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견을 처음 입양했는데 계속 잠만 잡니다.

kjm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5-08-18 10:37:22

6월 5일 생이니 75일 정도 되었네요.

가족이 몇개월을 진지하게 고심 후 처음으로 반려견을 입양했습니다.

샵에서 입양하면 좋지 않다고 해서 가정견을 입양했습니다.

 

오자마자 기침을 해서 병원에 갔더니 감기 같다고 해서 계속 약을 먹고 있는데, 별 차도가 없네요.

몸이 아파 예방 접종도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3번이나 가서 벌써 단골이 될 분위기입니다.

 

입양전 1차 접종이 전부입니다.

하루종일 잠만 잡니다. 거의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온 가족이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는데, 왜 그런 지 모르겠습니다.  

애들도 지쳐가고 걱정입니다.

 

좀 더 크면 달라질까요?

 

 

 

IP : 61.77.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쮸비
    '15.8.18 10:45 AM (210.182.xxx.18)

    두달넘음 한참 활달하게 달려디리고 물어뜯고 장난질할시긴데 정상은 아닌것같네요 아직 새끼라 잠은 물론 많이 자겠지만서도 우리 45일된 강쥐 두마린 잠잘때빼고 정신없던데요? 처음 입양인데 안타깝네요 하지만 가족들이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보살펴주신담 씩씩하게 일어날거예요 포기하지민세요 부디

  • 2. ..
    '15.8.18 10:47 AM (221.141.xxx.112)

    75일이면 꽤 활동을 할 때인데요?
    혹시 이는 났고 사료도 먹나요? 너무 일찍 젖을 떼고 분양하는 경우가 있어요. 어릴수록 귀엽고 예뻐보이니까요.
    코가 촉촉한지 만져보세요. 자는 동안은 좀 마를 수도 있지만 깨어있을 때는 촉촉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어딘가 안 좋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3. maya
    '15.8.18 10:48 AM (118.42.xxx.122)

    강아지들은 태어나서 5개월정도까지는 하루에 20시간씩 자요.
    특히 젖뗀지 얼마 안되었을때는 잠이 건강과 직결되어 있어서
    잘때 깨우거나 잠을 제대로 못자면 스트레스로 죽거나 병이 걸릴 수 있어요~

  • 4. dd
    '15.8.18 10:49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직도 약 먹이나요? 약때문에 더 졸릴수도 있어요.
    원래 그정도 되면 까불어서 정신이 없던데...
    몸이 많이 약한 강아지 같은데..혹시 가정에서 입양했고
    거기 어미개가 있다면 좀 더 있다 데려오심이 어떠신지..
    아무래도 어미젖 더 먹고 곁에서 지내면 좀 더 건강해질수도 있어요..

  • 5. penciloo2
    '15.8.18 10:53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강아지도 몸살도하고 홍역도 하는데
    키우다보면 가급적 병원을 멀리하는 것이 좋고요
    동물들이
    스스로 병에대한 회복력이 강해요
    양심있는 의사들 단체에선 예방접종도 좋게 얘기하지 않을정도
    조금아프다고 독한약 먹여버릇 해봐야 장기만 망가져요

  • 6. ...
    '15.8.18 11:08 AM (175.207.xxx.213)

    아기때는 많이 자더라구요. 사람도 그렇잖아요.
    그리고 저희 개는 병원 다녀오면 또 많이 자요... 약이 졸립고 그런가봐요.
    병원을 한번 바꿔 보세요. 사람도 그렇지만... 병원마다 진료하는 스타일도 다르잖아요.

  • 7. //
    '15.8.18 12:04 PM (58.227.xxx.225)

    강쥐들이 사람보다 체온이 높아요. 너무 더워서 그런 것 아닐까요?
    일단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 8. 아이고 아가야 ㅠㅠ
    '15.8.18 12:13 PM (220.244.xxx.177)

    75일짜릴 왜 벌써 입양하셨어요 ㅠㅠ 윗분 말씀대로 어미견한테 좀 더 지내게 하고 데려오시는게 나을듯 해요

  • 9. 일단
    '15.8.18 12:14 PM (211.202.xxx.13) - 삭제된댓글

    무조건 많이 재우세요. 병 없으면.
    병원 한번 다녀오고요.
    잘 때 안 재우면 병납니다.
    갓난애기도 많이 자는데 자꾸 깨우면 약해져서 쉽게 병걸려요.

