없는 외로운 엄마가 아기랑 건강하게 살수 있는
    비결이에요. 살찌더라도,,많이 드시고, 기운 내셔야해요.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건, 엄마의 행복입니다. 엄마의 웃음이 아기의 행복이에요.

  • 3. ....
    '15.8.21 5:17 PM (221.164.xxx.112) - 삭제된댓글

    보들레르가 여자는 태생적으로 암소라고 했는데
    20대 초반에는 책 읽다가 뭔 개소리야 그럼 넌 송아지새끼냐 했는데
    뭐 애키워보니 맞네요.
    암소도 점잖죠. 젖소. 딱 내가 젖소지 뭐가 젖소냐 싶고....
    그냥 꿈도 희망도 사회생활도 내 자유의지도 모르는
    한 마리 강아지나 소였음 애 더 잘키웠을 것 같아요.
    생각도 배움도 쓸모없어요.
    아는게 병이고 생각하는게 고통이고
    이 순간순간만 때우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어요.

  • 4. 11
    '15.8.21 5:17 PM (175.211.xxx.228)

    육아할 때는 엄마가 일단 잘 먹고 체력이 있어야 아이대할 때 웃는 얼굴도 보여줄 수 있는 건데... 안타깝네요...힘네시길...

  • 5. ....
    '15.8.21 5:18 PM (221.164.xxx.112) - 삭제된댓글

    보들레르가 여자는 태생적으로 암소라고 했는데
    20대 초반에는 책 읽다가 뭔 개소리야 그럼 넌 송아지새끼냐 했는데
    뭐 애키워보니 맞네요.
    암소도 점잖죠. 젖소. 딱 내가 젖소지 뭐가 젖소냐 싶고....
    그냥 꿈도 희망도 사회생활도 내 자유의지도 모르는
    한 마리 소였음 애 더 잘키웠을 것 같아요.
    생각도 배움도 쓸모없어요.
    아는게 병이고 생각하는게 고통이고
    이 순간순간만 때우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어요.

  • 6. ..
    '15.8.21 5:19 PM (203.237.xxx.73)

    이렇게 해보세요.
    절대로 이것만큼은 교육시킬것,
    예를들어, 밥 먹을때 돌아다니지 않기, 외출후에는 손 닦기,
    잠은 9시에 꼭 자기, 등등 요. 적어보세요. 그걸 제외하고는 그냥 막 키우세요.
    해달라는대로 그자리에서 다 해주는거 나쁘지 않아요.위험한거, 남에게 피해를 주는거 아니면
    그자리에서 해주세요..아기들은 기다리는건,,,어려워요. 참았다가 몰아서 해주는건
    의미 없어요. 기억할수 없는 호기심이 너무 많거든요.
    그리고 아이 데리고 시간약속 잡을때는 항상 30분 이상 여유 있으셔야 엄마가 짜증이 않나요.
    마음이 급하거나, 몸이 아프거나, 배가 고프거나,,엄마 상태에 따라서 양육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져요.
    일단,,내몸 건강하도록 잘 드시고, 잘 주무셔야 하니까, 아이 보다 엄마몸 먼저 챙기세요.
    중요한 나름대로의 양육기준을 제외하고는 좀 너그러워지세요.
    우산,,까짖거 펴주세요. 들고 돌아다니고 싶어하면, 다른사람 다치지 않는 곳에서
    피고 다니게 해주시구요.그리고 아기랑, 함께 즐겁게 웃으세요.
    우와~~~~~멋지다. 우와~~~~~신난다.
    아기랑 눈 맞추고 웃으세요. 아기가 신나서 웃으면 같이요.
    그게 돌봐줄 사람 없는 외로운 엄마가 아기랑 건강하게 살수 있는
    비결이에요. 살찌더라도,,많이 드시고, 기운 내셔야해요.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건, 엄마의 행복입니다. 엄마의 웃음이 아기의 행복이에요
    내복입고, 후줄근한 셔츠입고,,나가면 어때요.
    그냥,,나가세요. 춥거나 하면, 엄마가 겉옷을 들고 나가심 되구요.
    현명하게 잘 이겨내세요.......나중엔 그 대책없던 고집쟁이가 그리워질 날도 와요.

