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들 키 때문에 속 상하네요

잠 안오는 밤 조회수 : 9,364
작성일 : 2015-08-21 00:31:52

혹시나 해서 6개월마다 성장클리닉 가서 성장판 사진만 찍고 있는대요.

키 주사는 부작용 걱정하다 시기를 놓쳐버리고

중 1 152. 6개월동안 4센치 큰 게 이건데 지금 울 아들의 폭풍 성장기가 지나가고 있는 중이라네요ㅠㅠ

폭풍없는 조용한 폭풍 성장기

병원에서 나오는 데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남편 166, 저 159. 의사는 168정도 까진 자랄 수도 있다는데

저렇게 천천히 자라는데 어느 세월에 168이 될까요?

지금부터 부지런히 20센치쯤은 커야 하는데

푹풍 성장기에 제 속도로 크고 있는게 6개월에 4센티..

뒤늦게 클 타입도 아니래요.

저러다 160쯤에 멈추면 정말 어쩌죠?

우리 아들 너무 너무 착하고 남자 앤데도 애교많고 운동 빼곤 뭐든 다 잘하는 예쁜 우리 아들인데

친정 시댁 다 멀고 남편 맨날 바쁘고

혼자 열심히 공들여 키운 아들인데

저리 방글방글 잘 웃고 착한 것이

키 때문에 상처받고 살까 너무 걱정되고 마음 아파요.

지금도 종종 겪지만, 초등 고학년 덩치 큰 애들이 니가 중딩이라고?! 웃고 피식거리고 그런 일이 있죠.

앞으로 더한 일들도 겪게 될텐데...

진짜 별별 생각이 다 들다, 키 작은 남자랑 결혼할 때 2세 생각하라고 한번 말려봐주지도 않던 우리 부모님까지

원망스럽네요ㅠㅠ

IP : 119.149.xxx.138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1 12:35 AM (180.228.xxx.26)

    성장홀몬 주사 맞으러 다니세요
    그리고 운동시키세요 농구 수영만한게 없어요
    무엇보다 님이 측은한 마음으로 보면 아이는 측은하게 되는거에요
    애도 기가막히게 눈치채요
    님이 내아들 잘났다 잘한다 믿어주세요

  • 2. 나무안녕
    '15.8.21 12:37 AM (39.118.xxx.202)

    저도 딸애땜에 대학병원 성장크리닉 3년 다녀본결과 돈지랄이고 헛짓거리였다 싶고 의사도 잘 모르고 정확한 매뉴얼도 없고 그렇다는거 느꼈어요.
    의사말 믿지마세요.
    지금 할수있는건 잘 먹이고 운동시키는게 최선입니다.
    의사들 몰라요.
    외국에서 보통아이를 위한 성장크리닉 없다든데요.
    중1 느린 아이라면 1년4센티 정상이고,20살까지 크니
    맘졸이지말고 기다리석요

  • 3. ...
    '15.8.21 12:37 AM (183.101.xxx.22)

    스트레스 안 받게하고 잠 잘 재우고 밥 잘 먹이면
    쑥쑥 큽니다. 남자는 군대가서도 큰다잖아요.
    아빠 168 엄마 155 였는데 남동생 179로 컸어요. 걱정마세요.
    안달복달하지 않고 느슨한 성격이 키 크는데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학창 시절 성적 때문에 안달복달 스트레스 받아서 키 작은데
    반대인 제 여동생은 171ㅎㅎ

  • 4. ///
    '15.8.21 12:39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성장호르몬 주사 맞히세요.
    의사가 지금은 못 맞힌다고 하던가요?
    제 친구 사촌동생 30년 전에도 주사 맞혔어요.
    그것도 지방에서 정기적으로 세브란스 가서 맞혔어요.
    그때 아파트 한 채 들었다고 했어요.
    심각하게 작으면 성장호르몬 부작용보다 키 작은 부작용이 더 큰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 5. ///
    '15.8.21 12:40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의사가 지금 주사 맞으면 안 된다고 한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성장호르몬 주사 맞히세요.
    제 친구 사촌동생 30년 전에도 주사 맞혔어요.
    그것도 지방에서 정기적으로 세브란스 가서 맞혔어요.
    그때 아파트 한 채 들었다고 했어요.
    심각하게 작으면 성장호르몬 부작용보다 키 작은 부작용이 더 큰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 6. 깡통
    '15.8.21 12:43 AM (175.196.xxx.120)

    안타깝네요.

    키네스라고 운동 ㅡ스트레칭 시켜주는곳 알아보세요.

    울아이도 시켜볼걸~하고 후회하고있습니다.

    많이 먹이고 운동하고 잘자는게 좋아요.

    성격이 예민해도 안자라요 ㅠ

  • 7. vv
    '15.8.21 12:43 AM (202.156.xxx.5)

    일찍 재우고 우유 많이 먹이고 (키큰애들 대부분 우유 많이 마셨다고 하더라구요), 농구 줄넘기 수영 등등 운동시키고 고기랑 음식 신경많이 써보세요. 아직 중1이니까 가능성있어요. 남자애들은 군대가서도 큰다고 하잖아요

  • 8. 심플라이프
    '15.8.21 12:47 AM (175.194.xxx.96)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학부모 아들이 중1인데 키가 147이었어요. 지금 중3인데 165정도 됩니다. 안 클것 같아도 어느 정도는 큽니다. 물론 엄마가 155라서 한계는 있겠지만요. 교복을 살때 브랜드별로 다 사서 입혀봤는데 질질 끌려서 눈물 나더란 말을 했었거든요. 고등학교 가면 키가 안 크겠어요? 마음 가라앉히고 기다려보세요. 화이팅!!

  • 9. 심플라이프
    '15.8.21 12:49 AM (175.194.xxx.96)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학부모 아들이 중1인데 키가 147이었어요. 지금 중3인데 165정도 됩니다. 안 클것 같아도 어느 정도는 큽니다. 물론 엄마가 155라서 한계는 있겠지만요. 교복을 살때 브랜드별로 다 사서 입혀봤는데 질질 끌려서 눈물 나더란 말을 했었거든요. 고등학교 가면 키가 안 크겠어요? 마음 가라앉히고 기다려보세요.
    저희 둘째도 하위 10%였는데 키가 일년에 10센티씩 자라고 있습니다. 애들은 매일 보면 잘 몰라요. 어쨌거나 화이팅!!

