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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나의 귀신님 보고 있는데.. 어떤점이 재밌는건가요?

ㅇㅇ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15-08-19 17:08:05

개인취향 따라 느끼는 게 다르니 그렇겠지만요, 

지금 5화까지 봤는데

아직 확 끌리는 재미가 없어요ㅠㅠ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완전 집중해서 설레며 볼 정도가 아니라서요

대부분 인기끈 드라마들 보면 초반에 확 끌어서

이미 빠져들게 만드는데 남녀주인공 진도도 좀 느린 거 같구요

조금 더 보면 재미있을까요?

달달하고 설레서 미치겠다고들 하시는데

5회 이후에 그런가요?

아니면 지금까지도 별로라면 이후에도 그럴 가능성이 클지..^^;; 

IP : 61.73.xxx.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 맞아요
    '15.8.19 5:11 PM (59.136.xxx.229)

    저도 5화 즈음까지 집중 못하고 대충 봤어요
    첨 보시는 분은 6화 즈음부터 보시는 거 추천해요
    다 보고나서 1화부터 봐도 잼있어요
    앞부분에 쓸데없는 에피 넣느라고
    시간만 잡아먹은 듯
    후반부 겁나 잼있어요 ㅎㅎ
    전 엠티 간거 넘 좋아서 몇번을 봤어요

  • 2. 취향
    '15.8.19 5:12 PM (223.62.xxx.104)

    저도 어제부터 몰아보기 시작했는데 연기자들 한명한명 깨알연기가 볼만해요 .
    저는 너무 재미있어서 며칠 폐인모드 할라고 해요~~~

  • 3. ㅇㅇ
    '15.8.19 5:14 PM (61.73.xxx.74)

    아하 그렇군요~ 6회부터 집중해서 봐야겠어요 ㅎㅎ
    저도 앞부분이 좀 지지부진하게 느껴졌어요ㅠㅠ
    남자주인공 사연도 뭔가 있는 거 같고
    김슬기 죽음도 미스테리하게 만들어놨는데
    별로 궁금하지도 않게 느껴져서요
    5회나 좀 루즈하게 갔는데도 계속 보신분들은
    그래도 재밌는 포인트가 있으셨던 거겠죠?

  • 4. . .
    '15.8.19 5:15 PM (223.33.xxx.96)

    연기 보는 재미로 보는거 같아요. 5회즈음부턴가 잘 보던 남편이 시들해 하던데 다시 불 붙었어요. ㅋ

  • 5. 좀유치하든데
    '15.8.19 5:1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한회 절반정도 봤는데
    둘이 사귀기로 하고 데이트하고
    그런 내용이었거든요

    하도 오나귀 오나귀 해서 봤더니
    둘다 연기를 참 잘하긴하는대..
    금방 질려버렸어요
    미혼처자들 취향인듯??

  • 6. ㅇㅇ
    '15.8.19 5:18 PM (61.73.xxx.74)

    전 미혼처잔데~ 취향문제인지ㅠㅠ

  • 7.
    '15.8.19 5:21 PM (39.7.xxx.57)

    취향차겠죠?
    재미없음 그만 보심 되죠 ㅋㅋㅋ
    모두를 만족시키는 드라마는 없어요

  • 8. 주변에
    '15.8.19 5:22 PM (183.100.xxx.240)

    남주때문에 므흣해하는 친구 있던데.
    여름에 귀신얘기에 추리물 비슷한 부분이
    재미있어서 본거지
    주인공들은 진심 뭔 매력에 설렘인지
    모르겠어서 개인차가 큰가보다 했어요.

  • 9. ㅇㅇ
    '15.8.19 5:26 PM (61.73.xxx.7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취향차이겠지만'이라고 했잖아용
    앞부분이 좀 루즈한데 뒤로 가면 재밌냐 묻지도 못하나요-_-;;

  • 10. 엥님
    '15.8.19 5:26 PM (61.73.xxx.74)

    그래서 \'취향차이겠지만\'이라고 했잖아용
    앞부분이 좀 루즈한데 뒤로 가면 재밌냐 묻지도 못하나요-_-;;

  • 11. ...
    '15.8.19 5:41 PM (222.102.xxx.33)

    앞부분이 지루하다 싶었다면 뒷부분 가도 고만고만할 거예요. 전 앞부분 재밌게 보긴 했지만(그마저도 빙의된 상태였을 때나 재밌었지 빙의 안된 여주 나올 땐 재미가 없었어요) 뒤로 갈수록 그냥 의무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건 터지고 나니 되레 좀 흔한 드라마 같기도 해요. 악귀 쓴 캐릭터 나와서 사건 만들어갈 때도 시큰둥하고. 무엇보다 왜 경찰서 사람들은 죄다 휴게실 가서 중요한 이야기를 전화로 하면서 들키나 싶어서 허술하더라고요. 악귀쓴 경찰하고 같은 경찰서 근무하는데 주변인들이 조심성이 너무 없어요.

