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
지방에서 롯데월드 갔다가 하룻밤 자고 오려는데 숙소 어디가 좋을까요?
대딩,중딩 애들 데리고 셋이서요.
당연 같은 건물에 롯데호텔에 묵으면 좋겠지만 자금이 압박되고요.
대딩딸, 중딩 아들데리고 모텔에 들어갈 수도 없고...
이럴경우 롯데월드 근처에 사는 친구가 하룻밤 재워주지 않는다면 엄청 서운할까요?
친구는 초딩딸, 초딩1학년 아들이 있고
집도 40년된 낡은집에 결정적으로 정리정돈을 잘 못해 집이 누구를 초대할 환경이 안돼요.ㅠㅠ
대신 숙소를 잡아주려는데 저렴하고 깔끔하고 롯데월드에서 가까운곳이 어디 없을까요??
저는 서울친구 입장입니다.
서운해할 친구는 아니라는거 알지만 누추하고 살림못하는 제가 화끈하게 집에 초대할 수도 없고..
친구도 말로는 제 남편이 있으니 불편하다고 하고..(친구딸이 대딩이예요.
저희애들은 이제 초등 저학년 꼬맹이들이라 눈 깜빡할사이에 집안을 초토화시켜서 집안이 항상 난장판이라..ㅠㅠ)
알뜰하고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 없을까요??
올림픽 파크텔 괜찮을거 같아요~ 위치도 좋고 가격도 호텔보다 저렴하구요~
이비스 호텔 나름 괜찮아요. 아르누보 역삼이나 바비엥스위트 등 레지던스 호텔로 알아보셔도 되구요.
오크우드호텔같은 레지던스 호텔이 제일 좋겠지만 거긴 나름 특급이라 꽤 비싸구용...
로시나부띠크호텔.레이크호텔..
걸어갈 거리에요..가격 그렇게 비싸진 않을듯..
로시나가 아니고 로사나네요..
최근에 지어진 규모 그다지 크지않은곳..
롯데호텔이 아이들에게 더 좋아요
다른 지출에서 좀 줄이거나
석촌호수 근처로 비지니스호텔들이 있어요
로사나부띠크호텔에 문의해보니 하룻밤에 15만원 이네요.
이게 최선일까요??
직접 호텔에 전화 예약하시면 룸레잇 엄청 비싸요.
인터파크 투어나, 아고다, 익스피디아 이용하세요.
비즈니스급도 다 검색 예약 됩니다.
원글님은 롯데월드 놀러가는 분이신지 아니면 서울 사는 친구분이신지요
아! 그래요??
인터파크 투어 들어가보고 올께요.
롯데월드 근처여야 하거든요.^^
아! 그래요??
인터파크 투어 들어가보고 올께요.
롯데월드 근처여야 하거든요.
우리 가족일로는 이런거 한번도 알아보지 않았는데
멀리서 친구가 온다니 이런일도 해보네요.^^
아이고, 인터파크 투어 들어가보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50 다된 아줌마라 호텔도 생소하고...
렉스빌 레지던스 알아보세요..
롯데월드까지 셔틀되요..인원 추가되면 가격 올라가는듯요..
시설 좋은 찜질방 가라 하심 안되나요 ^^;
혹시, tv에서 잠깐 본것 같은데
가정집을 대여해주는 뭔가가 있다고 들었는데 뭐로 검색해야 하나요??'
그건 Air bnb 에어비앤비라고 하우스 쉐어 개념인데
호텔이 깔끔하실 듯 해요... 너무 리스키하네요 손님 접대에는...
제가 오늘 좀 한가해서
대신 찾아봤어요 여기서 날짜만 고치시고 조회 다시 해보세요
http://www.expedia.co.kr/Hotel-Search?#&destination=잠실역, 서울, 한국&startDate=2015.08.21&endDate=2015.08.23®ionId=6164864&adults=3
링크 좀 잘렸는데 저거 그냥 복사 해서 고대로 주소창에 붙여넣기 하세요 ㅋ
아르누보 가격 좋네요.
아... 그렇군요.
제가 참 맘적으로 의지하는 친구라 깜짝선물로 해주고 싶은데...
친구는 롯데호텔 알아봤나봐요.
그러더니 값이 너무 부담된다하고..
찜질방 얘기하는데 듣는 제가 왠지 부담이 확 느껴지네요.
뭔가 내 편에서 호의를 베풀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요.
아.. 이런 성격 너무 가식적이예요.
보여지는것에 연연해 하고 돈을 지출하고서는 후회하거든요.
우리애들한테 쓰는돈은 천원도 절약하고 사는 형편에...^^
그래도 친구가 제가 사는 서울에 온다는데 왠지 제 마음이 뭔가 해주고 싶어요.
저도 서울온지는 4년됐고 또 이번 겨울에 다른 지방으로 또 이사가야하는 상황이예요.
최선인가요... 가 그렇긴 하지만
잠실호텔 찾아보세요. 거리는 있어요. 버스 한번 타면 가구요.
8만원 정도꺼예요.
링크창이 이상해요..
컴맹이라.^^
아르누보가 제 눈에는 안보여요. ㅠㅠ
아르누보 호텔이 잠실에 있는게 아닌가봐요 . ㅠㅠ
아르누보가 잠실에 있는게 아닌가봐요 . ㅠㅠ
지도를 찾아봤더니 롯데월드 근처에 있는게 아닌데요??
다른 아르누보가 또 있는건가요.
네 역삼에 있어요,
그래도 지하철 2호선 4정거장 밖에 안되는데 이 정도면 다닐만 하죠.
