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살 두근사서 저수분 수육을 했어요.
한근반 달랬는데 진공포장한 덩어리를 보여주시며 두근인데 이건어떠냐셔서
반오늘 먹고 반냉장보관했다가 낼 먹어도 되겠죠?했더니 상관없다길래
반반 나눠서 어제 한근 오늘 한근 해먹은셈이에요.
어제 먹을때 너무 맛이없고 약간 냄새도 나는것같아서 어젠 급하게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오늘은 양파깔고 사과 얹고 암튼 정성을 다해서 롯지에 요리했는데
맛이 똑같아요. 너무너무 맛이 없더라구요. 놀러온 동생이 목살이 아닌것같다고...
그제서야 저도 살표보니 고기가 장조림처럼 결대로 찢어져요. 찢어진다기보다
부서진다고해야하나요?
이런글 저런글에 사진올렸는데 사진좀 봐주세요.
항상가던 정육점인데 이고기살때 첨보는 어떤아줌마가 계시더라구요.
제추측은 잘 모르시고 돼지고기 안심이나 뒷다리살??그런걸 준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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