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 책임지고 사퇴시킨 문형표 대신 내정된 정진엽 후보자 뉴스?
[단독]정진엽 후보자 재임 분당서울대병원, 건강보험 3.4억 부당청구
정 후보자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몸담았었다는 점에서도 이번 사안은 더욱 문제시 되고 있다.
현행 국민건강보험에 명시돼있는 '요양급여 대상여부 확인' 절차에 따르면 환자 또는 보호자가 심평원에 확인요청서를 제출하면 심평원이 해당 병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과다본인부담금을 환불해주고 있다.
정 후보자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