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지금 남초사이트는 분위기어떤거에요?

가입안해서 조회수 : 4,522
작성일 : 2015-08-21 13:08:41
남초사이트들엔 관심이없어 안가봤지만

여긴 여초사이트라 그렇다치고
남초사이트에서도 전쟁날것같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제남편만해도 한미연합훈련기간에 전쟁이 나겠냐고
하는데
다른 남자분들도 다 그런생각인거에요?

지금 동네아는아줌마 아들이 휴가나왔다 바로다시
들어갔다고
상당히 걱정하긴 하던데 ㅠㅠ
남자들은 어떤생각 갖고 계세요?
IP : 124.49.xxx.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아요
    '15.8.21 1:11 PM (175.223.xxx.9)

    82랑 별반 다르지 않아요.
    일상얘기들 속에 전쟁얘기 한두개씩 있고.
    82가 여초라 이상하다는 글들 보면 웃겨요.
    82하는 사람들은 남초 못가는줄 아나?
    등신들같애요.

  • 2. 전쟁이
    '15.8.21 1:13 PM (58.120.xxx.6)

    날수가 없는 상황인거 다 아는데 무슨 전쟁 걱정 이예요.
    김정은이 미친놈도 아니고 전쟁이르키면 제일먼저 목아지 날아갈놈이 뭐하러 옛날 왕보다 더좋은 생활을 버리면서까지 전쟁을 하겠어요.

  • 3. ...
    '15.8.21 1:17 PM (61.72.xxx.105)

    남이나 북이나 휴전상황은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유지하는 체제인 거지
    전쟁은 날 수가 없어요

  • 4. 쓸개코
    '15.8.21 1:18 PM (222.101.xxx.15)

    오유에 이런글이 있어요.

    왜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을 안하지?? 포병부대출신이 본 현상황...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17029&s_no=21...

  • 5. ....
    '15.8.21 1:19 PM (173.206.xxx.97)

    군대도 무서워서 피해 다니는 종자들이 전쟁이 나면 지들이 젤 먼저 보따리 싸서 도망가겠죠
    국민에게는 전쟁 안 난다고 바람 잡구요...

  • 6. ...
    '15.8.21 1:22 PM (218.234.xxx.133)

    쓸개코님 걸어주신 오유 링크 들어가서 읽고 댓글들도 다 읽고 나니
    북한이 쏜 포탄이 소음포탄이었나보오. 그것 외에는 설명이 안되는구랴.
    소음총은 미드나 영화에서 종종 봤으나 세상에 소음포탄이 있을 줄 몰랐소.
    역시 북한이오, 최강최고의 나라 북한답게, 듣도 보도 못한 소음 포탄을 갖고 있는 첨단 기술력의 나라.

  • 7. ..
    '15.8.21 1:25 PM (218.158.xxx.235)

    82 회원수 절반이 남자인 마당에 무슨 남초 여초?
    여초, 남초 구분짓는 거 오글거림

  • 8. 오유 댓글 퍼옴..
    '15.8.21 1:29 PM (218.234.xxx.133)

    댓글 중에 읽어볼만 한 거 있어서 무단으로 퍼왔어요.

