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우리집 보다 훨씬 잘사는집 여자와 결혼한다면??
제눈엔 휜칠한 키에 너무나도 멋진 아들이죠
평범한 서민이에요,,
한달한달 아둥바둥사는 서민이에요
부모님 부담 안준다고 국립대 졸업하고 9급 공무원 시험 붙은 자랑스러운 내 아들
아들이 지난 주말 제게 고민상담을 하네요,,
만난지 두달정도된 여자친구가 있는데,,
아들에겐 직접적으러 말 하진 않으나
친구들 얘기하는거나 평소 하는거 보면 정말 잘사는고 같다고
미국에서 대학교 나오고
중소기업 하시는 아버지에
가방이며 악세사리 선글라스
첨엔 몰랏는데 나중에 보니 다 명품이라고라고요
집에 놀러가밧는데
정말 으리으리 입이 딱 벌어지더랍니다,,,
일 도와주시는 아주머니도 계시고,,,
얼굴도 예쁘고
대화 하면 할수록 만나면 만날수록
올바른 가정교육에,,
여자애가 속도 깊고,,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진국인 얘인데,,,
이성적으로는 좋아하고 싶은데
감성적으로 생각 했을때
더 좋아지고 더 빠지면 안될거 같다고,,,,
정말 사람 하나만 보면 놓치기 아까울 정도로
백점짜리인데,,,
결혼 생각한다면,,, 현실적으로 지금 헤어져야 하는거냐고 묻네요
사실 저도 사람 하나보고 돈 없이 결혼해 너무 힘들었고
같이 딸 키우는 입장에서 울 딸이 더 어려운 남자랑 결혼한다고
하면 당연히 마음 안좋을거 뻔 한데,,,
어떻게 아들에게 너가 좋으면 사람이 괜찮다면 잡으라고 얘기 할 수 있을까요
1. ㅇ
'15.8.18 9:37 PM (219.240.xxx.140)솔직하게 집안사정 얘기하고 여자에게 선택권을 줘야죠
2. ㅋㅋ
'15.8.18 9:39 PM (122.36.xxx.29)푸하하하하하하하
3. 욕심날만하네요
'15.8.18 9:41 PM (1.240.xxx.48)요즘평범남들 약아서 잘사는여자 다 원하죠..
그쪽집에서 어찌 님아들받아들일지가 관건이네요4. ㅁㅁㅁ
'15.8.18 9:43 PM (122.32.xxx.12)그쪽 여자집서 난리날것 같은데요
5. ~~
'15.8.18 9:44 PM (110.70.xxx.200)결혼전 솔직히 먼저 집안사정얘기하는게 중요합니다.
6. 여자가
'15.8.18 9:48 P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너무너무너무 못 사는 집 딸이고 직업도 없고 그러면
'너가 좋으면 잡아라'라고 말 안 하실거죠?
그럼 답이 나오지요.
이글 뻥 아니면 아들에게 집안 사정, 9급 공무원 월급 다 얘기하고, 여자에게 선택하도록 하라고 하세요.7. dd
'15.8.18 9:48 PM (175.120.xxx.91)데릴사위로 보낸다면야 ㅎㅎㅎ
8. 여자는ᆢ
'15.8.18 9:52 PM (112.152.xxx.96)자랄때 풍족히 자랐다는건 결혼전 복이구요본인 인생은 결혼해서 어찌 사느냐가 자기복인것 같아요ᆢ부모밑에 있는 시간은 잠시이구요ᆢ살날이 더 길죠ᆢᆢ서로 진실되구 맘 맞음 할수있는거구요ᆢ
9. ..
'15.8.18 9:52 PM (116.123.xxx.237)겨우 두달인대요
그냥 두고 보라고 하세요
그러다 오래가고 그쪽서 반대 안하면 하는거고 아님 못하는거고10. ^^
'15.8.18 9:56 PM (121.144.xxx.195)어차피 시간 지나면 서로 형편 알게되고
상대방도 여유있으니 사람만 좋으면 사돈할 수 있는 건데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순리대로 맡기면 됩니다11. 어째
'15.8.18 9:58 PM (121.146.xxx.64)글이 소설 처럼 느껴질까요?
12. .....
'15.8.18 9:59 PM (211.35.xxx.21)여자에게 오픈 ...
그리고 데릴사위 ㅠㅠ13. ㅇㅇ
'15.8.18 10:00 PM (121.167.xxx.137)미리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요즘 애들 다 생각 있어서 지들이 알아서 할겁니다
여자애가 님아드님 상황 알고 감당할만하면
결혼까지 가는거구요 아니다 싶음 헤어질거에요
님아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젊은애들 사귀고 연애한다고 다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처음부터 조건 집안 딱딱 맞춰서 사람 만나서 굴곡없이 연애하고 결혼하고 산다고 마냥 행복한것도 아니고..
