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계 결혼식때 한복 많이들 안입으시나요?

궁금 조회수 : 6,975
작성일 : 2015-08-16 22:05:02
어제 '결혼식때 신부 친오빠가 한복 입으면 이상할까요?'라는 글 에 대한 댓글들 보니 의외로 결혼식에 한복 입는걸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의외구나 했어요.
저희는 친정 형제가 많은 편인데... 결혼할때 이미 기혼인 여자들은 다 한복입었거든요.
저도 미혼일때 언니 결혼할때만 양장 입고 결혼 한 뒤 동생들 결혼할때는 매번 한복 입었어요..
저 결혼식 할때도 언니들이 한복 입어주니 좋았구요~~

음.....저는 개인적으로 결혼식장 갔을때 형제 자매들이나 새언니나 올케들이 한복 입고 있는거 보면 좋아보이던데...
물론 넘 요란한 한복이나 퓨전 스타일 이런거 입으면 좀 그래 보이긴한데..
전통 한복 잘 차려입으면 멋스럽고 넘 보기 좋더라구요..
한눈에 가족이구나라는것도 알수 있구요.
근데 82쿡 댓글 보니 안좋게 보시는 분들도 계셔서 놀랐네요.

82쿡님들은 직계 형제나 시누이나 도련님 결혼할때 양장 or 한복 어떤옷 입으시나요?
IP : 211.246.xxx.11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
    '15.8.16 10:11 PM (210.183.xxx.159) - 삭제된댓글

    지계....한복이 있으면, 입어도 되겠지만, 굳이 안 입어도 괜찮아요.
    형제지간도 안 입어도 괜찮고요.
    한복 장만하는 것도, 대여도, 집에 있는 것 손질해서 입는 것도...너무 복잡하고 힘들어요.

    결혼식날, 한복...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무리 우리나라 옷이라고, 이중으로 돈 들여서 신랑 신부 한복 장만하는 것도 낭비인 듯 해요.
    한 번 입고 처박아 둘 옷에 너무 시간낭비, 돈 낭비, 에너지 낭비....

  • 2. ㅇㅇㅇ
    '15.8.16 10:11 PM (211.237.xxx.35)

    직계 결혼식에 기혼녀가 한복입는거 전 좋다 생각해요.
    특히 혼주가 부탁하면 더더욱 입어주는게 부조죠.
    신부 친오빠는 정장 입는거고요. 남자는 그런자리에 한복이 좀 이상해요.

  • 3. ....
    '15.8.16 10:20 PM (211.36.xxx.99)

    결혼하고는 시누결혼 동생결혼 다 입었어요
    남자들은 한복입는거 못봤고 양복입고요

  • 4. 시조카 결혼에는
    '15.8.16 10:20 PM (175.194.xxx.96)

    한복 입으면 촌스러운가요?? 전 한복이 잘 어울리는 편이라서요.

  • 5. ....
    '15.8.16 10:21 PM (211.36.xxx.99)

    윗님입으세요

  • 6. ..
    '15.8.16 10:21 PM (223.33.xxx.152) - 삭제된댓글

    전 한복입는거 별로에요
    유행지난 한복에 머리 화장 제대로 안하면 오히려 더 초라해보여요

  • 7. ..
    '15.8.16 10:24 PM (223.33.xxx.152) - 삭제된댓글

    전 한복입는거 별로에요
    유행지난 한복에 머리 화장 제대로 안하면 오히려 더 초라해보여요
    메이컵 머리 제대로 한복도 몇년안된건 괜찮은데 ‥

  • 8. ...
    '15.8.16 10:24 PM (116.123.xxx.237)

    잔치 분위기 난다고 입어주면 고마워 해요
    사실 남자도 입으면 좋은데. 다들 안입어서 어색하죠

  • 9. ..
    '15.8.16 10:25 PM (223.33.xxx.152)

    전 한복입는거 별로에요
    유행지난 한복에 머리 화장 제대로 안하면 오히려 더 초라해보여요
    메이컵 머리 제대로 하고 한복도 2년이내 깨끗한 한복입은 사람 브기 드물어요

  • 10. 외출복
    '15.8.16 10:25 PM (112.173.xxx.196)

    있는데 굳이 대여 하거나 맞출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에요.

    마땅한 옷이 없음 할수없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거죠.

    저는 있어도 형제 결혼식에 안입어요.

    우리 할머니 시대만 해도 따로 외출복이라고는 없으니 좋은 옷이라곤 한복 하나가 전부였으니 그랬죠.