    ---

    단순히 포를 두시간 뒤에 쏜것뿐만 아니라 기사를 잘 읽어 보면 왜 2시간 후에 쐈음에도 빠른 대응이었다고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북한이 쏜건 장사정포나 방사포가 아닌 고사기관포였습니다.
    그것도 딱 한발..
    굉장히 애매한 상황이었죠. tpq-33 대포병 레이더에 적의 포탄이 관측되었지만 연평도와 같은 대규모 포격상황은 아니었으며
    피해도 관측되지 않았고 다만 도발했다는 사실만 확인되었을 뿐이었습니다.
    군으로서는 혹시나 tpa-33 대포병 레이더의 오작동은 아닌지, [레이더가 게임처럼 피아를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찍어 보여주는게 아니며 오작동 하기도 하니까요] 또 피해가 있는지, 이것을 과연 도발로 봐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해야했을것입니다.
    연평도때처럼 대규모 포격을 당하여 불길이 치솟고 검은연기가 올라오면 확실한 도발이라 바로 반격하면 되지만
    딱 한발...
    그것도 대포가 아닌 고사기관포였으니까요.
    작년에도 고사기관포탄이 한발 넘어와 면사무소 주차장에 박힌일이 있었죠.
    국방부는 상황이 레이더의 오작동이 아닌 실상황으로 보고 바로 보고를 올린 후 대응태세에 들어갑니다.
    채증단을 구성하여 탄흔지의 수색을 시작하고 각 부대에 연락을 넣어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할것을 명령하였으며 연천,강화,등지의 민간인 대피 준비작업에 들어갑니다.
    만약 여기서 북한이 더 도발하지 않았다면 대응사격 없이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왜냐구요?
    gop나 gp에서는 북한과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자주 포격음이나 총성을 듣습니다.
    농번기에는 농지에서 가짜 총소리를 내는 기계가 작동하기도 하고요. 군부대가 밀집한 반면 민간인은 거의 없어서 총성이나 포성이 멀리까지 나아가죠.
    그리고 심지어 도비탄이나 실수로 총이 발사되는 상황도 뉴스에 안나와서 그렇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1발은 너무 애매한 숫자인겁니다.
    정말 실수로 쐈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1시간여쯤 후에 북한이 또 한발을 쏘죠.
    소총보다는 크고 포탄보단 작은 고사기관포를요.
    자. 이제 상황이 확실해졌습니다.
    한발이었으면 애매한게 두발째, 그것도 똑같은 크기의 총포로 같은방향을 향해 사격해왔습니다.
    물론 아측에는 아무런 피해도 없었지만 이것도 분명한 도발이었죠.
    이에 아군은 연평도,백령도 일대의 주민들을 대피소로 이동시키고 연천군 북면과 인제축선의 부대에 진돗개 2를 내리는 한편 단독군장대기령을 내리고
    화력도발대응태세를 내립니다.
    그후 적의 도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긴밀히 협의한 후 고사기관총 2발에 비해 수십배의 화력을 갖고 있는 k-9자주포 155mm포탄 36발을 발사합니다.
    아측에 아무런 피해가 없는 만큼 적 gp등을 겨냥하기 보다는 일부러 숲쪽에 발사를 하죠.
    고사기관포 2발의 수십배로 대응하며 '다음번에 쏘면 이 화력이 너희 머리위로 향할거다' 라고 넌지시 알려준것입니다.
    그러자 그제서야 북한이 대화로 풀 여지가 있다고 했다가
    준전시태세로 돌렸다가 하며 횡설수설 당황해하고 있는겁니다.
    북한군도 당황한거죠. 이렇게 강하고 대응해올줄은 과거의 사례로 미루어볼때 몰랐으니까요.
    36발이면, 연평도 포격으로 연평도의 학교와 마을이 불타고 민간인과 군인이사망했음에도 90발을 쏘아올렸을 뿐인 과거에 비추어 볼때
    아무런 피해도 없음에 36발이란 숫자로 쏘아올린건 엄청난 화력적 대응이었던겁니다.
    북한으로서도 놀랄만한 상황인거죠.
    UFG 훈련에 대한 불만과 지뢰도발이후 확성기 방송을 실시하자 북한이 바로 포격도발 해온것만 봐도 북한 지휘부가 지금 얼마나 몸이 달아있으며 또한 생각없이 행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뢰도발 이후 바로 포격도발하는건 사실상 지뢰도발이 자신들이 한 짓이라고 자인하는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그리고 포격도발 이후 '우리가 안쐈는데 남조선 호전광놈들이 도발해왔다' 라고 거짓말을 방송하는것만 봐도
    북한정권이 하는 소리 대부분이 거짓말이라는걸 또한번 알 수 있죠..
    이번 대응은 북한 정권이
    "몇십배 대응하겠다" 는 우리정권의 말에, 감히 연평도때처럼 도발하지는 못하고
    애매하게 간을 보듯이 아군을 도발했다가 몇십배로 대응포격을 맞고
    '어 시바.. 이게 아닌데..' 라고 당황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제 7함대와 UFG 훈련중이던 한미연합군까지 북측으로 집결중이고 도끼만행사건 이후 처음으로 한미연합작전사령부등이 창설되어 준전시태세에 사실상 돌입하고 있으니 김정은도
    '아 ; 간나새끼들 고사기관총 두발로 이건좀 너무한거 아닌지?' 라며 당황해 하고 있을겁니다.
    ----

  • 9. *****
    '15.8.21 1:34 PM (121.184.xxx.163)

    북한놈들이 생각한건
    툭툭 건드리며 긴장고조하여 존재감 과시,
    그리고는 쿠바 미사일사태처럼 대화를 통한 극적 해결.

