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사는거요~ 똑같은 옷 몇벌 사는거랑 비슷한 색, 비슷한 스타일로만 사는거 어때보여요??

........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5-08-21 15:16:41
옷이 많지않아요.
그리고 어울리는 옷, 마음에 드는옷도 한정적이고요.
신체적 체형적인 제약, 얼굴색으로 어울리는색이나 어울리는 스타일이 많지않은것 같아요.
몸에 아주 딱맞게 입게 되는옷, 짧은기장의 옷 같은경우 절대 안어울리고 루즈핏. 길이가 긴옷들이 어울려요.
어울리는 색상도 어두운색으로 1~2가지뿐인데요.
그래서 말인데요..

1. 마음에 드는 옷이요.
원래 한벌만 샀다가 마음에 들어서 똑같은 옷 한벌 더 사면 어떤가요?? 후회할까요?

나중에 이런스타일 나오겠지한적있는데 안사면 그런스타일 찾기 힘들고
또 똑같은 옷사면 그런스타일이 많이나오고, 심지어 더 예쁜옷들이 더 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ㅜㅜ


2. 비슷비슷한 색, 비슷한 스타일 옷만 있으면 어떤가요??
남들이 볼땐 지루한 사람으로 보일지, 옷도 안갈아입고 그런사람으로 보일지 궁금해요.


제가 옷사는방식이 이렇기도 한데
가까운 지인은 다른색, 다른스타일 사라고 하시네요.
똑같은옷, 똑같은 색상의 옷은 옷이 없어서 한옷만 입는것처럼 보인다는데..
그래보이나요?
이상해보일까요?


1번, 2번처럼 옷 사는거 어떤가요? 후회할지..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다들 그러시는지 제가 특이한건가요?

감사합니다^^;
IP : 211.36.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8.21 3:20 PM (218.235.xxx.111)

    보통사람들의 경우
    한가지 디자인 한가지 색만 입으면 교복인줄 알아요.

    조금 다르게 사세요.

    그리고 너무어두운색(검정색..회색)만 입어도
    왜그러냐고...집요하게 묻던 사람이 있었어요
    친한 사람이었는데도..저도 설명하기가 그땐.뭐 좀 그랬는데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다만, 잡스같은 유명한 사람은 한가지 옷을 입어도
    아..저거 일본 디자이너한테 스무벌 받았다는 그거구나...하고 인정해주지만

    현실의 일반인은....

  • 2. ....
    '15.8.21 3:23 PM (203.252.xxx.99)

    다른 스타일, 다른 색이 어울리면 그렇게 하시고요.
    체형에 약점있으면 그러기 힘들어요.

    약간씩 비슷하지만 다른 옷을 입는 것과
    한 옷만 계속입는 것은 다릅니다.

    다른 색으로 같은 옷을 구입하기도 하고,
    같은 옷을 2-3개 구입하기도 합니다.
    뚜렷한 약점있는 체형이라면
    선호나 어울리는 스타일은 정해져 있습니다.

  • 3. 저도
    '15.8.21 3:26 PM (182.209.xxx.9)

    색상이나 스타일이 거기서거기~
    크게 벗어나지 못해요.

  • 4. 고민하다
    '15.8.21 3:28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똑같은거 샀더니 좀 후회가.....
    그냥 비슷비슷한 스타일로 사는게 나을 듯

  • 5. ......
    '15.8.21 3:32 PM (175.213.xxx.103)

    마음에 백프로 드는옷 만나기가 쉽지않죠. 백화점에서 백만원 넘어가는 옷도 수없이 사봤지만 입고다녀보면 비싸다고 다 좋지도 않더라고요. 저는 상체보다 하체가 살집이 있어서 맘에드는 바지보면 세벌씩 사요(까다로워서 그정도로 맘에들기가 쉽지않음). 남들이 이상하게 보든말든 맘에드는거 여러개 사놓으면 돈절약 시간절약이예요. 다만 똑같은옷이 하의가 아니라 상의라면 너무 똑같은옷만 입는것처럼 보이긴 하겠네요

  • 6.
    '15.8.21 3:34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어려서는 아무리 맘에 들어도 깔별로 사거나 비슷한 스타일로만 사거나.. 그러는게
    참 돈아깝다 싶었어요.
    나이들고 나니까 내 패턴이 입는 옷만 입고, 입는 스타일만 입는다는 걸 알게되서 그런지
    맘에 드는 스타일 있으면 깔별로 사거나 비슷한 스타일로만 입게 돼요.
    남들이 교복이라고 해도 어쩔수 없잖아요. 내가 편한데...
    옷장정리 한번 뒤집어 하고나서부터는 그런 경향이 고착된듯해요.