  • 7. ....
    '15.8.21 5:20 PM (221.164.xxx.112) - 삭제된댓글

    한 인간여자를 워낭소리 암소로 만들면서 성장한게 모든 인간인건 좀 알아라 싶더군요.
    알면 안낳았겠습니다만 모르고 낳았으니.
    왜 우리 친정엄마나 양육선배들은 말을 안했을까 생각해봤는데
    이런 말 하면 정신이상으로 다들 모니까
    그냥 아기 귀엽지 보람되지 행복하지 가식떤다 싶어요.
    우리 엄마도 저의 희생양이죠. 저도 우리 엄마라는 젖소를 피빨아 성장한 송아지새끼고.
    그래서 둘은 안낳습니다.

  • 8. 네번째 덧글님
    '15.8.21 5:24 PM (121.103.xxx.100)

    덧글 읽고 눈물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 저장해서 가끔씩 읽을게요.

    아이 기본 생활이 엉망이에요. 밥도 잘 안 먹고 잠도 늦게 자고....목욕, 손닦기만 좋아하네요.
    지금껏 먹는것과 자는걸로 엄청 노력하고 시도해봤는데 계속 실패해서 그 스트레스가 평상시 생활에서도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아이 눈을 보고 웃어주라는 말씀. 대책없던 고집쟁이가 그리워질 날이 올거란 말씀이 가슴에
    확 와 닿아요. 아까 우산을 펴고 기분좋아 활짝 웃어주었던 딸에게 전 뭘한걸까요. 아주 작고 가벼운
    손우산이었는데..그리 민폐도 아니었는데 엄마 눈 맞추며 활짝 웃던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게 나는 왜 그랬을까 싶으니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눈을 맞추며 웃는다.........이 말 힘들때 마다 생각할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9. 에구..
    '15.8.21 5:56 PM (110.8.xxx.237)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첫애이신거 같은데 거의 첫애는 그렇게 키우지 않나요??
    지나고 나니 후회되는거지 그당시엔 힘들어서 조절하기 힘들죠 저역시 그랬구요~
    너무 자책하시는거같아 안쓰럽네요..

  • 10. ...
    '15.8.21 5:57 PM (210.96.xxx.223)

    댓글 정말 좋네요.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원글님도 좋은 분 같아요. 힘내시고요...

  • 11. 굿
    '15.8.21 6:01 PM (117.111.xxx.78)

    ..님 댓글 고맙습니다.
    평일에는 친정에 아기맡기고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에만 엄마노릇하는 사람인데도 댓글이 참 도움이되네요.

  • 12.
    '15.8.21 6:28 PM (175.223.xxx.168)

    하고 싶은데로 다하게 했더니 아이들이 엄마말 잘들어요.
    그냥 아이 키우기 힘든 사람이 있어요. 공부나 회사일은 밤새워해도 재밌는데 육아는 손해보는거 같고 끔찍히 싫은 사람 있어요.
    둘째는 절대절대 낳지 마세요.

  • 13. 그럴때...
    '15.8.21 6:44 PM (203.226.xxx.80)

    18개월부터 36개월까지 그럴때입니다
    제 경험상 30개월이 넘어가면서 대화가 자유로워지면 나아지더군요
    육아서를 찾아서 읽어보세요
    그냥 그땐 원래 그럴때다...만 알고있어도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배려깊은 사랑이 영재를 만든다"
    전 이책 읽고 도움 많이 받았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 14. 힘내요
    '15.8.21 10:04 PM (122.128.xxx.7)

    저도 울컥하네요.

    첫째 16개월, 둘째 임신 8개월이에요.
    거기다 첫째아이가 엄청 늦게.. 15개월 꽉 채우고 걷기 시작해서, 안고다니려니 엄청 힘들었어요.ㅠㅠ
    돌 지나고부터 하고싶은거/싫은거 의견이 생겨서 더 힘들고..

