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르나르베르베르 개미 어떤가요?

34 조회수 : 3,007
작성일 : 2015-08-19 10:33:58
전 제목만 보고 개미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가봐요?
이 책 어떤가요?
저는 장미의 이름을 아주 감명깊게 읽었던 경험이 있어요.
IP : 110.70.xxx.12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미에 관한
    '15.8.19 10:43 AM (211.194.xxx.212)

    소설 맞는데요, 결론은 개미도 지구상의 한 구성원으로서 대하고 소통하자, 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지적인 소설입니다.

  • 2. ...
    '15.8.19 10:46 AM (220.76.xxx.234) - 삭제된댓글

    여러나라에서 번역됐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작품이래요
    팬 사인회도 했어요
    재미있어요
    저는 보다 이 작품이 좋았어요

  • 3. ..
    '15.8.19 10:47 AM (183.101.xxx.131)

    제 생애 최고의 책 중 하나입니다.
    읽으시면 올 가을에 더 많이 행복하실거예요.

  • 4. ...
    '15.8.19 10:47 AM (220.76.xxx.234)

    여러나라에서 번역됐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작품이래요
    팬사인회하러 한국에도 왔었구요
    저는 신 보다 이 작품이 좋았어요

  • 5. ...
    '15.8.19 10:50 AM (175.121.xxx.16)

    저는 읽다가 지루해서 끝까지 못읽은 책이네요
    조만간 빌려다 다시 시도해봐야 겠네요.

  • 6. 어?
    '15.8.19 10:52 AM (110.70.xxx.125)

    개미 이야기예요?
    개미 관찰하고 개미에 대해서 얘기하는거예요?

  • 7. 꼬옥
    '15.8.19 10:54 AM (182.208.xxx.121)

    꼭 읽어 보세요.....

  • 8. 우와
    '15.8.19 10:54 AM (61.255.xxx.235)

    장미의 이름을 감명깊게 읽으셨다니.
    개미는 술술 읽으실 듯요.
    장미의 이름이 우리집 공식 수면제인데.
    82분들은 다들 술술 읽히시나요? 궁금해요.

  • 9. ..
    '15.8.19 11:03 AM (222.110.xxx.76)

    장미의 이름은요~ 처음을 잘 넘기셔야해요. 상중하로 되어 있는데, 상만 떼어도(?) 그 이하는 술술 읽힙니다. ㅎㅎㅎ

    정말 걸작이죠. 추천합니다!!

  • 10. ....
    '15.8.19 11:06 AM (218.234.xxx.133)

    전 장미의 이름을 무진장 재미있게 봐서 개미도 구입했는데 그저 그랬어요....

  • 11. ....
    '15.8.19 11:06 AM (211.210.xxx.30)

    개미... 읽다가 말았는데 개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책이에요.
    우선 첫번째 권은 읽어볼만 하고요. 길어서 지루하다면 다른 작품들 읽어 보세요.
    내용도 기발하고 전문성 있고 생각하게 하는 것들이 많아요. 단편집들도 아주 재미있고요.

  • 12. 저는
    '15.8.19 11:09 AM (125.187.xxx.204)

    개미를 읽고 풀숲의 개미가 다시보이더군요.ㅋㅋㅋ
    저 개미가 진짜???
    개미는 천잽니다! ㅋㅋㅋ

  • 13. dd
    '15.8.19 11:14 AM (118.220.xxx.196)

    개미 관찰하는 얘기가 아니고, 이야기가 개미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로 구분되어 나와요. 개미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관점이 있고, 인간의 얘기가 있고, 나중에 두 세계가 만나는 부분도 나오고.. 관점도 새롭고, 재미도 있고, 단순한 공상이 아닌 과학적인 접근이라 더 재밌어요. 그 책의 이야기 중에 개미들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가 분홍 기둥이예요. 분홍 기둥이 다가오면 죽을 힘을 다해 도망쳐야 해요. 분홍 기둥이란? 바로 인간의 손가락인거죠.

