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금 인상을 어찌 말해야 할지요
내년 2월이 재계약시점인데 벌써부터 고민되네요.
지금 사년째 사시는데 여태껏 인상한적은 없구요. 세입자에게 말씀을 어찌 드려야할지..언제 드려야할지..
계속 사신다면 얼마나 깍아드려야하나요.그리고 금액이 부담되신다고 한다면 월세전환하고 픈데 그럼 얼마로 해야할지요.
1. ...
'15.8.18 10:46 PM (106.247.xxx.206) - 삭제된댓글그냥 시세대로 받으세요. 2억이면 세입자도
나갈준비하고 살겁니다....
세입자 편의 봐줘서 보람있게 결말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2. ㅇㅇ
'15.8.18 10:48 PM (119.69.xxx.10)전세 천만원당 월세 10이라는 얘길ㄹ 어디선가 들었는데 확실친 않습니다
2억이면 200만원인가요? ㄷ ㄷ3. ....
'15.8.18 10:51 PM (1.236.xxx.29)강남도 아니고 지방에 전세가 2억이나 오르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집주인이라도 말까내기 어려울거 같아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수도 없는 노릇이고...ㅠ4. ㅇㅇ
'15.8.18 10:53 PM (223.62.xxx.150)미친세상이네요
지방어디인데 4년사이에 2억이나 오른답니까 헉소리나네요.
수도권인데 4년에 1억4천 올랐어요
죽을 지경이네요 진짜
집주인들 적당히좀 합시다5. .....
'15.8.18 10:56 PM (110.8.xxx.206)저는 집도 없는 빈민이지만 시세대로 받으시길 바래요..
저의 집은 없지만 회사 부동산 관리를 했었어요...
직접 말하시기 힘들면 부동산 통해서 하시면 되요..
부동산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원글님이 글에 쓰신 것처럼 원하시는 부분을 얘기하면 부동산이 중간에서 얘기 전하고 조율하고 해줘요...
걱정마세요...
너무 많이 올라 미리준비하시라고 일찍 알려드린다고 하면서 지금 말해도 좋을것 같네요...6. ㅇㅇㅇ
'15.8.18 10:56 PM (211.237.xxx.35)지방 어디가 전세가가 그정도로 올랐나요? 와우 놀랍네요...
7. 저
'15.8.18 10:56 PM (222.239.xxx.49)월세전환율은 ㅣ억에 40정도구요.
연장하면 몇천 깍아주더라고요8. 원글이
'15.8.18 10:58 PM (175.215.xxx.63)대구수성구이고 5억에 분양받았어요. 7년전에요.그때랑 비교하면 오히려 서울이 더 오른듯요.ㅠ
9. .....
'15.8.18 10:59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그정도 오른거면 세입자도 이미 시세 알고 마음의 준비 하고 있을거에요. 게다가 4년째 안 올렸다면서요. 그동안 사정 많이 봐주신거네요. 재계약이니 몇 천 깎아주시면 좋겠죠.
글구 제가 님처럼 4년동안 안올리고 6년째에는 시세보다 싸게 줬는데요(저쪽에서 사정사정하길래요) 이사 나갈땐 악다구니만 하고 나가던데요. 집이 거지같았네 어쨌네 하면서요. 고장났다 연락오면 다 고쳐주고 단 돈 1,2만원도 수리비로 보내달라면 다 보내줬는데 이사갈때 집창문 깨진거 물어주고 나가랬더니 자기들이 안깬거라며 못준다고 소리소리 지르길래 불쌍한 인간이다 싶어 그냥 보내줬네요.10. ㅇㅇ
'15.8.18 11:06 PM (58.140.xxx.86) - 삭제된댓글7년전에 대구아파트 5억 .. 대형평수?인가봐요..
거긴 전세값도 집값도 음청 높네요
그분들도 시세 알고 있겠죠11. ㅇㅇㅇ
'15.8.18 11:09 PM (211.237.xxx.35)왠지 대구일것 같더라고요.. 대구쪽 집값 올랐다는 소릴 어렴풋이 들어서...