  • 12. 이지
    '15.8.19 5:49 PM (101.250.xxx.46)

    처음부터 재미없으면 뒤로 가도 그닥;;ㅎㅎ

    전 1회보고 확 빠져서 지금도 정신없거든요.
    오히려 11회인가? 얼마전에 한번 스토리가 산으로 가나 싶어 시들했던 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작가님이 잘 끌어주셔서 넘어갔네요.

    처음에 제가 확 빠졌을 때 조정석 콧구멍만 보인다, 박보영 너무 앵앵거린다, 그저그렇다 하던 친구들
    다 지금도 보던거니까 그냥 본다..이런 분위기예요 ㅋㅋㅋ

    너무 기대하지 마셔요. 취향차이니까.

    이상 저는 40대 중반 아줌마입니다용~ㅎ 아가씨 취향이라 하시는 덧글이 있어서.

  • 13. 음..
    '15.8.19 5:52 PM (115.160.xxx.38)

    저는 아주 재미 있던데요..약간 코믹하면서도...로맨틱한 그 무엇이 있어요.
    특히 빙의된 봉선이가 선우 한테 들이대는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게다가 주방식구들..서빙고와 선우 모친 너무 재미있어요..
    모두들 연기도 자연스러워서 몰임도도 높고요..
    코믹한 로맨스 라고나 할까요?

    취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계속 안재미있을수도 있을거 같으네요
    저하고 30세 미혼 아들,은 열혈 시청자
    우리 남편..별로 재미없어라 합니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 14. 출연진들
    '15.8.19 5:55 PM (58.140.xxx.7)

    연기도 좋고 작가가 유머나 개그 캐치력이 뛰어난건지....레스토랑 스텝들 대사도 재밌고, 순애 남동생연기도 볼수록 매력있고, 서빙고 연기도 좋고. 조연들의 재발견이라서 좋았어요...
    신은경이 남주 엄마로 캐스팅된거랑..박정아 연기가 좀...글치만..

  • 15. 홀릭
    '15.8.19 6:08 PM (1.229.xxx.197)

    저는 1회부터 빠졌거든요 원래 드라마 별로 안좋아하는 아짐인데 이런 류를 제가 좋아하는가봐요
    드라마 안좋아하는 제가 손꼽는 로맨스 드라마가 커프인데 로필2 포함해서 오나귀 추가요~

  • 16. ....
    '15.8.19 6:16 PM (39.121.xxx.103)

    드라마는 취향을 많이 타잖아요..
    5회까지 재미없으면 끝까지 재미없어요.
    저는 오나귀 1회부터 미친듯이 재미있었거든요..

  • 17. 첫댓글인데요
    '15.8.19 6:38 PM (59.136.xxx.229)

    저도 1화 2화는 참 잼있게 본 거 같은데요
    그 뒤로 좀 지지부진해서 안 봐도 그만 하다가
    6회 넘겨서 다시 불붙어서 봤어요
    전반 에피소드들이 서로 연결이 잘 안되고 좀 루즈해요
    박정아 관련 에피가 많이 나와서 잼없었던 거 같아요
    꼬르동도 얼굴에 잔뜩 힘만 주고
    수쉪도 지금은 귀엽고 웃기지만 첨엔 하나도 안 웃겼어요
    저 사람 왜이리 오바야.. 싫을 정도

    빙의된 애교 나봉 보는 재미로 살다가
    요새 그게 사라지니까
    첨보단 약간 심심하긴 한데
    스릴러도 좋아해서 잘 보고 있어요
    간간이 달달한 장면도 나오고 ^^
    연기자들 찰진 연기 보는 재미도 쏠쏠
    9,10,11,12 는 몇번을 돌려본듯 해요 ㅎㅎ
    제가 드라마건 영화건 두번을 안 보거든요

  • 18.
    '15.8.19 6:46 PM (223.62.xxx.117)

    전 울면서 봤어요 ㅜㅜ
    너무 좋습니다 ㅜㅜ

  • 19. 잘 참으셨으니!
    '15.8.19 6:57 PM (175.192.xxx.202)

    이제부터 잼 있을겁니다^^
    저도 그때쯤에 재미 없어서 포기할까했는데...잼있어 집니다!
    꾸욱 참고 보세요~#^

  • 20.
    '15.8.19 7:05 PM (119.14.xxx.20)

    저도 감흥이 없어서 몇 회 건너 뛰고 봤는데도 여전히 별로길래 안 봅니다.
    님이나 제 취향엔 안 맞는가 봅니다.ㅎㅎ

    전 다들 사랑스럽다는 박보영 목소리나 연기, 아니 어쩔 수 없이 그런 연기를 해야 하는 그 캐릭터 자체가 너무...ㅜㅜ
    딱히 팬까진 아니더라도 조정석 좋아해서 보려 했는데, 도무지 못 보겠더군요.

    저에겐 스토리 자체도 흡인력이 없어요.

  • 21.
    '15.8.19 7:29 PM (119.207.xxx.52)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른거니까요
    저는 진짜 깨알 재미가 있는데~~
    쉪도 설레고
    봉선이도 사랑스럽고
    두사람만봐도 달콤 한데
    조연들도 애드립인가 대본인가 궁금한 장면들도 많고
    오나귀 덕분에
    올여름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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