    밖에만 나가자고 하고. 데리고 나가면 자기발로 걸어다니겠다고 하는데. 저 배불러서 아기 쫓아다니기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ㅠㅠ
    세상의 이런저런 음식에 맛 보더니 밥양도 줄고.. 이젠 자기가 수저 쥐고 먹겠다고 식탁을 엉망으로..
    얼마전엔 우산을 갖고놀더니 우산살을 밟아서 망가뜨려놨어요.
    하고싶은대로 놔두니 제가 치울일이 너무너무 많아져서 힘든데..

    그래도 16개월 아기가 말 알아듣는거 보니 신기하고, 나랑 말도 통하는것같아서 이뻐요.
    더 이뻐지겠죠?

    전 요즘엔 주말하루는 오프에요. 남편이 애를 울리건 말건 저 하고싶은대로 쉬어요.
    배불러 혼자 멀리는 못 나가니, 하다못해 카페라도 들어가서 혼자 멍때리다 오네요.
    남편이든 친정에 가끔씩 도움 청하면서.. 힘을냅시다 엄마!

  • 15. 에구.......
    '15.8.22 11:35 PM (49.98.xxx.97)

    전 아이때 엄마에게 감정담아 혼나고 맞은기억이 너무 커서 제 아이에겐 안그러기로 마음먹고 키우고 있어요
    이제 21개월인데요
    옷뿐아니라 기저귀도 자기가 입고 벗기싫음 난리나요....
    첨엔 이걸 어쩌나....하다가 여러가지로 시도해보는데 뭐든 하나는 먹혀요

    바지(옷)갈아입기라면........
    1. ㅇㅇ이가 한번 입어볼까? 하고 주도권을 넘겨주거나
    2. 바지 입고 간식먹을까?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걸 제안해줘요
    3. 뽀로로도 바지 갈아입는대~ ㅇㅇ도 같이 입자~
    좋아하는 인형이나 옷갈아입는 내용의 책이 있으면 캐릭터나 내용에 해야 할 일을 투사해주세요.

    우산도/ 실내에서 펴면 안돼!/보다는
    어라!!!우산이 코~자네?? 어??깨워도 계속 자네? 우리 이따가 불러볼까?? 하는 식으로 의인화 해보세요
    나중에 다시 펴줄게!!는 당장 안해준다는 뜻이니 절~대 안먹혀요
    티뷔나 좋아하는 사운드북을 보거나 듣고 싶어할때 전 자주써요.(엇!티뷔가 코~잔다!!쉬~)

    밥도 잘 안먹음 냅두세요^^;;;;;
    저희앤 돌지나서 약 3개월을 밥이랑 김만 소량 먹었어요
    반찬만들다가 돌겠더라고요
    그래서 걍 냅뒀어요.
    그러더니 어느순간 이것저것 먹기시작하더니 지금은 곧잘 먹어주는데, 갑자기 또 안먹을때가 있어요.
    그럼 배고프면 알아서 먹겠지~하고 차려만 줘요
    밥숟갈들고 한입만~한입만~하고 쫓아다니지 않아요
    요새 남편이랑 합심해서 밥 다먹은 후에 싹~비운 밥그릇 국그릇을 아이에게 보여줘요.
    /어!!!!!아빠 밥그릇 반짝반짝!!!/
    /어디어디!!엄마밥그릇은? 아직 좀 남았네??열심히 먹어야지!/ 하면서요
    아이가 그걸보고 조금이라도 먹으려고 하면 폭풍칭찬 들어가는거죠. 아, 밥이던 반찬이던 많이 안줘요. 다 먹고 더달라면 더 주는 한이 있어도요. 그렇게 해서 다 비우면 칭찬세례 해주죠

  • 16. 에구.......
    '15.8.22 11:47 PM (49.98.xxx.97)

    발버둥치고 울땐 걍 일단 두세요. 이제 꽤 체중 나가서 안기도 힘들지않나요?딱히 폐가 되는 장소가 아니라면요
    폐가 되는곳이라면 ^^;;안고 자릴피해야지만요.
    전 그럴경우엔 /엇!! 저게 뭐지?/하며 주의를 끌거나
    입으로 방구소리 내서 /엄마 방구 뽕!/ 하거나요.
    근데도 정말 안들으면 일단 울게두고 부드럽게 이름부르면서 안아줘요. 그럼 착~안기더라구요.