진짜 딱 잠실에 있는거 찾으시려면 롯데호텔밖에 답 안나와요.
서울 온김에 관광도 하고 좋지 않겠어요 차라리? 코엑스 몰이나 강남역이나...
서울에 산다고 서울에 있는 호텔 다 아는것도 아니고 오는 사람이 검색해도 다 알수 있는것을 자기가 묵을 호텔은 자기가 알아봐야죠
숙소 알아본곳이 맘에 안들수도 있고
재워줘야한단 부담감은 가지지 마세요
혼자라면 몰라도 저렇게 큰 애들까지 저라도 못 재워줄거예요
아.. 그런가요?^^
저도 서울 지리를 잘 몰라요.
애들 학교때문에 동네에서만 맴돌아서요.
아르누보 잘 알아봐야 겠네요.
바쁘신 중에도 좋은말씀 주시고 친절에 감사드려요.^^
친구가 아쿠아리움 본다고 하길래 코엑스몰 얘기했더니
제2롯데 아쿠아리움 가본다고 하길래 코엑스 얘기가 뻘쭘했거든요.
레이크호텔 . 로사나부띠크 둘다 롯데월드 매우 가까운 걸어갈 거리예요.
삼전동 잠실 관광호텔도 걸어서 10-15분? 정도.
잠실역과 지하철 1구간 떨어진
신천역 일대 검색하시면 모텔 호텔 다수이고 여기선 롯데월드 직선거리로 버스들 거의 다 간다고 보면 될꺼예요.
버스는 2정거장 거리예요.
레이크호텔 . 로사나부띠크 둘다 롯데월드 매우 가까운 걸어갈 거리예요.
삼전동 잠실 관광호텔도 걸어서 10-15분? 정도.
잠실역과 지하철 1구간 떨어진
신천역 일대 검색해서 호텔 찾으시고 여기선 롯데월드 직선거리로 버스들 거의 다 간다고 보면 될꺼예요.
버스는 2-3정거장 거리예요.
레이크호텔 . 로사나부띠크 둘다 롯데월드 매우 가까운 걸어갈 거리예요.
삼전동 잠실 관광호텔도 걸어서 10-15분? 정도.
잠실역과 지하철 1구간 떨어진
신천역 일대 검색하시면 여기선 롯데월드 직선거리로 버스들 거의 다 간다고 보면 될꺼예요.
버스는 2ㅡ3정거장 거리예요.
그러게요.
제가 친절병에 걸려서...^^
숙소 알아보니 최소한 10만원은 예상해야 겠어요.
아.. 왜 이렇게 부담이 돼죠?
이 부담감은 절대로 친구가 준것은 아닌데 제 스스로 재워주고 먹여 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ㅠㅠ
이제 애들 저녁밥 준비해야 할 시간인데 이러고 있네요.
장지역 가든파이브 찜질방있어요.넓어요.
혹시나해서#알려드려요.
잠실이랑 가깝구요
나무안녕님,
가든파이브 찜질방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실 저도 한번도 안가봐서 안내해주기가 무척 난감해서요.
지나가다는 가봤는데..
아주아주 어려운 얘기이긴 한데요. 저도 절대 어디 놀러가면 친구네집에서 자고가지 않는 사람이고 민폐에 대해 알고 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아무리 누추해도 지방에서 온 친구 찜질방에 재우지않고 마루에서 이불펴고 하루 재워줄거 같아요. 아무리 집이 후지고 누추해도 찜방을 알아보는 친구맘이나 원글님 맘이나 다 안타까와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지방에서 올라오면 방한칸 골방이라도 이부자리 깔고 서로 이해하고 자고 했었는데, 물론 이게 굉장히 힘들고 민폐가 맞아요. 그러나 한번쯤은 내 집에서 재우고 아침해먹이고 롯데월드 보내줄 수있지 않을까요?
어느새 깨끗한 호텔에서 깔끔하게 자고 서로 신세지지 않는 문화가 정착된게 좋고 맞는 말이긴 해도 원글님이나 원글님 친구처럼 10만원돈의 숙박에 대범하지 않는 소비규모라면 그냥 친구 재워주세요.
하루숙박 최소 10만원은 아깝지않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은 당연히 호텔이지만 찜질방이 왠말인가요....
원글님도 몇년 후면 서울을 떠나신다면서요.. 베풀고 싶어도 베풀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 없을지도 몰라요.
원글님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해요. 그냥... 내 친구라면.. 하느 맘으로 오지랖좀 부려봤으니 이해해주세요.
잠실 관광호텔 7만원, 올림픽파크텔 9만원 정도 하네요
이정도 숙박료 부담되시면 모텔급 알아봐야하는데
(모텔도 5만원쯤은 하지 않아요?)
모텔은 또 싫다니 그냥 님네 집에서 재우는수밖엔 없겠네요
엄마랑 다큰 애들이 오랜만에 서울왔는데
찜질방에서 자라는건 좀 그렇네요
애들끼리 놀러온것도 아니고..
윗님 글을 읽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친구에게 전화했습니다.
누추하지만 집에와서 자라고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도 직원할인권으로 대신 구해준다고 했는데 그냥 그것도 제가 선물하려고 합니다.
맞아요.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없을지도 모르죠.
그 친구는 엄청 살림을 잘하던데..
저는 그렇지 못해서 자신이 없었어요.
친구딸이 대학생이고 해서 친구가 제 남편이랑 서로서로 불편하지 않을까 염려하던데
남편한테 조심하라고 미리 얘기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