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가 수상한 동네 병원

모모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5-08-19 14:23:08

동네 까페에도 같은 글 올렸습니다


아들 목이 좀 부어서 동네 소아과에 갔어요

대기번호가 12번이더라구요

장장 한시간 걸려서 대기번호가 2번일 때

문 앞에 앉아 대기중이었습니다.

막 들어가려는 대기번호 1번 엄마가 

간호사에게 왜 또 순서가 바뀌냐고 하더군요

대기순서를 보니 1번에 있던 아이 이름이 2번으로 밀려나있고 

1번에 김@@ 이름이 있었습니다

간호사는 진료가 아니라 그냥 업무보는거라고 한마디했고 

곧 1번 아이가 진료실로 들어갔습니다

물론 나오는 아이도 없었구요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뭐 밀린 일 하나보다 하고 나오려는데

또 김@@ 이름이 뜨더라구요

제가 본 것만 두번 이었습니다

진료 후 처방전을 갖고 약국으로 갔습니다.

우연히 약사이름을 봤더니 아까 그 김@@이더라고요.

뭔가 구린 냄새가 나는것 같지 않으세요?

병원 생리 잘 아시는 분 이건 무슨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신고할 대상이라면 해당 보건소나 공단에

전화를 해야한다는데

이 정황들로 신고 할 수 있을지
 


IP : 117.111.xxx.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르
    '15.8.19 2:39 PM (175.195.xxx.73) - 삭제된댓글

    건강ㅂ험공단에 문의;해 보세요

  • 2.
    '15.8.19 3:15 PM (220.122.xxx.11) - 삭제된댓글

    의원에서 조무사 외래를 많이 봐와서 위와같은 상황을 유추하자면 약사님이 아파서 약을 처방받고 싶엇나보네여.순서대로라면 다 기다려야하는데 어른들 단순한 처방전은 1분이면 나오니까 아이들 소아환자는 대기가 기니까 병원입장에선 약사 처방전을 먼저 해준거겠네요.
    그리고나서 잠시후 그 이름이 다시떳다는건 처방약이 바껴서 새로운 처방전으로 바뀐거였을거같네 처방전은 하루 한개만 가능하니까
    처방전을 다시 내려면 다시 접수를 해야하니 이름이 두번떳겟어요
    내막을 알고잇는 사람이 보면 대기순서에 약사를 먼저 넣어준거는 실수한거 같구요 사실 다른 환자들에게 약사가 아파서 약처방이 필요한데 ..라고 환자개인 프라이버시를이러쿵 저러쿵 다 말로 설명드릴수 없기떼문에 업무라고 표현한거같네요. 실수라함은 말씀드린 대기순서 중간에 먼저 순서 안맞춘거 말고는 크게 이상해보이진 않아요

  • 3.
    '15.8.19 3:17 PM (220.122.xxx.11) - 삭제된댓글

    두번 처방전 나가더라도 약국에는 처방전 한개뿐이 접수가 안되요.약국이나 병원이나 컴퓨터 전자차트 쓰기때문에 중복뜨고하니 다 걸러져요

  • 4. 궁금
    '15.8.19 3:25 PM (1.240.xxx.194)

    저만 이해가 안 되는지 모르지만...^^;
    뭐가 문제라는 건가요?
    두 곳에나 글을 올릴 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요.
    새치기 한 것?

  • 5. ㅇㅇ
    '15.8.19 3:29 PM (121.169.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무슨일인지 궁금합니다 뭐가 잘못되었을까요?

  • 6. ...
    '15.8.19 3:30 PM (106.247.xxx.206)

    이분은 뭔가 엄청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듯...
    진료도 안한 약사가 진료했다하고
    의사랑 짜고
    공단에서돈 타먹는다고....

  • 7. 여러번
    '15.8.19 3:47 PM (1.232.xxx.189) - 삭제된댓글

    읽어봐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요?
    굉장히 한가하신가봐요....

  • 8. -ㅇ
    '15.8.19 3:54 PM (220.122.xxx.11) - 삭제된댓글

    제가 일하던 병원에서도 대기환자 모니터로 보실수 있는 시스템 하려다가 이런 이상한 유추하시는 사람들떄문에 환자 편의 적인 입장에선 좋지만 오너입장에선 득보다 실이 많을꺼라는 업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병원에선 환자분들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니터 달지않고있더라구요. 상황에따라 사실 정말 응급이어서 빨리 봐줘야하는 사람도 계신데 그런걸 일일히 다 설명하기도 참 그렇구요. 이해 못해주는 환자들도 많아요.

