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념일 문제요......

-- 조회수 : 718
작성일 : 2015-08-19 16:35:56

지금 남자친구 만난지 2년 정도 됐어요~

100일은 물론 1년 이런거 다 어쩌다 못챙기게됐어요..

제 생일도 섭섭하게 지나갔었고..

요근래들어서 제가 일부러 2년째 다가오니까 여태 기념일도 한번 안챙기고 서운하다 종종 언급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기억할줄 알았는데

어제가 2년이었는데 알지도 못하네요. 몰랐냐물었더니 몰랐다네요..

이런거 아직 챙기길 바라는 제가 어린건지 모르겠어요..

그전엔 항상 챙겨왔었는데 나이먹어서 그런가 이제 안챙길 나이인가 이런생각으로 위로하기도하고.

 

오늘보자하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짜증이나고 서운하고 화나서 안본다했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삐지면 안되고 안삐진척 오늘 만나야 맞는건가요? ㅠ

IP : 106.245.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9 4:41 PM (114.206.xxx.173)

    챙겨 받길 원했으면 계속 주입을 시켰어야죠.
    7일 남았다, 3일 남았다. 내일이다....
    그냥 두루뭉수리 이제껏 기념일 안챙겨서 섭섭했네 이렇게해서는 제대로 못받아 먹습니다.
    오늘이라도 만나자는거보니 여친의 반응에 아차, 싶었나본데
    조금만 뾰루퉁하고 재밌게 보내고 오세요.

  • 2. 챙기는 게 선물 받는 건가요?
    '15.8.19 4:43 PM (203.247.xxx.210)

    자기가 기념하고 싶은 좋은 날은
    자기가 선물하고 한 턱 내고 그러면 안 될까요

  • 3. **
    '15.8.19 4:49 PM (106.245.xxx.138)

    그러게요 저도 제성격이 그랬으면 좋으련만
    여자짓(?)하고 있네요.. 선물받고싶은 맘이라고 콕찝기보다두......

  • 4. 저처럼 되지마시고
    '15.8.19 5:08 PM (125.128.xxx.15) - 삭제된댓글

    정말 오늘이 그날(내생일등등)인줄 모르는 남편하고 살다보니
    생일만되면 우울해져요.
    마음을 받고싶지 어떤 특정한 선물을 내가 지정하고싶지않은 마음..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둔하더만요.
    그래서 20년 넘어서는 지정해줍니다.
    장미한다발 퇴근시 사오고,
    큰돈? 통장입금..
    남편이 더 좋아해요.
    그거면 해방이니까
    안되는 사람은 할수없는건지....

  • 5. 네에..
    '15.8.19 5:26 PM (106.245.xxx.138)

    저도 제가 시켜서받고 그럼 기분이 안나고 더 뭔가 한켠 짜증날것만 같아서
    일부러 지켜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496 mission complete가 맞는 표현인가요? 1 mornin.. 2015/08/22 1,528
475495 아침부터 밥 두 그릇 먹은 이야기 5 12주 2015/08/22 2,295
475494 용팔이 재밌네요. ㅎㅎ 5 .. 2015/08/22 1,507
475493 러시아 머리 이식수술 성공 이게 가능해? 호박덩쿨 2015/08/22 801
475492 걸어서 세계속으로 지금.. 13 000 2015/08/22 3,756
475491 다시보는 유시민의 ㄹ혜 사용법 2 보셨나요 2015/08/22 1,466
475490 강남에서 수학문제 어렵게 내는 중학교는? 8 어디일까요 2015/08/22 1,984
475489 고딩맘들께 물어볼께요 5 에효효효 2015/08/22 1,375
475488 호박전할려고 하는데요 5 동그란호박 2015/08/22 1,583
475487 전시작전권 그리고 세명의 대통령 1 전작권 2015/08/22 784
475486 다음주초 큐슈지방 태풍 영향 없을까요? 2 안개꽃 2015/08/22 651
475485 아파트 분양할때요..? ... 2015/08/22 863
475484 외할아버지,엄마가 미워집니다 2 갑갑해요 2015/08/22 1,712
475483 우리가 총한방 쏘는것도 미국허락 받아야되는거래요.. 8 무식죄송 2015/08/22 1,442
475482 참 이상해요 1 북한 2015/08/22 600
475481 아이들 개학 날 오전 뭐 하세요? 8 .... 2015/08/22 1,142
475480 기가 없는 기분일때,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7 몸에 2015/08/22 1,598
475479 옥수수와 강냉이는 다이어트에 좋은가요? 나쁜가요? 10 다이어트 2015/08/22 6,047
475478 시사,경제감각 유지하기 ( 김용민 브리핑) 12 김엄마 2015/08/22 2,362
475477 왜 그러고 사냐면, 그렇게 사는게 그사람의 살아가는 목적일수도 .. 인생 2015/08/22 685
475476 아이가 힘들어보이는데... 7 엄마 2015/08/22 1,335
475475 강남.서초.송파 갈수없으면 그냥 신도시가 교육환경은 더 괜찮을까.. 6 SJ 2015/08/22 2,785
475474 엘지 동시2개되는 세탁기 멋지네요 22 엘지 2015/08/22 15,942
475473 원전 갑상샘암 손배소송에 유럽핵전문가 증인 공방 1 후쿠시마의 .. 2015/08/22 682
475472 철저하게 수사해서 이사람도 감옥으로! 1 성역있다 2015/08/22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