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한번 밀고 도로 주저앉아 82
아침부터 지금까지 우체국 한번 다녀오고 꼼짝을 안하고 있어요
덥다 덥다 하며 스맛폰과 한몸이네요.
남편은 늦는다하고 힘들어 죽겠다 하는데
난 왜이렇게 무기력할까..하며 고작 매달리는게 82
나도 내가 맘에 들진 않아요.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정말 늘어지네요 ㅜㅜ
..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5-08-18 18:50:07
IP : 180.229.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더워요
'15.8.18 6:55 PM (39.118.xxx.16)저도 그래요‥ 오늘 이상하게 늘어지네요ㅠ
2. 사실객관
'15.8.18 6:55 PM (211.208.xxx.185)오늘 이상하게 늘어지네요.
저도 아침에 일조금하고 누워있다가 일을 못하겠어서 여기왔어요.
늦더위가 더 무섭죠.3. ..
'15.8.18 7:00 PM (180.229.xxx.230)부지런해지고싶어요
직장이면 이럴수도 없을거고
이왕 놀려면 재미나게 놀고싶은데
이건뭐 그냥 집안에 가만히 있는수준이에요.
날은 때맞춰서 덥고
생명연장도 아니고 난 뭔가 이러면서도
아무일도 안해요 ㅜㅜ4. 저도요
'15.8.18 7:08 PM (117.123.xxx.63)미치겠어요
백수된지 몇달 됐는데 직장 구하기는 어렵고
매일이 비슷해요
아침에 남편 출근준비 시키고 간식 싸주고
저 간단 스트레칭 하고 티비 보다
점심먹고 설거지 해놓고
책 잠깐 보고 청소하고
그럼 저녁이라 저녁준비.
알차고 보람되게 살고 싶은데 그냥 지겹게 살아요
주변엔 아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할 수 있는 일도 좁혀지고. . .5. ㅋㅋㅋ
'15.8.18 7:15 PM (59.136.xxx.254) - 삭제된댓글생명연장 ㅋㅋㅋㅋ 뿜었어요
저는 식물인간? 냉동인간 ?
오늘 이상하게 축축 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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