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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께 육아 도움받고 있어요. 이 경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3,790
작성일 : 2015-08-21 13:46:13

직장맘입니다. 시부모님께 육아도움을 받고있습니다.


시댁은 같은아파트 옆동이구요.

시댁에 어머님, 아버님과 아가씨 부부(남편의 여동생 부부)와 아이가 같이 살고있습니다.

아가씨 아이도 어머님, 아버님께서 같이 봐주고 계시구요.

(저희 아이는 4살, 아가씨 아이는 2살입니다)


저희부부는 출근시간이 빨라

제가 출근한 후 아이가 어린이집 등원하기 전까지 한시간,

하원 후 저희가 퇴근하기까지 보통 3시간 반에서 4시간을 시부모님께서 돌봐주십니다.

(이 시간이 힘드실까봐 일부러 한번에 40분씩 진행하는 수업을 일주일에 두번 보내고 있습니다)


시부모님께 당초 100만원 정도를 드렸고

아이가 3세부터 어린이집에 갔지만, 계속해서 100만원을 드렸습니다.

그러다 중간에 아가씨가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시부모님께서 아가씨 아이도 같이 돌봐 주며 받는 돈도 있고 하니 저희에게 50만원만 달라고 하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매달 50만원씩 드렸구요.


아이가 아침은 저희집에서 먹고, 저녁은 시댁에서 먹기에 일주일에 한번씩 반찬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제가 평일에는 도무지 새로 만들 여력이 없어

주말이면 반찬 두세가지정도를 만들어 보내드렸고 가끔씩 생선, 고기, 돈까스류도 같이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여름이 시작되면서 아무래도 간이 강하지 않은 아이 반찬을 만들어

2~3일동안 먹는다는 것이 왠지 찜찜하게 느껴져 어머님께 요즘 어떤 반찬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씀드렸더니

힘든데 반찬 보내는거 이제 그만해도 된다. 알아서 먹이시마 하셨습니다.

그래서 반찬 만들어 보내는건 그만했구요.


제가 반찬을 만들어 보냈던 이유는

어머님께서 집에 2살 아이도 있고 아무래도.. 육아와 집안일을 하시는게 힘드시다 보니

반찬을 잘 안하셔서 입니다.

애초에도 반찬을 이것저것 잘 안하시는 분이시구요.


제 입장에서는 아이가 멸치볶음 하나로 저녁을 이틀정도 먹기도 하고

김만 싸서 먹기도 하고, 짜장을 하면 3일간은 저녁에 짜장만 먹고..

어떨때는 양파장아찌로만 밥을 먹고 오기도 하는 것이 신경쓰여 제가 반찬 몇가지를 만들어 보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음식솜씨가 부족하다 보니 제 반찬은 입맛에 안맞으시는 건지

아이가 밥먹을 때 잘 챙겨주시지도 않으시고

왠지 시댁에서 제 반찬이 처치곤란이 되는것도 같고 하여 만들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반찬값으로 10만원을 더 드리는 걸 권하고 있고

저는 다시 반찬을 만들어 드려야 할지, 아니면 지금 드리는 돈에서 반찬값으로 조금 더 드리는게 맞을지 고민중입니다.


사실..시부모님이다 보니 어려워서 이렇게 저렇게 물어보는 것도 쉽지 않아

그저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이 더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52.149.xxx.25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8.21 1:51 PM (218.235.xxx.111)

    아이가 삼시세끼를 그댁에서 먹는거 아니고
    하루에 한끼 정도면....그냥 밥에 물말아먹이든
    밥에 고추장 찍어먹이든 두면 될거 같고...

    님의 집에서 다른 두끼와 간식을 신경써주는게 나을듯합니다.

    차라리..아이 돌보는 양육비를 시세에 맞게 올려주거나
    정 싫다시면 통장을 따로만들어서 통장에 넣었다가
    나중에 주는 방법도 있겠죠

    글보니
    고부간에 서로 상대음식이 마음에 안들어하는.....묘한 기류도 보이고
    하여간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게 생각보다 많다고
    82에서도 그러지 않던가요 ㅋㅋ

  • 2. ᆞᆞ
    '15.8.21 1:51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반찬값 챙겨드리세요.
    어머니도 어쩌다 딸 자식 아들 자식
    둘이나 보게 되셨는지..

