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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 이사오고부터 담배연기 강제흡입당하네요

차차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5-08-17 09:26:19
이사온후부터 거실에서 아이방에서 담배냄새가
하루에도 몇번씩 올라옵니다
새벽 밤 낮. 안가리고 몇번씩..
골초가 이사왔나봐요 --;;
빨래널어놓은 베란다로 냄새들어오던데 기껏 빨아놓은
빨래에 담배냄새랑 성분 다 묻히는거지요
애들과 저는 간접흡연 당하구요

여긴 빌라에요 거실에 베란다도 없는데
아랫집 거실창에서 담배연기 나오는거 직접봤네요
공동주택에서 실내에서라도 담배피는거 금지되어있다고
들은것같은데.. 맞나요?

남편한테 어떻하냐고 했더니
이거 아랫집에 말할거면 우리집 애들 뛰는건
어쩔꺼냐? 이러네요
아니 애들 뛰는소리나니까 (빚진것처럼)암말말고
담배냄새 맡으라는 남편말에 또 혈압올라요
늘 저런인간이긴해요. 남들앞에선 당당하게 주장을
못하고 집에서 식구들한테나 잔소리 대마왕.
애들이 종일 뛰는것도 아니고 우리집때문에 소음이
난다면 그건 그거대로 죄송하다 말할 일이고
우리가 또 받는 담배로인한 피해는 그거대로 아랫집이
조심해야할일 아닌가요
샘샘치자는 기가막히는 우리집 가장 ㅜㅜ

공동주택인데 너무 기본을 안지키고 사는것 같아요
담배연기라니..




IP : 119.197.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17 9:30 AM (49.142.xxx.74)

    남들앞에선 당당하게 주장을
    못하고 집에서 식구들한테나 잔소리 대마왕.
    =========
    저도 주위에 이런사람 있어서 속터지는거 잘 알죠.
    일단 좋게 말씀해보세요.

  • 2. 복도식 아파트살면
    '15.8.17 9:30 AM (59.22.xxx.95)

    살의 느껴요 진짜..아래층 복도에서 피면 위로 그대로 올라옵니다
    저도 규칙적으로 흡입해요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방법 없다네요? 진짜 흡연하는 사람들은 문닫고 자기집에서 피던가 하지
    왜 나오고 길빵하는지 모르겠어요

  • 3. ..
    '15.8.17 9:33 AM (175.120.xxx.66) - 삭제된댓글

    창문도 못열면ㅠ
    건물밖에서 흡연해달라하시고
    방음매트 알아보세요.

  • 4. 휴루
    '15.8.17 9:35 AM (39.7.xxx.39)

    아랫집에서 담배 냄새 올라오길래...
    냄새 나는 순간 베란다 나가보니
    아랫층 어느 넘이 창문 바깥으로 손 뻗고 담배 피며 통화하고 있더라고요 ㅡㅡ
    저도 문 열고 얘기 했네요.
    냄새 다 올라온다고요.
    두번째 필때는 베란다 청소 하는 척 하며 물세레를...
    정말 짜증나요. 일단 경고를 먼저...

  • 5. ㅇㅇ
    '15.8.17 9:36 AM (119.197.xxx.95)

    길거리에도 담배피는 인간들 천지고
    집에서까지..와 넘 싫어요
    아니 길거리에선 내가 자리나 옮길수이있지,
    집에서 당하는건 빼도박도 못하니 더 화나네요
    담배 만원으로 확 올려버리지 휴

  • 6. 진짜
    '15.8.17 9:41 AM (180.67.xxx.179)

    제가 내려가서 뭐라 해주고 싶네요 ㅠ
    우린 옆집롸 윗집에서 지대로..

  • 7. Oo
    '15.8.17 9:44 AM (211.55.xxx.104)

    자기집에서 흡연하는건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네요.다만 공동 계단이런곳만 법적으로문제라고..
    저도 아래층에서 담배냄새올라와 알아보니 그렇더라구요..ㅠㅠ

  • 8. 제발
    '15.8.17 9:45 AM (49.142.xxx.74)

    제발 서로 알아서좀 배려하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 9. ㅇㅇ
    '15.8.17 9:45 A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애들이 종일 뛰는것도 아니고?
    담배를 종일 피는것도 아니고!

    아랫층에 백수에 꼴초를 만나셨나본데,
    임자 잘 만나신듯

    누가 누구더러..ㅉㅉㅉ
    도찐개찐!

  • 10. 저는
    '15.8.17 10:14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속으로 빌어줘요. 윗님 말씀대로 살의가 느껴져요. 자기 기호때문에 이웃들 폐암 걸리게 만드는 인간들
    대책없는 인간들 많아요.

    지상 주차장 몇구간 막고 온갖 나물에 고추를 말리지를 않나 창문통해 쓰레기 투척 물을 한바가지 버리는 인간들.. 베란다 세탁기 사용 금지하는데 정화도 안되는 오수관에 오물버리고 빨래하고..시도때도 없이 개풀어놓고 똥싸게 만들고 오밤중에 짓게 만들고.. 지금도 전 담배냄새 맡으면서 안방에서 글쓰고 있네요.

  • 11.
    '15.8.17 10:26 AM (59.0.xxx.164)

    우리집도 아랫집이 화장실서 담배 피는지
    화장실들어가면 담배냄새 그대로나요
    정말 미치겠어요

  • 12. 저희집도
    '15.8.17 11:17 AM (125.177.xxx.13)

    아래층에서 담배연기
    위층에서 방과 붙은 베란다에 세탁기를 설치했는지 이틀에 한 벌꼴로 세제 섬유유연제 냄새
    아주 미추어버리겠어요

  • 13. ..
    '15.8.17 11:49 AM (1.221.xxx.187)

    저도 똑같은 일로 넘 괴로운 입장이라 이해가 가긴 하지만,
    제 집에서 담배피는 걸 어쩌겠어요 ㅠㅠ

    전, 흡연자가 아니지만
    길에서도 안돼, 카페나 술집도 안돼, 복도도 안돼,
    그럼 흡연자는 어디서 담배피나요,,
    그러니 제 집에서 피는 걸 뭐라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창문으로 불쑥불쑥 담배연기 들어올 때마다 진저리를 쳐요.
    창문을 쾅!! 세게 닫는 걸로 어필해보지만,,, 어쩔 수 없죠..
    공동주택에서 서로 좀 불편해도 참는 수밖에

    아,,, 제 방에서 문닫고 피면 더 좋겠지만,,,
    솔직히 그걸 요구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삼겹살 먹고, 청국장 먹을 때 창문닫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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