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택배로 사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깎아먹는 단단한거 말고 껍질 손으로 벗겨먹는 말랑한거 좋아해요.
요즘 복숭아보니 천중도라고 써있는데.
말랑하고 달다고 되어 있기는 하는데..
이게 벗겨먹는 복숭아인지 모르겠네요.
벗겨먹는 복숭아 종 아는분 알려주세요..미리 감사드려요~~
복숭아 택배로 사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깎아먹는 단단한거 말고 껍질 손으로 벗겨먹는 말랑한거 좋아해요.
요즘 복숭아보니 천중도라고 써있는데.
말랑하고 달다고 되어 있기는 하는데..
이게 벗겨먹는 복숭아인지 모르겠네요.
벗겨먹는 복숭아 종 아는분 알려주세요..미리 감사드려요~~
네 맞아요..
백도라고도 해요
천중도랑 백도는 색깔부터 달라요. 백도는 노르스름하고 천중도는 일반적인 복숭아색깔.
백도는 엄청 맛있지만 뒷맛이 약간 떫어요. 비싸기도 하고.
이번에 천중도 샀는데 딴지 얼마안된건지 단단했어요. 딱딱한건 아니구요. 밖에 놔두고 먹는데 껍질 벗겨가며 먹어요.
천중도만 몇박스째 먹는데 처음 샀던게 진짜 맛있었고 나머지는 중간맛은 된것 같아요.
복숭아파시는 블로그님이 그렇게 팔던데요..
그분이 잘못아시는걸까요?
천중도가 물렁한 복숭아이긴한데, 껍질이 훌훌 벗겨질정도로 물렁한 과육은 아녜요.
약간 단단하면서 무른? 나무에서 딸때는 단단하고요, 숙성되면서 점점 물러집니다.
껍질 훌훌 벗겨지는 품종은 이미 지나갔어요.
앞으로 나오는 품종도 완전 무른 품종은 없고, 단단하면서 무른 품종이에요- 앨버트 같은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