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안부 할머니들께,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지원을?
이런경우 우리나라에서 먼저 보상에 준하는 지원을 해주고
구상권?을 청구한다든지 하면 어떨까 싶은데..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는데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들께
어떤 보상이나 지원을 했나요?
1. ...
'15.8.17 12:13 AM (49.143.xxx.182)그분들을 위한걸 생각한다면.. 일본에 더 강한소리를 내는거?
2. 일본에서 차관
'15.8.17 12:14 AM (118.32.xxx.208)일본에서 차관 빌리는 조건으로 위안부나 강제징요갔던 개인이 그 어떤 보상을 요구하지도 않겠다는 조건으로 차관을 빌렸어요.
돈 빌리면서 저런 말도 안되는 조건을 걸다니 생각만해도 참 한심한 대통령인데 누구는 역대대통령중 최고라네요. ㅠㅠ3. 윗님 맞아요
'15.8.17 12:29 A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한일경제협정 맺을 때 한국 정부에서 더이상 배상 필요없다는 요구에 사인 했어요. 한국에서 보상해줘도 구상권은 청구가 안되네요 ;;;
4. 게다가
'15.8.17 12:31 A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원래 일본은 개인에게 배상을 하겠다고 한 걸 그 당시 한국 정부가 개인배상 됐고 정부에 배상하면 된다고 한거에요. 그 당시 돈이 필요했거든요. 엉망진창이네요
5. ///
'15.8.17 12:32 AM (175.223.xxx.198)해외 드라마, 외화에서 유대인들
독일 기업에서 일하고 죽임 당한 거
끝까지 추적하고 재판하는 것을 보고
마침 국사시간 진도와도 맞아서
국사선생님께 우리나라 정신대문제
유엔에 알려서 재판 받게 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말하고
욕 바가지로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1986년이었는데
어디 수치스러운지도 모르고 입 놀리냐고
누가 증언하러 나올거냐고
그리고 유엔이 그렇게 할 일 없는 기구냐고
용기는 가상한데 허황된 생각 그만 한다고
하셨어요
1992년 워안부 문제가 이대교수의 끈질긴 노력으로
처음 수면 위로 떠오르고
전세계로 보도되었을때
펑펑 울기도 하고
이제 뭔가가 해결 되는구나하고
흥분했던 기억이 납니다6. ///
'15.8.17 12:35 AM (175.223.xxx.198)법적으로 일본에게 보상을 요구할수
있다는 내용을 티비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정신대 문제는 또 다른 거라고 했어요7. ㅠㅠ
'15.8.17 12:38 AM (124.199.xxx.129)너무 혈압오르네요.
8. 언니대신
'15.8.17 12:40 AM (175.170.xxx.26)그런걸 알고 둘째가 일본 가서 주둥이를 놀렸군ᆢ
9. 보상이야 요구할 수 있죠
'15.8.17 12:42 A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요구는 왜 못하겠어요. 그런데요, 협정문 전문 보시면 힘들겠다 싶은 기분 드실꺼에요.
한숨만 나옵니다 ㅜㅜ10. 현재
'15.8.17 12:47 AM (58.143.xxx.78)일본돈이 이 나라 안에 쫙 풀려 받치고 있을텐데
정부에서 눈치보기 바쁘지 앞장서 목소리 높일까요?
그나마 14살에 끌려가 하루24시간 4,50명을 받았다는데
국가가 노후 행복하시라고 세계일주라도 여행보내주고
보상금 배포있게 줘봐요. 그 아픔의 반은 덜어지겠네요.
힘있는 피해자 유대인들이기에 보상,사과 당당히 받아낸거죠.
그 할매들 살아서도 매일 그 위안소에 갇혀계실겁니다.
ㄱㅅㄲ들이 맘대로 합의를 보다니 웃기죠.11. ///
'15.8.17 12:52 AM (175.223.xxx.198)1992년 위안부 피해자가
처음으로 세상으로 나왔어요
이때 이 모든 것을 기획한 분이
피해자를 일일이 찾아가서 설득했다고
합니다
당시 분위기로서는 정말 대단한 결심을
한 거죠
보통 용기를 가지고는 절대 사람들 앞에
못 나서죠
이대교수라는 분이 일제강점기말
재학시절 정신대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고
숨어살아서 피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광복되고 징병간 청년들은 돌아오는데
소녀들은 아무도 안 돌아와서
서울역에 매일 나가서 친구들을
기다리다가 학도병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했어요
성함은 기억 안 나고 이분이 평생을
정신대 소녀들을 추적 조사했다고 합니다
미혼이고 유산을 넉넉히 상속받은
덕분에 자비로 이 모든 조사와 인터뷰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중국, 미얀마, 필리핀까지 피해자를
만나고 인터뷰 했어요12. ///
'15.8.17 12:56 AM (175.223.xxx.198)1992년 확실히 기억나는데
당시 전세계가 분노하고 각 나라가
성토했는데 한국정부가 너무 얌전히
뒷짐지고 있어서 오죽하면
각 나라 언론사에서 한국정부가 전면에 나서라고
꼬집었어요13. ///
'15.8.17 12:59 AM (175.223.xxx.198)그리고 그때 미국인지 유럽신문 사설에서
한국 정부는 방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전략은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모든 피해자가 늙어죽기를 기다릴거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네요14. 마사오
'15.8.17 1:02 AM (1.238.xxx.210)차관 급해 그랬으면 울나라서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책임지고 보상해야 하지 않나요?