  • 10. 심플라이프
    '15.8.21 12:49 AM (175.194.xxx.96)

    저희 동네 학부모 아들이 중1인데 키가 147이었어요. 지금 중3인데 165정도 됩니다. 안 클것 같아도 어느 정도는 큽니다.
    물론 엄마가 155라서 한계는 있겠지만요. 교복을 살때 브랜드별로 다 사서 입혀봤는데 질질 끌려서 눈물 나더란 말을 했었거든요.
    고등학교 가면 키가 안 크겠어요? 마음 가라앉히고 기다려보세요. 쇠고기하고 콩, 우유 많이 먹이시구요.
    저희 둘째도 하위 10%였는데 키가 일년에 10센티씩 자라고 있습니다. 애들은 매일 보면 잘 몰라요. 어쨌거나 화이팅!!

  • 11. .....
    '15.8.21 12:55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닥치지 않은 사태를 미리 염려하며 불행해지지 말고 인간의 미래는 어떤 결과든 운명에 따르세요.
    그까짓 키 따위가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체 건강하게 태어나 불치병 없이 무탈하게 잘자라나는 모습으로 감사하세요!
    키큰 사람이 모두 여자 잘만나 이혼하지 않고 행복하답니까?
    키가 커서 내용없이 진실된 작은 남자 매몰차게 경멸하고 키만 큰 남자 좋아하는 실없고 이기적인 여자 만나 고생하는 키큰 남자보다 키가 작아도 그 사람의 내면의 진실을 볼수 있는 여유와 심성을 가진 외적인 가식과 허세 없는 착한 여자를 만나 서로 아끼고 양보하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 키작은 남자가 되고 싶지 않을까요??
    키작은 사람들과 사는 행복한 경험에서 하는 말입니다~~

  • 12. .....
    '15.8.21 12:57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닥치지 않은 사태를 미리 염려하며 불행해지지 말고 인간의 미래는 어떤 결과든 운명에 따르세요.
    그까짓 키 따위가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체 건강하게 태어나 불치병 없이 무탈하게 잘자라나는 모습으로 감사하세요!
    키큰 사람이 모두 여자 잘만나 이혼하지 않고 행복하답니까?
    인간에 대한 이해없이 진실된 작은 남자 매몰차게 경멸하고 키만 큰 남자 좋아하는
    실없고 이기적인 여자 만나 고생하는 키큰 남자보다
    키가 작아도 그 사람의 내면의 진실을 볼수 있는 여유와 심성을 가진
    외적인 가식과 허세 없는 착한 여자를 만나 서로 아끼고 양보하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
    키작은 남자가 되고 싶지 않을까요??
    키작은 사람들과 사는 행복한 경험에서 하는 말입니다~~

  • 13. ....
    '15.8.21 1:04 AM (180.228.xxx.26)

    병원 다니세요 안다니는 거 보다 다니는게 1cm라도 더 큽니다
    3~4cm차이 무시 못해요

  • 14. 키큰남자 좋아하는 실없고 이기적인 여자???
    '15.8.21 1:05 AM (211.32.xxx.135) - 삭제된댓글

    저기 윗님..
    심성 괜찮고 다 괜찮은 여자도
    자기가 키가 크거나 또는 자기 취향이 키크고 좀 포근한 남자라서
    그럴수도 있는거지
    키큰 남자 좋아하면 다 실없고 이기적인 여자인건가요????>?

  • 15. 키큰남자 좋아하면 실없고 이기적인 여자
    '15.8.21 1:06 AM (211.32.xxx.135)

    저기 윗님..
    심성 괜찮고 다 괜찮은 여자도
    자기가 키가 크거나 또는 자기 취향이 키크고 좀 포근한 남자라서
    그럴수도 있는거지
    키큰 남자 좋아하면 다 실없고 이기적인 여자인건가요????>?

  • 16. ??????
    '15.8.21 1:15 AM (39.7.xxx.154) - 삭제된댓글

    2차 성징은 어디까지인지
    폭풍성장시기가 지나간다니
    뼈나이가13살이 넘었나요?

    저희 아빠164라 유전이 너무강해
    이거저거 다해봤으나
    저희도 걱정이라 물어요

  • 17. ? ? ? ??
    '15.8.21 1:18 AM (39.7.xxx.154) - 삭제된댓글

    참 저희 초등때 1년에 5센치이상이 평균이라는데 4센치였어요
    이런애가 폭풍기에 8센치 큰다고

  • 18. ㅇㅇ
    '15.8.21 1:22 AM (1.228.xxx.142)

    저희 형님 153 아주버님 165 인데 아들이 182까지
    커서 미스테리 라고 했었어요
    딸은 155 밖에 안 됐구요
    형님은 아들이 키가 큰 이유가 잠을 많이 자서 라고
    생각하더군요
    입이 짧아 어려서 부터 밥을 잘 안먹었는데
    사춘기 때도 잘 안 먹었어요
    그리고 운동도 싫어해 안 했구요
    별명이 잠돌이 라고 할 정도로 잠을 많이 잤는데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 아니고 낙천적인 성격이었어요
    진짜 키 큰 이유가 잠을 많이 자서 인지는 확실치 않은데
    부모는 그렇게 생각 하더라구요
    저희 친정과 시댁 남자 조카애들의 경우
    어려서 부터 너무 잘 먹어 살이 좀 찐애들은 키가 안크고
    오히려 마른 체형으로 큰 애들이 나중에 키가 크더군요
    먹는게 키로 가는 경우만 있는게 아닌듯해요

  • 19. ...
    '15.8.21 1:23 AM (114.203.xxx.241)

    남자아이면 중1 호르몬주사 늦지않은것같은데요
    울딸 중1, 2 성장치료해서 20센치 컸어요
    성장판 상태 호르몬 상태가 어떤지 상담해보세요
    첫해1년동안 13센치 컸어요
    예상키보다 7센치 더큰 상태고 지금은 치료 끝났는데 자력으로 4센치 키우는게 목표예요.