다 인생경험이고 삶의 과정인데 맘 가는데로 썸타고 연애하고 실연도 할만하면하고 그러는거죠
다 늙은 아줌마 입장에선 그냥 젊은 남녀 연애한단 말만 들어도 좋네요14. 제 경우
'15.8.18 10:03 PM (108.168.xxx.62)제 경우는 제가 여자입장 이었는데요
처음엔 엄마가 반대좀 하셨는데
결혼해서 잘삽니다
남편이 좀 없는 집이어도
친정에서 많이 해주셔서 어려움없이 살고요
남편도 고마운 마음인지 저에게 엄청 잘해줘서
집에서도 결혼 잘했다고 하십니다
괜찮은 아드님이니 그런 아가씨가 좋아하겠지요
너무 부담이나 걱정마시고 진행시키시라고 아드님께 말하고 싶네요
다 그것도 아드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15. 123
'15.8.18 10:04 PM (203.130.xxx.122)82에서는 공무원이 참 좋은 직업이라 칭송 받지만
솔직히 제 주위엔 7급이나 9급 없어요.
남편 친구들 중 공무원은 다 행시 출신이고..
여자쪽 부모 입장에서 9급 좋다하긴 어려워 보이는데.
근데 집에 초대한걸 봐서는 이미 반허락 같기도 하고..
무튼 착한 아드님 상처 받을 일은 없었음 좋겠네요.16. //
'15.8.18 10:04 PM (218.236.xxx.46)사람이 좋으면 잡으라고..
단순히 사람이 좋아서 잡으라는거 아니잖아요 아주머니17. 소설
'15.8.18 10:05 PM (119.70.xxx.27)티 많이 나요~~
18. ㄴㄴ
'15.8.18 10:06 PM (221.140.xxx.231)뭔 넘의 두 달 만났는데
집에 놀러 가고 어쩌고 글이 앞뒤가 안맞으니..19. ...
'15.8.18 10:08 PM (211.243.xxx.65)2달만에 집까지?
디테일이 틀렸네요20. 근데
'15.8.18 10:09 PM (175.209.xxx.160)그런 여자애가 그런 남자 안 만나는데 희한하네요..
21. ...
'15.8.18 10:13 PM (59.147.xxx.54)아들이 평생 경제적으로 쪼달리지 않게 (그 쪽 친정에서 사람만 본다..돈은 우리가 좀 도와주마..한다는 가정하에) 여유있게 인생을 살 수 있게 되는 대신...아들 그 집에 시집 보냈다 생각하고 며느리는 편하게 살게 시부모 티 내지 말고 사셔야겠네요..보통 여자들이 부자집에 시집가면 하는것 처럼 말이죠..씁슬하지만..요즘 세상이 어려워 그런가..돈을 대주는 부모가 그냥 갑이예요..아마 그 아들 장가가면 장인장모 한테 넙죽 하고 살겠죠..이러나 저러나 그들의 선택이니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하시는게 젤 현명할듯 하네요.
22. 부자 친구
'15.8.18 10:22 PM (175.193.xxx.139)딱 저런 사정의 여자분이 직장 친구였는데요. 다만 남자집안이 돈은 없는데 명예가있고 남편은 평범한 대기업이었어요.
여자가 좋아해서 결혼은 했는데 솔직히 사위 무시하구요. 거의 데릴사위수준으로 끼고 살아요. 아침 저녁으로 처갓집에서 밥먹는데 올때마다 돈이나 선물을 준대요.
여자애도 애낳고 살면서 콩깍지가 벗겨지니 돈도 없으면서 명예있다고 잘난척한다고 씹던데요.
그냥 현실적인 이야기에요.23. 새옹
'15.8.18 10:22 PM (218.51.xxx.5)그 여자네 집에서 반대하지 않을까요...
제딸이라면 반대할거 같아요 ㅠㅠ 죄송24. ..
'15.8.18 10:27 PM (220.84.xxx.42)2달만에 김칫국이 심하네요
25. ㄱ
'15.8.18 10:42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소설이잖아요
26. 음
'15.8.18 11:02 PM (183.105.xxx.174) - 삭제된댓글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댓글 달자면...
제 남동생이 국립대 나온 9급 공무원인데 그런 결혼을 했어요.
저희집은 부모님 두 분이 아직 현직 공무원이시고 노후 대비도 잘 해놓으셔서 나중에라도 손 벌릴 일 없고 결혼할 때 동생 지원도 서운하게 하지는 않았어요. 소개로 만났는데 여자 쪽에서 제 동생을 더 좋아했고 사돈 쪽은 사업을 크게 하시는데 아무래도 사업이라는게 항상 좋을 수만은 없으니 저희 집의 (비록 박봉이지만)안정적인 면을 좋게 봐주시더라구요. 저까지 가족 4명이 다 공무원이다 보니;;27. 저는
'15.8.18 11:32 PM (124.50.xxx.18)좀 싫을 것 같아요
28. ...
