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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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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해보신분들 계세요?

ㅇㅇ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5-08-17 00:13:44
사이클 위에서 페달 밟으며 춤추는건 좀 웃기긴한데 운동효과가 엄청 좋다는 말을 들어서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추천할만한가요?
IP : 39.7.xxx.1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7 12:19 AM (211.36.xxx.250)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근력이 좀 있으시면 한번 시도해보시구요
    그게 아니면 운동하면서 근력을 키운 다음 살살 타는걸로 시작해야죠
    운동안하시던 분은 잘못하면 무릎나갑니다
    엄청 힘들어요

  • 2. ...
    '15.8.17 12:19 A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오늘 유독 스피닝 언급이 많네요.

    저 1년 무쟈게 열심히 탔어요.
    매 번 땀 한 바가지 흘렸어요.
    근데 살 정말 하나도 안 빠졌어요.
    저 살짝 통통 몸매거든요.

    물론 빠지신 분도 봤어요. - 사실 그 분 보고 저도 스피닝 탄건데....

    1년간 주변 스피닝 회원님들 관찰해 보니
    거의 대부분은 그냥 자기 몸무게 유지 정도구요
    열명 중 한 두명은 좀 빠지는 듯 했어요. (운동때문인지 식이인지는 모르죠)

    저는 그냥 신나고 재밌어서 죽자 사자 1년 다녔어요.
    살은 원하는 만큼 안 빠졌지만
    그래도 재밌게 50분 타고, 땀 흠뻑 흘리고, 기분 좋고, 몸 전체적으로 활기차고
    그런 운동의 기본적 순기능은 다 경험했구요.

  • 3. 원글
    '15.8.17 12:21 AM (39.7.xxx.185)

    오늘 글이 많았군요~ 저는 30대고 허벅지 튼실형이예요. 다른 곳은 말랐는데 허벅지는 지방창고 ㅠㅠ 즐거운 운동인건 확실한가보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4. 원글
    '15.8.17 12:23 AM (39.7.xxx.185) - 삭제된댓글

    어라 진짜 밑에 스피닝 글이 있네요^^;; 하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들을 위해 글은 남겨놓겠습니다~~

  • 5. 222
    '15.8.17 12:24 AM (211.210.xxx.18)

    저는 어떤 운동(혹은 사우나)을 해도 땀이 잘 안나는 유형인데 스피닝할 때는 땀 범벅이 되더라구요. 땀과 살이 비례하지는 않겠지만...신기했어요. 근데 잘못된 자세로 탄건지 어쩐건지.. 종아리 알 심하게 실해졌었죠. 눈에 띄게 살이 빠지진 않았었지만.. 어떤 운동이던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으면 드라마틱한 결과는 잘 안나더이다

  • 6. 원글
    '15.8.17 12:24 AM (39.7.xxx.185)

    어라 진짜 밑에 스피닝 글이 있네요^^;; 하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계셔서 글은 남겨놓겠습니다~~

  • 7. MyFairLady
    '15.8.17 12:29 AM (131.212.xxx.152)

    저요! 몸무게가 빠지는 건 정말 식이조절이 80프로 인거 같더라고요... 저 1주일에 마라톤 거리 넘게 뛰는데도 살 안빠져요.. 먹고싶은거 안줄이고 다 먹거든요 -.-
    스피닝이 좋은게 땀이 무지 많이 나서 운동하고 나면 상쾌한 기분이 배로 든다는 점하고, 무릎에 무리가 안간다는 점이요!
    그리고 겨울에도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점이요. 런닝머신은 겨울에 너~무 지겨워서 못하겠더라고요...

  • 8. ..
    '15.8.17 12:41 A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운동홀릭이라서 운동 얘기 하는 거 진짜 좋아해서 또 남겨요.

    맞아요.
    먹는 거 다 먹으면서 (입맛 땡기니까 살짝 평소보다 더 먹었을지도 모르죠) 스피닝 탔더니
    아주 튼실하더만요.
    아시죠 82의 명언, 튼실한 돼지!
    그렇게나 흘린 땀은 다 뭐였을까요???

    의도하지 않고 제가 한창 살 뺐을때가 (한 80일만에 10~12kg 뺐을껄요)
    매일(하루도 안 빼고) 아침을 공복에 1시간씩 런닝머신 열라 뛰고 (뛰었다 말았다가 아니고 쭉~ 뛰었어요)
    -저도 마라톤 나갈정도라서 좀 뛰어요.

    한국 보통식으로 하루에 점심 한 끼만 먹었구요.
    주말에는 피자나 떡볶이 정도는...좀 먹었구요.
    평일엔 빵,과자등 일체 간식도 없었어요.

    당시에 살 빼려고 그런게 아니고 제가 사는 거주 환경이 좀 그랬거든요.
    어느새 저도 모르는 사이 완전 살빠져 있었어요.
    44 사이즈 옷 그때 많이 사야 했었죠.

    울 스피닝 선생이 정말 후덜덜 하게 돌리는 선생님인데
    제가 다~~~ 따라 하는데도
    진짜 살 하나도 안 빠지더라니깐요!!!!

  • 9. ...
    '15.8.17 12:45 A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운동홀릭이라서 운동 얘기 하는 거 진짜 좋아해서 또 남겨요.

    맞아요.
    먹는 거 다 먹으면서 (입맛 땡기니까 살짝 평소보다 더 먹었을지도 모르죠) 스피닝 탔더니
    아주 튼실하더만요.
    아시죠 82의 명언, 튼실한 돼지!