  • 20. zlzlzl
    '15.8.21 1:41 AM (211.35.xxx.21)

    키 작은 남자랑 결혼할 때 2세 생각하라고 한번 말려봐주지도 않던 우리 부모님까지 원망스럽네요ㅠㅠ

    >>> 뭐라구요?
    헐입니다.

    166 작은키지만 ... 원글님도 작은키인거 아시죠?
    원망을 하시려면 원글님 부모님을 원망하셔야죠. 키 작게 낳아준 ...

    배우자님께 상처주지 마세요.

  • 21. ..
    '15.8.21 1:42 AM (219.248.xxx.242)

    우리 남편 고등학교때까지 1~3번을 다투다 20살 넘어까지 커서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는 돼요~
    아직 중1이면 몇 년은 더 클거니깐 걱정하지마세요..

  • 22. 원글
    '15.8.21 1:51 AM (119.149.xxx.138)

    야밤에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많은 것들 이미 해봤지요ㅠㅠ
    쇠고기 등심 한 손바닥씩 매일 해줘요. 애가 질리면 쉬었다 다시
    쇠고기 값만 얼마나 들었는지.
    그래도 지금 돈이 문젤까.
    오히려 쇠고기 지방때문에 나중에 성인병같은 거 올까 그 걱정할 정도로 먹이네요.
    농구, 몇년 못해서 하기 싫다는 거 다시 꼬셔서 올해부터 또 다녀요.
    애도 싫겠죠. 큰 애들 휙휙 날아다니는 데 운동 신경도 안 좋은 애가 키까지 작으니
    대놓고 자존심상하는 날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점프 몇 번 그거라도 하면 도움될까 또 가 봅니다.
    잠이요?
    애가 수학 과학 쪽 잘하고 학교에서도 인정받는 편이라 영재고 준비학원 보냈지요.
    학원 쌤들도 다 잘한다 반도 젤 좋은 반으로 옮겨주고 애도 재미있어 했는데
    끝나는 시간이 밤 11시. 공부는 나중에라도 더 하면 되지만 키크는 시기는 지금밖에 없겠지
    그러고 학원 끊고 다시 10시 취짐모드로 돌아왔어요.
    할수 있는 건 다 해보고, 그러는데도 이러니 그냥 답답해요.
    애도 지금이야 자기가 클 수 있을거라고, 키에 신경을 안 쓰지만
    더이상 희망이 없을 때,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게 성격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지.

    그리고 몇십센치 크는 애들은 따로 있는것 같아요.
    울 애 담임도 우리 애한테 자기도 중딩 때 키가 너만 했는데 고 2때 20센티 커서 지금 180이라고
    나름 용기 주신다고 맨날 얘기 잘 하시거든요.
    근데, 그 집은 부모가 커요.
    울 애한테도 과연 그런 기적이 일어나 줄지..

    지금 병원은 성장주사를 권하지 않아서 망설였는데
    차라리 주사 잘 놔주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볼까요?
    세브란스는 대부분 원하면 다 놔주긴 하던대요.

  • 23. 저기
    '15.8.21 1:58 AM (220.95.xxx.102) - 삭제된댓글

    뼈나이는요? 변성기는 왔나요?

  • 24. 변성기
    '15.8.21 2:09 AM (119.149.xxx.138)

    안 왔고, 아직 체모도 없어요.
    근데, 그것보단 고환 크기가 더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고환 크기가 딱 제 나이래요.
    일년쯤 더 확 자라다, 1,2센티씩 자라다 고등 중반 쯤 성장 멈출 정도.
    근데, 이제 막 박사따고 대학병원 지킨지 2년차 되는 삼십 초반 여의사는 아빠 키까지는 자랄거라며
    주사는 안 권한다 이러고 있구요.
    시간적으로 아빠 키 까지도 클 시간이 없는 것 아니냐, 일이년 새 체모나면
    성장 마감인데.. 하고 물으면
    나는 점쟁이가 아니라 그것까지 모른다. 이러죠.
    누가 점쟁이 바랬나요?
    확률과 다양한 경우의 수에 대해 설명듣길 원했지.
    하여간 이런 상황입니다.

    좀더 경험 많은 의사를 찾아갈 걸 그랬나요?
    지금 다니는 병원은 고대 성장클리닉이고, 그 전에 갔던 병원은 세브란스 성장클리닉.
    근데, 세브란스도 꽤 유명하대서 갔는데 엄청 젊은 여의사가, 미혼처럼 보이는....
    돈 걱정 안되면 성장주사 맞히라고, 그러다 3,4센티라도 더 크며 그게 젤 좋은 거라 말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신뢰가 안 가서 병원을 바꾼거였거든요.

  • 25. lll
    '15.8.21 3:01 AM (173.58.xxx.63) - 삭제된댓글

    아이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키 작은 거 하나로
    엄마가 이리 괴로워 한다면 아이는 어떻겠어요?
    아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키 문제로 다 말살하실 작정이세요?
    아이가 더 자랄 수 있게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주시되
    키가 아이의 장점을 누르는 일은 없게 키 문제에 대해서는
    아이 앞에서 쿨하게 할 수 있는 역량을 엄마가 키우세요.

  • 26. @@@
    '15.8.21 3:03 AM (108.224.xxx.37)

    글을 읽어보니 엄마 호들갑이 아들에게 그대로 전해져서,
    그 스트레스때문에 클키도 안크겠다는 생각이 드는나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 아들 불알 사이즈까지 체크하는 엄마...ㅠㅠㅠ )


    반년에 4센티면, 4년이면 30센티 크겠구만... 어떤이는 군에 입대해서도 키큰다든데...

    그리고 좀 작으면 어때요?
    님 남편도 님을 만나 잘 살잖아요?

    잘 사는게 아니라 그냥 저냥이라구요.
    아들 키 때문에 쓰는 신경 반만이라도 가정을위해 써보시면 잘 사실수 있고,
    스트레스 안 받은 아들 키 잘크겠네...