'15.8.19 12:06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주위에 그렇게 결혼한 커플이 있었는데
결국 남자가 원해서 이혼했어요.29. 소설이죠
'15.8.19 12:09 AM (87.146.xxx.120)남자가 32살이나 먹고 연애상담을 엄마한테?
게다가 무슨 두 달만에 여자 집엘 가요? 여친 부모한테 소개시켜줄 것도 아니고.30. cg
'15.8.19 12:54 AM (1.233.xxx.249)결혼준비부터 비교되는것 감당하실수 있으시다면야..친정은 잘살고 시댁은 형편이 어렵습니다
집도 친정서 보태주셔서 샀고
이사때나 큰일있을때에 저희 아이양육비도 친정에서
많이 보태주십니다.
시댁이 자격지심인지 시댁에 오란말씀도 없으시고
가끔 눈치보시는게 느껴지네요
명절에도 친정 먼저 들러 오라고하세요
친정에서는 아들처럼 생각하시고
편하게 대합니다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처럼 부모자녀의 유대관계가 출가이후에도 지속되는 사회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집안끼리 만나는것이 이상적이라도생각해요
가끔 남편이 잘못한것없이 눈치보는것이 불쌍하네요31. 이또한지나가
'15.8.19 1:39 AM (1.233.xxx.112)소설... 그런 여자집안에서 9급 사위 결사반대하죠 판검사 사위보려고 하지. 전 주위에서 7급도 본적이.없는데 82도 그렇고 불펜 엠팍도 그렇고 공무원 너무.좋아하네요. 이해가 안 갈.정도에요.
32. 어휴
'15.8.19 3:10 A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윗분
실제 상담글이면 어쩌려고 이렇게 글을 얄밉게 쓰시는지...
본인 노는물이 좋으면 다인가요
주변좀 둘러보면서 사세요33. 잘 살더라구요.
'15.8.19 9:29 AM (121.153.xxx.145)제 남동생이 그런 결혼 했는데 본인은 잘 살아요.
대신 시댁쪽은 거의 신경 안쓰고 살구요.
처가집 데릴사위지요.
본인도 처가를 더 좋아하구요.
누나 입장에서는 씁쓸하구요.
근데 올케 입장에서도 마냥 손해는 아니예요.
거의 아무 연락 안하는(눈치 보여서 안하는) 시댁이구 친정 아파트 단지에 같이 살면서 친정 드나드는 거 눈치 안 보구 살구요. 남편에게 큰 소리 치고 살구요.
그거 보니 저도 딸 있고 제가 능력있으면 저런 데릴사위 하나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던데요.
시댁 시집살이하는 입장보다는 훨 좋겠던데요.34. 참나~
'15.8.19 11:05 AM (112.162.xxx.39)무슨 남자가 저리도 자신감이 없나요?
여자친구 자체가 심섬착하고반듯 하다면서 ‥
너무 잘산다고 헤어질생각 하는건가요?
참 맘에 안드네‥
자신감없는 저런 성격 ‥지레겁먹는‥
남자로서 매력없네요
걍 헤어지는게 낫겠다35. 친척
'15.8.19 11:15 AM (218.158.xxx.5) - 삭제된댓글원글님 쓰신 것 보다 더 차이나는 결혼한 친척있어요.
결론은 둘이 오래 연애하고 결혼한 거라 그런지, 애낳고 알콩달콩 잘 살아요. 남자애 수입은 그냥 보통인데, 여자애는 결혼하면서 직장그만두고 바로 애갖고요. 본인 앞으로 비상금이나 이미 받은 재산들이 있나보더라고요. 앞으로 물려받을 것도 있고요, 사치하는 것도 아니고,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만큼은 있고, 한마디로 돈걱정은 없는 그런 형편같더군요.
결혼시킬 때 너무 기운다고 그 친척어른들이 애들 살 아파트라도 마련해야겠다며, 당신들 집 팔고 여기저기 대출도 받고, 그런데 그 부모님들 집팔고 시골내려가는 비용이 또 여자애한테서 나왔거든요. 암튼 정말 남한테 보이기 위한 무리를 하신거죠. 여자쪽에서는 하나마나한 거였고요. 차라리 그 쪽에서 집이고 뭐고 다 준비하도록 그냥 두지 그랬냐, 다른 친척들은 그렇게 말해요.