  • 7. 저도...
    '15.8.21 4:24 PM (122.32.xxx.9)

    같은 옷을 매일 입는다 대놓고 물어보길래
    같은 디자인 여러벌로 돌려입는다 했더니
    이해안된단 듯 어색한 표정..
    전업도 직업인데 이게 제 여름 유니폼이에요 했네요
    맘에 들고 편한 옷만 찾게 돼서
    보통 맘에 들면 같은 옷으로 더 사거든요
    특별한 날 빼고는
    고민 안하고 입어서 넘 편해요

  • 8. 저도
    '15.8.21 4:26 PM (1.238.xxx.183)

    좋아하는 스타일이 똑같아서 진짜 안변해요 ㅋㅋ ㅜㅜ 그래도 옷잘입는단 소리 꽤 듣는 편인데...음..입에 발린 소리인가요 ㅋㅋ
    지금 31인데 20살때부터 적당히 타이트한 실크소재 혼방 무지 그레이 베이지 무채색등 베이지핑크 티셔츠 혹은 블라우스 혹은 니트 (블라우스는 가끔 화려한 것도 입지만요....) , 실크나 캐시미어 혼방 적당한 숄가디건 혹은 기본가디건 ㅋㅋ색은 위와 같음 ㅎ
    어릴적엔 타이트한 미니스커트 ㅎ 20대후반 되면서부터 타이트한 h라인 스커트 ㅋㅋ 딱 저런색. ㅋ

    대체로 위와 같은 실크 혼방 슬림한 원피스 어릴적엔 짧은거위주로 20후반되니 긴것 위주로ㅋ

    가끔 레이스로 된거나 트위드 사구요~

    그리고 자켓 ㅋㅎㅎㅎㅎㅎ기본형이거나 이왕이면 허리들어간 트위드자켓...등

    가끔 쥬얼리나 명품실크 스카프 등으로 두르고 (근데 이거도 옆은색 좋아하구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이 똑같은 스타일이 제일 좋아요 ㅎ 전 루즈핏이거나 튀는 원색 사두면 진짜 잘안입게되서..
    아마 평생 이러고 살 것 같은데
    자신이 가장 이뻐보이는 걸 사게되니 딱히 다른거 살필요 없는 것같아요~^^제 생각입니당 ㅋ

  • 9.
    '15.8.21 6:10 PM (121.171.xxx.92)

    사람들은 결국 다 비슷비슷한 옷을 사요.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니까요.
    나는 이건 브이넥이라 좋고, 이건 소매가 길어서 좋고 어쩌고 해도 남들 보기에는 비슷한 색상이고, 비슷한 스타일이라 그게 그걸로 보여요.

    여름은 특히 다 티셔츠같은거라 더 그런 생각이 들구...
    겨울,가을에는 스카프로 포인트라도 주는데..

    올여름에는 상의가 짙은색이면 하의가 옅은색 이렇게 입고, 어제 검정티 입었으면 오늘은 하얀티 입고 색상으로 그나마 변화를 줬어요. 남들이 매일 같은 옷 입는다 할까봐요.

  • 10. ㅎㅎ
    '15.8.21 7:43 P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

    저요.
    맘에 들면 깔별로 사요.
    맘편하게 입어요.

  • 11. 다르게 입으시는 게 좋아요.....
    '15.8.21 7:44 PM (119.149.xxx.112)

    일단 남들 입장에서는 다르게 입는 게 훨씬 센스있어 보여요.

    자기에게 어울리는 타입만 입는 거 이해는 하는데

    실제로는 아무 상관없는 건데 그 사람 성격이 답답하지않을까 선입견 갖게 되는 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027 남양주 슬로라이프축제 좋네요 1 슬로 2015/10/11 1,560
489026 난 이렇게 효도한다는거 보라고 불러낸거 같아요 38 그런 2015/10/11 12,470
489025 교사공무원 비추라면 어떤 직업이 좋다는걸까요?? 18 2015/10/11 5,092
489024 영화 집에서 어떻게 보나요? 3 2015/10/11 1,251
489023 워싱턴포스트, “부산국제영화제, 외압 충격 드러나지 않아” light7.. 2015/10/11 1,317
489022 제일 좋아하는 라면이 뭐에요? 44 라면 2015/10/11 6,452
489021 김동성 이혼안했나봐요 2 . 2015/10/11 7,994
489020 교토에 가고싶은데 싸게가는 방법 없을까요? 4 마음식히고파.. 2015/10/11 2,124
489019 이시간에 통화버튼 잘못 눌렀쪄요ㅜ 2 .. 2015/10/11 1,766
489018  "임신이 무슨 벼슬이냐" 임산부 배려없는 사.. 1 ㅇㅇ 2015/10/11 1,088
489017 그녀는 예뻤다 정주행하고 있는데 넘 행복해요 9 .. 2015/10/11 3,263
489016 화장품 내리움 2 kk 2015/10/11 4,439
489015 정치적 부끄러움 - 김규항 1 ㅇㅇㅇ 2015/10/11 787
489014 건조된 버섯 요리할때 잘 쓰시나요? 10 mushro.. 2015/10/11 2,207
489013 일본 고수님들! 한국에서 일본 기차나 버스 좌석 예약 할 수 있.. 2 ... 2015/10/11 1,330
489012 영화 인턴 ... 6 곱게 늙다 2015/10/11 3,656
489011 대한민국 경찰 클라스 대단하네 14 창피하다 2015/10/11 4,207
489010 돼지띠가 올해 날삼재인가요.. 11 2015/10/11 4,134
489009 밤8시 비행기면 몇시 2 a 2015/10/11 865
489008 공부안하는 아들 땜에 속상해요 49 아들 2015/10/11 4,156
489007 하품하다가 쌍꺼풀(매몰)이 풀렸어요 6 으으 2015/10/11 5,659
489006 남이 이혼하건 말건 신경 좀 안썼으면 2 sf 2015/10/11 1,252
489005 버버리 기장 줄이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15/10/10 1,427
489004 파혼 했다가 다시 결혼 하기로 했어요 107 파혼 2015/10/10 32,463
489003 부산 이혼전문 변호사 부탁드려요. 휴....... 2015/10/10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