  • 27.
    '15.8.21 3:11 AM (110.46.xxx.248)

    제 남동생이 반에서 중간키에서 작은키 였다가. 고등학생 2학년되서 갑자기 쭉쭉 크더니.183인데요.
    입이 엄청 짧은 아이였는데. 갑자기 밥을 엄청 많이 먹었어요.
    집밥 2공기는 기본으로 먹었어요.
    엄마랑 이상하다고 왜 저렇게 밥 많이 먹냐고..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키가 갑자기 많이 커있었어요.
    그때 친구들이랑 농구를 했나. 축구를 했나...암튼 쉬는 날에는 운동하러 어울려 다녔던 기억도 나네요.일단 많이 먹이시고. 운동도 꾸준히 시켜보세요.

  • 28. 근거는 없지만
    '15.8.21 4:05 AM (119.71.xxx.172)

    콩나물 두부많이 먹여보세요
    아버님160
    어머니 157정도인데
    남편 180넘어요
    어릴적부터 콩나물 두부 엄청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해요.
    먹는게 중요한듯~
    시누이들도 다커요

  • 29. 휴..
    '15.8.21 6:18 AM (220.89.xxx.70) - 삭제된댓글

    저 위의 작은 사람과 사는 행복한 분.. 진짜 위로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작은 아들을 두었어요. 아빠는 큰데 아들이 작은 경우라 ..ㅠㅠ 그러나 석마음은 모르지만 남편은 쿨해요. 인생에서 잠깐 고민되는 사항일뿐 중요한거 아니라고. 그것조차 그 아이의 운명이라고요.

  • 30. hoony
    '15.8.21 6:51 AM (49.50.xxx.237)

    원글님.
    조심스레 권유해봅니다.
    차라리 외국으로 보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키.외모 한국이나 망국병이지 제가 사는 이곳은 그리 중요치않아요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사람이 사는 나라로 보내보심이.
    엄마가 그리 힘드시니 권유해봅니다.
    뉴질랜드에 사는데
    저도 여기와서 외모컴플렉스 없어졌ㅅ답니다.
    힘내세요.

  • 31.
    '15.8.21 6:56 AM (14.39.xxx.215)

    원글님 댓글 보니 엄마가 너무 조급하시네요. 그 조급병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져 아이가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엄마가 중1아이 고환크기를 재다니요 ㅜㅜ. 고환크기 별로 안중요해요 병원에서나 그렇게 말하죠.. 저희아이는 초등학교때부터 원래 고환이 큰 아이였어요. 저도 아들 키 때문에 걱정되서 남편에게 목욕탕 가면 좀 자세히 보라고 말해뒀거든요. 남편이 그러는데 이놈은 원래 좀 고환이 큰거 같다고 하더군요. 성장 클리닉도 갔었는데 의사도 고환사이즈 보는거 다 제각각이구요.
    저희 아이 중1때 150대 그 정도 키여서 저도 걱정해서 아이한테 체모나오는거 체크해보라고 했더니 중1가을쯤부터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쑥쑥 진짜로 1년에 12센티 이상 크더라구요. 한 1년반 정도 폭풍성장 시기 있습니다. 체모 시작되고 나서 그때쯤이요. 지금 고2이고 키 172인데 어쨌든 이 키도 아주 큰 키는 아니지만 폭풍성장시기는 있더군요. 제가 조급병 나서 안달하지 않고 아이를 좀더 편하게 놔두었더라면 1~2센티는 더 자라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무 신경 안쓰고 키운 딸래미는 키 167이구요.

  • 32. ㅇㅇ
    '15.8.21 7:01 AM (1.238.xxx.112)

    어디선가 키는 엄마유전이라고 하는 기사 봤어요.
    원글님 기분 상하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남편분 원망만 마시라고 쓰는거예요.
    고기 . 매일 먹는게 중요하데요.매일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이 정해져 있어요.어제 먹었으니 오늘은 스킵하는게 아니라ㅇ매일.
    단백질 일정량 소모되면 저장 안된다네요.
    친구가 아이에게 매일 아침마다 기름없는 소고기 안심 구워 먹였는데 성장기와 맞물려서 일년에 10센치가 넘게 자랐어요.저도 깜놀했답니다

  • 33.
    '15.8.21 7:06 AM (14.39.xxx.215) - 삭제된댓글

    성장클리닉 경험도 저는 엄청 많아요.
    저 위에 성장호르몬 맞고 20센티 자랐다는 사례는 어쩌면 호르몬 치료 안받았어도 20센티 자랄수 있었던 사례인지도 몰라요. 그건 아무도 증명 못해줍니다.
    저희 딸래미는 병원 몇 곳에서 다 치료 받으라고 154까지밖에 못자란다고 했었는데 제가 안받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키 167이예요. 이런 아이가 만일 그때 (성장치료 받으라고 하는 병원에서) 성장 치료 받았다면 성장치료의 효과로 167가지 자랐네 하는 광고물이 되겠죠 ㅎㅎ
    병원 선생님이 성장호르몬치료 권하지 않으면 받지 마세요. 그만큼의 효과가 없으니 권하지 않는거예요.
    마지막으로 갔던 클리닉의 양심적인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엄마가 그키 154를 받아들일수 있으면 치료는 안받아도 된다. 유전키(엄마 아빠키 더해서 반으로 나누고 12 더하는)와 최종예상키 사이에 큰 차이가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되지만, 168 정도로 최종예상키가 나온다면.. 그 의사선생님 견해가 맞을거예요. 여기서 자기 돈벌이에 급급해 치료를 강추하는 의사도 있긴 있겠죠.

  • 34.
    '15.8.21 7:08 AM (14.39.xxx.2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사앞에서 헛똑똑이짓 그만하세요. 체모나면 성장 마감이라니... 체모 나기 시작할 그때쯤에 남자애들 제일 많이 큽니다.

  • 35.
    '15.8.21 7:10 AM (14.39.xxx.215)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원글님 댓글에 체모나면 성장 마감이라는 글이 있어서요. 아닐거예요. 제 경험상 체모 나기 시작할 그때쯤부터 일년반동안 아이가 쑥쑥 컸어요.