할머니들은 하나둘 세상 떠나시고 생각할수록 열통 터지네요.15. 그것도 힘든게
'15.8.17 1:05 A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그 때 받은 돈으로 정부를 세우고 해서 비자금으로 많이 소진 됐을 꺼에요. CIA에 공개된 문서를 보면 6600만달러가 일본 기업에서 그 당시 대통령에게 차관 외로 들어갔다고 해요.
아마도 비자금이 터지면 살아남을 사람 없으니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겠죠. 이래저래 열통 터져요.16. 시민
'15.8.17 1:13 AM (223.62.xxx.20)그러면 우리나라에서도
아무런 보상 해준게 없는건가요?17. 네~
'15.8.17 1:15 A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보상은 커녕 언급도 안해요.
18. 치부
'15.8.17 1:22 AM (58.143.xxx.78) - 삭제된댓글논외지만 일본국교정상화 이후 그 많던 요정들 그 안에
닭장 안 닭처럼 대기시켜 일본단체관광객들을 받고
몇십년간 그네들 주머니에서 나온 무수한 엔화나
미군 대상 민간외교관이라 부추기며 몸팔아 떨어진
달러는 또 다 어디로 갔겠어요. 나라야 주워모으기 바쁘지 위안부할머니처럼 나라가 힘없어 억울하게 고통받는 분들에게 보상 의지나 있었을까요?매년 그냥 내가 한 마디 언급해야 위신선다 봐줘라~ 립서비스 정도로 치부하겠죠. 주어없슴.
돈이 곧 마음이죠.돈으로 그 분들 고통에 대한 위로 나라가 진작 해줬어야죠. 말 안되는거죠.ㅠ 성의부족이죠.19. 갈수록
'15.8.17 1:23 AM (58.143.xxx.78)힘들어지지 않을까요?
20. 교과서왜곡
'15.8.17 1:43 AM (118.32.xxx.208)뉴라이트 역사교과서에서는 스스로 간걸로 묘사했어요. 그러니 할머니들이 얼마나 억울하시겠어요.
21. 스스로
'15.8.17 2:10 A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정확히는 속아서 간거에요. 할머니 인터뷰에서 그런건데, 그걸 스스로 갔다라고 하는거고요. 우리 국민들이 너무 착해요
22. .....
'15.8.17 2:15 AM (180.230.xxx.129)차관 받은 돈으로 포철만들었대요. 스스로 간 거..기가 찰 노릇입니다. 그냥 이 나라 자체가 기가 차고 기가 막히는 일 뿐입니다.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이 힘없는 민중의 피와 땀으로 버티고 있는 나라.
23. 박정희가 가로챘죠
'15.8.17 10:32 AM (211.36.xxx.213)굴욕적 한일협정을 맺고 그때 정신대 및 징용 배상도 지들끼리 합의해서 가로채고 일부는 포항제철 만들고 나머진 스위스 금고에 보관했죠 나중에 미국이 준 베트남파병 위로금도 또 가로채서 스위스금고에 보관했다더군요. 최근 외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닭 재산이 이건희와 맞먹더군요
24. nn
'15.8.17 10:35 AM (119.64.xxx.194)간단하게 말하면 1965년 한일회담으로 받은 돈은 강제 징용자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포함한 퉁치는 돈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이 분들은 숫자가 백만명 이상이었고 당시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었고, 우리 사회 곳곳에 있었으니 무시할 수 없어 그렇게 포함시킨 것 같습니다. 다만 그들 개개인의 피해보상이 아니라 정부가 일본에게 돈 받아서 그들에게 주겠다 하고는 포철이나 고속도로 만드는데 쓴 거죠. 그조차도 온전하게 다 쓴게 아니라 이후락같은 더런 인간들이 떡고물 운운하며 빼돌린 것도 엄청나구요. 회담 당시 위안부 따위는 그들에게 관심도 없고 존재도 제대로 몰랐을 겁니다. 강제징용자들과 달리 어느 위안부가 나서서 당당하게 요구를 할 수 있겠어요? 수적으로도 적고, 그 중에서 죽은 이들과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 꽤 되는데요. 정부가 해주기는 고사하고 일 터지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게 그들입니다. 오죽해야 민간차원에서 나눔의 집 같은 곳을 만들었겠어요.
25. ㅇㅇ
'15.8.17 10:44 AM (220.85.xxx.155)박근혜 재산이 이건희와 맞먹더라는 개소문은 어디서.. 수준 참..
26. 220.85 년아 인터넷 뒤지면 다 나온다
'15.8.17 9:06 PM (218.52.xxx.60)개소문이라고 닭소리 내지 말고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