  • 11. 한복입으니
    '15.8.16 10:33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관계자(친인척) 티 줄줄나는 효과가...
    근데 한복도 렌트가 이쁘지 오래된 한복은 안이쁘더라구요

  • 12. 결혼식 만큼은
    '15.8.16 10:34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한복을 입으시는게 좋은게
    사돈댁 하객분들 예의잖아요

  • 13. 외국도
    '15.8.16 10:45 PM (183.100.xxx.240)

    결혼식때 한번 입더라도 친구들까지 드레스 해입어요.
    실리적인 것만 생각해서 한복이나 머리하는게 낭비라고 생각하다니.
    물론 간소하게 하는 분위기면 맞추면 되는건데요.
    특별한 날이고 축하하는데 너무 분수를 넘지 않는다면
    한복이 몸매의 결점도 가려주고 아름다운 옷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라도 입고 더 활성화 됬으면 좋겠어요.

  • 14. 아니
    '15.8.16 10:45 PM (218.101.xxx.231)

    그렇게 좋은 한복을 미혼때는 왜 안입나요?
    친구 결혼식때는 왜 안입나요?

  • 15. 한복 안입으면
    '15.8.16 10:50 PM (210.100.xxx.151)

    예의가 없는건가요?
    저는 빌려 입는것도 마음에 들지않고 맞춰 입는것도 가격대비 활용도가 낮다는 생각에 한복 입지 않았습니다만.
    시댁 조카 결혼식에 혼주에게 양해를 구하고 원피스를 입었는데 최대한 멋진 모습으로 참석하려고는 노력 했습니다.
    앞으로도 한복을 입을 생각은 없습니다.

  • 16. 외국도님은
    '15.8.16 10:51 PM (218.101.xxx.231)

    그래서 친구 결혼식에 한복입고 가시나요?

  • 17. 예의
    '15.8.16 10:57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평소 외출복이야 돌때도 백일때도 입을수 있지요
    다만

    결혼식 만큼은 나름 신경써서 준비했다는 의미가
    되겠죠

    꼭 입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사돈댁은 신경써서 한복ㅅ곱게 차려입고
    새사람 맞는데
    우리집선 평상 외출복으로 가면
    솔직히 안이쁘긴 하잖아요

    한복입으면 직계인지 아닌지 알아볼수 있고
    외출복이면 가족인지 하객인지도 불분명 하고요

    입고싶음 입고 말고 싶음 마는거지만
    그래도 결혼식이면 사돈댁 생각도 해야지
    우리집만 혼자하는 예식은 없음으로
    저는 나름 예의라고 생각해요^^;;;

  • 18. 외국도
    '15.8.16 10:58 PM (183.100.xxx.240)

    친구 결혼식에 한복 안입어요.
    우리 예절엔 오버죠.
    아름다운 한복이 사라질것 같아
    너무 실리적인 면만 생각하지 말고
    결혼식 같은땐 입었으면 해서요.

  • 19. 그니깐
    '15.8.16 11:02 PM (218.101.xxx.231)

    그렇게 좋은 한복.
    안입으면 사돈댁에 예의가 아닌 한복을 왜 미혼들은 안입느냐구요 거기에 대한 답변만 좀 누가 해줘봐요

  • 20. 예의
    '15.8.16 11:06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ㅋㅋㅋ
    직계에 관해서 그렇고요
    한복은 또하나 표시이기도 한거 같아요

    기혼녀라는 의미로 입기도 하고
    가족이라는 표시로 입기도 하고
    혼주 색상에 따라 시집인지 친정인지 한눈에
    알아볼수도 있고요 ㅎㅎㅎ

  • 21. 그니깐
    '15.8.16 11:11 PM (218.101.xxx.231)

    나 기혼녀입네 표시하느라 입는 한복이 그리 좋고 그게 그리 예의란 건가요?
    남자들은요? 남자들은 시집인지 친정인지 구별안되도 상관없구요?

  • 22. 예의
    '15.8.16 11:11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참 한복만큼 야박함을 당하는 옷도 없다 싶어요
    몇백짜리 백이나 옷은 사서 모셔둬두
    아깝지 않은데 그 몇십하는 한복 한번하는건
    참 망설이는거 같거든요

    유행없는 옷으로 한벌 해놓으면 얼마든지
    여러번 입을일이 있는데
    그게 참 어려운가 봐요

    전 한복입고 머리 올리고 하면 제가 다 달라보여
    기분이 참 좋은데
    저만 이상한건지 ㅎㅎㅎ

  • 23. 그니까님
    '15.8.16 11:13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입기싫으시면 입지 마세요
    안 입는다고 벌금 안내요 ㅎㅎㅎ

  • 24. 답답하네
    '15.8.16 11:18 PM (218.101.xxx.231)

    입기 싫어서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정말 말귀 못알아듣네요
    한복이 그리좋은데 왜 기혼여성만 한복을 입어야 하느냐 그 불합리성을 얘기하는거에여
    한복 그리 예찬하시는 님들은 미혼때도 결혼식에 한복 입고 첨석하셨나요?