  • 36. hoony
    '15.8.21 7:13 AM (49.50.xxx.237)

    그리고 등심보다
    안심을 권해봅니다.
    기름기적어 잘
    질리지가 않아요

  • 37.
    '15.8.21 7:16 AM (14.39.xxx.215)

    성장클리닉 경험도 저는 엄청 많아요.
    저 위에 성장호르몬 맞고 20센티 자랐다는 사례는 어쩌면 호르몬 치료 안받았어도 20센티 자랄수 있었던 사례인지도 몰라요. 그건 아무도 증명 못해줍니다.
    저희 딸래미는 병원 몇 곳에서 다 치료 받으라고 154까지밖에 못자란다고 했었는데 제가 안받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키 167이예요. 이런 아이가 만일 그때 (성장치료 받으라고 하는 병원에서) 성장 치료 받았다면 성장치료의 효과로 167가지 자랐네 하는 광고물이 되겠죠 ㅎㅎ
    병원 선생님이 성장호르몬치료 권하지 않으면 받지 마세요. 그만큼의 효과가 없으니 권하지 않는거예요.
    마지막으로 갔던 클리닉의 양심적인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엄마가 그키 154를 받아들일수 있으면 치료는 안받아도 된다. 유전키(엄마 아빠키 13 나누기 2하는)와 최종예상키 사이에 큰 차이가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되지만, 168 정도로 최종예상키가 나온다면.. 그 의사선생님 견해가 맞을거예요. 여기서 자기 돈벌이에 급급해 치료를 강추하는 의사도 있긴 있겠죠.

    그리고 원글님 댓글 중에 체모 나면 성장 마감이라는 글이 있는데 아닌것 같아요. 저희 아이 경험상 체모 나기 시작할그때쯤부터 1년반간 제일 많이 쑥쑥 자랐어요.
    원글님 키 159, 남편분 키 166이라고 하신걸 보면 아마도 엄마키 157~158, 아빠키 165 근방일거 같은데.. 그럼 계산해보면 아이 키는 167 정도가 엄마 아빠로부터 받은 유전키예요. 그리고 지금 뼈나이 고환크기 등등으로 본 병원 예상키가 168이면....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는거죠. 유전키가 168인데 지금 예상키가 163이다 이래야 치료효과가 커요. 의사가 그래댜 치료를 권하는거구요. 딱 유전키만큼 자랄 아이에게 치료를 해봤자 효과가 없으니 안권하는 거라고 저희 성장클리닉샘은 양심적으로 말씀해주셨어요.

  • 38. 2차성징은
    '15.8.21 7:18 AM (14.47.xxx.81) - 삭제된댓글

    2차 성징이 어느정도인데 급성장기라고 하는건가요?
    우리애도 키가 쑥쑥 크지않아 걱정이에요
    무릎에 오스굿와서 운동도 하면 안된다고 하고....ㅜ ㅜ

  • 39. 아이...
    '15.8.21 7:21 AM (14.47.xxx.81)

    변성기도 안오고 체모도 없는데 무슨 급성장기에요?
    변성기오면서 급성장 시작되는데요~~
    급성장기도 아닌데 6개월에 4cm면 많이 크는거 아닌가요?
    2차 성징안왔는데 급성장기라는 말은 또 첨 들어보네요

  • 40. ...
    '15.8.21 7:24 AM (194.230.xxx.204)

    부모가 스트레스 줘서 더 안크겠어요 ;; 고환크기까지...남자애들은 그래도 여자애들보다 늦게까지 크니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구 그냥 먹을것 잘챙겨주시면 되지 않나요; 스트레스가 막 전해져오는 기분이네요 정말..;;

  • 41. 뚜벅이
    '15.8.21 7:37 AM (119.204.xxx.253)

    제 경우는 폭풍성장기즘에

  • 42. 뚜벅이
    '15.8.21 7:40 AM (39.7.xxx.225)

    한약 먹였습니다. 보약으로 먹이고 농구하고 ..1년반에 20센티 컸어요. 한약 먹은 시기가 성장기랑 잘 맞았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 43. 졸지에
    '15.8.21 7:41 AM (119.149.xxx.138)

    고환크기까지 재는 안달복달 엄마가 돼버리네요. 글 어디에도 그런 말이 없는데. 그걸로 사춘기나 성장정도 짐작하는 건 많은 성장클리닉에서 의사들이 체크하고 말해줘요.

  • 44. 급성장기
    '15.8.21 7:46 AM (119.149.xxx.138)

    체모나고 확 크는 게 맞나요?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여기나 딴 게시판에서 체모나고 성장 더뎌지면 다 큰거라고 봤고, 의사한테도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 45. 잠 잘 자면 클 거에요...
    '15.8.21 7:54 AM (218.234.xxx.133)

    저희집은 아빠가 작고 엄마는 큰 편인데 저하고 오빠는 둘 다 초등학교 때부터 키가 커서 뒷자리 앉았고
    (제가 중3때 164인가 그랬음)
    동생은 키가 작아서 앞줄에 앉은 편이었어요. 동생은 좀 다르구나 했는데 중3~고1 이때 갑자기 키가 크대요.
    지금 180 넘어요. 그때 막 무릎 아프다고 난리였는데 먹기를 무지하게 먹고 (몸도 작은 놈이 참 잘 먹는다 했음)
    잠도 무지하게 많고, 공부는 뒷전이고 맨날 동네 놀러다님. 그러더니 키가 쑥쑥 컸어요.

    부모님이 걔는 막내라 뭐든지 허허 하면서 다 이쁘다 이쁘다 했거든요. 키 작으면 어때, 공부 못하면 어때 어화둥둥 우리 막내~ 이래서 걔는 스트레스를 전혀 안받았어요.