    그 와중에 얻는건 남남갈등과 우리 군의 대응태세 간보기
    이런게 아니었을까요?

  • 10. 뉴스보고
    '15.8.21 1:35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진짜 이해 안가던데.
    사실이라면 안보가 엉망이다 했어요.
    이번엔 7시간만에 나타난게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인건지

  • 11. ...
    '15.8.21 1:39 PM (222.117.xxx.39)

    군대 다녀온 사람인데요.. 음 전쟁같은거 안나니까 편하게 사세요..
    북한이 할수 있는게 저런 도발 밖에 없어요.. 한발쏘고 몇십발 얻어맞고 뭐 이런건데..
    더하라고 해도 못해요..

  • 12. ...
    '15.8.21 2:03 PM (211.202.xxx.156)

    82 회원수 절반이 남자인 마당에 무슨 남초 여초?

    ㅡㅡㅡㅡㅡ

    혹시라도 그 출처 없는 그래프 하나 보고 그리 생각하신다면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 13. 82는 가입회원은
    '15.8.21 4:04 PM (123.111.xxx.250)

    남자비율이 더 높습니다.
    예전에 관련 기사가 있었는데, 찾아보세요.

  • 14. 불감증이 심각한 듯.....
    '15.8.21 8:07 PM (119.149.xxx.112)

    휴전이 무슨 뜻인지를 잘들 모르시나보네요.....

    전쟁같은 거 안난다라?? 무슨 근거로??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364 나홀로 아파트 vs 신축빌라 어느 쪽이 나을까요? 29 시국이 어수.. 2015/08/21 10,021
474363 한국이 너무 안탑깝다 3 괴물 2015/08/21 1,784
474362 12월말 뉴욕여행 괜찮을까요? 19 뉴욕여행 2015/08/21 2,493
474361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2 착각 2015/08/21 964
474360 라스트 보라고 하셨던분?? 6 들마애청자 .. 2015/08/21 1,207
474359 런던에 대해 잘아시는 분께 조언 부탁드려요. 17 런던여행중... 2015/08/21 1,790
474358 임신 21주... 해외집에 다녀와도 될까요? 8 어쩌나 2015/08/21 1,638
474357 시슬*, 모*간,, 이런 브랜드 명색이 브랜드 걸고 무슨 짓인지.. 2 이미테이션보.. 2015/08/21 1,979
474356 찬물만 먹으면 기침이 올라와요 7 d 2015/08/21 4,052
474355 야채 해독쥬스도 소화가 안될수도 있나요? 2 해독 2015/08/21 1,342
474354 유통기한 임박 마트(서울) 위치 좀 가르쳐 주세요. 4 여름 2015/08/21 4,676
474353 워킹데드 정말 잔인해서 못보겠어요.ㅠㅠㅠㅠ 19 미드 2015/08/21 5,194
474352 7월 전기사용량 5 경주민 2015/08/21 1,286
474351 냉장고 작은 나라에서 좋은점 11 종종 2015/08/21 3,540
474350 내일부터 휴가인데요 .. 1 의미없는 ;.. 2015/08/21 537
474349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 & 홍익대 미대? 2 직업고민 2015/08/21 2,010
474348 감자 조림 할때 5 으깨지지 않.. 2015/08/21 1,126
474347 저 사는병에 걸렸어요 12 .... 2015/08/21 3,816
474346 김태희 누워만 있어도 회당 4000만원? 25 개런티 2015/08/21 3,644
474345 죄는 인간의 잘못이지만, 그 죄를 정당화시키는 것은 악마의 짓이.. 알려주세요... 2015/08/21 386
474344 냉동국 메뉴 아이디어 주세요 2 무서운국 2015/08/21 709
474343 안산 인질 살해범 판결나왔군요. 8 감형이란다 2015/08/21 1,581
474342 김무성 님 얼굴이 조금 붉어지셨던 것 같네요~ 9 아침이슬 2015/08/21 1,966
474341 북한 위협 주기적으로 있었잖아요 2 통일 2015/08/21 707
474340 시부모님께 육아 도움받고 있어요. 이 경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23 도와주세요 2015/08/21 3,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