  • 10. ㅇㅇ
    '15.8.18 2:24 PM (175.120.xxx.91)

    90일까진 잘 안 놀지 않나요? 놀아봤자 2-4시간이고 나머지 시간은 잘텐데요. 토하거나 설사하는 거아니면 괜찮아요. 우리개는 23시간 잡나다. ㅡㅅㅡ 3살인데요.

  • 11. 야기에요
    '15.8.18 4:24 PM (223.62.xxx.100)

    요사람 애기랑 같아요 종일 자고 먹고 싸요 좀 놀다가 금방 또 자요 너무 손타지않게 자면 내버려두세요

  • 12. 아기 아기
    '15.8.18 6:27 PM (223.62.xxx.238)

    윗님들 말씀처럼 아직 아기라서 그래요
    울 강쥐들도 처음 왔을때 잠만 잤어요
    자다가 깨면 밥먹고 또자고 깨면 쉬야하고 밥먹고
    또 자고 또 깨면 밥먹고 응가하고 또 자고 ㅋㅋㅋ
    게다가 지금 그집아가는 감기까지 걸렸다면서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ㅜㅜ
    그냥 두세요
    지금 그 아가는 놀고 까불고 할때가 아닙니다
    보통 4~5개월 지나야 아가들 까불고 장난치고 그래요
    지금 은 먹고 자고 싸고 ㅎ 그러면서 클때니까 자꾸
    손타지마시고 그냥 두세요^^

  • 13. ....
    '15.8.19 11:32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강아지들은 잠 많이 자고 신체적으로 아픈데다 감기약이면 더 잠에 빠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898 향수 지에스ᆞ현대몰에서 사도되나요.,? ᆞᆞ 2015/08/22 582
474897 장례식에 가서 한없이 눈물이 나오는건... 5 .. 2015/08/22 2,158
474896 도곡&개포동 아파트.. 아시는 분이요? 5 꽃밭 2015/08/22 3,192
474895 주말에 혼자 맥주 한캔 할려고 노력중 6 Op 2015/08/22 1,439
474894 오대천왕 멋진헛간 가사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4 호호 2015/08/22 3,081
474893 독립운동가 후손 영정 날치기 시킨 경찰 수뇌부 3 슬프다 2015/08/22 813
474892 피부과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분들요~ 4 ㅇㅇ 2015/08/22 4,287
474891 세월호49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기를 바랍.. 10 bluebe.. 2015/08/22 390
474890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ㅠㅠ 1 .... 2015/08/22 1,686
474889 30대 중반인분들.. 아파트 보유하고계신가요? 6 ... 2015/08/22 3,183
474888 대가리나쁘니 다 뽀록나는 닭그네 6 2015/08/22 2,404
474887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 2015/08/22 749
474886 수시원서, 사배자 조건에 해당하는데 쓰는 것이 좋을까요? 5 수시 2015/08/22 1,427
474885 오나귀 커프와 마무리가 같네요 10 한마디 2015/08/22 3,701
474884 발목, 발등, 종아리뒤가 너무 간지럽고, 긁은자리에 맑은노란물이.. 3 갑자기간지러.. 2015/08/22 3,035
474883 집매매시 분양받을때부터 있던 티비장을 가져갈 수 있나요 11 현아 2015/08/22 2,451
474882 헐 오나귀 최순경이 ?? 20 오나귀 2015/08/22 6,977
474881 이것 때문에 전쟁날뻔 했다는데.... 메신저 2015/08/22 1,732
474880 태동이 심하면 태어나서도 활발한가요? 12 믿는대로 2015/08/22 9,957
474879 에어워시 기능어떤가요 1 ww 2015/08/22 718
474878 연애하고 싶어요. 3 .. 2015/08/22 1,221
474877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씨 가족들 다큐, 며느리 재혼에 대한 시어머.. 32 칙칙폭폭 2015/08/22 24,222
474876 집 보러 와서 남의 옷장은 왜 여시는지... 6 그런가보오... 2015/08/22 3,553
474875 저만웃기면 죄승한데 저는 너무 웃겨서요 9 ㅇㅇ 2015/08/22 2,731
474874 이어령 교수면 석학이라고 12 ds 2015/08/22 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