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같이 밥을 먹은 남자동생에 관련된 글입니다~
친하진 않구요 ㅎㅎ 그냥 우연히 밥을 먹게 되었어요~
대학생 2학년인가 그랬구. 그때 우리 일행이 너무 배고파서 제육볶음 등등 시켜서
막 다들 허겁지겁 먹고 있었는데요.
그 동생은 제 대각선 쪽에 있었고. 밥 먹다. 자연스럽게 그 아이가 먹는 모습을 보는 데
너무 예쁘게? 우아하게? 밥을 먹더라구요.
생긴 것도 이쁘장하게 생겨서 더 그래 보이는 지 모르겠지만.
막 다들 빨리 먹는 분위기 속에서.
우아. 기품. 조신. 이쁘게 먹는다. 이런생각이 스쳐가면서
왠지 모를 호감도가 급 상승하더라구요~^^
담에도 같이 밥 한번 더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어요
먹은 그릇? 도 보니 완전 깔끔..
아 나도 저렇게 식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어요.
남자가 그렇게 이쁘게 먹는 걸 처음봐서 한번 여기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