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말들 하잖아요
부모는 그렇게 명예나 지위가 없는데
자기들 자식이 명문대 가고 전문직 되고 남들보다 뛰어나게
키운걸 자식농사 잘 지었다며 부러워하는 부모들...
본인들 자식이 재벌 부모 만나서 재벌 2세 된 사람들 부러워하면
철없는 소리 한다고 뭐라 그러겠죠?
저는 그래서 자식농사라는 말이 좀 웃긴겨같아요
본인들이 잡초인데 잡초 씨 뿌리고 장미꽃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
아니,,이건 무슨말이에요,,
명예나 지위가 없다고 꼭 잡초는 아닌거죠,,
그중 인성이 훌륭한 부모도 있을테고,,
제 생각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부모로서 당연히 들죠,,
더 나은 인생을 살길 바래서고요,,
자식 키워서 수확을 거둬 들이고(?) 농사 잘 지었네 어쩌고 했지만 요즘 누가 그러나요. 그런 표현도 잘 안 쓰는 것 같은데요. 그저 낳았으니 키우는 기쁨이고 잘 되면 바라보기만 해도 즐겁고 그런거죠.
그 부모는 성장 환경이 열악해서 숨은 능력 발현 할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주위에 부모는 크게 내세울 외적인 입지는 없어도
그 자녀가 세상의 잣대로 잘 되어 있는 경우를 보면
분명 그 부모가 내적으로 자식한테 이어 줄 뭔가를 갖고 있더라구요.
언행이 바르고 줏대도 있고, 그래서 자식에게도 분명한 가르침을 주더라구요.
이런경우 참 멋있어 보이던데요
자식이 그 위치에 서게 된 이유도 짐작이 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