여자네서 대학때는 안좋아했대요. 어차피 졸업하면 선보자고 줄창 그러셨는데, 졸업하고도 둘이 헤어질 기미도 없고, 남자애가 사람만 놓고 보면 참 괜찮거든요. 어디서나 어른들한테 예쁨받고, 직장에서도 칭찬받고요. 그런 타입이라 점점 좋게 보시게 됐고, 시부모님되실 분들 점잖고, 그냥 무난하다 싶어 결국 허락하셨다네요.36. 소설
'15.8.19 4:25 PM (175.198.xxx.39)소설입니당. 속지 마세요
37. ,,,,,,,,,,,,
'15.8.19 4:40 PM (121.136.xxx.27)아드님이 배우 뺨치게 잘 생겼나 보네요.
미국유학에 그 정도 집안에...그 스팩의 여자가 평범한 9급 공무원과 사귈리가 만무하죠.
행시출신이라면 모를까...38. ㅇㅇ
'15.8.19 4:46 PM (220.76.xxx.219)일단 님의 집안 경제문젠 배제하더라도 예쁜 부자집 딸래미가 9급 공뭔을 좋아할리가요...
39. ㅇㅇㅇㅇㅇ
'15.8.19 4:49 PM (121.130.xxx.134)소설은 소설가만 씁시다.
수준 떨어지는 글 읽으면 짜증나요.
원글님 소설이 아니라면
님 아들도 그집 가봤다니
공평하게 여자친구 집으로 초대하세요.
부담없이 놀러오는 형식으로.
판단은 여자가 하겠죠.40. 남자도
'15.8.19 4:50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미모가 스펙입니다.^^
결정권은 여자쪽에 있는 형편이니 허락하면 장가 보내세요.
소설이니 뭐니 해도 실제로 있는 일입니다.
대신 며느리의 도리니 뭐니 이런 건 꿈도 꾸지 마시고요.
계층 하향지원 결혼하는 여자들이 있긴 한데 바보가 아니고요.
다 계산이 있습니다.
시집에서 요구받는 갖가지 아들 가진 유세를 내 인생에서 전면 차단하겠다. 이걸 인정해주시면 서로 윈윈되겠습니다.41. 사랑하는데
'15.8.19 4:50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한쪽 집안의 경제적 사정이 좀 기우는 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42. 욕심
'15.8.19 4:50 PM (125.131.xxx.79)아드님~ 너무 앞서가네요... 여자가 결혼하고싶대요?
43. 부자연스러운~
'15.8.19 4:59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중소기업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는 몰라도 글쎄요. 나머지는 저 정도집은 꽤 있죠.조건은 그렇다치고...
두 달 만에 모자가 김칫국 마시면서 저런 대화를 한다는 게..44. IP주소 구글링
'15.8.19 5:10 PM (119.197.xxx.1)어째 소설 냄새나서 구글링 해보니까 소설이구만
파닥파닥 낚인 아줌마들 많네요45. 이런
'15.8.19 5:33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허접한 소설 보면 웃음도 안나와요
46. 음...
'15.8.19 5:56 PM (121.103.xxx.100)소설인가요? 그냥 그럴 수도 있을거 같은데
남자 9급 공무원이면 일반 회사원 여자도 힘들죠. 하물며 그리 조건이 좋은데...
그냥 연애만 하라고 하세요. 근데 아들분 나이도 좀 있고 애매하긴 하네요.47. .....
'15.8.19 6:08 PM (59.2.xxx.215)왜 자꾸 소설 운운들 하시는지...
아드님 외모가 뛰어 나다고 하시잖아요. 외모가..
이성 간에 외모는 절대적이죠.
아무리 가난한 집 딸이라도 빛나는 외모는 모근 것을 다 덥기 때문에 남자쪽에서 옴팡 싸 가잖아요.
이 경우도 그런 경우일 수도 있어요.
나중에 사위에게 계열사 하나쯤 맡길 수도 있고요.
중졸 학력의 남자가 현직 외교관 공사의 딸한테 장가드는 것도 봤어요.
그 중졸 남자도 외모가 아주 뛰어 났었죠.48. ㅁㅁ
'15.8.19 7:21 PM (112.149.xxx.88)소설이든 아니든,
결혼해서 시댁이 아들이나 사돈네에 손벌리지 않고 살 수 있고,
국립대에 9급공무원인 아들 자랑스럽다고 떠벌떠벌하지 않으실 수 있다면야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처가덕좀 보려나 바라시거나, 그닥 내세울거 없어 보이는 아들 자랑하고 싶으시면 접으세요49. ...
'15.8.19 8:39 PM (66.249.xxx.247)친구들 얘기하는거나 평소 하는거 보면 정말 잘사는고 같다고
첨엔 몰랏는데 나중에 보니 다 명품이라고라고요
집에 놀러가밧는데
정말 으리으리 입이 딱 벌어지더랍니다,,,
---------------------------------------------------
내용이 어째 앞뒤가 안맞네;
사실이라 치고 얘기하면 .. 솔직히 사정 다 얘기하고 여자가 선택하게 하면 됨..
여자네가 잘살면 친정도움으로 어렵지않게 살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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