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근래 변호사들이 아파트 돌아다니면서 하자소송하라고

입주자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5-08-19 20:04:30
찔러보고 다니나 봐요..
그게 승소한다는 보장도 없지 않나요?
한마디로 아파트 주민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거의 없고 승소하면
변호사만 이득인것같은데..
요즘 변호사들이 수익이 안나니까 아파트 찾아다니면서 영업하나 봅니다..
또 그런 미끼 덥썩 무는 입주자대표는 좀 한심한것 같아요.
짜증나는게 지들끼리 결정하고 주민에게는 통보식이에요.
전 안하겠다고 했어요.
IP : 223.62.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9 8:18 PM (221.151.xxx.243)

    우리 아파트도 겨울에 하자소송한다고 하더니 결국 지난달에 승산이 없어서 포기한다고 공고 왔어요.

  • 2. 흠..
    '15.8.19 8:30 PM (125.135.xxx.57)

    지방 지인아파트가 이 소송을 해서 승소했데요.
    15억인가 를 받아냇는데 주민몫으로는 1억도 안되게 돌아오고 나머지 전부를 변호사가 가져갔다는 소리 듣고 놀랬어요.
    1억가지고 나누니 한세대당 20만원인가 되더라고...처음 소송할때 수임비 안받는 조건으로 성공보수 뭐 이런식으로 계약했다는거 같더군요.

  • 3.
    '15.8.19 8:45 PM (223.62.xxx.20)

    법적으로 각 항목별로 인정되는 하자보수책임기간이 있는데
    우리나라 건설방식상 보통 그 전에 하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하자보수소송을 하면 일정금액을 받게 되는 편이죠

    다만 하지소송에 인지대, 감정비용(하자손해가 얼마나 되는지) 등 소송비용이 상당한데, 아파트주민들이 소송제기를 꺼리죠

    그래서 법무법인에서 착수금없이 소송비용을 대신 먼저 납부하고, 나중에 판결금에서 선납한 소송비용을 공제하고 성공보수를 제하고 남은 금액을 아파트에 주는 식으로 편법을 쓰기도 해요

    착수금이 없고 법무법인이 소송비용을 선납하는 대신에 성공보수를 15~25% 가량(협상에 따라 다를듯) 약정해서 청구하고, 나중에 소송비용을 또 제하니까 아파트에 남는 게 별로 없게 되는 거에요

    법원에서 감정했는데 실제 하자로 인한 손해가 별로 없다면 하자소송으로 얻는 이득은 거의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840 천식앓다가 숨못쉬면 죽을 수도 있나요? 5 ~~~ 2015/08/19 2,392
473839 밀리타 커피 필터 파는 곳? 2 .. 2015/08/19 1,148
473838 사회생활하면서 깨닫는거 7 ㅇㅇ 2015/08/19 3,824
473837 무릎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 17 살구티 2015/08/19 6,473
473836 남자친구 고민입니다. 15 비비 2015/08/19 3,536
473835 7~8년 전쯤 82쿡에서 구매대행 하시던 솜사탕님이라구 아세요?.. 4 ... 2015/08/19 1,717
473834 티비조선 뉴스 강용석 출연하기로 했는데 5 응?? 2015/08/19 4,194
473833 남편의 이런 행동은 무엇인지 12 한숨 2015/08/19 2,617
473832 연봉 오천이면 저축 얼마나 하시나요? 저축 2015/08/19 1,936
473831 라면 먹을까오 짜장라면 먹을까요 12 .. 2015/08/19 1,791
473830 모기물린데 드라이기 효과좋네요 4 모기 2015/08/19 4,261
473829 영어 잘하고싶어요 8 2015/08/19 3,023
473828 여자가 괜찮아지면 연락오는 남자 심리. 4 ㅡㅡ 2015/08/19 2,737
473827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 서명 후쿠시마의 .. 2015/08/19 442
473826 건강검진 받으려고 합니다 2 ㅎㅎ 2015/08/19 1,220
473825 약사님 계신가요?처방약에관해 1 질문좀 드려.. 2015/08/19 765
473824 엄마. 저한테 왜 그래요?? 엉엉엉 3 11층새댁 2015/08/19 1,622
473823 친구한테 손석희뉴스보라고 했더니 5 답답 2015/08/19 1,660
473822 인간적으로 밤 9시 이후에는 애들 관리 좀 했으면 2 이런저런ㅎㅎ.. 2015/08/19 1,394
473821 세월호49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과 가족들이 꼭 만날수 있도록!.. 11 bluebe.. 2015/08/19 680
473820 어디로 갈까요? 고3 엄마 2015/08/19 500
473819 자기소개서 2페이지 넘기면 탈락인가요? 2 외고준비 2015/08/19 1,376
473818 아이허브 물류센타 한국에 있다더니. 6 ... 2015/08/19 4,552
473817 갑자기 좋은 기억이 나서 언니한테 전화했어요 ㅋ 4 ... 2015/08/19 1,483
473816 도대체 금리인상 언제 할까요? 9 ㅇㅇ 2015/08/19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