  • 46. 체모가
    '15.8.21 8:05 AM (14.47.xxx.81)

    하루아침에 확 나는게 아니니~~
    그 시기가 꽤 길고 체모가 겨드랑이 털이 마지막이에요
    겨드랑이 털이 다 나면 성장이 멈춘다고 하지만
    군대가서도 큰다는 것보면 그것도 완전 정확하지는 않은거 같고요
    체모보단 변성기가 저는 맞는거 같아요
    변성기 시작되면서 급성장이 온다고 알고 있어요

  • 47. ...
    '15.8.21 8:06 AM (14.39.xxx.215) - 삭제된댓글

    다른분들 경우는 모르겠고요. 제 경우는 (제가 워낙 안달병에 조급증이라 정확히 체크했거든요) 체모 나기 시작한다고 아이가 말할 그때쯤부터 아이가 훅 컸어요. 그 시기는 1년반 정도였고.
    저도 걱정되서 안다녀본 클리닉이 없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의사라고 다 아는건 아닌거 같아요. 제일 중요한건 최종예상키를 엄마가 받아들일수 있냐 없냐의 문제인데.. 최종예상키 168 나온것도 의심이 가고 걱정되신다면.. 몇군데 더 다녀보시고 최종예상키 제대로 받아보세요 (뼈나이, 고환크기 등등 넣어서 도출되는 최종예상키)

  • 48. ...
    '15.8.21 8:08 AM (14.39.xxx.215)

    다른분들 경우는 모르겠고요. 제 경우는 (제가 워낙 안달병에 조급증이라 정확히 체크했거든요) 체모 나기 시작한다고 아이가 말할 그때쯤부터 아이가 훅 컸어요. 그 시기는 1년반 정도였고.
    윗님말씀처럼 변성기와 겹쳤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변성기 체크는 제대로 못했어요. 목소리 역시 하루아침에 변하는게 아니어서요. 기억을 돌이켜보니 체모 나는 시기와 변성기가 겹쳤을수도 있어요.
    저도 걱정되서 안다녀본 클리닉이 없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의사라고 다 아는건 아닌거 같아요. 제일 중요한건 최종예상키를 엄마가 받아들일수 있냐 없냐의 문제인데.. 최종예상키 168 나온것도 의심이 가고 걱정되신다면.. 몇군데 더 다녀보시고 최종예상키 제대로 받아보세요 (뼈나이, 고환크기 등등 넣어서 도출되는 최종예상키)

  • 49. 저는
    '15.8.21 8:12 AM (14.47.xxx.81)

    정 걱정되면 종합병원 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뼈나이 검사로는 종합병원에서도 의사들마다 보는게 다르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작아 불안하긴한데 아직까지 병원은 안가봤어요.

  • 50. 중3맘
    '15.8.21 8:14 AM (122.100.xxx.71)

    우리아들 중1 이 시점쯤 157,그때는 크는 양(?)이 얼마안되더니
    중2때 10센치 정도로 확 컸어요.좀 기다려보세요.
    확 한번 크더니 이젠 조금씩.

  • 51. 완전
    '15.8.21 8:21 AM (125.129.xxx.29)

    완전 안달복달 맞는데요;; 자기가 쓴 글과 덧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생각해보심이...
    솔직히 성장클리닉 그거 지금 원글님 같은 그런 불안감 가진 사람들 더욱 부채질해서 벌어먹고 사는 것입니다.
    위에 다른 분들이 적으셨듯이 키가 안 커도 그만 커도 그만이에요.
    안 크면 시기 놓쳐서 그런 거다 하면 그만이고, 크면 우리 땜에 큰 거다 하면 그만이죠.
    성장클리닉을 안 받아도 컸을지, 받아서 큰 건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불안한 마음 계속 드러내면서 아이한테 너무 스트레스주지 마세요. 그게 성장클리닉 100번 안 받는 것보다 더더욱 안 좋아요.

  • 52. 자꾸
    '15.8.21 8:21 AM (180.228.xxx.26) - 삭제된댓글

    걱정돼서 리플다는데요
    최종키에서 홀몬치료를 받으면 3~4cm 더 키울수 있다고 하지않던가요?
    그리고 세브란스 영동으로 가셨어요? 거기 호르몬치료받는애들 꽤 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먹는거 운동습관 중요해요 홀몬으로 3~4cm키우고 생활습관으로 몇센치 더 키우고 하면
    170중반까지 바라볼 수 있는거에요 진짜 몇센치 차이 무시못해요
    백지연아나가 언니들 키가 다 작은데 자기 혼자 컸다고 하더라구요
    키크고 싶어서 하루에 우유500ml씩 먹었고 이습관을 아직까지 유지한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님부터 아들이 키작은걸 의식하지 마세요
    자신감 불어넣어준다고 키작아도 괜찮아~ 이런말도 하지 마세요 현실이 그렇지 않은걸요
    그냥 재미난 기하시고 사회돌아가는얘기 장점 찬해주시고 난 너에 대한 자신감이있다라는걸 전달해주세요
    수학 과학머리 있는애들이 어디 흔한가요?
    상대가 나 짠하게 생각는거 기가막히게 알거에요 그러니까 진심으로 그렇게 마인드컨트롤하세요

  • 53. 자꾸
    '15.8.21 8:26 AM (180.228.xxx.26)

    걱정돼서 리플다는데요
    최종키에서 홀몬치료를 받으면 3~4cm 더 키울수 있다고 하지않던가요?
    그리고 세브란스 영동으로 가셨어요? 거기 호르몬치료받는애들 꽤 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먹는거 운동습관 중요해요 홀몬으로 3~4cm키우고 생활습관으로 몇센치 더 키우고 하면
    170중반까지 바라볼 수 있는거에요 진짜 몇센치 차이 무시못해요
    백지연아나가 언니들 키가 다 작은데 자기 혼자 컸다고 하더라구요
    키크고 싶어서 하루에 우유500ml씩 먹었고 이습관을 아직까지 유지한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님부터 아들이 키작은걸 의식하지 마세요
    자신감 불어넣어준다고 키작아도 괜찮아~ 이런말도 하지 마세요 현실이 그렇지 않은걸요
    그냥 재미난 얘기하시고 사회돌아가는얘기 82에서 봤던 인간관계얘기-대화폭을 넓히라는얘기죠
    아들 장점같은거 칭찬해주시고 난 너에 대한 자신감이있다라는걸 전달해주세요
    수학 과학머리 있는애들이 어디 흔한가요?
    상대가 나 짠하게 생각는거 기가막히게 알거에요 그러니까 진심으로 난 니가 자랑스럽다 렇게 마인드컨트롤하세요

  • 54. ..
    '15.8.21 8:39 AM (175.119.xxx.86)

    우리아들 중학교 입학할때 키가 142였어요
    제 소원이 중학교 졸업할때160은 넘을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졸업당시 168이였구요
    지금 대학생 아들 175입니다.
    정말 반에서 2 3번째 작은키에서 대한민국 평균키 되었네요
    걱정말고 기다려 보세요

  • 55. ...
    '15.8.21 8:45 AM (222.235.xxx.200)

    -많이 잔다
    -가리지않고 많이 먹는다. 빵 과자 라면도..
    -운동을 한다

    키가 클려면 너무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일하고 하면 안되고 누워서 뼈와 근육이 이완되게 두는 시간이 필요해요. 많이 쉬고 많이 자고 해야해요. 한식, 유기농 고집하면 키가 잘 안커더라구요. 건강에는 좋아도. 클 동안에는 빵, 과자, 라면과 같은 밀가루 음식도 먹이고 하세요. 양질의 단백질도 많이 먹이시구요. 그리고 어렵겠지만 성격도 느긋해야해요.