  • 14. 그러니까
    '15.8.19 11:22 AM (115.137.xxx.156)

    개미를 의인화한 소설이라고 보심돼요. 끝에선 개미와 인간이 소통도 해요

  • 15. 별사탕
    '15.8.19 11:23 AM (1.234.xxx.189)

    장미의 이름 재미 있었으면 개미도 재미있어요.
    그런데 책이 기니까 충분히 여가 있을 때 읽으세요.
    한 번 잡으면 끝을 보게 만드는데 집중 안 되면 덜 재미있어요.

  • 16. 치즈케익
    '15.8.19 11:24 AM (111.232.xxx.24)

    제가 소설을 별로 안 좋아해요,,그런데 개미는 강추 합니다..베르나르는 천재

  • 17. 장미의 이름이
    '15.8.19 11:24 AM (110.70.xxx.125)

    너무 재밌어서 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아 내 즐거움이 하나씩 없어지는구나 싶어서 너무 아까워하면서 읽었어요.
    신앙이 좋다고 하는게 다른 한편으론 얼마나 그 신앙의
    완성을 위해 가져야 할 인간의 넓은 사고를 독선적으로
    만들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배고프고 불쌍한 내 옆의 처녀는 마녀라고 불에 태워
    죽이면서 그걸 자기가 믿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숭고한 일이라고 믿는 인간들이 여기저기
    있고 나도 그럴 수 있음을 생각케 하니까요.
    마지막에 저는 그래서 아주 통쾌했는데 안 읽으신
    분들을 위해서 자세한 건 생략.
    에코의 다른 작품들도 읽으려고 "대기조" ㅋ 중입니당.

  • 18. dd
    '15.8.19 11:31 AM (118.220.xxx.196)

    음... 제가 장미의 이름으로를 재밌게 읽고 나서 푸코의 추를 읽었는데, 너무 어렵고 지루해서 정말 질렸습니다. 정말 인내심을 갖고 끝을 보자는 심정으로 끝까지 읽었네요. 장미의 이름으로만 유명한 건 그 책만 재밌기 때문이예요. 개미는 장미의 이름으로보다 훨씬 더 재밌습니다.

  • 19. 초등아이가
    '15.8.19 11:36 AM (114.206.xxx.104)

    읽어도 괜찮은가요?
    책 두께와 상관없이 읽는 아이인데 내용이 아이가 읽어도 무관한지요

  • 20. 초등 추천은
    '15.8.19 11:40 AM (110.70.xxx.125)

    아니지 않을까요? 너무 조숙하거나 이른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니라서...

  • 21. dd
    '15.8.19 11:46 AM (118.220.xxx.196)

    개미는 초등에게 유해한 내용이 있는 건 아니라서 본인이 읽고 싶어하면 읽어도 상관 없어요.

  • 22. ..
    '15.8.19 11:46 AM (222.107.xxx.234)

    장미의 이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개미도 정말 좋았어요,
    베르베르 책 처음에 읽고 이 사람 정말 천재구나...생각한 게 개미였고
    그 뒤에 나온 책도 다 사봤는데
    개미가 최고였고, 아버지들의 아버지도 좋았어요,

  • 23. 초등아이가
    '15.8.19 11:58 AM (114.206.xxx.104)

    장미의 이름? 이 책도 초등아이가 읽어도 될까요?
    개미 책 사려는데 같이 구매하려구요

  • 24. 11
    '15.8.19 12:05 PM (211.36.xxx.164)

    에코 소설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장미의 이름른 초등아이가 읽기에는 어려워요 배경지식도 필요하구요. 개미는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 25. dd
    '15.8.19 12:06 PM (118.220.xxx.196)

    장미의 이름으로는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좀 어렵고, 단순한 추리 소설로 볼 수도 있지만, 외부와의 접촉이 거의 없는 수도원에서의 수도사들 얘기라 초등학생도 재밌다고 느낄만한 내용은 아닌 거 같아요.

  • 26. dd
    '15.8.19 12:07 PM (118.220.xxx.196)

    베르나르베르베르 작품들 중 인기 있는 책들 몇 권 있어요. 베르나르베르베르 검색하면 바로 나오거든요. 그 책들 몇 권 주문하시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요.

