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든 못한다,뭐든 피곤하다 하는 사람
난,원래 못해요.
아,생각만 해도 머리아파요.
하는 이 가 있어요.
겸손 한 분 이구나 생각 했는데 계속계속 듣다보니
저도 힘 이 빠지고,
한편 으로는 왜? 자꾸 이런 말 을 불필요 할 정도로 할까
싶네요.
며칠 동안 귓가에 맴도네요.
"아,생각만 해도 머리아파요./ 난 원래 못해요오요오오~"
란 말이...
1. 바람소리
'15.8.19 9:03 PM (39.7.xxx.75)제가 그래요
겸손해서가 아니라 진짜 그렇게 느껴서 그래요
다음 생엔 자신감 넘치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2. 그래서
'15.8.19 9:05 PM (121.125.xxx.170) - 삭제된댓글에너지 레벨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하나봐요.
사실 제가 쫌 그래요.
그래서 사람 잘 안만납니다.
ㅠㅠ3. 죄송해요
'15.8.19 9:07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제가 그래요.
매사 자신감이 없고 뭐든 두렵고
체력이 안되서 몸이 늘 힘들어요
그래서 사람 만나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사람들은 또 만나자고 하고.
저도 힘들어요4. 다그런것같아요.
'15.8.19 9:08 PM (183.96.xxx.204)중년의 나이에는 누구나 그렇죠.저도 그런데요. ..
그래도 같이 있는 동안 내색은 안해요.
상대방에게 실례가 되는 것 같아서요.5. 아마
'15.8.19 9:09 PM (121.125.xxx.170) - 삭제된댓글그 지인이라는 분이
과하게 내색하나 보네요.
옆사람 힘빠질 정도로;;
하긴 짧은 글로만 표현할 수 없는 뭔가가 있을거 같아요.6. ..
'15.8.19 9:14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중년 되면 다 그렇군요.
저는 저만 그런 줄.7. ㅠㅠ
'15.8.19 9:17 PM (110.70.xxx.245)저 어제 그런 사람 만났다 아직도 우울하고 피곤합니다. 남의 기까지 빨아들이더군요. 문제는 저런 사람들이 욕심과 샘도 많다는 거죠. 일종의 방어 기제랄까, 핑계랄까. 가까이 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아요. 그런 사람 상대해주노라면 자원 봉사하는 기분이.
8. 제
'15.8.19 9:18 PM (175.223.xxx.169)얘기인줄 알고 놀라서 들어왔어요.에너지가 과하게 넘치는 사람옆에 있으면 더 피곤하더라구요.
9. .......
'15.8.19 9:39 PM (222.120.xxx.153)진짜....그런분...저랑 제일 친한 언니가..ㅠ.
사람은 참 좋은데...내가 뭐 열정이 있어야지
아는게 있어야지 피곤해서..
입에 달고 살아요..
참 뭐랄까..........................................................자주 안만나고 싶어요10. 그 기분 알아요
'15.8.19 9:46 PM (108.59.xxx.153)제가 아는 사람은 나도 다른 사람처럼 하고 살아야 하는데, 휴우 이러다가... 그런데 나는 몸이 약해서, 저질 체력이라서, 인생사 다 덧없는 거라서, 원래 내 길이 아니라서, 나랑은 맞지 않아서, 골치 아프게 살고 싶지 않아서... 이럽니다.
그럼 남들 부럽다는 말을 하지 말든가요.... 또래 친구가 없는 이유를 알겠어요. 자긴 나이든 언니들이 편하다고.11. 지나가다
'15.8.19 9:57 PM (24.114.xxx.22) - 삭제된댓글제가 그래요. 체력이 딸리는 것도 있지만 자신 없으면 못한다고 말해요.
12. 같은 코드끼리 만나면 됩니다
'15.8.19 9:59 PM (183.96.xxx.204)에너지 넘치는 사람에 대한 비판의 댓글이 달리는 군요
ㅎㅎ
이 분,이런 분 들은 에너지 넘치는 분 들 하고 있을 때만
이런 얘기 하지 않습니다.
위에 댓글 다신 힘 없으신 분 들은
그 분 들끼리 정모 한 번 하시면 아주 소담스럽고 조신한
모임 되겠군요.13. ...
