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과외선생인데요

걱정 조회수 : 6,426
작성일 : 2015-08-16 21:02:31
IP : 39.7.xxx.16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6 9:06 PM (211.237.xxx.35)

    곧 가을 되는데 그때까지만 참으세요.
    가을 되면 아이들 방에 들어가서 하시면 되잖아요.

  • 2. .....
    '15.8.16 9:06 P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방에 에어컨이 없어서 거실에서 하는거면 어쩔수 없지 않나요??
    엄마보고 에어컨 없는 방으로 들어가시라 하나요 아님 밖에 나가 있으라 하나요??
    이제ㅇ곧 시원해지니 방으로 들어가세요

  • 3. 부모님
    '15.8.16 9:07 PM (115.143.xxx.202)

    엄마가 넘 부담스럽네요..
    저라면 방에서 할거 같아요..
    선풍기만 있어도 참을만 해요
    어린 애도 아니고 강사와 자기 애를 넘 못믿네요

  • 4. ..,
    '15.8.16 9:09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희도 에어컨이 거실에 한대밖에 없어서
    아이 과외를 거실에서 하는데요
    저는 방에 있어요
    좀 덥지만 방에서 선풍기 켜놓고 있네요
    바로 옆에 있으면 과외선생님이 부담스러워 하실것
    같아서요

  • 5. 저두
    '15.8.16 9:10 PM (175.192.xxx.234)

    아이과외시키지만 선생님 수업있는날은 되도록 안나가고
    집에 있는대요?그게 이상한가요??
    선생님 간식도 챙겨드리고 수업끝나고 간단하게나마 얘기도듣고하니 그런데...
    물론 저흰 아이방에서 하구요.
    전 식탁이나 거실서 책보거나 바느질하는지라..
    굳이 의식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요.
    저희도 아이방에 에어컨이 없지만 미리 집안에 에어컨틀어 온도맞춰놓는대요~

  • 6. 파란하늘
    '15.8.16 9:11 PM (119.75.xxx.78)

    저도 그마음 이해해요.
    결국은 제가 그만 두었네요.

  • 7. ...
    '15.8.16 9:11 PM (116.123.xxx.237)

    정말 더위가 걱정이라면 본인이 안방에 들어가겠죠
    감시겸 그러는거 같아요
    우리도 공부방에 에어컨이 없어서 아주 더울땐 거실에어컨 틀어서 바람보내고 선풍기 놓아드려요
    거실은 싫다셔서요

  • 8. 수업이란건
    '15.8.16 9:14 PM (182.224.xxx.43)

    누가 보고있는 건 그러해요 사실.
    부모입장이 아니고 과외선생 입장이라면 뒷통수 뚫릴 것 같고 그렇죠.
    학교수업도 교권이라고 해서 누가 지켜보고 말하고 그러는 것 못 하거든요. 열린수업 아니고서야. 과외도 수업이라 그런게 있긴 하죠.

  • 9.
    '15.8.16 9:15 PM (218.101.xxx.231)

    이런게 거슬리기도 한다는거 알고 좀 충격입니다
    우리애 과외샘도 저렇게 불편해하며 애들 가르칠까 싶어 좀 무섭네요. 거참 나갈데없는 전업은 과외샘한테도 눈치봐야 하다뉘.....ㅠㅠ

  • 10. 그럼
    '15.8.16 9:17 PM (115.143.xxx.202)

    ㄴ 그럼 방에 계시면 되지 않나요?
    원글님이 거슬린다는건
    단지 안나가고 집에 계셔서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
    같은공간에서 다 듣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하는 말인거죠..
    제 생각엔
    아이가 거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면
    방에 들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11. aaaa
    '15.8.16 9:19 PM (39.7.xxx.44)

    저런 상황이 불편할 수 있단 걸 모르는
    무신경과 무센스가 더 놀라움
    무섭다니 참 ㅋㅋㅋㅋ
    더워도 참고 선풍기틀고 방에서 하시는게 낫겠어요

  • 12. ...
    '15.8.16 9:26 PM (175.125.xxx.63)

    에어컨 계절끝나도 그러면 그만두세요...

  • 13. ..
    '15.8.16 9:27 P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

    눈치 없으신분 많네요. 당연히 부담스럽죠.
    방에 들어가계심 될것을

  • 14. ....
    '15.8.16 9:29 PM (175.117.xxx.199)

    같은 공간에 있음 당연 부담스럽죠.
    이상하게 그런 부모들 있다더라고요.
    학습지 했던 친구도 불펴했었다고 했어요.
    전 제 아이가 과외받는 입장이지만
    저런 상황은 안만들어요.
    방에 에어콘이 없으면
    거실꺼 세게 틀어서 방 시원하게 하고,
    방문 조금 바람들어가게 해준다음 전 안방에 가있거나 다른 방에 가있습니다
    그게 불편해서 애들방에도 에어콘 달아주었구요.