  • 3. ..
    '15.8.21 1:52 PM (121.160.xxx.196)

    만들어다 드리는 반찬도 잘 못먹이시는데 돈 더드린다고 새로 해서
    먹이시지는 못할 것 같아요.
    아침 식사 잘 시키고, 점심은 어린이집에서 먹을거고 하니
    좋은 영양제 비타민으로 대체하면 어떨까요?

  • 4. sd
    '15.8.21 1:52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어쨋거나 시어머님이 50만원만 받겠다 하시고.... 힘들다고 반찬도 마다 하시고....
    좋으신 분 같아요
    님이 주신 반찬도 잘 안먹이신다니 그냥 어머님 하시는 대로 놔 두시고(애가 반찬을 요모조모 얼마나 챙겨 먹겠어요? 물론 여러가지 잘 먹으면 좋으나 애들 반찬 단순합니다) 퇴근후 집에 데려 오시면 님이 이거 저거 챙겨먹이세요..과일이고 고기고 간식개념으로 ....

  • 5. 음...
    '15.8.21 1:53 PM (175.118.xxx.182)

    힘들더라도 반찬을 직접 해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반찬값으로 10만원이라고 해봤자
    요즘 10만원치 장 봐도 얼마 사지도 못해요.
    그리고 그걸 또 매일 다르게 반찬 해먹이려면
    어머니 입장에선 더 힘드실 듯.

  • 6.
    '15.8.21 1:54 PM (1.233.xxx.66)

    반찬값을 더 드린다해도 크게 달라질건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두아이와 집안일을 병행하는 힘든 어머니께 반찬좀 신경써 달라는 무언의 협박쯤으로 보여 어머니께 부담을 드릴수도 있겠어요.
    애초에 아이반찬에 크게 신경쓰는 보모라면 돈이 더 있든 부족하든 아이는 잘 먹일겁니다.
    상황을 보니 어머니는 멸치볶음만으로도 아이가 잘먹는다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아침은 집에서 먹는다면서요..점심은 어린이집일테고....그럼 저녁한끼쯤은 그냥 어머니께 맡기세요.
    아니면 퇴근길에 고기종류나 맛난거 사다가 드리면서 어머니..아이랑같이 드세요...하심이 어떨런지요.
    그 나이에 어린 두아이와 집안일 하시는 어머님이 대단하시네요........정말 힘드실텐데요...

  • 7. ...
    '15.8.21 1:55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아이가 반찬투정 안하고 밥 잘 먹고 있다면 아무소리 안할것 같아요
    자꾸 이것저것 부탁하면 어머님 짜증 날 수도..
    집에 데리고 와서 좋은것 많이 먹이세요 그냥

  • 8.
    '15.8.21 1:56 PM (152.149.xxx.254)

    네~ 저희 어머님 아버님 정말 좋은 분들이세요. 퇴직 후에 아들/딸 자식 돌보신다고 힘드시구요 ㅠ_ㅠ
    항상 죄송한 마음입니다.
    제가 어머님께 이것저것 만들어주세요~ 라고 말할 입장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서
    반찬을 만들어드렸는데.. 그것도 무언가 안맞는것 같아 그만 둔 상태에서
    반찬값을 더 드리면..혹시나...
    반찬 잘 챙겨먹이라고 이러나? 라고 압박감? 같은걸 느끼시진 않으시겠죠?;;

    어쩌는게 좋을지..이런 사소한 것 같은 문제도 고민이네요.

  • 9. 별사탕
    '15.8.21 2:05 PM (1.234.xxx.189)

    과일 값이 만만찮으니 주말에 과일 박스라도 사다 드리시면 되지 않을까요?
    애들도 먹고, 시부모도 드시면 되니까요.

  • 10. 그냥 조부모가 봐준다는거 자체가
    '15.8.21 2:05 PM (59.22.xxx.95)

    행운인데..식단까지는 바라지 마셨으면 합니다
    집에서 좋은것 많이 먹이세요 저는 오히려 원글님이 자주 한끼라도 외식 시켜드리는게 나을것 같아요
    아님 다른애도 있다하니 그냥 한우 한번씩 사갈거 같네요 외식하기 힘들수 있으니까

  • 11. ...
    '15.8.21 2:08 PM (116.34.xxx.59)

    친엄마라도 본인이 음식에 관심 없으면 대충 먹이기도 해요.
    달걀, 김, 김치 없었으면 애들 어떻게 키웠을지 깜깜하다는 친구도 있었고
    애들 엄청 아끼고 챙기는 친군데 소면에 간장, 참기름 비벼서 점심 먹이는 것도 봤어요.
    당장 제 동생도 신선하고 간이 약하게 먹이기는 하는데 반찬이 몇가지 없어요.
    꼭 반찬으로만 영양 섭취하는 것 아니니까 님이 간식 열심히 챙겨서 먹이시고
    집에서 먹는 끼니 신경쓰시면 될 것 같아요.
    반찬값은 따로 모았다가 나중에 드리시는게...