'15.8.19 10:16 PM (180.228.xxx.26) - 삭제된댓글뭐든 과한게 문제에요
자긴 못한다 피곤하다~~
이런얘기 정말 기빨려요 에너지뱀파이어에요 진짜14. ...
'15.8.19 10:16 PM (103.10.xxx.218)비정상은 자기가 비정상인 걸 모르고 정상더러 과잉이라 하더군요.
15. ...
'15.8.19 11:07 PM (180.228.xxx.26)뭐든 과한게 문제에요
자긴 못한다 피곤하다~~
이런얘기 정말 기빨려요 에너지뱀파이어에요 진짜16. 따지고보면
'15.8.20 5:13 AM (36.38.xxx.102) - 삭제된댓글일종의 폐쇄성이에요.
과욕도 안 좋지만 일단 접고 보는 거...
상대방에게 다 떠넘기는 거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8642 | 며칠전 배너의 소파 3 | 용감씩씩꿋꿋.. | 2015/10/09 | 610 |
488641 | 애교있는 사람을 대하는게 어려워요ㅜㅜ 6 | ㅇㅇ | 2015/10/09 | 2,792 |
488640 | 일본여행에서 사올 싸고 좋은거~ 19 | 풀향기 | 2015/10/09 | 5,586 |
488639 | 마일리지 적립법 공유해보아요 3 | 가을 | 2015/10/09 | 1,093 |
488638 | 대구, 경북 근교 축제나 가볼만한 곳 어디 있을까요? 1 | 궁금 | 2015/10/09 | 3,415 |
488637 | 82 수준 왜 이래요 49 | 82수준 | 2015/10/09 | 3,280 |
488636 | 우리아이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배우게 놔둘수는없어요!!! 5 | 역사는진실대.. | 2015/10/09 | 611 |
488635 | 유럽의 길고양이는 사람 안무서워하고 자유롭게 살던데 49 | .. | 2015/10/09 | 2,140 |
488634 | 전세집 가계약 걸어놨는데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 준데요.. 3 | 전세난민 | 2015/10/09 | 2,219 |
488633 | 특목고원서시즌...요새 민사고 입학수준이 예전만큼은 14 | 아닌가봐요... | 2015/10/09 | 5,033 |
488632 | 이과수 커피 한통 샀는데.. 4 | ... | 2015/10/09 | 1,802 |
488631 | 회사 다니는 건 텅빈 마음 4 | GGGG | 2015/10/09 | 1,689 |
488630 | 체했는데 링겔 맞으면 괜찮은가요 2 | ㅜㅜ | 2015/10/09 | 1,505 |
488629 | 나이 40살...진정한 노화를 느끼고 있어요 7 | ㅏㅏ | 2015/10/09 | 5,824 |
488628 | 성격까칠한사람들말인데요 4 | ㅇㅇ | 2015/10/09 | 1,787 |
488627 | 가을 날씨 아 좋다 6 | 절로 | 2015/10/09 | 1,176 |
488626 | 초등딸의 사회생활 | 사회생활 | 2015/10/09 | 677 |
488625 | 저의 채용 뒷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8 | .... | 2015/10/09 | 6,010 |
488624 | 롯데카드 상담원(내근직)콜센터 직영. 월 300 이라길래 3 | 흥. | 2015/10/09 | 3,634 |
488623 | 일자리가 두 군데나 됐어요. 2 | 취업고민 | 2015/10/09 | 1,478 |
488622 | 길냥이 밥주는게 더낫지않나요? 16 | ㅇㅇ | 2015/10/09 | 1,660 |
488621 | 심장수술을 받으셔야한다는데 6 | 친정엄마 | 2015/10/09 | 1,438 |
488620 | 20년된 아파트 1억 대출받아 매매 어떤가요? 12 | 아파트 | 2015/10/09 | 4,215 |
488619 | 미국관광비자로 미국-캐나다-미국 할때요?? 2 | 너무 몰라서.. | 2015/10/09 | 1,078 |
488618 | ⬇⬇⬇아래 두개의 글에 댓글 주지 맙시다! ⬇⬇⬇ 5 | 아래 | 2015/10/09 | 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