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소리를 못하겠어요

바보쟁이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5-08-20 15:01:53
그누구에게도 싫은소리 못하는
속으로 앓는 일인 입니다
지금도 같이 일하는사람한테
말한마디 겨우 하고 왔는데
제 속이 시끄럽습이다
참다참다 애기한것인데도ㅠㅠㅠ
할말하고 사는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속이 강해디는법 없을까요?
IP : 211.36.xxx.1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에
    '15.8.20 3:02 PM (218.235.xxx.111)

    힘주고 말하라고 하더군요..

  • 2.
    '15.8.20 3:04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

    처음에 힘들어도 하다보면 그것도 늘어요
    저도 그랬어요.
    성격상 싫은소리 못했는데
    싫은소리 안하니깐 내가 불이익당하더라구요
    그래서 내 이익을 생각해서 한번씩 싫은소리 했더니
    확실히 상대방들이 틀려지는걸 보고
    아직도 그게 힘들지만 말할려구 노력해요
    참아봤자 본인만 병나고 본인만 손해에요.

  • 3. ...
    '15.8.20 3:05 PM (220.79.xxx.53) - 삭제된댓글

    그런 말이라도 해야 같이 일하는 사람이 조심합니다.
    그냥 좋은거라고 지나치면 나중에는 무슨 말을 해도 안들어요.
    속 앓이 하지 마시고, 그 사람도 조심해야겠다. 생각하려니 하세요.

  • 4. 감정
    '15.8.20 3:08 PM (125.187.xxx.63) - 삭제된댓글

    하고싶은말을 다 하면
    후련하다가도 찝찝해지고

    하고싶은말을 안하면
    답답하다가 잘했다싶고


    전 할말 참는사람 참 대단한것 같아요 내뱉는거보다 어려운게 참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5. 감정
    '15.8.20 3:18 PM (125.187.xxx.63)

    하고싶은말을 다 하면
    후련하다가도 찝찝해지고

    하고싶은말을 안하면
    답답하다가도 잘했다싶고


    전 할말 참는사람 참 대단한것 같아요 내뱉는거보다 어려운게 참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6. kima
    '15.8.20 3:27 PM (218.48.xxx.67)

    저랑같으세요ㅠ 지금 산후도우미아줌마땜에 스트레스받고 싫은소리도못하고있어요ㅜ 어제는 신생아빨래와 남편양말모아놓은걸 같이돌리셨더군요ㅜㅜ

  • 7. 송이
    '15.8.20 3:41 PM (121.163.xxx.194)

    싫은 말 못하는 성격이면 따끔한 말 하는 공부를 하고 연습해야해요. 집에서 조목조목 대본쓰고 거울보고 연습하세요. 안해봐서 못하는겁니다.
    상황 다 지난 다음에야 이런말 했어야하는데~하고 그 상황이 자꾸 떠오르죠? 억울해하지만 말고 연구하고 해결하세요.
    그에야 머릿속 하얘지는 순간에 정신차리고 그때그때 말할수있어요.

  • 8. ..
    '15.8.20 3:46 PM (14.48.xxx.104)

    저랑 처음 말해보는 사람들도 제가 착하고 여리다는거 알정도로 순하고 남한테 모진말 못하는 성격인데요. 참고 참으니 진짜 호구로 보고 더 덤비고 별에 별일 다 겪었습니다. 마음에 상처도 잘 안잊혀지고 그건 그것대로 괴롭더라구요. 그 사람들하고 사이 나빠지고 내 속 시끄러워진다고 내가 할 말 못하는건 나한테 못할 짓이고 일을 더 크게 만드는 일이라는거 알았어요. 그 후로부터 두려울게 없던데요. 참는거 보단 싸우고 속 시끄러운게 백배는 나은 선택같아요 전.

  • 9.
    '15.8.20 6:35 PM (59.16.xxx.215)

    저도요. 차라리 내가 참거나 손해좀 보지 뭐. 이러는게 맘이편해요. 싫은소리하면 내내 생각나고 또 해코지라도 당할까 피해의식도 있구요. 오래전에 네이버지식인에 글올린적도 있어요. 싫은소리할때 현기증나면서 귀에 삐소리 나는 느낌도 난다구요.30대 되면서 좀 거절도 하고 할말할때도 있긴한데 그래도 대부분 그냥 회피합니다. 독서실 공부하는데 나랑 20살가까이 나는 애들이 소음 심하게 내도 계속 속 부글대며 참기만 하는 바보랍니다 ㅜㅜ

  • 10. 작성자
    '15.8.20 7:46 PM (182.230.xxx.173)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도전 해볼께요..
    자신없어요..
    맘속에서만 외칠수도 있츨거에요..
    하지만..
    조금씩 바꾸도록 노력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874 배우 정윤희씨 어떻게 지내실까요? 58 .. 2015/08/23 22,214
475873 이상형은 셜록 홈즈 같은 남자... 8 ㅇㅇ 2015/08/23 1,844
475872 우리집 앞 복도에서 담배피는 옆집남자.. 10 우리집 2015/08/23 1,846
475871 홍삼 꾸준히 먹으면 위도 좋아실 수 있나요? 9 위장 장애 2015/08/23 2,435
475870 흰옷 물든것 뺄때 2 Jj 2015/08/23 3,355
475869 집에서 스피닝바이크로 운동하시는 분들 있나요? 1 혹시 2015/08/23 1,612
475868 알러지, 알레르기 심하신 분들 6 모나미블루 2015/08/23 2,353
475867 분당 야탑역에 족심으로 체형교정한다고 한 곳 아시는 분 계시나요.. .. 2015/08/23 683
475866 대출 문의할때 뭐뭐를 정확히 알아봐야할까요??? 1 사과나무 2015/08/23 556
475865 자동차 밧데리 나갔는데 10 질문 2015/08/23 1,639
475864 신경치료후 통증.. 4 .. 2015/08/23 1,943
475863 유럽의 국경넘어가는 개념이 서울-안성톨게이트를 넘어가는거와 비슷.. 14 톨게이트 2015/08/23 1,999
475862 케논변주곡 조지윈스턴요 1 혹시 아시는.. 2015/08/23 956
475861 이마트 꼭 가야 하는데 경기도 가장 큰 이마트 어디인가요? 6 서울남쪽 2015/08/23 2,761
475860 본인 애니어그램 아세요 11 ... 2015/08/23 4,680
475859 실내자전거로 살 뺀 분 계세요? 저 지르기 직전이예요.. 19 질문 2015/08/23 7,601
475858 택시 탈 때마다 정말 좋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되네요. 6 ... 2015/08/23 1,458
475857 와이프를 선택할때 주의해야할 사항 95 줌인 2015/08/23 20,725
475856 토마토 스파게티 레시피 기억나셔요 ? 2 호호맘 2015/08/23 1,402
475855 핸폰사진 기능 문의요 .. 1 봄이오면 2015/08/23 498
475854 깡패 고양이 영역을 넓히려 노력함 6 .... 2015/08/23 1,425
475853 짜증나게 매운 떡볶이 안좋죠? 4 2015/08/23 1,202
475852 막돼먹은 영애, 엄마, 아빠가 제일 연기잘하는 것 같아요 13 명작 2015/08/23 3,254
475851 1인용 쇼파만 여러개 있는 집... 12 ㅇㅇ 2015/08/23 6,626
475850 탤런트 김혜선씨 참 안타깝네요 40 2015/08/23 4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