  • 27. 재밌어요
    '15.8.19 12:09 PM (210.178.xxx.1)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 ^^

  • 28. 그냥
    '15.8.19 12:12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이 작가가 이 작품으로 한국에서 인기 작가로 자리잡죠.

  • 29. ...
    '15.8.19 12:12 PM (211.109.xxx.210)

    대학생 때 친구집 가서 읽고 오는 길에 집앞 편의점에서 1권 사서 저녁때 읽다가 밤에 2권 사오고 새벽에 3권 사와서 하룻밤에 다 읽은 책^^ 장미의 이름 재밌게 읽으셨으면 이것도 재밌으실 거예요.

  • 30. 초등아이가
    '15.8.19 12:17 PM (114.206.xxx.104)

    감사합니다^^

  • 31. 개미번호
    '15.8.19 1:04 PM (59.14.xxx.211)

    개미번호 거슬렸던건 저뿐인가요?ㅋㅋ
    베르베르는 진정 기발한 발상 아니 사고가 한단계 위인듯~~~^^

  • 32. 타버린종이
    '15.8.19 1:16 PM (125.185.xxx.185)

    너무~~~~~~~너~~무 잼있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 33. 오ㅗㅗ
    '15.8.19 1:18 PM (175.223.xxx.53)

    이런 대화 좋아요 :)

  • 34. 꽤나 오래전
    '15.8.19 1:29 PM (118.40.xxx.157)

    여름을 몽땅 할애해 개미를 보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존경하고 그의 모든 책을 좋아하게 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381 위염/식도염 - 케베진 드신 분, 어디서 사셨나요? 6 건강 2015/10/08 2,755
488380 남편이 음성판정 15 참... 2015/10/08 9,090
488379 82쿡님들도 친정에 안좋은 모습 올케한테는 보여주기 싫으세요 어.. 3 .. 2015/10/08 1,052
488378 강서구 자살한 3가족 딸이 특목고생이었네요 20 2015/10/08 15,075
488377 응팔 너무 멀리갔단 댓글을 보니 제가 늙긴 늙었나봐요..ㅠ 6 // 2015/10/08 1,967
488376 김치김밥 만들려 하는데요... 6 김치김밥 2015/10/08 1,635
488375 한그루 결혼하는 때에 맞춰서 잘 터뜨렸네요~ 14 워이 2015/10/08 7,267
488374 며칠 전 아주 좋은회사 면접봤다가 우울했다던 사람인데 13 ..... 2015/10/08 4,820
488373 이 가방 뭘까요? 2 가방가방 2015/10/08 1,326
488372 엄마 보청기 해드리려 하는데... 6 ... 2015/10/08 1,691
488371 일룸책상 1400vs.1600...결정장애입니다. 9 책상구입 2015/10/08 4,061
488370 한그루가 말한 모델 출신 어머니는 친엄마가 아닌거죠? 6 이건이해가 .. 2015/10/08 12,678
488369 온천화성 가는데 맛집 1 화성 2015/10/08 695
488368 고등 수학은 중등때 어느정도 해놔야 내신 잘 나오나요? 2 중3 2015/10/08 2,199
488367 상하이 여행 잘 다녀왔어요. 10 감사 2015/10/08 3,210
488366 비지찌개에 무 넣어도 괜찮을까요? 49 궁금 2015/10/08 645
488365 도우미 맘에는 드는데요 6 Ff 2015/10/08 2,411
488364 밑에 글보고..대입 변수가 너무 많은게 문제 아닌가요? 1 .. 2015/10/08 640
488363 아파트 - 아래 층 화장실 누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질문 2015/10/08 4,510
488362 전병헌 “박근혜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종북 정책’” 1 샬랄라 2015/10/08 616
488361 공부가 힘드네요...머리가 나빠서ㅜ 3 힘듦 2015/10/08 1,225
488360 집 이사하려고 동네구경하는데요. 6 고민 2015/10/08 2,783
488359 황우여 “한국사 국정교과서, 박근혜가 지시했다” 外 49 세우실 2015/10/08 2,171
488358 남자 면도기로 팔 다리 제모해도 될까요? 1 ㄱㄱ 2015/10/08 1,567
488357 단식 하루째인데...희한한 일이 5 ㅇㅇ 2015/10/08 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