    저런상황이 불편할 수있단걸 모르는 무신경과 무센스가 더 놀랐습니다.

  • 15. ...
    '15.8.16 9:30 PM (58.143.xxx.18)

    수업을 듣는 건 문제가 안 되지만 결과적으로 손해가 되는 행동이 된다는 거죠.

    엄마가 듣고 있으면 아이도 대답을 편하게 할 수없고 선생도 학생을 지적하기가 어려워요.

    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수업의 1/3을 지적받고 고쳐야 하는데

    그 보다 못하면 수업하는 내내 좋은 소리 못듣죠.

    듣고 있는 사람 있다면 어머니가 아니라 아이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못해요.

    가장 최악의 상황은 수업시간 지적받은 내용을 어머니가 다시 꾸짖을때죠.

    애가 그 공부를 하고 싶을까요?

  • 16. ㅇㅇ
    '15.8.16 9:34 PM (223.62.xxx.29)

    전 과외샘께 미리 물어봤어요
    여름엔 에어컨땜에 거실에서 하는데 제가 옆에 있음
    좀 불편하시겠죠? 했더니
    상관없는데 좀 신경쓰이긴 하죠..하시길래
    간식만 챙겨주고 바로 나와서 제 볼일봐요
    대부분 장보거나 정 갈데없음 커피숍에서
    혼자 고독을 즐기다 과외 마칠시간에 들어가서
    수업 마무리하는거 보고 짧은 상담하고..
    여름 아닐땐 애방에서 수업하니 상관없구요
    저도 예전에 애들 가르치는일 했었는데
    내가 수업하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지켜보고 있음 힘들겠다 싶어요

  • 17. 당연히
    '15.8.16 9:34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부담스럽죠22
    저는 학부모 입장이지만, 그 어머니 진짜 눈치가 없어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 18. 나는그랫어요
    '15.8.16 9:38 PM (220.76.xxx.227)

    아이과외할때 엄마는 밖에 나가거나 마트에가거나 자리를 비켜주어야해요 그게예의죠
    우리도 아들만 둘이데 과외시킬적에 시간되면 과일이나 음료수 내놓고 밖으로나갑니다
    거실에 에어컨 틀고 교자상 펴놓고 아이들에게 여유도 주는거죠 아이도 불편해해요

  • 19. ㅇㅇㅇ
    '15.8.16 9:41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수업 옆에서 지켜보는 거
    매너 없는 행동입니다.
    아무리 사교육이라지만 수업권 침해죠.
    당당히 말씀하세요.
    옆에 계시면 불편하다고.
    에어컨 때문에 그런다면
    수업 그냥 방에서 하세요.

  • 20. ....
    '15.8.16 9:41 PM (82.132.xxx.152) - 삭제된댓글

    눈치도 없네요
    신경 안 쓸수가 있냐구요

  • 21. 나가는것까진안해두되구요
    '15.8.16 9:46 PM (182.224.xxx.43)

    지켜보고있다ㅡ
    이느낌만 안 들도록 본인 할 일 하심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 22. ㅇㅇ
    '15.8.16 9:55 PM (64.233.xxx.221)

    원글님 가고 난 뒤에 애들 혼내는거 그거 하면 안되는데...
    과외시간은 시험 시간이 아니라서 모를수도 있는데
    애들이 공부에 질리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엄마네요

  • 23. ..
    '15.8.16 9:55 PM (108.31.xxx.196)

    제가 아는 유명 과외 선생님은 엄마가 옆에 항상 꼭 한공간에 있어야하는 조건있는 분이 있습니다.
    엄마가 아이 혼내기만 하겠어요? 아이가 약한부분 엄마그 꼭 알아야한다는 선생님 주장이던데요.
    다른데 보다 비쌌고 저는 그 조건때문에 안했어요..

  • 24. 음..
    '15.8.16 9:56 PM (175.192.xxx.234)

    제가 여태 눈치없는짓을 한 거군요..
    근데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건 사실..
    전 수업동안 제 할일 (집안일.독서..)
    수업내용은 방문닫음 들리지도 않을뿐더러 일부러 들으려고도 안해봤는데...
    참...

  • 25. ..
    '15.8.16 10:05 PM (1.246.xxx.104)

    제가 할때도 꼭 옆에 계신 엄마 있었어요.
    과목이 초등 영어라 그런지 아이가 맏이라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꼭 근처에 계시더라구요.
    관심이 많아서인지 예습,복습 철저히 해왔어요.
    초등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이면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이죠.

