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분 중에 본인이 당회장으로 있는 교회에서 자녀의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교인들 입장에선 담임목사 자녀 결혼인데 안가기도, 가기도 그럴게 같아요.
저는 이런 경우 처음이라 뭔가 좀 이상하다 싶은데... 보통 이런 경우가 일반적인 건가요?
친척분 중에 본인이 당회장으로 있는 교회에서 자녀의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교인들 입장에선 담임목사 자녀 결혼인데 안가기도, 가기도 그럴게 같아요.
저는 이런 경우 처음이라 뭔가 좀 이상하다 싶은데... 보통 이런 경우가 일반적인 건가요?
많이들 하구요 ᆞ교인들입장에선 당연히 다들 참석하시죠
가는게 뭐가 그런가요?
뭐가 이상하다는건지요?
돈 걷어들이는거죠 뭐.
목사가 성직자라 생각 안해요.
오히려 다른 곳에서 하는게 더 이상할거 같은데요.
오히려 다른 곳에서 하는게 더 이상할거 같은데요.
안가도 되요. 가서 밥 먹고 와도 되고요. 교회에서 하면 근처 사람들 진짜 많이 와요. 동네 잔치 분위기죠.
일 있어서 온 사람도 먹고요. 그래서 밥값 많이 들어가요.
교회는 식권 체크 안해요.
그래서 교회에 볼일있어 온사람들. 동네 사람들 많이 와요.
그래서 교회에서 하면 밥값 만이 든다고 이야기들었어요.
그리고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됩니다.
가끔씩 주일예배도 빠지는데 ... 결혼식 안가는것이 대수인가요?
원글님 말씀은..
담임목사님 자녀 결혼식이면, 그 교회 신도들이라면 죄다 축의금 해야할 것 같은 압박이 있을 꺼라는 말 아닌가요..
실제로 압박감 들 것 같네요...
원글님처럼 안가긴 그렇지 않은가?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런 부담을 가질 수 있구요..
반대로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우면 오히려 돈도 안들고 밥먹는다고 일부러 끼니 때우고 오기도하죠..
목사님이 자식 결혼을 다른데서 한들 말이 안나올까요?
성직자가 자식의 성스런 결혼을 일반 웨딩홀에서, 그나마 좀 화려하기라도 하면 그걸로 벌떼처럼 뒷담화 할지도 모르는거구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생각합니다
축의금이 부담스러운건 교회밖에서 해도 마찬가지죠^^ 교회에서 식을 올린다고 축의금 내고 딴곳에서 하면 부담이 없는건 아니잖아요 어차피 계속 얼굴볼텐데..
그리고 내자식 결혼이나 상이 나면 교회측에서도 도움받는일 생겨요 그러니 부담 놓으시고 최소금액만 하시면서 다녀오셔도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