  • 12. 저도~ 23
    '15.8.21 2:08 PM (220.85.xxx.85)

    반찬값은 더 신경쓰일거같아여
    저도 음식만드는걸 싫러해서 어머님 맘 알거같거든요. 10만원 받고 부담감 만땅. 애 보는것만 편하게 보시는걸로 하게 해주세요~
    대신 집에 델고 와 영양풍부한 간식 주세요~
    과일이나 고기 싱겁게 해서 간식으로 영양보충해주시는게 서로간 스트레스가 없겠습니다.

  • 13. wj
    '15.8.21 2:09 PM (121.171.xxx.92)

    돈을 더 드려도 상황은 같구요, 반찬 가져다 드려도 안 꺼내드시는 경우많아요. 아이도 엄마랑 지낼때랑 다른 사람이랑 지낼때 다르구요. 어린이집에서는 골고루 먹으면서(친구도 먹으니까 같이 잘먹거든요) 집에서는 밥자체를 거부하는애도 많아요.
    저도 14살10살 아이 저녁에 맡기고 일나온 엄마지만 친정엄마가 애들하고 식사할떄는 그냥 편하게 드세요. 생선 한마리 구워 김치랑 밥 먹고, 미역국에 말아먹이고, 고기구워 먹이고, 어떤 날은 계란 후라이에 간장 넣고 비벼먹이고... 그냥 1일 1찬 처럼 그렇게 편하게...
    애들이 밥 한공기 뚝딱 했다고 하니 저도 할말 없어요...
    애들이 커도 그런데 작은 애들... 얼마나 먹는다고 이것저것 해서 먹이겠어요.

  • 14. 반찬신경쓰이면
    '15.8.21 2:14 PM (122.35.xxx.146)

    저도 주1-2회 외식이나 좋아하시는 식재료
    사가는게 좋을듯해요.
    차라리 아침 신경써 먹이시거나
    집에 데려와 더 챙겨먹이심이..

  • 15. 그냥
    '15.8.21 2:14 PM (175.223.xxx.165)

    님이 저녁에 데려와서 또 먹여요. 아긴데 하루 4끼는 먹어야죠
    글고 여자들은 본인의 살림방식, 반찬 만드는 방식에 대해서 묘하게 자존심 있어요. 본인 음식이 맛없다 영양가 없다 하면 시어머니는 기분 나빠해요. 우리어머니는 그러시더라고요. 유일하게 잘하는게 반찬이다 생각 하고 계신터라 어머니 이렇게 하면 더 맛있겠네요 하며 매우 상냥히 말해도 빈정상하시다리고요 ㅎ

  • 16. 반찬
    '15.8.21 2:14 PM (175.211.xxx.71) - 삭제된댓글

    반찬해 가세요
    메추리알 들은 장조림이나 떡갈비, 전복죽, 사골국, 우족,
    김 잰것, 돈까스, 치킨까스, 갈치나 삼치등 아이나 어른이 같이 먹을 수 있고,
    간단히 차릴 수 있는 음식
    해 가세요

  • 17. ...
    '15.8.21 2:16 PM (1.241.xxx.162)

    하루에 한끼인데 어머니가 편하게 아이들과 먹게 놔두시구요
    반찬해오지 말라는데 자꾸 해가면 며느리가 아이 반찬때문에 감시하나? 그런 생각이 드실수 있으니
    과일이나 가끔 특식 김밥 이런거 해 드리셔요~
    시부모님이 좋은 분이시네요

  • 18. 감사합니다
    '15.8.21 2:24 PM (152.149.xxx.254)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들 보고나니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린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 19. ...
    '15.8.21 2:28 PM (39.112.xxx.108)