12. ㄱㄴ
'15.8.18 11:17 PM (211.202.xxx.220)부동산은 시세대로 움직여요.
재계약하면 복비 굳으니까 시세보다 조금만
내려서 계약하겠다 하세요.
그럼 세입자가 계약여부 결정하겠죠.13. jjj
'15.8.19 1:33 AM (222.97.xxx.227)천에 월세 10 이라구요?
쫌!!!14. ㅠㅡ
'15.8.19 1:51 AM (118.221.xxx.213)월세3달전에 천에 5만원였는데
내렸나보네요15. 그낭
'15.8.19 2:35 AM (59.24.xxx.217) - 삭제된댓글계속 싸게 세놓을꺼 아니면 시세대로 비슷하게 받으시는게 나중에 그분들 위해서도 좋은거 같아요.저희 어머니가 8년동안 세입자 젊은 아이엄미 착하고 정들어서 8년간 전세 4억 오를때 하나도 안올렷습니다.근데 8년뒤 집 팔을때가 되어서 만기때 더이상 재계약하지 않겠다하니 집 못 팔게 방해 엄청 놨습니다 ㅠㅠ나중엔 명도 소송까지 갔습니다.결국 그돈받아 그근처 갈때 없으니 완전 배째라 해서 집도 안보여줘 연락도 끊어 집까지 부동산에서 찾아가면 안만나줘 결국 못팔고 소송비용깨지고 내보내면서 집은 완전 헐값에 주인나타나사 팔아버렸어요.제 주변에 시세대로 안올리고 세입자 바뀌는거 귀찮아서 그냥 살게하다가 집 안내줘서 명도소송 하신분 몇분 계세요ㅠㅠ. 시세보다 복비랑 이사비용만 빼주는정도만 해주시는게 좋을듯싶어요
16. 음
'15.8.19 7:12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집주인들 적당히좀 합시다
----> 바가지 씌우겠다는 것도 아니고 시세만큼 받겠다는데 적당히 하라는건 무슨말이죠?
그럼 역으로 전세가 폭락하면 세입자들이 시세대로 싸게 살지 말고 적당히 집주인 배려해서 시세보다 높게 줘야 하는건가요?17. 음
'15.8.19 7:16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그리고 시세대로 받는게 세입자 위해서도 좋을 때가 많아요. 주변 지인 중 전세 싸게 살았는데 살땐 좋았는데 나중에 모인 돈이 없다며 결국엔 주인을 나름(?) 원망하더라고요.
18. 세상에
'15.8.19 8:46 AM (66.249.xxx.178)전세도 집값도 너무 하네요ㅠㅠ
19. 시세
'15.8.19 8:54 AM (61.81.xxx.22)시세대로 하세요
깎아준다고해서 나갈때 좋은 소리 나오지도 않아요
82게시판에도 자주 나오잖아요
싸게 오래 살다가 나갈때
집주인 씹는글이요20. 저도
'15.8.19 10:25 AM (203.226.xxx.93)네 꼭 시세대로하세요
저희도 세입자가 새댁이고 아둥바둥 열심히 사는거같아
짠해서 시세보다 이천씩 싸게 줬는데 나갈때 완전 매너없게하더라구요 전 나름 신경써줬는데 나한테 어떻게 이러나 상처받았어요
개인적인 감정 배제하고 법대로 시세대로하는게 가장 깔끔해요21. ...
'15.8.19 11:58 AM (211.172.xxx.248)시세대로 하시구요...2년전에도 시세는 올랐을 텐데, 안 올리고 재계약 하셨나봐요??
이번에는 재계약은 힘들겠다 각오하고 얘기하셔야죠..
월세로 돌리면 천에 오만원 정도인것 같아요. 동네마다 다른데..천에 십은 아주 옛날옛날 얘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