  • 26. 175님
    '15.8.16 10:14 PM (182.224.xxx.43)

    그정돈 괜찮아요. 방문 닫고 있는 게 왜요~

  • 27. 이또한지나가
    '15.8.16 11:27 PM (1.233.xxx.112)

    전 공원돌던지.장보던지 두 시간 나가있다 들어오ㅓㅆ오요. 단 반드시 선생님 오심 인사드리고 간식 내고 나갔다 수업 끝났다고 아이 톡 오면 집 앞에.있다 꼭 그 날 수업.짧게.피드백받고 배웅했어요. 집에 좋은.과일이나 젓갈.들어오면 나눠서.드렸구 맛있는 맛집 음식 테이크아웃해논거있음.챙겨드렸구요. 그러니 정말 열심히 수업해주시더라고요. 진심으로 잘 해야지.지켜보고있다 이건 좀 ㅠㅠ

  • 28. ..
    '15.8.17 12:39 AM (115.139.xxx.108)

    일부 어머님들 말귀를 못알아 들으시네요..과외할때 엄마가 집에 있는걸 머라 하는게 아니고 거실에서 수업하는데 식탁에서 다 듣고 계셔 불편하다는 가잖아요..첫수업 하루 정도는 모르겠지만.. 쌤입장에선 불편하죠

  • 29. ....
    '15.8.17 4:02 AM (223.62.xxx.114)

    저 예전에 수업한 집은 더운 날인데도 냉수 한 잔 안가져주던데요ㅋ학생보고 매번 물가져오라고 하는것도 일이였어요

  • 30. 물은 셀프
    '15.8.21 1:00 AM (119.149.xxx.138)

    저도 과외 시켜도 보고 저도 하러 다녀 봤지만 물 챙기는 것도 일이에요.
    남의 집 컵 쓰는 것도 찜찜할 때 있고.
    걍 생수나 내키는 음료 한 통 테이크 아웃해서 들고 다니면 서로 부담없고 좋을 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573 두부 말인데요 10 2015/10/06 2,230
487572 헐 이승환은 글 올렸었네요. 22 ㅇㅇ 2015/10/06 14,676
487571 이상하게 김밥집 제일 싼 기본김밥이 제일 맛있어요 49 2015/10/06 2,365
487570 밑에 마트시식보고 저도 마트.. 3 .. 2015/10/06 1,715
487569 천식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1 혹시.. 2015/10/06 788
487568 가정용금고 쓰세요? 3 보안 2015/10/06 2,443
487567 오늘 5인방들 방송 보고 sns에 무슨 말을 쓸까요? 10 deb 2015/10/06 2,527
487566 제주도 숙박 문의드립니다. 3 Deligh.. 2015/10/06 1,669
487565 강남역 일대에 먹을만한 식당 추천해 주실 분 있으신가요 49 강남역 2015/10/06 1,238
487564 막돼먹은 영애씨 7 ㅅㄷᆞ 2015/10/06 3,096
487563 엄마와 함께 있는경우 베이비시터가 하는일은? 8 Ll 2015/10/06 1,991
487562 안녕하세요에나온 문열고관계부부 충격이네요 49 안냘 2015/10/06 5,998
487561 개봉전 1년 이내인 화장품 괜찮을까요? 1 ??? 2015/10/06 579
487560 아파트1층에 사는데 윗층에서 투신을.. 30 1층 2015/10/06 28,024
487559 나 되게 욕정적이다..? 5 하하하 2015/10/05 2,575
487558 김선* 김밥은 비법이 뭘까요? 8 궁그미 2015/10/05 3,844
487557 아이패드의 사진이 아이폰으로 스트리밍이 안돼요ㅠㅠ 1 .... 2015/10/05 543
487556 카톡 불과얼마전의 사진도 사라지나요? 카톡저장기간.. 2015/10/05 838
487555 전여옥 아줌마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궁금 2015/10/05 668
487554 "일베 교과서 안 돼"... 서울대부터 학부모.. 2 샬랄라 2015/10/05 1,217
487553 LG vs 대우 508리터 옛날식 냉장고 골라주세요! 5 상하 투도어.. 2015/10/05 1,149
487552 연애할때 기억나시나요? .. 2015/10/05 497
487551 여보 여보는 나랑 결혼한 게 로또였지 뭐 했더니 4 어휴 2015/10/05 2,576
487550 스트레스 너무 심하거나 잠 못자면 머리의 특정 부위가 심하게 아.. 3 …... 2015/10/05 1,348
487549 저축은 어떤 방식으로 하시나요?(저의 저축방법) 1 ㅇㅇ 2015/10/05 1,628