    님의 말처럼 반찬값을 더드리면 생각차이로 더 잘 챙기라고 그러나 하실수도 있구요
    원래 잘 안해드신다니 드린다고해서 더 잘 해서 챙길지도 의문이구요
    그냥 지금처럼 하시면서 님의 집에서 더 챙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20. 자두
    '15.8.21 2:38 PM (1.245.xxx.134)

    반찬해가거나 돈드리는거 말고 영양좋고 애도 잘먹고 조리도 쉬운 생선이나 고기를 왕창 사서 보내드림 어떨까요? 냉동실에 뒀다가 굽기만 하면 되니 편하고 귀찮으면 오래 둬도 되니까요 손질된 냉동생선이랑 한우 안심이나 치마살같은거 소분해서 냉동해서 가져다드리세요

  • 21. 배달식은 어떠세요
    '15.8.21 3:11 PM (175.223.xxx.106)

    전 퇴근하고 아이 저녁반찬 해주기 힘들어서 x무원에서 배달시키는데 반찬고민에선 벗어났어요.
    돈으로 드리면 부담느끼실 수 있을 것 같고 이틀에 한번만 하면 한달에 15만원 정도 들어요.

  • 22. 반찬말고
    '15.8.21 3:24 PM (223.62.xxx.158)

    소고기 안심 구이용으로 쟁여놔드리세요
    끼니때 계란 후라이처럼 그냥 살짝 구워만 먹으면 되니까요
    한끼니당 두덩어리씩 먹을 수 있게 부탁드린다고 하고 사다 쟁여놓으면 그거보다 좋을 수 있을까요
    일주일에 오백 그람씩만 사다놔도 그게 어디에요
    월 이십정도 투자한다 생각하세요
    양파장아찌로만 밥먹는다니 너무 속상해요

  • 23. ...
    '15.8.21 3:54 PM (180.230.xxx.90)

    아이 먹일 고기만 달랑 사 보내는 건 현명하지 못해요. 고생하시는 노부모님은 모른 체 아이만 챙기는 걸로 보이잖아요. 그냥 집에 있을 때 좋은 걸 먹이세요. 한끼 간단하게 먹어도 괜찮아요. 이런 말 하면 무식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맹물에 밥말아 먹여 키운 옛날에도 아이들 잘 컸거든요.

  • 24. 정답
    '15.8.21 3:56 P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의 육아에 간섭하지 않는다.
    영양섭취는 집에서 잘 먹이는거로 해결!

  • 25. 동지
    '15.8.21 5:10 PM (211.36.xxx.16)

    저랑 비슷하네요.
    저두 눈질끈 감고 못본척합니다
    (비비거나 국에 말은 큰양푼이에 숟가락 하나로 어머니도 드시고 애들도 티비 보여주면서 떠먹이시고)
    어머니도 힘드시다 생각하니 말씀을 못드리겠더라구요
    대신 제가 먹일때 잘챙겨 먹이려고 애쓰고요
    (애들은 할머니 식사법을 좋아한다는게 함정ㅡ.ㅡ)
    과일 사거나 반찬거리 장보니
    중복도 되고 처치곤란인걸 몇번겪어서
    드리던 돈에서 따로 더 드렸어요
    어르신 성향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저희 어른은 흡족해 하시던데요.

  • 26.
    '15.8.21 6:53 PM (121.171.xxx.92)

    나름 알아서 끼니마다 잘 챙겨먹이고 계신ㄱ예요
    나랑 생각이 다를뿐...
    저희 친정엄마도 국수 삶아서 아무것도 안 넣고 간장,참기름에 넣고 비벼 먹이시고도 애들은 야채넣는거 보다 이걸 더 좋아하나다 하시니 할말이 없어요.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마세요. 돈문제가 아니라 생활방식, 문화차이라고 생각하시구요.
    저도 친정엄마가 애들 식사 거둬 주시는데 그래요. 10살 14살 이래도..
    가끔 애들이 너무 적게 먹거나 입맛이 없어한다 싶으면 할머니가 고기사와라 해서 구워 주시고....
    방식은 다르지만 엄청 신경쓰고 계신거예요.

  • 27. sany
    '15.8.21 8:00 PM (58.238.xxx.117)

    파출부 일주일에한번 풀타임으로 쓸것같아요
    어머님집으로요
    묵은청소 간단한반찬 정도하는걸로
    요런것만 누가해줘도 애보기수월하니
    돈이부담되심 시누이랑 반반
    첨엔싫어하시다가도 굉장히좋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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