  • 56. ..
    '15.8.21 8:45 AM (175.119.xxx.86)

    그리고 키는 폭풍성장기때 1년동안 12센티가 컸다면 그다음 1년은 딱 6센티 크고요 그다음 1년은 3센티
    그다음은 1.5센티 커요
    제가 두아들 키 기록해놓은 노트를 보니 그러네요

  • 57. 행복
    '15.8.21 8:47 AM (122.32.xxx.131)

    엄마가 욕심만 버려도 저절로 클텐데
    엄마의 내적 불안을 자식에게 너무
    투사하네요
    무시당할까 전전긍긍 엄마의 극심한 열등감이
    치유되어야 아이는 엄마의 불안에서 해방되어
    훨훨 날아갈텐데요

  • 58. 윗님
    '15.8.21 8:49 AM (180.228.xxx.26)

    말씀이 정답이네요
    키작은남자들 보면 아들키가 작아서 불안했던 엄마의 마음이 투사되어서
    열등감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59. 저희아이가
    '15.8.21 8:53 AM (119.69.xxx.216)

    나이는 더 어리지만 2차성징이 좀 더 빠르네요. 아드님 아직 체모도 안났으면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저희아이보니 잠도 그다지많이 안잤는데 잠도 많이자고 2차성징 나타면서 남자다워지고 쑥쑥커요..

  • 60. 새로운 학설
    '15.8.21 8:55 AM (39.7.xxx.129)

    체모 나면 성장 마감?

  • 61.
    '15.8.21 9:04 AM (114.206.xxx.83) - 삭제된댓글

    엄마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제 아들 대학2년인데 중1때 152였고 살집많고,,,지금 177 입니다.
    저 작고 남편은 평균키
    위에도 나왔지만 제 아들애는 두부를 엄청 좋아해서 하루에 두부 두모는 먹은듯..두부 탕수 이걸 그렇게 잘 먹었어요. 그리고 농구를 미친듯이 좋아했어요. 이거 억지로 시키면 안되고 자기가 미친듯 좋아해야 해요.
    다른 운동 뭐라도 좋아하는거 시키세요.
    그리고 잠을 늘어지게 자기..공부고 뭐고..
    중2에서 중3 넘어갈때 말씀하신 폭풍을 했어요. 18센티 그리고 조금씩 자라다가 지금 177이에요.
    비법이라면 농구와 두부였어요.

  • 62. ...
    '15.8.21 9:13 AM (203.235.xxx.113)

    잠을 일찍 재운다.
    줄넘기와 농구를 시킨다.
    자기전에 종아리와 발바닥 맞사지를 해준다.
    소고기와 우유를 매일 먹인다
    철따라 한약을 먹인다.
    무엇보다 마음을 느긋하게 갖는다.
    엄마가 할수 있는건 이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ㅠ

  • 63. ...
    '15.8.21 9:15 AM (203.235.xxx.113)

    제남편도 중학교 입학할때 키가 145? 라던가
    암튼 땅꼬마 였는데
    중학교 가서 농구를 그렇게 했대요.
    농구해서 지금은 키가 드라마틱하게 큰키는 아니고 대략 평균키. 171 (-_-;) 입니다.
    우리아들도 평균보다 좀 작네요
    아빠 닮아서...
    그런데 남편은 큰소리 칩니다.
    우리집은 중학교때부터 키가 큰다구!
    그러니 엄마가 할수 있는건 해주되 좀 기다려보아요.

  • 64. ..
    '15.8.21 9:19 AM (125.131.xxx.51)

    아들 키에 민감한 1인 여기 있습니다.
    초등 5학년인데.. 지금 170정도 되요. 사춘기가 빨리 왔어요.. 조기사춘기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아산병원에선 다른 치료 권하지 않으셨어요. 예상키 175 정도 된다 들었는데. 거기서 - 5센터 정도 된다면서요?
    아빠는 180이라.. 전 아빠만큼은 크겠지 하네요.
    운동을 하는지라 조금 더 컸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지금은 지 팔자려니 합니다.
    제가 키가 작은 편이라 걱정이긴하지만.. 성장호르몬 주사가 부작용도 만만치 않으데다가 아직까지 검증은 안됬다고 해서요.

    저희 아들은 고추에 털 났고.. 목소리도 변성기 왔어요. 여드름도 나고..

  • 65. ---
    '15.8.21 9:23 AM (119.201.xxx.47)

    진짜 맘 졸이시죠
    저도 비슷했어요
    남편 167 저 156..
    아이들 키 안클까봐 노심초사
    둘다 입도 짧고 잠도 잘 안자는 스타일
    지금은 173,175에요
    그나마 선방이라고 믿어요
    둘째는 하도 약하고 안커서 성장판 검사하니
    175까지는 컨다고..
    딱 그만큼 컸어요

  • 66. ㄴㄴㄴㄴ
    '15.8.21 9:28 AM (203.244.xxx.14)

    예전 미스코리아가 인터뷰에서 한말.

    겨울방학 한달내내 멸치를 박스로 껴안고 과자처럼 먹었대요.

    그랬더니 키가 10cm 컸대요.

    농구랑 멸치. 뱅어포를 디립다 먹여보세요.