  • 25. ㅏㅏ
    '15.8.16 11:29 P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한복자체는 좋은데
    서양식 요즘 결혼식에 안어울리는거같아요
    남자들도 차라리 다같이 입으면 사진찍을때
    분위기라도 날 것 같은데
    유행지난 한복에 촌스럽게 올림머리나 빠글머리해서 돌아다니는거보면...별로 예쁘다는 인상 못받았어요ㅜ...

  • 26. 한복도 유행이 있고
    '15.8.16 11:49 PM (59.0.xxx.217)

    진짜 비싼데 사 놓으면 구식되고

    빌리는데도 넘 비싸요.
    한 두시간 입는데 몇십...;;;

    저는 정장 입어요.
    한복은 미장원 가서 올림머리도 해야하고
    백도 아무거나 들수도 없고 신발도 아무거나 신을 수도 없고..

    키 크신 분들한테 어울리는 게 한복인 것 같아요.

    치마에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ㅎㅎㅎ
    저는 특히 목둘레 동정부분이 정말 불편해요.

  • 27. 할매들은
    '15.8.17 12:24 AM (112.173.xxx.196)

    한복이 어울려요.
    사람이 늙고 추하니 화사한 한복이라도 입어줘야 태가 나는거죠.
    젊은 사람이 입으면 나이 들어 보이고 시선 받는 것도 부담 스럽고..
    결혼식날은 그냥 딱 혼주 엄마나 신부만 입어도 충분하다 싶네요.

  • 28. dd
    '15.8.17 6:18 AM (180.224.xxx.103)

    평소에는 한복 안입어도 된다고 하다가
    막상 결혼식 가까이 다가오면 입길 원하더라구요
    한복도 한복이지만 머리 올리는거 숱이 없어서 고민이고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낭비고 싫어요
    한복 입으라고 강요 안했으면 좋겠어요

  • 29. 글쎄
    '15.8.17 8:38 AM (175.118.xxx.94)

    결혼식이잖아요
    예식
    예식에는 드레스코드라는게있죠
    그렇게따지면 웨딩드레스는왜입나요
    청바지에티입고 가도되겠어요 하객들도
    더깊이들어가면 결혼식은왜하나요
    혼인신고만하고 살면되지

  • 30. ...
    '15.9.4 10:31 PM (119.195.xxx.192)

    이영한복 http://blog.naver.com/gamyn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546 콩가루 세안 질문이요~ 49 알려주세요~.. 2015/10/05 4,576
487545 주진우씨가~울 신랑 초등,중등 1년 후배라고~ㅋ 7 2015/10/05 2,997
487544 빈혈약 드시는 분 있나요? 10 매일 2015/10/05 2,658
487543 사람들을 버렸습니다. 3 . . . .. 2015/10/05 1,437
487542 마포구청역이나 가좌역 근처 커피숍 1 흰눈 2015/10/05 767
487541 힐링캠프에 이승환 나와요~~~ 49 지금 2015/10/05 2,321
487540 화장하고 클렌징할때 무엇으로 닦아내나요?? 1 클렌징 2015/10/05 916
487539 '809%' 고금리 불법 대출해도 '솜방망이 처벌' 샬랄라 2015/10/05 429
487538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or 비오템 클렌징밀크 어떤걸 써야할까요?.. 1 피부가 얇은.. 2015/10/05 5,163
487537 남편과 냉전중인데 문자를 보내네요 6 유치해 2015/10/05 4,018
487536 도우미이모 월급 계산이안돼요 ㅜㅜ 도와주세요. 4 흑흑 2015/10/05 2,595
487535 친정엄마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11 아픕니다 2015/10/05 5,523
487534 北 추정 해킹에 뚫린 서울 지하철…테러 무방비 6 뉴스 2015/10/05 1,065
487533 영작좀 부탁드려요~~ 2 야식왕 2015/10/05 550
487532 물많은 사주... 8 사주 2015/10/05 9,044
487531 영등포 타임스퀘어 알려주세요 2 중3맘 2015/10/05 1,085
487530 밤이 써요. 속상해 2015/10/05 1,075
487529 세월호538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꼭 돌아오시게 되기를..!.. 7 bluebe.. 2015/10/05 437
487528 육룡이 나르샤 재밌나요? 4 2015/10/05 3,979
487527 수학에 이어 영어까지 이렇게 쉽게 출제하면 특목 자사고가 9 유리할까요?.. 2015/10/05 3,068
487526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조언드려요 5 기침 2015/10/05 2,212
487525 클렌징폼과 오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2 dd 2015/10/05 1,913
487524 중국어 잘하시는 분들~ 잼나는 드라마나 영화 소개해주세요~ 5 11 2015/10/05 1,061
487523 터울 별로 안나는 딸 둘 키운분들께 조언좀... 저 진짜 돌아버.. 3 2015/10/05 1,356
487522 남편에게 못하는 친정흉..... 1 당나귀귀 2015/10/05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