    울 스피닝 선생이 정말 후덜덜 하게 돌리는 선생님인데
    제가 50분을 정말 다~~~ 따라 하는데도
    진짜 살 하나도 안 빠지더라니깐요!!!!
    바이크 바닥에 그렇게나 흘린 땀은 다 뭐였을까요???

    과거에
    의도하지 않고 제가 한창 살 뺐을때가 (한 80일만에 10~12kg 뺐을껄요)
    매일(하루도 안 빼고) 아침을 공복에 1시간씩 런닝머신 열라 뛰고 (뛰었다 말았다가 아니고 쭉~ 뛰었어요)
    -저도 마라톤 나갈정도라서 좀 뛰어요.

    한국 보통식으로 하루에 점심 한 끼만 먹었구요.
    주말에는 피자나 떡볶이 정도는...좀 먹었구요.
    평일엔 빵,과자등 일체 간식도 없었어요.

    당시에 살 빼려고 그런게 아니고 제가 사는 거주 환경이 좀 그랬거든요.
    어느새 저도 모르는 사이 완전 살빠져 있었어요.
    44 사이즈 옷 그때 많이 사야 했었죠.

    반대로 의도 해서 살 뺐던 경우는
    PT 받으면서 독한 맘 먹고 식이 조절 했을때였구요. (전 고기 싫어해서 닭가슴살 먹는게 고역이었어요)
    역시나 3개월 되니까 원하는 몸무게는 나오더라구요.

    달리기만 죽자사자 해서 살 뺐을때 보다
    몸매가 훨씬 탄력있고 당연히 예쁘죠.
    돈 들인게 얼만대....

    지금이요?
    튼실한 피하지방속에 과거는 역시나 다 숨겨져 있구먼요. ㅋㅋㅋ

  • 10. ...
    '15.8.17 1:01 A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운동홀릭이라서 운동 얘기 하는 거 진짜 좋아해서 또 남겨요.

    맞아요.
    먹는 거 다 먹으면서 (입맛 땡기니까 살짝 평소보다 더 먹었을지도 모르죠) 스피닝 탔더니
    아주 튼실하더만요.
    아시죠 82의 명언, 튼실한 돼지!

    울 스피닝 선생이 정말 후덜덜 하게 돌리는 선생님인데
    제가 50분을 정말 다~~~ 따라 하는데도
    진짜 살 하나도 안 빠지더라니깐요!!!!
    바이크 바닥에 그렇게나 흘린 땀은 다 뭐였을까요???

    과거에
    의도하지 않고 제가 한창 살을 뺐을때가 (한 80일만에 10~12kg 뺐을껄요)
    매일(하루도 안 빼고) 아침에 공복으로 1시간씩 런닝머신 열라 뛰고 (뛰었다 말았다가 아니고 쭉~ 뛰었어요)
    -저도 마라톤 나갈정도라서 좀 뛰어요.

    한국 보통식으로 하루에 점심 한 끼만 먹었구요.
    주말에는 피자나 떡볶이 정도는...좀 먹었구요.
    평일엔 빵,과자등 일체 간식도 없었어요.

    당시에 살 빼려고 그런게 아니고 제가 사는 거주 환경이 좀 그랬거든요.
    어느새 저도 모르는 사이 완전 살빠져 있었어요.
    44 사이즈 옷 그때 많이 사야 했었죠.

    반대로 의도 해서 살 뺐던 경우는
    PT 받으면서 독한 맘 먹고 식이 조절 했을때였구요. (전 고기 싫어해서 닭가슴살 먹는게 고역이었어요)
    역시나 3개월 되니까 원하는 몸무게는 나오더라구요.

    달리기만 죽자사자 해서 살 뺐을때 보다
    몸매가 훨씬 탄력있고 당연히 예쁘죠.
    돈 들인게 얼만데....

    지금이요?
    튼실한 피하지방속에 과거는 역시나 다 숨겨져 있구먼요. ㅋㅋㅋ

  • 11. ..
    '15.8.17 8:05 AM (14.52.xxx.211)

    피티가 최고에요. 허벅지에는 스쿼트등 하체운동집중적으로. 그리고 유산소 같이 해주시면 되여. 스피닝은 재미는있는데 살빼려면피티가 최고.

  • 12. 한달
    '15.8.17 9:25 AM (58.146.xxx.249)

    한달했는데 살은 안빠지고
    재미는 진짜있었어요.
    계속하고픈데
    늦둥이가 생김.

  • 13. ...
    '15.8.17 9:31 AM (175.223.xxx.62)

    저 6개월차예요
    짧은 시간에 큰 운동 효과를 보기엔 스피닝만한게 없어요
    제가 하는 곳은 앞뒤 스트레칭 5분씩 스피닝 30분 해서 딱 40분 타요
    원래 배드민턴 치다가 팔아파서 스피닝으로 바꾼건데 배드민턴장에서 두시간 있으면서 하는 운동량을 저 40분에 다 소화해요 바쁘고 시간 없는데 운동은 필요하다면 스피닝 추천해요
    저는 일주일에 주 5일 거의 다 나갔어요 어쩔 수 없을 때 하루정도 빠지고...
    문제는 운동시간에 본인이 얼마나 격렬하게 타느냐에 따라서 운동효과가 달라져요
    저희 클래스는 대충 20-25명정도 같이 타는데 아주 열심히 타는 사람은 한 대여섯명밖에 안되요
    물론 자기 상태나 능력에 따라 조절해서 타는게 스피닝의 또하나의 장점이긴하지만 격렬하게 따라하면 살이 안빠질 수가 없어요
    체중은 안 줄어도 몸매는 달라져요 확실하게...

  • 14. 질문
    '15.8.17 10:05 AM (112.217.xxx.69)

    스피닝 하면 엉덩이 근육 생기나요? 힙업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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