  • 67. ...
    '15.8.21 9:56 AM (125.131.xxx.51)

    저희 가족.. 엄마가 작으신 편이고 아빠는 예전 키로 174는 되시니 큰 편이라고 해야 할까요?
    할아버지가 엄청 크셨어요.. 180은 넘으신 듯..
    저희는 남매인데 저는 보통 키.. 160은 되구요.. 40대 초반.. 제 남동생은 170정도 되는데.. 사춘기 때 살찐다고 다이어트 했어요..ㅠㅠ 저는 우유랑 고기를 싫어하는 식성이구요.
    저희 작은 집 작은 아빠 키는 저희 아빠와 비슷한데 아들 둘..다 180 넘어요..
    우유 많이 먹고.. 고기 종류 음식 좋아하고..

    아무리 유전이 크다고는 하지만.. 그 유전이 바로 윗 대 유전 만은 아닌 것 같아요.
    그 선대의 유전도 있는 거니까요..
    먹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ㅣ.

  • 68. ...
    '15.8.21 10:02 AM (116.123.xxx.237)

    친구네 아들 중3 인데 작년말부턴가 주사맞아요
    168인데 다 컸다고 해서 마지막으로....해본다고요
    근데 님 아들은 아빠엄마 봐선 168은 무난할거 같아요
    6개월에 4 센치면 뭐 ... 중1 152도 작은건 아니고요
    딱 그 키던 아이 친구는 고1 지금 173 이에요
    운동 잠 식사 성장한약 등등 다 해보세요. 아침마다 쇠고기 먹이고요

  • 69. ...
    '15.8.21 10:03 AM (116.123.xxx.237)

    아 우린 169, 159
    딸 아이 예상키 160 이라더니 고1 지금 163 이에요
    아무래도 줄넘기 하고 잘 먹을때가 크더군요

  • 70. ##
    '15.8.21 10:11 AM (117.111.xxx.136)

    아직 중1인데 옆에서 엄청시리 애에게 스트레스 주시네요.
    성장에 가장 안좋은게 스트레스인데..
    군대가서도 크고 농구열심히 하라고 하면
    자라기 시작한 애데리고 혼자 초상집

  • 71. @@
    '15.8.21 10:20 AM (211.110.xxx.188)

    남자아이들은 수능끝나고 군대가서도 큽니다 여자아이와는 달라요 이제 중1인데 요즘 엄마들 자식사랑하는 맘은 이해되는데 너무하는거같아요 엄마가 편안히 기다릴줄알면서 좋은음식 편안한 마음을 줘야지 에구 아는것은 많아도 ㅠㅠ 의사들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엄마키 아빠키 적당하구만 고등들어가면 폭풍성장합니다 잘 먹이고 잘 재우세요

  • 72. 차니맘
    '15.8.21 10:30 AM (121.142.xxx.44) - 삭제된댓글

    울 친정오빠가. 중3떄. 168이었어요.. 아빠가 165센티. 엄마가 155입니다.

    중3때겨울에 하루 밥을 6끼먹고 헬스했거든요. 10센티 커서. 178.. 지금키에요.

    여동생이나 저나 둘다 150센티대.,,
    무조건 잘자고 잘먹고 스트레스 안받으면 키커요.

  • 73. 차니맘
    '15.8.21 10:31 AM (121.142.xxx.44)

    울 친정오빠가. 중3떄. 168이었어요.. 아빠가 165센티. 엄마가 155입니다.

    중3때겨울에 하루 밥을 6끼먹고 헬스했거든요. 10센티 커서. 178.. 지금키에요.

    겨울방학 한달만에 10센티가 크더군요

    여동생이나 저나 둘다 150센티대.,,
    무조건 잘자고 잘먹고 스트레스 안받으면 키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105 파운데이션은 건성인 피부에는 안좋은가요?? 3 파운데이션 2015/10/11 1,335
489104 내방역에서 방배동 신삼호 아파트 가는 버스 아시는 분 1 질문 2015/10/11 1,010
489103 고기 냉장실에 며칠 둬도 괜찮은가요? 2 .. 2015/10/11 897
489102 오늘 아침에 차 긁었는데요. 합의?는 어떻게 하나요. 7 몽몽 2015/10/11 1,622
489101 클렌징후에 비누 or 클렌징폼 어떤거 쓰세요?? 5 클렌징 2015/10/11 2,815
489100 출판번역 또는 특허번역 하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1 지금 2015/10/11 932
489099 서민 맞벌이가 집 사는 방법 1 주관적 경험.. 2015/10/11 2,645
489098 단감 살때도, 잘사야지 안그러면 속이 까맣더라구요 3 과일 2015/10/11 1,483
489097 홈패션 잘 아시는 분 봐주셔요~ 1 베어풋 2015/10/11 818
489096 구디백 아이디어좀 주세요 6 ;;;;;;.. 2015/10/11 1,376
489095 질문 두가지 할게요. 휴대폰 크기와 중국산 텀블러요 sd 2015/10/11 554
489094 머리카락이 무섭게 빠져요 4 lll 2015/10/11 2,642
489093 ㅅㅈㄱ 보면서요. 그 여자가 싸이코패스라서 저러는 건 아닐 거예.. 7 ..... 2015/10/11 7,926
489092 안철수 ㅡ 새정치 무능하고 가망없다 49 희망 2015/10/11 3,117
489091 사과껍질이 끈적거려요 13 아스테리아 2015/10/11 5,094
489090 샤넬 복숭아메베 저렴이 버전이 혹시 국산제품중에 어떤게 있나요?.. 4 메이크업 2015/10/11 6,168
489089 여행문의 7 설레고두려운.. 2015/10/11 1,165
489088 일반크림을 아이크림으로?/핸드크림질문 3 .... 2015/10/11 926
489087 40대 노처녀인데 3억2천 빌라매매 어떨까요? 48 고민녀 2015/10/11 8,466
489086 박잎선씨 당신 정말 바보에요? 47 d 2015/10/11 30,774
489085 북해도 잘 아시는 분..도와주세요~ 8 궁금 2015/10/11 1,960
489084 김동률 콘서트 어떤가요? 2 ㅇㅇ 2015/10/11 1,190
489083 용인 캣맘' 사망사건 미궁에 빠지나…나흘째 경찰수사 답보 14 ㅇㅇ 2015/10/11 4,245
489082 스트레스가 극심하니까 입맛도 없어져 버리네요 1 ,,, 2015/10/11 882
489081 [ 안철수 의원 낡은 진보 청산 실행방안 ] 9 .. 2015/10/11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