    졸려서 떼쓸때도 있으니 아이 상태 잘 체크해주세요
    손발따끈하면 졸린 사인이라는거 알고계시죠?

    제가 적은방법이 절대 정답은 아니니 그냥 쓱 읽고 참고만 해주세요

    부족한 엄마라고 자책하지 마세요
    이렇게 아이를 위해 근심하고 뉘우치는걸로 충분히 좋은 엄마에요
    엄마도 사람인데 감정없고 스트레스가 왜 없겠어요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생각마시구 아이와 즐겁게 보낸 시간도 있으니 잘했다, 이만하면 성공했다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18개월땐 진짜 18소리나오게 힘들더니 한달, 또 한달 지날수록 아이에게 적응을 한건지, 아님 아이도 조금씩 바뀌고 있는건지 점점 이뻐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040 마리텔 초아? 앤 뭔가요? 4 귀싱 2015/10/11 3,265
489039 그녀는 예뻤다에 나오는 박유환 8 ... 2015/10/11 4,303
489038 컬러링북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5 궁금 2015/10/11 1,457
489037 82쿡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글을 지워버리기도 하나요? 이상하.. 49 ?? 2015/10/11 1,403
489036 부동산 경매사무실 어때요? 1 .. 2015/10/11 2,052
489035 죄송해요 남편 욕 좀 할게요. 5 ㅇㅇ 2015/10/11 2,087
489034 보온머그 1 곧겨울 2015/10/11 793
489033 8년째 식수로 루이보스티 티백을 넣어끓여먹는데요.. 약복용시 영.. 2 dd 2015/10/11 4,090
489032 차 긁었는데 보험 처리 해야 하나요? 6 몽몽 2015/10/11 1,333
489031 극우단체 국가정상화추진위 자료가 교육부자료로 둔갑 1 교육부 2015/10/11 509
489030 아파트 큰 평수 살아보지 못해서... 30 큰평수 2015/10/11 15,724
489029 문재인-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정부의영구집권야욕 3 집배원 2015/10/11 789
489028 남양주 슬로라이프축제 좋네요 1 슬로 2015/10/11 1,560
489027 난 이렇게 효도한다는거 보라고 불러낸거 같아요 38 그런 2015/10/11 12,470
489026 교사공무원 비추라면 어떤 직업이 좋다는걸까요?? 18 2015/10/11 5,092
489025 영화 집에서 어떻게 보나요? 3 2015/10/11 1,251
489024 워싱턴포스트, “부산국제영화제, 외압 충격 드러나지 않아” light7.. 2015/10/11 1,317
489023 제일 좋아하는 라면이 뭐에요? 44 라면 2015/10/11 6,452
489022 김동성 이혼안했나봐요 2 . 2015/10/11 7,994
489021 교토에 가고싶은데 싸게가는 방법 없을까요? 4 마음식히고파.. 2015/10/11 2,124
489020 이시간에 통화버튼 잘못 눌렀쪄요ㅜ 2 .. 2015/10/11 1,766
489019  "임신이 무슨 벼슬이냐" 임산부 배려없는 사.. 1 ㅇㅇ 2015/10/11 1,088
489018 그녀는 예뻤다 정주행하고 있는데 넘 행복해요 9 .. 2015/10/11 3,263
489017 화장품 내리움 2 kk 2015/10/11 4,439
489016 정치적 부끄러움 - 김규항 1 ㅇㅇㅇ 2015/10/11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