  • 9. 파파라치
    '15.8.19 4:03 PM (112.186.xxx.156)

    원글님은 진료받으려 가서 아마도 자신이 정의의 사도로서 비리를 척결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듯.
    왜 파파라치라고 말을 못하고..

  • 10. ..
    '15.8.19 5:21 PM (220.124.xxx.41) - 삭제된댓글

    뭐가 구리다는건지..
    그 약사분이 미리 예약한걸수도 있잖아요~
    약국 한가할때 잠깐 진료 받겠다고 예약한거면
    아무때나 가서 받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결국 새치기 당했다는건데 뭐가 구리다는건지
    모르겠네요~

  • 11. ..
    '15.8.19 5:25 PM (220.124.xxx.41) - 삭제된댓글

    뭐가 구리다는건지..
    그 약사분이 미리 예약한걸수도 있잖아요~
    약국 한가할때 잠깐 진료 받겠다고 예약한거면
    아무때나 가서 받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만약 약사가 안왔다면 약만 받겠다고 했나보죠~

    환자가 오지도 않았는데 아래 약국 약사가 온것처럼
    보험 수가 조작이라도 한걸로 보신건가요?

  • 12. 의심
    '15.8.19 7:12 PM (183.107.xxx.97)

    될수도 있죠. 대기환자가 많을 정도의 소아과라면 사실 어른 안받아요.
    약사와는 서로 편의봐주느라 약처방했을 것 같아요,
    .환자가 밖에서 많이 대기하는 그 시간에 굳이 부정?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769 다이어트 중 그냥 입이 심심 할 때 뭐 드세요?? 14 2015/10/09 13,085
488768 자동차 접촉사고 같은 갈등상황에서 욱하고 폭력일으키는 사람 2 뇌발달 2015/10/09 1,384
488767 미쳤나봅니다. 늦바람났어요 49 . 2015/10/09 24,178
488766 오해를 사는 것 같아 펑 합니다. 21 올케글 2015/10/09 3,982
488765 강동구 살만한 동네 어디가 있을까요? 5 ... 2015/10/09 2,978
488764 캣맘 맞추랴고 의도적으로 벽돌 던진거에요? 8 야옹 2015/10/09 4,713
488763 (국정교과서반대) 재주있는분 반대이미지 좀 만들어 주세요 13 유신회귀반대.. 2015/10/09 674
488762 속초맛집 알러주세요 8 양양 2015/10/09 3,915
488761 세월호54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꼭 가족과 만나시게 되기.. 10 bluebe.. 2015/10/09 406
488760 제 주변에는 시크?해 보이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냥 2015/10/09 1,197
488759 발 뒤꿈치 관리에 aveeno lotion 바르는거 어떤가요? 4 궁금 2015/10/09 1,745
488758 샘키즈수납함 어떤가요? 3 수납 2015/10/09 949
488757 ‘교과서 역주행’ 시민이 막아내야 한다 12 샬랄라 2015/10/09 1,250
488756 호떡뒤집개로 김 구우면 김이 바삭해서 맛있어요 9 호떡 2015/10/09 2,942
488755 서울에 깨끗한 재래시장 있나요 ? 6 야식대왕 2015/10/09 2,012
488754 밀레 청소기쓰시는분 먼지포 밖으로 먼지새서 내부 엉망된적없나요?.. 3 2015/10/09 1,393
488753 날씨도. 쌀쌀해지니. 불현듯. 노후 걱정이. 앞서네요 2 82cook.. 2015/10/09 1,755
488752 동그랑땡이 퍽퍽해요 이유가 뭘까요? 12 궁금 2015/10/09 3,098
488751 헐... 지금 궁금한 이야기 y보시나요? 36 ... 2015/10/09 20,626
488750 이런경우는 잘 일어나질 않은 건가요 ? 2 문제 2015/10/09 630
488749 난임의 길 너무 길고 힘드네요 19 1 2015/10/09 6,096
488748 [국정교과서반대] 토스터기 청소 말인데요. 3 살림 2015/10/09 863
488747 배추 겉절이에 오이넣어보신분 계실까요 2 가을밤 2015/10/09 811
488746 청와대 소속 근무자의 갑질.jpg 6 기가차 2015/10/09 1,917
488745 애들은 혼자 알아서 잘 큰다는 말.... 3 하루 2015/10/09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